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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30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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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차원이 달라졌다" |
이로써 지난해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새긴 최경주는 공동 5위였던 1월 투산오픈에 이어 시즌 두번째이자 통산 세번째 ‘톱10’에 진입했다.
또 13만1950달러의 상금을 챙겨 시즌 상금 40만5274달러를 기록, 지난주 상금 랭킹 62위에서 48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내년 시즌 풀 시드를 사실상 확보하며 앞으로 더욱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풀시드를 받은 상금랭킹 125위의 상금이 39만달러여서 일찌감치 ‘커트라인’을 넘긴 셈.
최경주는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며 “드라이버를 바꾼 게 주효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는 3일 개막되는 컴팩클래식과 다음주 바이런넬슨에 연속 출전한 뒤 15일 일시 귀국해 SK텔레콤클래식에서 국내 팬 앞에 나선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 클래식 최종성적 | |||
| 순위 | 선수 | 파 | 스코어 |
| 1 | 스콧 호크 | -16 | 272(68-68-67-69) |
| 2 | 브레트 퀴글리 | -15 | 273(68-71-67-67) |
| 스콧 심슨 | 273(66-69-70-68) | ||
| 4 | 최경주 | -13 | 275(72-66-70-67) |
| 제프 마거릿 | 275(69-67-70-69) | ||
| 가브리엘 예르트슈테트 | 275(70-66-68-71) | ||
| 제리 켈리 | 275(67-70-67-71) | ||
| 데이비드 버거니오 | 275(70-66-68-7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