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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병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경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병옥을 붙잡았다. 적발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김병옥은 경찰에 “대리 운전을 통해 아파트에 도착한 뒤, 주차하는 과정에서 운전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김병옥을 불러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전날 배우 안재욱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재욱은 10일 오전 10시 5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 톨게이트 앞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안재욱은 본인 소유 캐딜락 차량을 직접 몰고 있었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에서 0.004%p 모자란 0.096%로 측정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정겨운과 그의 아내 김우림이 결혼 전 힘들었던 과정을 고백했다.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겨운은 김우림과 함께 처가를 방문했다. 남부러울 것 없는 화목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말 못한 아픔이 숨어있었다.김우림은 정겨운과의 결혼 당시에 대해 “사실 처음에 정겨운의 상황을 숨긴 채 소개했다.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줬으면 해서 이름을 말 안했다”고 밝혔다.정겨운 장모도 “솔직히 그때 힘들었다”며 “남편이 아침에 운동하다가 예비사위인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본거다. 주저앉고,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이어 “그때 우림이가 해맑게 전화해서 말하는 모습을 보고 무너졌다더라. 한번도 우림이가 저렇게 해맑아 보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거다. 그런데 자기가 반대하면 사랑하는 딸이 견딜 수 있을까 싶었다더라”라고 덧붙였다.이에 김우림은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 우는 것만으로도 딸로서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을 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정겨운은 말없이 휴지를 건넸다.한편,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웹디자이너 A 씨와 2014년 4월 결혼했다. 하지만 2016년 3월 A 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같은 해 5월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누르고 코미디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극한직업’이 역대 장편 상업영화 최고 수익률도 넘보고 있다.‘극한직업’은 10일 전국 1700여 개 스크린에서 누적 관객 1283만 539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이날 하루만 65만 9384명의 관객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이는 코미디영화 최고 흥행 성적을 뛰어넘은 것이다. 기존 최고 흥행작은 2013년 1281만여 명이 관람한 ‘7번방의 선물’이었다.이날까지 ‘극한직업’의 누적 매출액은 1113억 3367만 원.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약 90억 원, 순 제작비는 6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제작비 기준으로 본다면 수익률은 무려 1259%다.현재까지 총 제작비가 20억 원 이상 투입된 장편 상업영화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영화는 ‘7번방의 선물’이다. 61억 원의 총 제작비가 든 ‘7번방의 선물’의 누적 매출액 약 914억원. 최종 수익률은 1498%였다.따라서 ‘극한직업’이 누적 매출액 1350억 원을 돌파(수익률 1500%)하면 ‘7번방의 선물’을 뛰어넘게 된다. 이는 약 273만 명의 관객을 더 모으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극한직업’이 평일에도 40만 명 가량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다.한편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거둔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다. 이 영화는 총 제작비 3억 원으로 373억 원의 매출액을 내 수익률 1만2400%를 기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5·18 민주화운동 망언 논란’과 관련, “지난해 3월 제정된 진상규명 법에 따라 북한군 개입 의혹에 대해 확실하게 진상을 밝히자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입장을 고수했다.당권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제주시 도남로에 위치한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 의원은 ‘5·18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민주화운동이라고 현행 법에 그렇게 돼있다”며 “법에 나와 있는 것에 대해 특별한 이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군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묻는다면 어떤 입장이 없다.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가 드러났으면 진상을 밝힐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문제가 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 대해선 “주최는 했지만 참가 자체를 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말한 것”이라며 “진상규명 과정에서 평가받을 것이며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5·18 유공자 명단이 공개 안돼서 이런저런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다. 명단 공개를 안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국민 앞에서 모든 것을 당당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8일 오후 국회에선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가 진행됐다. 김진태·이종명 의원이 주최하고 김순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종명 의원은 “5·18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5·18 폭동’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김순례 의원도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들이 논란이 되자 김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에 여야 합의로 제정된 5·18진상규명법에 의하면 ‘북한군 개입여부’를 진상규명하도록 돼있다”며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국민혈세가 들어갔으므로 우리는 알권리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이 언급한 법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다. 해당 법 제3조 6호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여부 및 북한군 침투조작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도록 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일정 변경을 촉구하며 ‘보이콧’에 나섰던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홍 전 대표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이어 “저의 부족함이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내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앞서 홍 전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27~28일로 결정되자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한국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정대로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8일 결정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도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을 수용했다.이와 관련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우택, 주호영, 심재철, 안상수 의원 등 당권주자 5인은 10일 당 지도부와 선관위에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거듭 요청했다. 아울러 전당대회를 연기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들의 뜻에 따른다는 입장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약 9년간 이어왔던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소속사 스타제국은 11일 나인뮤지스 공식 팬클럽을 통해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사유로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음을 안내해드린다”고 밝혔다.이어 “2019년 2월 14일 오후 12시 디지털 싱글 ‘REMEMBER’ 발매가 진행되며 2월 24일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나인뮤지스의 모든 공식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2010년 8월 12일부터 지금까지 약 9년이라는 기간동안 최고의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나인뮤지스를 한결같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마인(팬클럽 애칭)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새 출발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특히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같은 반응이 두드러졌다. 나인뮤지스가 군인들을 비롯해 남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기 때문.축구 관련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용자 스***은 “군대에서 이등병 때 선임 때문에 억지로 나인뮤지스 무대를 봤는데, 나도 반해서 매일 드라마, 뮤직비디오, 방송무대 봤었다. 아쉽다”라고 밝혔다.이***도 “결국 1등 한번도 못하고 끝났다. 정상 한번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다. 무대 위에서 아우라 장난 아니었는데 숨은 명곡도 많고…”라며 아쉬워했다.야구 관련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이용자 검***은 “나인뮤지스는 다들 모델 같은 대단한 비주얼 그룹이었다. 벌써 그립다”고 토로했다.흐***도 “군대 있을 때 나인뮤지스가 큰 힘이 됐는데 아쉽다. 그래도 각자의 길을 위해 이쯤에서 놓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8월 노래 ‘노 플레이보이’(No Playboy)를 통해 데뷔했다. 9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나인뮤지스는 멤버 모두 큰 키를 자랑해 ‘모델돌’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뉴스’, ‘티켓’, ‘돌스’, ‘와일드’ 등이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쌓아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60m 질주 골’을 터뜨린 가운데, 중국과 일본 축구 팬들도 엄지를 치켜세웠다.국외 누리꾼 반응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공유하는 사이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종료된 뒤 올라온 중국 기사 댓글에는 손흥민의 이야기로 가득했다.이날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렸다. 그는 무사 시소코(토트넘)가 수비 진영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잡아 하프라인 부근부터 약 60m를 질주한 뒤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중국 축구 팬 网易***은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대표 스타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계속 이렇게 빛나는 활약을 한다면 아시아의 큰 형님일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의 큰 형님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小胖***은 “뛰는 위치, 속도, 기술, 슛, 손흥민은 유럽급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고, 箫韶***도 “91분에도 저 정도 속도라니. 손흥민, 진짜 아시아인이 맞냐”라며 감탄하기도 했다.일본 축구 팬들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야후 재판 이용자 mas***은 “손흥민은 너무 굉장하다. 저 시간대에 저 스피드가 나올 수 있는 것을 보니 역시 세계 톱레벨”이라며 “아시아인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auc***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리 득점이라니 굉장하다. 아시아 최강”이라고 했고, nia***은 “아시아의 레벨이 아니다. 유럽인데도 톱클래스다. 이런 굉장한 선수가 대표팀에 있어서 좋겠다”며 한국을 부러워하기도 했다.한편, 손흥민의 쐐기 골에 힘입은 토트넘은 이날 레스터시티를 3-1로 제압하고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손흥민은 왓포드전과 뉴캐슬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안재욱(48)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한 비난 목소리가 높다.지난해 12월에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되는 등 최근 들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박채경, 손승원 등 음주운전을 일으킨 연예인에 대한 비판도 거셌다.안재욱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9일 지방 일정을 마친 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숙소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누리꾼 ti***은 “무슨 말을 하던 변명에 불과하다. 절대 음주운전은 하면 안 된다. 당신의 가정이 중요하듯 남의 가정도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sb***도 “자고 일어나면 음주가 아닐 거란 생각을 버리자”라고 지적했다.ki***은 “장거리 운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대신 운전해줄 사람도 없었으면 그냥 술을 안 마셨어야 한다. 술 마신 안재욱 잘못인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고 꾸짖기도 했다.다만 아쉬움의 목소리도 다소 있었다. ok***은 “평소 깨끗한 이미지라 참 좋아했는데 아쉽다. 밤에 술 먹고 아침에 운전하다 적발 된 거지만 분명 운전대를 잡을 때 감이 왔을 텐데…”라며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반성하고 자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일부 누리꾼은 이른바 ‘숙취운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tl***은 “아침에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다면 국민 상대로 충분히 홍보하고 교육해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tr***도 “참 애매한 게 아침 음주운전은 사람마다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경찰이 일반적인 지표를 정확히 알려주고, 편의점 같은 곳에서 간이 음주측정기를 팔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청이 공개한 ‘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소주 한 병(360㎖·알코올 도수 19%)에 들어 있는 알코올을 모두 분해하기 위해 체중 70kg인 남성은 평균 4시간 6분이 소요된다. 체중이 적을수록 알코올 분해시간도 오래 걸려 체중 60kg인 남성은 4시간 47분이 걸린다.여성은 같은 체중의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가 더디다. 60kg인 여성이 소주 1병의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6시간이 필요하다. 50kg인 여성은 7시간 12분이 걸린다.다만, 알코올 분해시간은 체질·안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1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지하철 2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많은 이가 불편을 겪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2호선 내선순환 열차는 5분, 외선순환 열차는 15분 지연 운행됐다.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별도로 고장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며 “교대역(외선순환)에서 승객 옷이 출입문에 끼어서 조치 후 출발하느라 약간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출근길 승객이 몰린 가운데,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 연쇄적으로 지연이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열차가 지연운행 되자 소셜미디어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글이 이어졌다. et***은 “무슨 민원처리를 하기에 2호선이 움직이질 않는다”고 호소했다.ch***은 “2호선 오늘 연착 장난 아니다. 지각 각”이라고 했고, Sy***도 “2호선 너무 헬이다. 지금 2번 보냈는데 다음 건 탈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다.st***은 “출근 편하게 하는 법 찾아냈다. 2호선이 클럽이라고 생각하면 껴있어도 이해가 된다”며 비꼬기도 했다.한편,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를 담은 것으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자유한국당 당 대표 도전에 나선 안상수 의원은 11일 자당 김진태 의원이 2·27 전당대회 연기를 요구하고 있는 당권주자들을 향해 “그만 징징거리고 들어오기 바란다”고 말한 것과 관련, “말을 조금 더 배워야 될 사람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안상수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쨌든 (김 의원이)제일 젊은 분이다. 원래 징징거린다는 건 애들한테 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김진태 의원은 1964년생으로 당권주자 중 가장 나이가 적다.이날 안 의원은 전당대회가 연기되지 않을 경우 12일 예정된 후보등록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전했다. 그는 “트럼프-김정은 회담이 27~28일로 결정됐다. 지금 한반도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며 “전당대회에 몰두할 게 아니라 국민과 함께 예의주시할 시점”이라고 밝혔다.또 “이 시점에 우리가 당권투쟁하고 또 당일 날은 실내에서 우리끼리 축제처럼 이렇게 한다는 것을 과연 국민과 역사가 어떻게 볼 것이냐, 이런 것을 저희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안 의원은 “지난해 6월 13일 선거 때도 전날 싱가포르에서 (북미)회담을 하는 바람에 우리가 얼마나 비판을 했느냐”며 “이번에도 우리 생각에는 문재인 정권 측에서 전당대회를 방해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심을 가질 정도로 딱 그날”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자체 선거는 전국선거니까 선거날짜를 바꿀 순 없다. 그러나 전당대회는 우리끼리 하는 일이니까 연기하는 게 그렇게 복잡한 일은 아니다”라며 “그럼 우리가 피해서 가면 되는 것이지, 이것을 그대로 한다는 것은 결국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다가 수용하는 꼴이 되니까 그것도 모양새가 안 좋은 것”이라고 꼬집었다.한편, 한국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예정대로 27일에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도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을 수용했다.이와 관련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우택, 주호영, 심재철, 안상수 의원 등 5인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거듭 요청했다. 아울러 전당대회를 연기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들의 뜻에 따른다는 입장을 전했다.황 전 총리와 김 의원은 전당대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특히 김 의원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보이콧’을 선언한 다른 당권주자들을 향해 “할 만큼 했다. 들어와서 멋지게 경쟁해보자”며 “그만 징징거리고 들어오기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2019 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이날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11호 골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왓포드전과 이달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이은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손흥민은 무사 시소코(토트넘)가 수비 진영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잡아 하프라인 부근부터 약 60m를 질주한 뒤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쐐기 골에 힘입은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3-1로 제압하고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손흥민의 연이은 활약에 현지 팬들도 환호했다. 국외 누리꾼 반응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공유하는 사이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한 토트넘 팬 커뮤니티 이용자 Gwy***은 “소니(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레전드”라고 극찬했다.The***은 “손흥민은 한 번의 마지막 터치로 수비라인을 깼다. 골을 넣는 장인이다”라고 평가했다. chk***도 “소니가 올해의 플레이어다. 소니는 항상 필요할 때, 툭 튀어나와서 해결해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밖에도 “손흥민이 골 넣을 거라고 말했었지”(pad***), “손흥민이 나타났다”(kic***), “손흥민은 약한 발이 없다”(snu***)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김보강이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무면허 운전)로 김보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보강은 전날 오후 10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보강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음주단속을 하던 중 김보강 씨가 무면허로 운전하던 것을 적발했다”며 “우선 귀가 조치했고 조만간 다시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김보강의 소속사 에너제딕컴퍼니 관계자는 “김보강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보강은 2007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드라마 ‘누구세요?’(2008), KBS2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2009), SBS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2018) 등에 출연했다.지난달 종영한 Olive드라마 ‘은주의 방’에도 출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메달권에 성큼 다가섰다.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7.33점(기술점수 54.52점, 예술점수 42.81점)을 받았다. 이는 차준환이 지난해 ISU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90.56점)보다 무려 6.77점 높은 것이다.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이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적은 없다.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도 김연아(2009년 여자 싱글 우승)가 유일하다. 만약 차준환이 입상한다면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이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이 되는 것이다.특히 이날 전체 25명 중 2위에 오른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쇼트 1위인 빈센트 저우(100.18점, 미국)를 제치고 역전 금메달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한국 남자 피겨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차준환은 어린 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 발레 등을 배웠고 아역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2007년 모 브랜드의 ‘초코파이’ 광고에 출연하면서 ‘초코파이 꼬마’로 불리기도 했다.이 같은 경험들은 차준환의 강점이 됐다. 피겨의 중요 요소인 표현력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 차준환은 2012~2013년 전국남녀 피겨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다. 특히 2018년 차준환은 ISU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 은메달, 시니어 그랑프리 2차·3차 대회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같은 해 차준환은 ‘왕중왕전’에 해당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했다. 한국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것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후 9년 만이었고,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차준환은 이 대회에서도 클린 연기를 펼치며 동메달을 따냈다.한편, 차준환은 오는 10일 정오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최민수(56)가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 측은 최민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말을 해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 씨의 남편 B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아내가 접촉사고를 낸 채 그냥 가려 했다거나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는 등 심한 말을 했다며 최민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최민수는 지난달 3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1차선으로 주행하던 중 2차선에서 갑자기 ‘깜빡이’ 표시등도 켜지 않고 상대 차가 들어왔다. 내 차가 약간 쓸린 느낌이 났다”며 “상대가 그냥 가기에 세우라고 경적을 울렸는데 무시하고 계속 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다렸다가 그 차 앞에 내 차를 세웠는데 시속 20~30km 수준이었다. 이후 상대와 실랑이를 했는데 그쪽에서 내 동승자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고 막말을 했다고 해 나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B 씨는 “아내의 차 뒷부분과 최민수 차 앞부분의 접촉 자체가 없었고, 최민수가 경적을 울린 적도 없다. 아내가 접촉사고를 낸 후 그냥 가려했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하며 “(아내는) 막말 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지인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최민수가 심한 욕설을 해 모욕감을 느꼈다고.또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고 후 바로 경찰에 가서 조사에 임했다. 블랙박스 영상이 담긴 USB도 가져갔지만 영상 복원이 안된 걸로 안다”며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고 정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경찰 단계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아니고 이미 검찰로 넘어가 불구속 기소된 사건인데 뺑소니·막말에 관한 기사들이 나오고 악성 댓글이 달려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와 관련해 최민수의 소속사 측도 해당 매체를 통해 “깜빡이 켜지 않고 앞차가 차선을 갑자기 바꾼 건 사실이고 급정거로 인해 동승자가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최민수 입장에서는 차가 닿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던 상황이다. 비접촉 사고도 사고인데 앞차가 사과 없이 계속 운전해 일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더 주목받거나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재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재민)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최민수를 지난달 29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앞 5차선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A 씨의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정거했다. 급정거로 접촉 사고가 난 뒤 차량에서 내린 최민수는 A 씨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피겨 기대주 임은수(16·한강중)가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한국선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9.14점(기술점수 38.58점, 예술점수 31.56점, 연기시간 초과 감점 1점)을 받았다.브래디 테넬(미국)이 73.91점으로 전체 22명 중 1위에 올랐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3.36점), 마리아 벨(미국·70.02점)이 뒤를 이었다. 임은수는 4위에 자리했다. 임은수는 1~3위 선수들과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남은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국선수가 이 대회 시상대에 오른 것은 김연아(2009년 여자 싱글 우승)가 유일하다. 만약 임은수가 입상한다면 김연아 이후 10년 만이다.임은수는 유영, 김예림과 함께 국내 피겨 기대주 ‘트로이카’로 꼽힌다. 특히 임은수는 여섯 살이던 2009년에 TV를 통해 김연아의 경기를 보고 나서부터 피겨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된 대표적인 ‘연아 키드’다.임은수는 2016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참가해 4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선 클린 연기를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2017년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오른 임은수는 그해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2017~2018년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5위권 진입에 성공했다.2018년 ISU 공인 챌린저 대회인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ISU 공인 대회에서 국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건 김연아 이후 임은수가 처음이었다.특히 임은수는 ‘점프 스케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은수는 점프 전 활주 스피드가 뛰어나고, 그 스피드를 활용하여 높고 비거리가 큰 점프를 구사한다.또 음악을 해석하는 표현력이 매우 뛰어나다.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수행하여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다.한편, 임은수가 출전하는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한국시간 9일 정오부터 시작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의 사망으로 의료계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에서도 당직 근무를 하던 전공의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경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당직실에서 2년차 전공의 A 씨(33)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들은 A 씨가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섰고, 당직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연이은 비보에 의료계는 침통해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윤 센터장의 과로사에 이어,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당직 다음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두 명의 회원 모두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 숨진 것으로, 의사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의료체계 근본의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 센터장 및 전공의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준법진료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사의 평균 진료량은 OECD 국가 중 가장 많고, 이는 회원국 평균(연간 일인당 7.4회)의 2.3배(연간 일인당 17회)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전공의들의 경우 근로자이자 수련을 받는 교육생이라는 이중적 지위의 특수성으로 인해 1주일에 최대 88시간까지 근무하고 있으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도 해당 성명을 통해 “대다수 병원 의사들은 근로기준법상 규정된 근로시간이 아닌, 사실상의 휴식시간 없이 24시간 대기에 주 7일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극히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또 “의사가 건강해야 환자가 건강하다. 안전한 진료환경에서 최선의 진료가 나올 수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정한 근무환경 조성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과정을 거치는 의사로 흔히 레지던트로 불린다.‘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시간은 4주의 기간을 평균하여 주당 80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또 병원은 16시간 이상 연속수련을 한 전공의에게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을 줘야 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야구선수 이용규(34·한화 이글스)의 아내인 방송인 유하나(33)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유하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12주 때 찍은 사진이다. 임신 소식 들으시고 피부 관리 어떻게 하냐고 엄청 많이 물어보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한 것이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하나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로 눈길을 끈다.이어 유하나는 “저도 첫 아이 때 말할 수 없이 트러블이 생기고 정말 스트레스였다. 둘째 임신 후, 처음에 약간 그런 징조가 보여서 제품을 꼼꼼히 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이날 유하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을 한 번 더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살이 쪄서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먹고 싶은 게 많다”며 팬들과 임산부로서의 고충을 나눴다.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12월 이용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2013년 9월 도헌 군을 품에 안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설 전날인 4일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립 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을 향한 추모 물결이 정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너무 아까운 사람 한 분을 잃었다”며 “변화를 두려워했던 기득권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지켰던 사람. 그의 헌신이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했고, 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렸다”고 고인을 기렸다.이어 “전남대 의대 출신인 그의 몸속에는 광주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인간 존엄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던 참된 의료인이었다”며 “우리 광주 시민들은 그분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센터장과 같은 전남대 의대 출신인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광산갑 지역위원장은 “후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온다”며 슬퍼했다.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아주던 자상한 후배. 세월호 참사 때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 팽목항을 지켰던지 함께 했던 분들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와 함께 했던 날들이 주마등을 스치고 지나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그리워했다.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양주시병 지역위원장도 “속세에 찌들어 살다가 윤한덕 교수님 소식에 정신이 번쩍 든다”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이란 존재가 갑자기 귀히 다가오는 아침, 아름다운 분. 삼가 당신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자유한국당은 논평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허름한 간이침대에 기대 쪽잠을 청하며 밤낮으로 업무에 매진하던 윤 센터장의 숭고한 희생에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인께서는 병원 내 응급센터 장비와 시설, 인력 부족 등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묵묵히 애써오셨다”며 “고인께서 못다 이루신 응급의료 체계와 시스템 개선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신념은 자유한국당이 그 뜻을 이어 받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4일 오후 6시경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 2층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안의는 ‘급성 심정지’(심장마비)라는 1차 검안 소견을 내놓았다.서울 중부경찰서는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윤 센터장의 부검 결과, 고도의 관상동맥경화에 따른 급성심장사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이는 1차 검안 소견과 같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입춘(4일)이 지나 봄이 오는가 했으나 아직 겨울이다.7일 오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경남, 제주도 제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8일 아침 전국 대부분의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8일 오전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9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3도 ▲대구 영하 7도 ▲부산 영하 2도 등이다.오후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8일 오후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5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등이다.한편, 올 겨울 서울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이후 39일 만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이수경(23)이 과거 불거졌던 태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개봉 예정 영화 ‘기묘한 가족’에 출연한 이수경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뉴스엔에 따르면, 과거 태도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이수경은 “보고 배울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땐 날 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바로 이 일을 시작했을 때였다”며 “연습생이었던 적도 없고, 듣고 배울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지금은 선배들을 많이 만났다. 일하면서 감독님이나 PD님이나 보고 배울 사람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주로 소속사 대표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이수경은 “한번 크게 고민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작품을) 같이 했던 김혜수 선배님한테도 여쭤봤고, 최민식 선배님께 여쭤볼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선배님들이 먼저 고민 없냐고 물어보실 때도 있다. 선배님들과 함께 고민할 시간도 갖게 되고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수경은 지난 2015년 1월 tvN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선배 최우식을 ‘호구’라고 칭하고 괴성을 지르는 행동을 보였다.당시 이수경은 “최우식은 모든 면에서 호구 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또 애교를 보여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던 이수경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놀랐다며 괴성을 지르기도 했다.이수경의 이 같은 행동은 좌중을 당황케 했다. 결국 행사에 함께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유이는 “이수경이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 그렇다. 기자님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상황을 수습했다.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도 제작발표회 다음 날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공식 사과했다.한편, 영화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남자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코미디다. 오는 13일 개봉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