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직장남성 50% 『향수사용 괜찮다』

  • 입력 1997년 1월 5일 20시 05분


「李鎔宰기자」 「미장원에서 머리를 깎고 향수를 뿌린다」. 20,30대 남성직장인들의 절반이상은 자연스럽게 미장원을 드나들고 향수나 액세서리 사용도 어색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대홍기획이 최근 대졸이상의 20,30대 남성 3백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세대 직장남성의 라이프스타일」 조사결과다. 응답자들은 미장원 출입은 77.9%, 향수 및 액세서리 사용은 50.0%가 「자연스럽다」고 대답했다. 69.0%는 『옷의 색상이나 디자인에 따라 넥타이 구두 액세서리를 맞춰입는 편』이라고 대답, 신세대 직장남성의 대부분이 맞춰입기(코디네이션)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된 패션기사를 눈여겨본다」는 응답이 절반이상(51.6%)이었다. 또 40.9%가 「속옷의 색상이나 디자인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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