９７년 문화유산의 해 선포식 열려

「李光杓기자」 97년 문화유산의 해 선포식이 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 金榮秀(김영수)문화체육부장관 高柄翊(고병익)문화유산의 해 조직위원장 韓炳三(한병삼)조직위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및 시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4시부터 두시간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한집행위원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21세기는 문화적인 전통과 저력이 국가번영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올해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 국민적인 관심을 더해주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