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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7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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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게임개발사 겔럭시게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겔럭시게이트에서 개발한 풀 3D 온라인게임인 '라그하임'을 16일부터 무료 서비스하기로 한 것.
현재 베타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3D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온라인게임임에도 불구하고 3D 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화면의 축소, 확대, 회전 등이 자유로우며 다운로드 파일이 35MB이하의 소용량이므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넷마블의 홍문철 대표는 "많은 신생 중소 게임업체들이 좋은 아이템과 우수한 개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부족으로 게임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 업체에게 보탬이 되고자 온라인게임 사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회원 500만,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보유한 사이트로 올 12월 말경에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인 '라이트스톰'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