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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 세계축구조류
[휴지통]"애완견 방치" 긴급출동 경찰에 소란
업데이트
2009-09-18 14:53
2009년 9월 18일 14시 53분
입력
2002-02-14 18:04
2002년 2월 14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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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30분경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목숨이 위태로운 애완견을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옮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순찰차를 발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운 김모씨(22·회사원·서울 마포구 창전동)가 경찰에 붙잡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김씨는 경찰에서 “비록 술김이긴 했지만 동물의 목숨도 소중한데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 소란을 피우게 됐다”며 뒤늦게 후회….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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