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대우증권, 20일부터 산업금융채권 독점 판매

  • 입력 2000년 11월 19일 15시 59분


대우증권은 20일부터 산업은행의 산업금융채권(산금채)을 사이버점포를 포함한 전국 138개 전지점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증권사가 산금채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우증권은 산금채는 산업은행이 보증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현금화가 쉽다고 밝혔다.

또 무기명채권으로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데다 양도가 쉽고 보증금과 대출담보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판매하는 산금채는 할인채(1년,2년,3년), 복리채(1년,3년,5년), 이표채(3년,5년,7년,10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매단위는 최저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금액 제한없이 매입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날 현금출고할 수 있다.

김 훈<동아닷컴 기자>hoonk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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