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장식품 구경오세요』…그레이스백화점 21일까지

  • 입력 1996년 11월 19일 20시 31분


「李成柱기자」 외국영화에 나오는 고급주택에서나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청동제 기사갑옷과 투구, 프랑스 예술가가 만든 깜찍한 모양의 도자기인형 「뿌뻬」, 보석이 알알이 박힌 이탈리아제 무도회가면…. 서울 그레이스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21일까지 7층에서 열리는 「유럽 장식품 전시회」에 나온 진귀한 소품들에 발길을 멈춘다. 이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3백여 가지 소품들은 모두 판매한다. 청동 기사갑옷과 투구는 7백10만원, 뿌뻬는 9만8천∼19만7천원, 무도회 가면은 14만6천원에 판다. 세련미가 돋보이는 네덜란드제 청동촛대는 1만원, 은도금촛대는 4만5천원에 살 수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