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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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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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9~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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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효주 측 “버닝썬에 한번도 출입한 적 없어…추측 글 법적 대응”

    배우 한효주 측이 클럽 버닝썬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해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씨가 지난해 11월 폭행당하던 날, 버닝썬에서 한 화장품 업체의 회식이 있었다는 내용을 전했는데, 그 자리에 상태가 이상한 30대 여배우가 있었다는게 제보자의 증언 내용이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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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발사체는 북한판 이스칸다르…단거리지만 탄도미사일”

    북한이 4일 강원도 원산에서 발사한 발사체 가운데 하나는 ‘북한판 이스칸다르(ISKANDER) ’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반도 전역에 도달할 수 있고, 사드 방어체계를 무력화 할수 있는 무기라는 설명이다.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5일 페이스북에 "(북한이)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발사체 종류가)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며 "문제는 예상하지 못했던 전술유도무기다. 바로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알려진 단거리 지대지탄도미사일이라 정신이 번쩍했다"고 적었다.북한은 이번에 보도 사진에 방사포 외에도 '전술유도무기'를 공개했는데 이 무기가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외형이 거의 흡사하다는 분석이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러시아가 SS-1 스커드, SS-23 오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최신형 단거리 전술 탄도미사일로 단순 탄도비행으로는 600km를 넘는다.특히 이 무기는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요격을 대부분 회피할 수 있어 위협적인 무기로 평가된다. 낙하 속도도 음속의 10배에 가까워 한미 양국군의 패트리엇(PAC-3) 미사일로 요격이 불가능하며 비행고도가 낮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도 요격이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김 교수는 "북한은 아마 이건 단거리 전술무기라고 주장할 거다"라며 "이스칸다르 북한판의 제원과 성능을 유추해 보면 사거리는 아주 짧은 50~60km에서 500km까지 가능해 우리 한반도 전역이 범위에 포함된다. 더욱이 걱정스러운 것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이면서도 다양한 비행궤도와 최종단계에 진입각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유도 가능해 사드 등 미사일 방어체제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또 "거기에 사진처럼 탄두의 무게 역시 500kg 이상으로 핵탄두 탑재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결국 지난 번 김정은 위원장의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현지지도에서 '여러 가지 가격방식'과 '특수한 비행유도방식과 위력한 전투부 장착'이란 표현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며 "결국 한반도 어디든 타격이 가능한 특히 용산, 오산, 평택, 대구, 부산 등 한반도 전역의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 군사적 행동 할테면 해보라는 것이다"고 평가했다.만약 북한이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라면 모든 종류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김 교수는 "문제는 이것이 단거리지만 탄도미사일이라는 점에서 제재위반이라는 점이다"며 "지난해 북한이 4월 20일 새로운 전략노선을 발표하며 핵실험과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도 중단을 약속한 것까지 깬 것이 아니냐는 확대한 평가까지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연구위원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음을 스스로 밝혔다"며 "이스칸다르 카피에 가깝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앞서 군 당국은 전날 북한이 오전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최소 70㎞, 최대 200㎞까지 비행했다고 전했었다. 당초 합동참모본부는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가 40여분 만에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 발표했다. 합참은 발사체 기종과 몇발을 쐈는지 등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하루 뒤인 이날 훈련에 대해 "그 어떤 세력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우리의 생존권을 해치려든다면 추호의 용납도 없이 즉시적인 반격을 가할 훈련"이라고 발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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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김정은 도발에 격분…참모들이 말려 분노 트윗 자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트위터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와의 약속을 어기는걸 원치 않을 것"이라고 유하게 말했지만, 사실 보고를 받은 직후에는 크게 분개했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미 온라인매체 복스의 알렉스 워드 기자는 4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로부터 소식을 받았다"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으로부터 북한 발사체 관련 보고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잔뜩 화가 났다"고 전했다.그러나 백악관 참모들은 "아무 트윗도 올리지 말고 문재인 대통령과 먼저 대화해 보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격분한 나머지 감정적 트윗을 올릴 경우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음을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알렉스 워드 기자는 "한국 정부 측에서도 백악관에 ‘자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13시간이 지나도록 트위터에 아무런 글도 올리지 않았다.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 훈련 13시간여 만에 트위터에 "이 매우 흥미로운 세상에선 어떤 일이든 발생 가능하지만, 나는 김정은이 북한의 위대한 경제 잠재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방해하거나 끝내는 일을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그는 내가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나와의 약속을 어기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거래는 성사될 것이다"고 썼다.이후 워드 기자는 기사를 통해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행복해 보이지는 않지만, 벌컥 화를 내지는 않았다"전했다. 다만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는 한계선을 넘진 않았으나, 다시 도발할 경우 2017년과 같은 ‘화염과 분노’(fire & fury)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앞서 북한은 우리시각으로 4일 오전 9시6~27분까지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발사 훈련은 김 위원장이 직접 참관해 지휘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약속했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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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희 측 “승리 단톡방 루머 피해 엄청나…악플러 12명 고소”

    배우 고준희가 이른바 ‘승리 단톡방 루머’와 관련한 악플러 12명을 고소했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고준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4일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2명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고준희 측은 현재 1차 고소장 접수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계속 온라인을 모니터링해 선처 없는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킴스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그 피해가 엄청나다”며 “익명 뒤에 숨은 악플러들의 무차별적이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로 인해 한 사람의 일상이 무참히 짓밟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고준희는 승리 파문과 관련해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의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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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장’ 손흥민 욱한 이유?…자세히 보니 레르마가 주먹으로 등 가격(영상)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중 상대에게 가격당한 후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퇴장 당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퇴장을 받은것은 처음이다.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본머스 진영을 종횡무진하다가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았다.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3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하지만 2~3명의 수비수가 거칠게 애워싸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이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공을 차지하려던 손흥민은 본머스 선수와 볼을 다투다가 엉켜 넘어졌다. 손흥민이 재빨리 일어나 공을 주우려는 순간 본머스 레르마가 손흥민의 등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달라들었고, 이에 화가난 손흥민은 레르마를 밀었다.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손흥민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이다.스카이 스포츠 해설자 제이미 래드냅은 “명백한 레드카드였다. 순간적으로 자제력을 잃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영국 미러에 따르면 앨런 스미스는 “손흥민 답지 못했다. 레르마가 손흥민을 짜증나게 했지만 심판이 바로 앞에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평했다.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들 중에서 최초의 퇴장”이라고 설명했다.토트넘은 손흥민에 이어 후반에 수비수 후안 포이스까지 퇴장 당하면서 9명이 수적 열세로 싸우다가 결국 0-1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70(23승 1무 13패)에 머물러 3위 자리도 불안해졌다.이날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5점을 부여했다. 후반 교체 출전해 3분만에 퇴장 당한 후안 포이스(5.0)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낮은 평점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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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 김정은 직접 지도 “강력한 힘이 평화 보장”

    북한이 4일(현지시간) 동해상에서 실시한 화력타격훈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해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5일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5월 4일 조선동해해상에서 진행된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셨다"고 전했다.훈련에 내용에 대해선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대구경장거리방사포, 전술유도무기운영능력과 화력임무수행정확성,무장장비들의 전투적성능을 판정검열하고 이를 계기로 전군을 명사수,명포수운동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감시소에서 구경별 화력타격수단들의 화력타격계획을 살피고 대구경장거리방사포들과 전술유도무기의 화력진지진출과 전개를 비롯한 사격준비과정을 검열했다. 또 화력타격순차와 방법을 정해주고 사격명령을 내렸다.통신은 "천둥같은 폭음이 터지고 번개같은 섬광속에 시뻘건 불줄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며 "그 어떤 세력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우리의 생존권을 해치려든다면 추호의 용납도 없이 즉시적인 반격을 가할 훈련"이라고 과시했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인민군대가 현대적인 대구경장거리방사포들과 전술유도무기운영을 정말 잘한다.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는 임무수행능력을 갖추었다"며 예고없이 훈련이 진행됐지만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되여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있는 전연과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능력에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그러면서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진정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명심하고 그 어떤 세력들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도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경제적자립을 고수하고 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안전을 보위할수 있게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면서 전투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참관에는 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병철·조용원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리영길 북한군 총참모장, 박정천 군 포병국장 및 동부 부대 지휘관들이 영접했다.북한은 전날 오전 9시6분에서 9시27까지 21분 동안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비행거리 70㎞~200㎞에 이르는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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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中 에어바운스 뒤집혀 어린이 2명 사망, 미끄럼틀 참사 다음날 또…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를 즐기던 이들이 놀이시설 부실로 죽거나 다치는 일이 이틀 연속 일어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민망 등에 따르면, 노동절 휴일을 맞은 지난 1일 쓰촨성 청두시 외곽에 있는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미끄럼틀을 타던 이용객 14명이 틀 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미성년자 6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중 2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사고가 난 미끄럼틀은 2~3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산 아래로 이어진 긴 경사면을 내려가는 시설로, 휴일에 너무 많은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미끄럼들에 몰리면서 가드레일이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현장에 딸과함께 있던 한 여성은 "보트 4~5대가 한꺼번에 몰려 미끄러지는 것을 봤다"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고 몇 초 후 모두 미끄럼틀에서 튕겨 나갔다"고 말했다. 또 이날 비가 내려 튜브가 미끄러지는 속도가 평소보다 빨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사고 이후 놀이공원은 폐쇄됐다. 놀이공원 측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폐쇄를 공지했으나 사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그런가 하면 2일에는 허베이성 라이위안현에서 공기를 불어 넣어 설치하는 놀이시설이 돌풍에 뒤집히며 어린이 9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라이위안현의 한 광장에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일면서 공기를 넣어 부풀린 성모양 에어바운스가 뒤집혔다. 목격자들은 구조대와 힘을 합쳐 기구에 구멍을 내고 끌어당기는 등의 구조 활동에 힘썼지만 결국 어린이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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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제로 남은 김정남 암살사건…北 용의자는 노래방서 자유 만끽 (영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베트남 여성 도안티 흐엉(31)이 3일 석방되면서 사건은 미궁 속에 남게 됐다. 이 사건으로 체포된 3명이 모두 석방된 것이다.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흐엉의 변호사인 히샴 테 포 텍은 이날 오전 7시20분쯤 흐엉이 수감 중이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 까장 교도소에서 풀려났다고 전했다.흐엉은 2017년 2월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27)와 함께 김정남 얼굴에 맹독성 물질 VX를 발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 기소됐다.또 당시 화학 약품 전문가로 알려진 북한인 리정철(48)이 용의자로 체포 됐으나 검찰은 20일 후인 3월 3일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석방한 뒤 북한으로 추방했다.말레이시아 경찰은 당초 여러 명의 북한인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으나 이중 체포된 인물은 리정철 뿐이었다. 나머지 북한인 용의자 4명은 범행 직후 인근 국가를 경유해 평양으로 도주했다.결국 흐엉과 아이샤만이 남아 말레이시아에서 재판을 받아 오다가 아이샤는 지난달 11일 현지 검찰이 돌연 공소 취소를 결정하면서 먼저 풀려났다. 공소 취소 이유는 검찰이 밝히지 않았다.이날 마지막 남은 한명 흐엉도 석방되면서 김정남 암살 사건은 발생 2년 2개월 만에 ‘죽은 사람은 있지만 죽인 사람은 없는’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다.특히 가장 먼저 석방됐던 리정철은 중국 등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랍 매체 알자지라 방송의 탐사보도팀은 2일(현지시간) 김정남이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 리정철은 노래방 시설이 있는 음식점에서 여성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리정철은 2년 전 체포 됐을 때 서류상으로는 톰보엔터프라이즈라는 작은 제약회사서 일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출처를 알수 없는 돈이 집에서 발견 되는 등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정황이 많았다.당시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리정철의 아파트를 수색한 경찰은 컴퓨터 기기 5대와 전화기 4대, 염화물 1병과 함께 현금 3만8000달러(약 4400 만원)를 발견했다. 그러나 당시 리정철이 일하던 회사 대표는 "그 돈이 어디서 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친구에 대한 호의로 리정철을 고용했다는 대표는 월급도 1200달러(약 140 만원)에 불과했지만 이마저도 형식상 서류에 쓴 것일 뿐 지급하지 않았다며 "리정철이 어떻게 생활 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이에 리정철의 뒤를 추적한 알자지라 탐사보도팀은 그가 '조선봉화사'라는 평양 소재의 무역회사와 연관이 있다는 비밀 활동 정황과, 북한 대사를 비롯해 외교관들과 긴밀히 연락했다는 사실 등을 확인했다. 미국과 유엔 조사관들은 리정철이 위장취업으로 신분을 감추고 북한의 제재회피를 돕는 정부요원이었다고 말했다.하지만 말레이시아 검찰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체포 20일만에 풀어줬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의 한 교수는 "책임을 물을 절호의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는 그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말레이시아 경찰은 알자지라의 입장 요청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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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화재, 창고에 車 돌진 후 불길 치솟아…운전자 사망

    3일 오전 충남 아산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여 만 진화됐다. 건물 내부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6분쯤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한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이났다.불은 소방차 19대 등이 투입된 끝에 약 3시간 만인 오전 9시39분 께 진화됐다.건물 내부에서는 완전히 불에탄 차량 한대와 운전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경찰은 "차량 한대가 건물에 돌진한 후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과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에 차량이 창고로 돌진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 기자 ptk@donga.com}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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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조직 감췄다” vs “진실 왜곡하는 재능” 유시민·심재철, 공방 2R

    1980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서울대총학 대의원회 의장이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1980년 5월 심 의원과 유 이사장은 비밀조직인 서울대농촌법학회에서 함께 활동했었는데, 유 이사장이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로 끌려가 조사받았을 때 작성한 진술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진 것이다.공방은 앞서 지난달 20일 KBS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 유 이사장이 출연해 했던 발언이 발단이 됐다. 당시 방송에서 유 이사장은 "뜻밖의 글쓰기 재능을 발견한 곳이 합수부"라며 "(진술서를 쓸 때) 누구를 붙잡는데 필요한 정보 이런 것은 노출 안시키고, 비밀 조직은 노출 안 시키면서 모든 일이 학생회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썼다"고 말했다. 그는 "진술서를 쓰고 있으면 안 때리니 밤새 썼다"며 "어떻게든 분량을 늘려야 하니 하루에 100장을 쓴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글을 잘 쓴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그러자 심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유시민은 역사적 진실을 예능으로 왜곡해서는 안된다"며 "21살 재기 넘치는 청년의 90쪽 자필 진술서가 다른 민주화 인사 77명의 목을 겨누는 칼이 되었다"고 적었다.심 의원은 "유시민은 누구를 붙잡는데 필요한 정보는 노출 안시키면서 진술했다고 합리화 했지만 그의 상세한 운동권 내부 동향 자백진술서는 사실상 그가 진술서에서 언급한 77명의 민주화 운동 인사를 겨눈 칼이 되었고, 그 중 3명은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의 공동피의자 24인에 포함되는 등 핵심 증거로 활용되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의 1, 2심 판결문에서 증거로 적시된 유 이사장의 진술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심 의원은 1980년 6월30일 내란음모 사건의 피의자로 체포돼 중앙정보부에서 고문을 받았는데, 유 이사장의 진술서가 심 의원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주장이다. 심의원 글에 따르면, 당시 유 이사장은 군검찰에 임의진술한 참고인진술조서를 작성한 후 불기소로 풀려났다.이에 유 이사장은 1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심 의원 본인의 진술서를 공개해봤으면 한다.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 당시 군사법정에 제출된 심 의원의 자필 진술서와 진술조서, 법정 발언을 날짜순으로 다 공개해보면 제 진술서에 나온 내용이 누구 진술서에 제일 먼저 나왔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본인 진술서는 심 의원의 진술에 맞춰 썼다는 것. 유 이사장은 "심 의원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 당시 형제처럼 가까웠다. 심 의원도 이제 이 일에 그렇게 매달리지 않고 자기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우익 유튜버들이 내가 동지를 밀고했다는 둥 헛소리를 한다는데, 계속 그런 식으로 하면, 제가 송사하는 것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 어떻게 할지 모른다"고 경고를 덧붙였다.그러자 심의원은 2일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 이사장이 다시 한번 진실을 왜곡하는 예능의 재능을 발휘했다"며 "유시민의 합수부 진술서는 내가 체포(6월 30일)되기 전인 6월 11일과 12일에 작성됐다"고 재반박했다.심 의원은 "유시민은 '학생 시위와 관련하여 이미 공개되었거나 어차피 알려질 수밖에 없는 일들을 세세하게 진술했다'고 말했지만, 유시민은 그의 진술서에서 총학생 회장단이나 학생지도부 외에 복학생 등 여타 관련자와의 사적 대화까지 상세하게 진술해 수사초기 신군부의 눈과 귀를 밝혀준 셈이 되었다"며 "6월 11일자 유시민 진술서에 언급된 77명 중 미체포자 18명이 6월 17일 지명수배되었고 이 중 체포된 복학생 중 일부는 이해찬에 대한 공소사실의 중요 증거가 되었다"고 말했다.심 의원은 "특히 (수사관은 유시민 진술서에서) ‘김대중, 이해찬, 민청협, 복학생, 정치적 발언, 시위’ 등의 문구에는 빠짐없이 밑줄을 쳐가며 주목했다"며 "유시민의 진술은 김대중과 학생시위 지도부 사이에 연결고리를 찾던 신군부가 퍼즐을 맞출 수 있는 단서(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관이 밑줄친 유 이사장의 진술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 심 의원의 재반박과 관련해 유 이사장은 언론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제가 설명할 책임을 느끼는 문제는 다 이야기했다. 논쟁할 가치도 없고 논쟁할 의사도 없다"며 "애쓰는 심 의원이 안쓰러울 뿐"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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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산디지털단지역 선로 따라 걷다… 전동차에 치여 사망

    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2일 밤 80대 노인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10분께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로역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에 송모 씨(85·남)가 치여 숨졌다.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방면 전동차의 운행이 1시간 20분 가량 전면 중단됐다.경찰은 숨진 송 씨가 선로를 따라 걷고 있는 걸 봤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송 씨는 거주지인 부천에서 치과 진료를 위해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약 한 달 전에도 회사원 김모 씨(36)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의 통제된 선로에 들어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있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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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하늘 노릇하기 어렵다지만…” 문무일 반기, 임명 때 예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기를 들고 나섰다. 사실 청와대와 문 총장간의 불안한 기류는 그동안 여러차례 포착됐다. 특히 문 총장은 지난 2017년 7월 25일 검찰 수장으로 임명될 당시부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당시 문 대통령은 문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문 총장에게 역할을 당부했다. 문 총장은 임명장을 받더니 돌연 "하늘이 하늘 노릇하기가 어렵다지만 4월 하늘만 하랴. 누에는 따뜻하기를 바라는데 보리는 춥기를 바라네.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는데 농부는 비 오기를 바라며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라네"라는 한시(漢詩)를 인용해 답했다.문 총장이 인용한 한시는 대만 학자 난화이진(南懷瑾)이 자신의 저작 ‘논어별재(論語別裁)’에 실은 것으로, 각자 입장에 따라 바라는 것과 생각하는 게 다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후 지난해 3월 이른바 ‘검찰 패싱’논란이 발생하면서 문 총장이 한차례 불만을 강하게 표출했다. 당시 정부가 검찰을 배제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를 진행하자 문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현대 민주국가 중에서 국가경찰 단일체제를 유지하는 나라는 단 한곳도 없다"며 "법률을 전공하신 분이 그렇게 생각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조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염두에 둔 듯 한 작심 발언을 내뱉었다. 문 총장은 특히 경찰의 '정보수집' 기능에 대해 "말이 동향정보, 정책정보이지 사실상 대국민 사찰"이라면서 "민주국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권침해"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지난 2월 25일에도 청와대와 문 총장 간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있었다.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원·검찰·경찰 개혁전략회의'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등 관련 기관장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검경수사권 조정의 당사자 격인 문 총장의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누락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한 전직 검찰 간부는 "검찰이 현 정권의 검경수사권 조정에 적극적으로 따라주지 않는다는 불만을 (문 대통령이)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같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결국 이번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패스스트랙 안건으로 지정되자 국외 출장중이던 문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문총장은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올바른 형사사법 개혁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방향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직 사정기관 수장이 국외 출장 중 정부·여당의 추진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문 총장은 당초 오는 9일 귀국하려 했으나 귀국일정을 4일로 앞당겼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문 총장이 귀국 후 사의을 표함으로써 저항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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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온몸 썩고 피딱지” 2년 前 황하나 SNS 글, ‘메스 버그’ 뒷받침?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3)의 팔과 다리에 상처가 가득한 사진이 주목을 끌면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그의 옛 연인 황하나 씨가 2년 전 소셜미디어(SNS)에 썼던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앞서 지난달 30일 온라인에는 2017년 6월쯤 팬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박유천의 뒷모습 사진이 퍼졌다. 반바지를 입은 다리 전체에 울긋불긋한 상처가 가득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필로폰 투약 부작용인 '메스 버그 현상'일 것으로 추측했다.메스 버그는 필로폰의 영어 이름(methamphetamine)과 벌레(bug)의 합성어다. 필로폰 투약 부작용으로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를 해소하려 과하게 긁다 상처가 나는 것을 가리킨다.이어 1일에는 황 씨가 2017년 7월 18일 SNS에 썼던 글도 함께 공유됐다.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 후 1년쯤 지났을 때였다. 이 당시 박유천이 황 씨와 함께 노래방 출입을 즐기는 등의 근황이 전해지자 '자숙하고 있는거 맞냐?'는 비판이 쏟아졌다.이에 박유천은 인스타그램에 "다른 말 못 한다.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을까"라고 심경글을 올렸다. 그러자 같은날 황 씨도 인스타그램에 "노래방 간게 그렇게 잘못이냐. 차라리 다 저한테만 욕해달라. 제가 다 들어드릴 테니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는 사람 그만 괴롭이라"고 발끈했다. 이어진 문장에서 박유천의 다리 상처를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나온다. 황 씨는 "이런 저런 얘기 한다구 달라질 건 없겠지만, 온몸이 진짜 썩어 가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몸이 진짜 전부 피딱지에 곪았다. 전신이. 저 말고요)"라고 썼다.피부 상처와 관련해 당시 박유천은 "심한 스트레스로 대상포진 같은게 왔다"고 팬들에게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유천은 최근 거짓말로 대중을 속여온 만큼 이 해명 역시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속 상처는 대상포진 증세와는 많이 다르다는게 누리꾼들의 반응이다.실제로 대상포진에 걸리면 척추를 중심으로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팥알 크기의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이에 반해 박유천의 상처는 양다리와 양손에서 모두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해 여름 한 차례, 올해 2~3월 여섯 차례 등 모두 7번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박유천이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고 의심을 보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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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39.9% vs 한국당 34.1% 박빙…해산청원은 166만 vs 27만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 정국에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전주보다 소폭 준 것으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1명(1만5856명에 통화시도)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주중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39.9%를, 한국당은 2.6%포인트 오른 34.1%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역시 0.4%포인트 오른 5.7%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리얼미터는 패스트트랙 문제로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어지면서 무당층이 감소하고 각 정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1.4%포인트 감소한 11.8%로 집계됐다.민주당과 한국당의 정당지지율이 박빙인 것과는 다르게,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각각의 '해산 청원' 참여자는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글은 동의자 166만여 명을 기록중이고, 민주당을 해산해달라는 '맞불 청원'은 27만여 명이 참여한 상황이다.이러한 이유 등으로 이날 한국당과 보수 지지층에서는 '청원 조작' 의심을 강하게 하고 있다.조경태 한국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하다 안되니 이제 국민청원을 악용하고 있다. 오늘도 포털에 (한국당 해산 청원 동의자가) 165만을 넘었다고 대서특필했다"며 "민주당지지율이 38%(이하 4월 4주차 자료)인데, 하다하다 안되니 극렬 지지자를 통해서 기묘한 방법으로 국민 갈라치기를 한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한국당 31%는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한 라디오에서 "(청원)배후에 북한이 있다고도 보여진다"며 "북한의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의 '우리민족끼리'라고 하는 매체에서 4월 18일 '한국당 해산시켜라'는 것을 발표하니까 나흘 뒤인 4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국당 해산' 청원이 올라왔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대구 경북에서도 그런 얘기는 안통한다"며 "이런 발언을 계속 이어가는 게 정말 없어보인다. 국민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 발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받아쳤다.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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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구설’ 사나 맘고생 심했나…컴백 무대서 고개 숙인 모습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로 논란을 빚은 트와이스 사나가 기죽은 모습으로 컴백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나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 카메라를 바라보지 못하고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다.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컴백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쾌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멤버들과 달리 사나는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평소 누구보다 발랄했던 사나답지 않은 모습이었다.방송후 팬들은 "사나가 울어서 눈이 빨개진 것 같다"고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나는 앞서 SNS에 올린 글로 이날 종일 논란에 휩싸였다. 사나는 지난달 30일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헤이세이 태생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긴 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어요!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헤이세이 마지막인 오늘을 시원한 하루로 만들자! 헤이세이 고마워 레이와 잘 부탁해요. FANCY도 잘 부탁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글은 일본어로 올렸으며, 한국어 번역은 따로 없었다.이후 '헤이세이'를 '일왕'으로 해석한 반응들이 나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국 내 반일정서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부적절한 글이라는 지적이다.그러나 사나의 글은 일본인에게 단순한 '새해 인사'와 같은 의미로, 이를 문제 삼는건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시각이 많다. 사나의 글은 자신이 테어난 세대가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새 시대에 대한 각오를 드러낸 '인사'일 뿐이라는 것이다.앞서 아키히토 일왕이 지난달 30일 퇴위하면서 30년 4개월간 이어져 온 '헤이세이'시대가 막을 내렸다. 이어 나루히토 왕세자가 새 일왕으로 즉위하면서 일본은 1일 0시부터 '레이와'를 새 연호로 사용한다. 한편, 신곡 ‘FANCY’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이날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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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사격 훈련 하는데 과녁 앞에서 왔다갔다…‘목숨건 경찰 훈련’ 논란

    실제 상황에서 총을 다루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녁 앞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방법으로 경찰들을 훈련시킨 교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라질 남부 파라나의 상급 경찰훈련소에서 촬영된 권총사격 훈련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러 명의 경찰관들이 권총사격 훈련을 하는 도중에 교관이 과녁 앞을 예측불허의 동작으로 뛰어 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훈련의 규칙은 교관의 움직임을 피해 과녁에만 총알을 맞추는 것이다. 자칫 교관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천만한 훈련으로, 총을 쏘는 사람은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이 같은 훈련법이 외부에 알려지자 일각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공공 안전 전문가인 페르난도 벨로소는 “실탄 사격 훈련의 첫 번째 기본 규칙 중 하나는 ‘사격수와 목표물 사이엔 누구도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교관이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이런 것(안전)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험을 야기하는 훈련은 훈련이 아니다. 가치가 없는 것이다. 훈련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훈련소 책임자 루이즈 모라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것은 정식 교육 과정이 아니다”며 “수년간 거리(현장)에서 근무해온 숙련된 경찰관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진행한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교관에 대해서는 “국내외 수많은 특수 작전 코스를 지도하고 현실적인 작전에 효과를 내온 전문가다”고 전했다.그는 “고정된 과녁은 현실이 아니지만 움직이는 대상은 실재할 수 있다”며 “훈련소는 이 기법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교관은 자신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에 실탄과 공포탄이 함께 사용된다고 설명했지만 영상 속 훈련에서 어떤 탄이 사용됐는지에 확인시켜주는 것은 거부했다. 훈련소는 교관의 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 대변인은 “해당 교관의 교육을 일시 중단시키고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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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에 맞고 숨진 강연희 소방경 ‘위험 직무 순직’ 인정…어떤 의미?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투병하다 숨진 고 강연희 소방경이 ‘위험 직무 순직’을 인정받게 됐다. ‘위험 직무 순직’ 인정 범위를 넓힌 첫 사례라는 평가다.30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에서 진행된 강연희 소방경에 대한 위험 직무 보상금 청구 건이 승인됐다. 앞서 지난 2월 15일 강 소방경의 죽음이 ‘위험 직무 순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봤던 1심 결정을 재판단한 것이다.강 소방경은 지난해 4월 2일 전북 익산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A 씨(48)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다가 폭행을 당했다. A 씨는 강 소방경에게 욕설을 하고 머리를 5~6차례 때렸다.이후 강 소방경은 심적 고통, 어지럼증, 딸꾹질 등을 호소하다가 사흘 뒤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 강 소방경은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다음달 (5월1일) 뇌출혈로 숨졌다.이에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강 소방경의 죽음이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일반 순직으로는 인정했지만 공무원 재해보상법에서 규정한 ‘위험 직무 순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인이 위험 직무 상황에 처한 게 아니었고 고인의 사망과 당시 폭행 사건이 직접적 연관성도 없었다고 판단한 것이다.공무원 재해보상법(3조)는 ‘생명과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재해를 입고 그 재해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 위험 직무 순직으로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험 직무 순직은 일반 순직보다 더 큰 유족연금과 보상금을 받는다.유족과 소방공무원들은 “취객에게 폭행당한 게 어떻게 위험 직무가 아니란 말이냐”며 크게 반발했다. 심사 과정에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유족은 지난달 4일 재심을 신청했고, 동료 소방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1인 시위를 하는 등 정부에 심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결국 유족을 포함한 현장 전문가를 참여시켜 재심을 진행한 끝에 ‘위험 직무 순직’으로 인정하는 결론이 내려졌다. 보통 1심에서 부결될 경우 재심에서 결과가 번복되는 경우는 1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위험 직무 순직 인정 사례를 보면,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던 자를 제압했을 때,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화했을 때 정도였다. 이번 강연희 소방경 사례는 ‘위험 직무 순직’ 인정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진영 소방발전협의회 회장은 “이 일로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안심하고 대응할 수 있을뿐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소방관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힘이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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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박유천 “혼자서 한번 더했다” 추가 자백…‘6번 투약’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박유천(33)이 구속영장에 적힌 것 외에 필로폰 투약이 더 있었다는 취지의 추가 자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자신의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한 29일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13일 황하나 씨와 함께 투약한 것 외에 자신이 혼자 추가로 한 번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다.경찰은 앞서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박유천이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1.5g을 구매하고, 황 씨와 함께 5차례 투약했다고 적시했다.그동안은 황 씨와 함께 투약한 것만 파악됐는데 박유천이 혼자 투약한 것을 추가 자백 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박유천의 필로폰 투약 횟수는 6번으로 늘어났다.경찰은 그의 진술이 맞는지 확인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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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부 성폭행·동물학대·고문 묘사 ‘황후의 품격’ 관계자 징계

    임신부 성폭행과 동물학대, 고문을 묘사한 SBS TV 월화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관계자 징계'를 포함해 3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후의 품격'에 대해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벌점 4점) 1건, '경고'(벌점 2점) 2건을 결정했다.대한제국 황실을 둘러싼 권력다툼과 치정관계를 다룬 ‘황후의 품격’은 1월 2일 방송된 25·26부에서 황제의 비서였던 여성의 화상상처를 긁어내거나 태후의 지시로 궁인을 채찍으로 때리는 등 고문하는 장면을 방송했다.또 1월 9일 30부에서는 황후가 앵무새 꼬리에 불을 붙여 날리는 장면을 ‘15세이상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하고, 이를 각각 1월 6일과 1월 13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다.이어 2월 20일 50부에서는 괴한이 임신부를 성폭행하는 상황을 ‘15세이상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드라마라도 시청자의 정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표현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음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지난 2월 법정제재를 받은데 이어 재차 심의규정을 위반해 보다 강한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임신부 성폭행을 묘사한 50부에 대해서는 법정제재인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고, 시청등급 역시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방송법’ 제33조(심의규정)제6항에 따라 시청등급 조정을 요구했다.고문과 동물학대 장면을 방송한 25·26부와 30부에 대해서는 각각 법정제재인 ‘경고’를 결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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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단 기간에 복수극?…IS 우두머리 “스리랑카 테러는 복수 일부분”

    290억원의 현상금이 걸려있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가 5년만에 건재한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복수극'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IS의 미디어 조직 알푸르칸은 29일(현지시간)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등장하는 18분짜리 영상을 유포했다.영상에는 수염이 덥수룩한 바그다디가 소총을 곁에 두고 앉아 발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바그다디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4년 6월 이라크 모술에 있는 알누리 대모스크의 설교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정부는 바그다디에게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금액인 2500만달러(약 290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영상에서 바그다디는 지난 21일 발생한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는 '바구즈'를 잃은 것에 대한 자신들의 복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투옥돼 있거나 숨진 대원들에 대한 복수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IS는 지난달 미국의 소탕 작전으로 시리아 동부의 마지막 거점인 바구즈를 빼앗겨 본거지 시리아·이라크에서 모든 점령지를 상실했다.이후 바그다디의 생존 여부와 거처에 대해서는 소문만 무성했다. 그러나 이번 영상으로 바그다디의 건재함이 입증된 것이다.영상을 검토한 대부분의 대테러 전문가들은 조작이 아닌것으로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다만 2014년 촬영된 모습과는 조금 달라져있다. 몸무게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흰수염이 늘었다.바그다디는 비록 IS가 바구즈 영토를 잃었지만 서방과의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성전은 심판의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바그다디는 스리랑카 테러에 대해 "십자군 앞에 놓인 복수의 일부분"이라며, 기독교를 상대로 '복수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외신들은 IS가 이 영상을 공개한 시점이 이슬람교 금식기간인 '라마단'(5월5일~6월 4일)과 겹친다는 데 주목했다. 그동안 라마단 기간에는 IS의 공격 활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메시지는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이른바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을 자극하기 위함 이라고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분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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