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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3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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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부분의 나라가 우리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하고 스웨덴의 예란 페르손 총리는 남북문제 진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남북을 동시에 방문까지 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 야당은 외교와 남북문제에 대해 정부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렸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이 총재는 소리(小利·작은 이익)를 버리고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은 11일 한나라당과 이 총재에 대해 대북 인식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아미티지 부장관이 방한해 대북 포용정책 지지와 북-미간 대화재개 의사를 밝힌데 대해 한나라당은 ‘그 추이에 관심을 갖는다’고 모호한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며 포용정책과 북-미대화 재개에 대한 한나라당과 이총재의 찬반의사를 물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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