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7층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1월 13일 15시 47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들어서는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이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행사 시온시티플랜은 “지난 4월 교통영향평가에 이어 5월 접수된 건축심의가 최근 조건부 통과됐다”며 “사업 일정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지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최초의 민간참여형 지구단위계획 고시 이후 주요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동주택 사업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은 지하 5층~지상 47층, 3개 동, 총 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156가구 △84㎡ 2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 형태로,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HUG 보증이 적용돼 전세보증금 안전성이 확보된다.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일부 가구는 연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GTX-A 구성역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수서까지 약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용인 플랫폼시티 내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철도·시외·시내버스가 연계되는 서부권 교통 허브로 자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설계와 팬트리·드레스룸 등 특화평면을 갖췄다.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주변에 구성초·중·고 등 학교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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