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태풍 낙과피해 현장 점검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9월 27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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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7일 경북 영주 지역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낙과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 지역에서는 지난 6일 태풍의 영향으로 지자체를 통해 약 980ha 농경지에 사과 낙과 피해가 집계됐다. 수확기를 앞둔 시점이라 농가의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협에서는 NH손해보험을 통해 신속한 손해사정을 실시했다.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낙과 팔아주기,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피해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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