서울 강남구 신사동 유로빌딩내에 새로 개관한 갤러리유로(대표 박춘순)가 개관기념전으로 「김환기 전」을 3월7일까지 갖고 있다.
김환기화백(1913∼1974)은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대표적인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 과슈 드로잉 등 50여점이 전시돼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전시장 면적 50여평의 이 갤러리는 버버리 등 외국 브랜드 수입업체인 유로통상이 지원하는 화랑으로 앞으로 상업주의를 가능한한 배제하고 가능성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해 화단에 소개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운영방침을 밝혔다.02―3444―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