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金光午기자」 전주시는 2010년까지 연차사업으로 1천2백억원을 들여 기존 하수도를 모두 정비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서울에 이어 하수도정비 시범지구로 지정돼 모두 8백43㎞의 하수도를 빗물과 생활하수를 완전히 분리 처리하는 방식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는 것.
현재 일부 신흥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한 전주시내 대부분의 하수도는 합류식이어서 빗물이나 지하수가 하수관로로 스며들어 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이 떨어지고 일부 오폐수는 하수도를 벗어나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새로 정비되는 하수처리구역은 빗물이 흐르는 유수관과 생활하수가 흐르는 오수관이 따로 매설돼 빗물은 하천으로 방류되고 오수는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져 정화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