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스턴오픈3R]‘탱크’ 최경주 부진…67위로 떨어져

  • 입력 2001년 7월 8일 18시 35분


‘탱크’ 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 PGA투어 웨스턴오픈(총상금 360만달러)에서 공동 67위로 떨어졌다.

전날 공동 40위로 컷오프를 통과한 최경주는 8일 일리노이주 르몬트의 코그힐G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보였다.

시즌 2승을 노리는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스콧 호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틀 연속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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