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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무려 10명 中 3명…부모의 불화가 고스란히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30 18:39
2015년 3월 30일 18시 39분
입력
2015-03-30 14:33
2015년 3월 30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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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서울에 살고있는 생후 36개월 미만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10명 가운데 3명은 불안을 느끼거나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미국 영유아에 비해 1.8배 많은 수치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돼야 하지만 조상대상 영유아 부모의 15%는 정서적으로 우울하거나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돌 이전에 눈 맞춤을 잘 못하고 돌 이후엔 불렀을 때 쳐다보지 않거나 단어 2개 이상 연결해 말하지 못하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경숙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SBS와 인터뷰에서 “정서문제 같은 경우는 아주 급속도로 성장하는 뇌 발달과 연결이 되므로 어렸을 때의 흔적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파급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부모의 우울증, 불화는 물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조급증이나 불안감 역시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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