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욕 재즈댄스 페스티벌Ⅳ, 격렬하고 빠른 동작 매력

  • 입력 2002년 11월 8일 19시 09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뉴욕 재즈댄스 페스티벌Ⅳ’은 발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재즈 댄스 공연이다. 1997년부터 한해 걸러 열려왔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 연례 행사로 확대됐다.

이번 공연에는 세 팀이 참여했다. 한국의 재즈무용단인 포즈댄스시어터의 ‘더 라스트 맨’ ‘인사이드 아웃’, 미국 웨스 벨딩 무브먼트의 ‘헤드폰’ ‘슬립워킹 엔젤,파슨즈 댄스 프로젝트의 ‘몽유병 천사’ 등 5편 중에서 하루 3편씩 공연된다.

격렬하고 빠르고 힘있는 재즈댄스의 매력이 관객들의 시선을 무대로 고정시키게 만든다.2만∼5만원.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10일까지. 토요일 오후 5시, 8시. 일요일 오후 5시. 02-766-5210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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