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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28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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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이에 앞서 다음달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 공연 입장권 1만2000여장은 27일 오전 9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지 3분10초만에 매진됐다. 서태지측은 “이번 미국행은 주위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1년여 동안 다음 앨범을 구상하기 위한 것이지 제2의 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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