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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김정은, ‘3년치 군량미 준비하라’ 지난해 이미 지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2 13:59
2016년 2월 12일 13시 59분
입력
2016-02-12 13:53
2016년 2월 12일 13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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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동아일보 DB
[개성공단 폐쇄] “김정은, ‘3년치 군량미 준비하라’ 지난해 이미 지시”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이미 지난해부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12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해 북한 군부에 3년치 군량미를 미리 준비해 놓을 것을 지시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작년부터)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게 이번에 밝혀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간부들이나 눈치 빠른 사람들은 김정은이 큰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배급 대상인 평양의 식량배급 사정도 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김정은이 3년치 군량미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도 "각 단위 사업장의 부업 토지에서 생산된 농산물까지 군대에서 다 긁어간다"며 "각종 교양학습 때마다 (국제사회의) 제재 소동 때문에 국가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되풀이해 강조한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에는 통일대전이 있을 거라는 교양도 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신체검사를 받는 병사를 '통일 병사'라 부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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