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590선 공방…코스닥도 80선서 등락

  • 입력 2001년 1월 29일 09시 29분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개장초 각각 590선과 80선이 붕괴됐다가 다시 회복되는 등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29일 9시13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2.44포인트(0.41%) 하락한 589.29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0.29%) 오른 80.27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지난주말 큰폭의 하락세를 접고 1.02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경계성 매물에 밀려 혼조세다.

개인이 208억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지탱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69억원 매도우위다. 외국인은 관망세.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98개이고 260개가 내림세다.

SK텔레콤(-4500원)을 제외한 삼성전자(4000원) 포철(200원) 한국통신(600원) 한국전력(150원)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증권사들은 29일자 데일리에서 거래소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하기 보다는 단기 조정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조정시엔 지수가 대략 550∼570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