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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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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솔루션의 지난 1/4분기 매출은 12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억3000만원으로 17% 줄었다. 신영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완제품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고 인원 충원에 따른 판관비 비중이 커졌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그러나 향후 미디어솔루션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심효섭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오스크 저작 툴인 미디어맥스의 대만과 일본 진출이 곧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점과 내년까지 진행될 지방자치 단체의 민원 증명 발급기 집중 설치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미디어솔루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15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미디어솔루션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290원을 기준으로 할 때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5배 수준으로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에 비하여 저평가 되어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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