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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향 누드노출’ 다음이어 네이버도… 무개념 네티즌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22 08:47
2011년 1월 22일 08시 47분
입력
2011-01-21 13:46
2011년 1월 21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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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미지 검색결과 화면 캡처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 ‘김시향 누드 화보’ 사진이 대거 노출된 데 이어 오후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도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올망*’는 “김시향이 인기검색어 걸려있길래 클릭했을 뿐인데 이미지 검색결과에 가슴이 노출된 사진이 그대로 올라와 있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이날 오전 8시쯤에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김시향의 누드 화보 이미지가 다량 노출된 채 그대로 10여 분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관리자가 발견해 즉시 삭제처리 했지만 이미 수많은 네티즌들이 본 뒤였다.
다음 이미지 검색결과 화면 캡처
이렇게 포털들이 걸러내야 할 사진까지 그대로 노출하자 다운받은 네티즌들은 생각없이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사진을 다시 노출시키는 바람에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
검색어를 치면 자동으로 보여주는 포털 사이트 검색시스템의 특성상 이러한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모니터링과 필터링을 통해 걸러내는 것도 역부족이다.
아울러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를 늘려보겠다는 ‘개념없는’ 네티즌들이 가세하면서 사진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트위터에서 ‘Pak*****’는 “호기심에 클릭하고 그것을 또 저장하고 계속 유포되는 절차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동안 피해자만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지 않느냐. 우리 스스로 자제하자”고 말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네티즌들은 “생각없이 사진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는 블럭(트위터상에서 차단하는 것)하자”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시향은 지난 18일 자신의 누드 화보 사진과 관련해 소속사를 고발한 상태다.
김시향은 소장에서 “지난 2007년 8월 전속계약을 맺은 S엔터테인먼트가 ‘누드 화보는 매니지먼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것일 뿐 상업적 비상업적으로 유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그것을 어기고 내 동의없이 화보에 대한 권리중 일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운영자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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