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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내년 9월 시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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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8:08
2015년 3월 31일 18시 08분
입력
2015-03-31 14:37
2015년 3월 31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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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내년 9월 시행
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
내년 9월부터 일반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는 통행료를 최종 요금소에서 한 번만 내면 된다.
31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및 9개 민자 법인과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은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를 연계해 이용할 때 하이패스 부착 차량 이외에는 여러 번 정차하고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국토부·도로공사·민자법인은 2013년 12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시스템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비용편익 분석에 따른 참여사 간 구축비 분담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스템은 영상 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해 연계도로에서 중간정차 없이 최종출구에서 일괄 수납하고 이를 도공과 민자 법인이 사후 정산하게 된다.
이번에 체결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9개 민자법인은 내년 8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베이스 연계 작업,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민자고속도로는 천안-논산, 대구-부산, 부산-울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등 운영 중인 6개 노선과 광주-원주, 상주-영천, 옥산-오창 등 건설 중인 3개 노선이다.
내년 9월부터는 우선 재정고속도로와 현재 운영 중인 6개 민자노선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 중인 노선은 각 노선의 개통시기에 맞춰 동 시스템에 접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광주 간 차량운전자가 ‘경부→천안-논산→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그동안 4회 정차하면서 매번 티케팅과 요금 정산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서울요금소에서 티켓을 뽑아 최종목적지인 광주요금소에서 한 번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은 시간 단축·연료 절감·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편익이 약 5695억원에 달하며 앞으로 적용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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