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7월 20일 18시 5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개막식에는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 유희열(柳熙烈) 과학기술부 차관, 김순무(金順牡) 한국야쿠르트 사장, 은희준(殷熙俊·심사위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장인순(張仁順)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이광진(李光鎭)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입상학생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일보사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 협찬,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의 입상작은 대통령상을 받은 ‘광수지 렌즈’(출품자 서효정·경북대사범대 부설중 1년) 등 모두 297점.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5000여건이 많은 모두 10만4297점이 출품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빛이 렌즈나 유리를 통과할 때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한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만든 ‘광수지 렌즈’가 관람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방송 도우미’를 개발한 이석진군(충남 아산 금성초등 6년)이 지팡이를 사용해 점자용 보도블록을 걸으면서 작품을 설명할 때에는 관람객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전시회는 8월15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계속되며 시상식은 8월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042-601-7942∼4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