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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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정치일반21%
사건·범죄21%
국제일반19%
사회일반14%
검찰-법원판결9%
사고7%
미국/북미4%
정당3%
경제일반2%
문화 일반0%
  • 박성준 “국힘, 계엄해제 표결 방해했다고 봐”…내란특검 참고인 조사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28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54분경 내란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해 “(지난해) 12월 3일 국회 운영수석을 했다”며 “비상계엄 당시 국회 차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계엄 해제 당시 상황에 대해 ”담을 넘어서 들어갔고, 당시 군대가 들어오는 상황이었다“며 ”모든 의원들이 위태롭고, 국가와 개인의 생명도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국회 표결 방해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의원은 “(국민의힘의 표결) 방해가 있었다고 본다. 그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좀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번 내란 사태와 관련된 것을 총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대통령이 내란을 한 주범이고, 대통령실과 국회, 권력기관이 총동원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서는 이 비상계엄 해제를 방해한 세력이 누구냐. 국민의힘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민주주의가 왜 무너지느냐. 선출된 권력이 선출된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지 않고 권력을 행사하면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게 된 배경에 관해선 “의원들이 (내란사태에) 동조하고, 계엄을 해제하는데 방해했다는 건 매우 중대한 민주주의에서의 위기 시그널”이라며 “민주주의를 선출된 권력이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말씀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오게 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후 약 1시간 뒤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에게 각각 전화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수사 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박 의원을 상대로 계엄 당시 경찰이 의원과 보좌진 등의 국회 출입을 어떻게 막아섰는지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특검팀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김상욱·백혜련·김성회 의원, 국민의힘 조경태·김예지 의원 등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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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구속심사 종료…서울구치소 이동 대기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27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현재 한OO 전 국무총리 구속전피의자심문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실질 심사 결과 대기 장소는 서울구치소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 전 총리는 ‘오늘 심문에서 어떤점 위주로 소명했나’, ‘계엄 정당화하기 위해 국무위원들 부른 것인가‘, ‘왜 선포문 안 받았다고 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법정을 나섰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했다.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된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국가·헌법 수호 책무를 보좌하는 ‘제1 국가기관’이자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지난해 12월 5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비상계엄 후 허위로 작성한 계엄선포 문건에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각각 서명하고 이를 폐기하도록 요청한 혐의도 있다.또 지난 2월 20일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적용됐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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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필리조선소 방문, 한미동맹 미래형 확장의 이정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7일 오후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만나 축하 난을 전달했다. 27일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길에 장동혁 신임 국힘 당대표에게 전화하거나 신임 대표와 함께 만찬할 계획이 있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오후 5시 정도에 정무수석께서 예방을 하실 것 같다”고 밝혔다. 전 부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난을 들고 방문을 할 것”이라면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귀국길에 올라서 확인을 못했다. 확인 드릴 수 있는 사안은 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은 “한미간 조선산업 협력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형 포괄적 동맹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라고 평가했다.전 부대변인은 “필리조선소는 한화오션 지분율 40%, 한화시스템 60% 1억달러를 투자한 조선소로, 한국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첫 사례”라며 “현재 1700여명 숙련된 인력 근무중이며 용접로봇과 자동화설비 스마트생산 안전시스템 기반으로 한 첨단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필리조선소가 2000년 이후 미국 존스법이 적용되는 대형상선의 약 50%를 공급한 실적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에는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건조 프로젝트뿐 아니라 관공선, 해군 수송함 수리 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어 ”필라델피아 해군조선소는 한국전쟁에 참여한USS엔터컴 함공모함이고 전함인USS뉴저지 등을 건조했다“고 했다.전 부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필리조선소 명명식에서 한 발언처럼, 72년 전 필라델피아 앞바다 가르며 나아간 함정들이 한국전쟁 포화 속 고통받던 대한민국 국민을 구했듯 대한민국이 이번에는 미국의 조선업을 구해 한미 양국이 동맹의 새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은 한미 양국이 힘을 합쳐 새로운K-조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72년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한미 전략동맹으로 확장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ofMaine)’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설립되어 1997년 민영조선소로 출범한 이후,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인수했다. 한국 조선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첫 번째 사례다.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로 새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이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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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특검 “국힘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 방침…권성동, 적극 진술 중”

    통일교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앞서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실패했던 ‘김건희 특검’이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청구하겠다고 밝혔다.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관계자는 27일 오후 2시 30분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아니라 당원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협조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할 생각이고 다른 수사 때문에 조금 지체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3일 특검팀은 통일교 교인들의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다만 국민의힘의 완강한 거부로 양측은 12시간 넘게 대치했고 결국 14일 오전 12시 43분경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중단된 바 있다. 특검은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고를 앞두고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통일교 간부들이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고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공모해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던 와중 통일교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당대표로 밀려고 한 정황을 포착했다.아울러 특검은 권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 가능성을 언급했다.특검 관계자는 “권 의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많아서, 오늘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에도 부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날 오전 9시48분경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권 의원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권 의원 측의 요청으로 영상 녹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2021~2024년 통일교 윤 전 본부장에게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는다.한편 특검은 오는 29일 오전 김건희 여사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공소 사실과 관련해서는 따로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등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소환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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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학교 3곳에 “폭발물 설치” 협박…학생들 대피

    서울 중학교 3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관내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이날 오전 종로구의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유사한 내용의 협박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실제 폭발물 설치 등의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해 경찰특공대 투입 등 조치는 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학교장 재량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해당 팩스에는 “시설 내 여러 곳에 고성능 수제폭탄 설치했고, 이번엔 진짜로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한글과 영어로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의 이름이 적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서울 내 초등학교,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협박이 잇따르고 있다. 같은 번호와 이름으로 2023년 8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총 48건의 테러 예고 신고가 접수됐다. 발신자는 실존하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했다. 경찰은 공권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테러 예고 신고가 접수돼도 허위임이 명백한 경우 시민 대피나 경찰특공대 수색을 자제할 예정이다. 또한 협박범에 대해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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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산 불매운동’ 캐나다인들, 美 뉴욕증시엔 60조원 ‘몰빵’

    미국으로부터 35% 관세율을 적용받은 캐나다인들이 미국산 위스키 등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벌였지만 정작 투자금은 미국 증시에 ‘몰빵’하다시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사이 캐나다인들의 미국 증시 투자액은 약 599억 캐나다달러(약 60조원)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돌파했다.26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립은행 금융시장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자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채권과 주식에 599억 캐나다 달러(약 60조원)를 순매수했다. 이는 199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반면 캐나다 증권에 대한 순 외국인 투자는 같은 기간 동안 180억 캐나다 달러(약 18조원) 감소했다.불안정한 관세 무역 정책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캐나다의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 2월 무려 298억 달러(약 41조원)를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 이처럼 캐나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주식으로 몰리는 것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고용 시장 침체 등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미국 시장이 벤치마크 지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미국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주식은 미국 주식보다 수익률이 더 높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실무 교수인 브렛 하우스는 “캐나다는 비교적 작은 시장이기 때문에 캐나다인들은 미국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에 대한 다각화 접근 방식을 취하려면 미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자산을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앨버타 주 정부의 전직 수석 경제학자인 모셔 랜더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려는 욕구와 미국산 불매 운동을 통해 미국 제품을 거부하려는 욕구는 서로 다르다고 밝혔다. 랜더는 ”미국 제품에 대한 보이콧은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감정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인들의 미국 주식 매수가 지속되는 데에는 또 다른 실질적인 이유가 있었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자신의 투자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 재무 설계사에게 맡기기 때문이다. 재무 설계사는 보이콧하는 사람들처럼 감정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자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올렸다. 이번 관세 인상으로 캐나다에서는 미국산 불매 운동이 더 거세게 확산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 국민이 캐나다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거나 ‘미국산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 또 미국 여행을 계획했던 이들 중 상당수가 여행지를 다른 국가로 변경하기도 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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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관련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과 관련해 경찰이 국회사무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은 “이춘석 의원 차명 주식거래 의혹 관련, 8. 27.(수) 현재 국회사무처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전담수사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보좌관인 A 씨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이 의원의 지역 사무실, 익산 자택,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해 왔다.또 경찰은 지난 14일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7시간 가량 조사했다. 그간 이 의원은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그러나 이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기존 주장을 뒤집고 ‘보좌관 명의로 거래한 게 맞다’며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시인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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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수도 워싱턴서 살인 저지르면 사형 구형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살인을 저지른다면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국무회의에서 “사형은 매우 강력한 예방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누군가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사람을 살해한다면 우리는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며 “각 주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행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워싱턴 DC 연방검찰은 지역 및 연방 법원에서 사건을 기소할 권한을 가지고 있어 연방범죄에 한해 사형구형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 일반 살인사건은 연방범죄가 아니다. 또한 실제 재판에서는 배심원의 동의를 얻어야 하므로 사형이 집행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BBC는 분석했다. 특히 워싱턴 DC 주민들은 사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앞서 워싱턴 DC 의회는 지난 1981년 사형제를 폐지한 바 있다. 또 의회는 1992년 사형제를 부활시킬 것인지를 묻는 국민투표를 부쳤고, 시 유권자들은 압도적인 표결 차이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 사형제도를 재도입했다. 그가 대통령에 복귀한 이후 연방 정부의 사형 집행은 실시되지 않았지만, 그는 첫 임기의 마지막을 앞둔 2020년 말과 2021년 1월에 13건의 사형을 집행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워싱턴 DC에 주방위군 800명을 투입한 가운데 나왔다. 지역 공무원들은 연방 정부의 개입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워싱턴 DC 시장은 “범죄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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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트럼프 철저히 분석…극적 반전 있는 화제작 찍어”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숙소와 관련한 의전 홀대 논란에 대해 “대통령 숙소는 미국 국무부 발표대로 블레어하우스의 전기 보수 공사로 인해 인근 호텔로 이동된 것”이라고 26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영화로 보면 극적 반전이 있는 잘찍은 화제작”이라 자평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인간 트럼프를 철저하게 분석해 대비해 왔다”며 “방미를 앞두고 트럼프 관련 서적을 읽고 트럼프를 만난 다수의 분들을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해 구사하고 트럼프 취향대로 백악관 내부장식이 바뀐 점도 미리 확인해뒀다가 언급했다”며 특히 “피스메이커는 트럼프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건넨 선물과 관련해서는 “금속 거북선은 기계 조립 명장이 제작한 것이며 (한미간) 조선 협력과 국방 협력을 함께 상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퍼터는 한국 브랜드로 트럼프 대통령이 일자형 퍼터를 쓴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일자형으로 만들었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마가 모자를 자주 쓰는데 카우보이 모자는 없다는 점에 착안해서 마가 카우보이 모자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백악관 블레어하우스가 아니라 호텔에서 숙박한 점에 대해선 미국 측의 숙소 보수공사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전장 대행 영접은 미국 측이 사전에 정중히 양해를 구해온 것”이라며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의 SNS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오해라고 밝힌 바 있고,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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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김건희 여사 29일 구속기소… 헌정 첫 구속 재판 영부인

    ‘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를 2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겠다고 26일 발표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건희 씨를 8월 29일 구속기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대 대통령 부인이 구속 기소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이 이미 서울구치소에 구속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만큼,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것도 헌정 사상 처음이다.김 여사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의 뇌물과 청탁을 받은 혐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고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앞서 김 여사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특검 조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특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로 출석 일시를 재통보했다. 특검팀은 26일 오후 공지를 통해 “김 씨가 내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28일 오전 10시에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의 구속 후 네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 뒤 27일 오전 10시에 추가 소환을 통보한 바 있다. 김 여사는 28일 조사에는 응할 계획이다. 앞서 특검팀은 전날 조사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매개로 한 통일교 청탁 관련 의혹을 김 여사에게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의미 있는 답변은 얻지 못했다. 앞서 김 여사는 14, 18, 21일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특검팀은 김 여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3대 의혹(도이치, 명태균, 건진법사)에 대해 우선 조사를 마친 뒤 1차로 기소하고,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집사 게이트 등 남은 10여 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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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요구”에 국방부 “SOFA 따라 공여”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국방부는 “정부 예산 편성에 따라 정해질 것인데 적절한 계기에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비 증액이 언제,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가능하고, 미국산 무기도 포함되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무기 구매 역시 기존 국방비에 편성돼 진행 중인 사안들이 있는데 제가 어디까지 말씀드릴 수 있을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서는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은 없다. 특이동향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우리가 큰 기지(fort)를 가진 (한국) 땅의 소유권을 우리에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이 한국에서 빌려 쓰고 있는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을 미국에 달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이 부대변인은 “내용을 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다”면서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규정에 따라 공여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공여(grant)’의 의미는 단지 시설과 부지에 대한 사용권을 주한미군에게 준다는 뜻이다. 시설과 부지는 여전히 한국 소유 재산이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2조에 따라 미군이 사용하는 토지와 시설은 한국 정부 소유다. 대신 기지 내 관리와 출입 통제 등 운영권은 미군이 행사한다. 미국은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미군 기지 부지의 사용권을 갖고 있지만, 기지에 대해 영구 소유권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한미군지위협정 제2조에는 “미국은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따라 대한민국 내 시설과 구역의 사용을 공여받는다”, “미국이 사용하는 시설과 구역은 본 협정의 목적을 위하여 더 필요가 없게 되는 때에는 언제든지 합동위원회를 통하여 합의되는 조건에 따라 대한민국에 반환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소유권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요청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지 소유권’ 발언이 국방비 및 방위비분담금 인상 등을 위한 ‘판 흔들기’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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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여사, 美 치매복지기관 방문…“한국 돌봄 현장에 적용 노력”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김혜경 여사가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아 치료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오늘 오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치매 전문 복지기관인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InsightMemoryCareCenter)’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치료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는 워싱턴 D.C. 및 인근 지역에서 중증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비영리 복지기관으로, 치매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안 부 대변인은 “김혜경 여사는 환자들뿐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는 데 주목하며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여사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이 심각하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 치매 돌봄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김 여사는 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공 던지기를 하고, 한국의 ‘아리랑’, ‘섬집 아기’를 감상했다. 음악 감상 내내 한 참가자의 손을 꼭 잡고 있던 김 여사는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 부 대변인은 “김 여사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돌봄 업무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의 모범 사례가 미국 여타 지역에도 널리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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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한미 정상회담, 의미있는 진전…후속조치 만전 기하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회 국무회의를 열고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양 정상은 급격한 국제 질서 변화에 함께 한미 동맹을 군사뿐만 아니라 조선업과 제조업 등 경제 분야까지 확장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고, 특히 한반도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이어 ”내란 극복에 또 하나의 고개를 넘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온 국민과 함께 국익을 걸고 외교 총력전을 벌인 대통령님과 관계자들에게 응원과 치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또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차기 대표가 선출되는 것을 언급하며 “제1 야당의 새로운 대표가 선출된다”며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여‧야 국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자 정부의 책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님들께서는 이 점을 유념해서 국회와 더욱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경청하면서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비 피해 및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에서 각별히 특별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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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또 진술 거부…특검 “29일 기소 유력 검토”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기소할 방침이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2차 구속 영장 연장 만기가 일요일(31일)이라 그 전에 당연히 기소해야 한다”며 “현재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기소 시점은 금요일(29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에 한번 더 소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면서도 “소환 일정은 아직 통보한 것은 없다”고 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4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상진 특검보는 “(김 여사가)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이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12일 김 여사를 구속한 뒤 14, 18, 21일 세 차례 조사에서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을 추궁했다. 김 여사는 이때도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5)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1일 구속 이후 첫 조사다. 전 씨는 2022년 4∼8월경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 현안 청탁을 대가로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총 2000만 원 상당의 샤넬백 2개 등을 건네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전 씨를 상대로 통일교 청탁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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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센강서 시신 4구 발견…“동성애 혐오 범죄 가능성”

    프랑스 파리의 센강에서 4구의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 르몽드 등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남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노숙인을 기소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파리 남쪽 슈와지 르 루아 근처 센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센강 주변을 지나던 기차 탑승객이 강물에 뜬 시신을 처음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 중 2구는 나체에 가까운 상태였고, 나머지 2구는 폭행 흔적이 있었다. 피해자는 두 명의 노숙자(21세 알제리인과 26세 튀니지인)와 46세 프랑스인, 21세 알제리인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용의자는 신원과 국적이 불분명한 상태다. 프랑스 검찰은 성명을 통해 “아직 신원이 불확실하지만 20대 노숙인“이며 “국적은 북아프리카계”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조사에서 답변을 거부하고 있으나 피해자 4명과 용의자와의 접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들 피해자 중 1명의 신분증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건 현장 일대는 남성 동성애자 간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동성애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됐고 검찰은 범행 동기 조사에 나섰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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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초교에 폭발물” 또 日변호사 명의 협박 팩스

    서울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팩스를 수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협박 메일에는 “서울시청과 서울시내 다수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 시행일은 8월 25일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메일에는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 명의가 들어있었으며 일본어와 영어가 섞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대상 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범의 사기성 소행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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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동포 만난 李 “한미동맹 새 역사에 함께 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관계는 이제 경제동맹을 넘어 기술동맹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여러분 동포들께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방미 첫 일정인 만찬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의원, 문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 이준호 주미대사대리, 스티브 리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등을 포함해 재미동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지구의 반대편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돼 정말로 반갑고 또 한편으로 가슴 뭉클하다”며 “이역만리 이 타지에서 1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위대한 역량을 보여주신 여러 동포 분들을 직접 뵙게 돼서 정말로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이어 재미 동포들을 향해 “여러분께서는 조국이 전쟁의 포화를 딛고 분단의 아픔을 넘어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구는 데 참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신 존재”라고 말했다. 또 동포들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최초의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 여기 이 자리에도 함께해 주셨는데, 앤디 킴이 탄생한 것을 포함해서 연방 및 주 정부, 의회, 법원 등지에서 우리 동포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국을 빛내고 계신다”며 “AI, 반도체, 바이오, 방산, 조선,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창의력과 도전으로 한미 양국의 경제 영토를 넓혀가는 자랑스러운 동포들도 계신다”고 했다. 이어 “부단한 노력과 헌신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번영과 평화의 한미동맹을 한층 굳건히 만드는 데 열정적으로 기여해 오신 동포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거론하며 “최근 우리의 케이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각종 기록을 휩쓸며 글로벌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도, 아우디 필드의 잔디 구장 위에서도 높은 K-콘텐츠의 힘이 미국인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모든 변화에 힘을 모아 72년 한미동맹의 새 길을 여는 중요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며 “내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급격한 국제 질서 변화에 함께 대응해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포 사회의 빛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랜 과제인 복수 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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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상병특검, 해병대 前공보실장 소환…사령관 지시 내용 조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별검사(채상병 특검)팀이 이윤세 전 해병대사령부 공보정훈실장 등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민영 특검보는 11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부터 이 전 실장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 전 실장은 채상병 사건에 대한 해병대 초동수사 결과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처음 보고된 2023년부터 해병대 사령부 회의에 참석했다”고 말했다.정 특검보는 “이 전 실장은 당시 ‘VIP 격노’를 접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박정훈 수사단장을 포함한 지휘관들에게 전달한 내용과 지시 사항을 잘 알고 있을 거로 보이는 인물이다”이라고 했다. 이어 “해병대 수사단이 사건기록을 경북경찰청에 보낼 때까지 사령부 안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국방부 검찰단에 대한 조사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과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보낸 수사 기록을 검찰단이 다시 가져오는 상황, 박정훈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 진행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2023년 8월 2일 해병대수사단이 순직사건 수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이후 국방부검찰단 내부 회의를 열고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경북청으로 넘어간 수사 기록 회수를 지휘했다.그는 2023년 8월 9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조사본부가 해병대수사단의 수사기록 재검토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방부 내부 회의에 참여하며 재검토 과정에 개입한 의혹도 받는다.아울러 특검팀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오는 24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 특검보는 “유 전 관리관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이번이 네 번째 출석이다”라고 말했다. 채상병 사망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인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대령)과 최진규 전 1사단 포병여단 11포병대대장(중령)은 오는 25일 오전에 다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송호종 전 청와대 경호부장 역시 25일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한다. 구명 로비 의혹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김 여사 등에게 임 전 사단장 구명을 부탁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주요 혐의자에게 임 전 사단장을 제외했다는 게 골자다.송 전 부장은 대통령경호처 출신으로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임 전 사단장과 함께 근무해 친분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또 다른 멋쟁해병 대화방 멤버이자 김 여사와 가까운 이 전 대표를 임 전 사단장에게 연결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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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北매체 러 파병군 표창 보도, 전사자 초상 처음 공개”

    통일부가 22일 북한이 러시아 파병군을 대상으로 국가표창 수여식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파병 군인의 이름과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관련 사항을 조금 더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 매체 보도 기준) 전사자 초상이 101점 공개됐다”며 “파병 군인의 전체 규모는 현재 예단하지 않고 관련 사항을 조금 더 주시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번 수여식에 대해 “김 위원장이 직접 표창 수여식에 참여해서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극진히 예우한 것”이라면서 “파병을 ‘조국의 운명을 위한 결단’으로 규정을 했고 파병군을 6·25 전쟁영웅에 비견하면서 극찬했다. 추모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라고 분석했다. ‘해외 파병이 종결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 부대변인은 “예단하지 않고 관련 사항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금 이 시기에 표창 수여를 한 의도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그 의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 국가 표창 수여식의 시기가 정확히 언제였는지 추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북러 밀착 관계가 부각되지 않은 것에 관해선 “해외작전부대 지휘관과 전투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표창을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 집중하기보다는 공로와 위훈을 하기 위한 자리인 점에 집중한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5일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주가노프 위원장은 오늘날의 전쟁 상황이 북한과 러시아를 더욱 단결시켰다며, 양국 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러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계기로 한층 밀착된 양국 관계를 광복절 행사를 통해 한껏 과시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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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치안 때리는 트럼프 “밤거리 직접 순찰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밤 미국 수도 워싱턴DC 거리를 직접 순찰하기로 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토드 스타네스가 진행하는 라디오 토그쇼에서 “오늘 밤 경찰은 물론 군병력들과 함께 밖으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범죄율에 대해 불만을 쏟아내 왔다. 그는 지난 11일 “워싱턴DC의 치안 상황이 통제 불능”이라고 주장하며 이른바 ‘노숙자·범죄자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역 경찰국을 연방정부가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또 전국의 연방요원 수백명을 워싱턴DC에 투입하고, 전시에 동원되는 주방위군까지 배치했다. 다만 백악관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아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순찰에 나설 경우, 시위대가 나타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워싱턴DC 치안 강화를 위한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전날에도 JD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주방위군 병력이 배치된 시내 기차역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워싱턴DC 치안 상황을 과장했다거나, 권력을 남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 정치적 효과 또는 전시 효과를 노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법 집행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DC 치안 강화 지시 후 10일 간 워싱턴 DC에서 하루 평균 체포자 수가 약 2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가 불법 이민자의 수를 줄이고 차량 강탈 및 총격과 같은 범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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