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늦은 입학, 신양초등학교 1학년 최근순 할머니 사연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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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7일 07시 49분


‘61년 늦은 입학’

61년 늦은 입학을 한 최순근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 13일 충남 예산군 신양면에 있는 신양 초등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입학식이 진행됐다.

61년 늦은 입학식을 올린 최순근(69) 할머니의 추가 입학식이었다.

신양면 귀곡리에 사는 최 씨는 이날 1학년 학생으로 정식 입학했다. 최 씨는 2일 먼저 입학식을 치른 이 학교 1학년생 13명과 같이 공부하게 됐다.

최순근 할머니는 "배움의 기회를 허락해준 학교에 감사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장을 받고 싶다"는 인사를 했고 학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환영했다.

김득기 신양초등학교장은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꿈을 놓지 않은 용기를 가지고 찾아온 최 할머니를 환영하면서 할머니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본받아 함께 열심히 공부하기를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61년 늦은 입학. 61년 늦은 입학. 61년 늦은 입학. 61년 늦은 입학.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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