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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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사회, 경제,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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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12~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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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경암,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쌀 5900포 기부

    에이스침대는 대표이사이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신임 이사장인 안성호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1억4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쌀 기탁식에 참석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마련한 백미 10㎏ 5900포를 전달했다. 올해 6월 세상을 떠난 에이스침대 창업자이자 안 대표의 부친인 안유수 전 에이스경암 이사장의 사회공헌 경영철학을 잇겠다는 행보다. 안 전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 가는 것을 방침으로 삼고 1999년부터 25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해 왔다. 에이스경암이 이번 추석때까지 지역 사회에 기부한 쌀은 총 14만2460포(1424t)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4억 원 수준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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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 소비’ 열풍에 토종 득세… 고가 해외 브랜드도 맥 못 춰

    인구 14억 명의 세계 최대 내수 시장으로 한때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꼽혔던 중국이 최근에는 해외 브랜드의 무덤으로 변하고 있다.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궈차오(國潮·애국 소비) 경향이 짙어지면서 중국 토종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다. 여기에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화장품 시장으로도 번지면서 중국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해 온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판매량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13일 유로모니터와 KOTRA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 판매 상위 10대 브랜드 중 중국 업체는 4곳이다. 바이췌링(百雀羚), 쯔란탕(自然堂), 포리야(珀麗雅), 웨이눠나(薇諾娜) 등 한국인에겐 생소한 브랜드들이 일본 SK-Ⅱ, 미국 라메르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보다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중국 화장품 브랜드의 약진은 곧 글로벌 브랜드의 부진으로 연결됐다. 중국 중저가 색조 시장 강자로 군림했던 메이블린은 갈수록 점유율이 하락하자 지난해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완전 철수했다. 베네피트도 중국 백화점 매장에서의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달 미국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가 2분기(4∼6월) 영업적자를 냈는데, 중국 등 아시아 지역 면세 매출이 부진한 데다 중국 내 판매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뎌 재고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애국주의 소비는 단순히 자국 브랜드 선호에 그치지 않고 중국의 심기를 거스른 국가 제품을 적극적으로 배척하는 행태로도 이어진다.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내려지자 중국 수입 화장품 1위를 차지하던 한국산 화장품 판매는 급감했다. 헤라,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 중국에서 인기를 얻던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현지 사업을 접거나 축소해야 했다. 지난해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해당하는 광군제 때 주요 쇼핑몰의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한국산 판매량은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뒤에는 중국 내에서 일본 화장품이 주요 불매 운동 리스트에 올라갔다. 최근 중국 소비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도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 화장품 소비 금액은 2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달 중국 전체 소비가 2.5%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중국 토종 브랜드에 중저가 시장을 내주더라도 프리미엄 제품에서의 경쟁력은 유지하는 전략을 써왔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중국 내 소비 여력이 줄어들면서 고가의 해외 브랜드 화장품 판매량이 먼저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객(유커)의 한국행을 허용하면서 중국인들이 다시 한국산 화장품을 쓸어 담을 것으로 기대했던 한국 업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대표 제품 ‘천기단’을 13년 만에 재단장(리뉴얼)했고,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제품 중 인삼 성분을 담은 고가 라인인 ‘진설’을 선보였다. 유커와 중국인 내수 시장까지 염두에 둔 신제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최고로 대접받았던 한국 화장품의 전성기가 다시 돌아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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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수산물 앞세운 추석장터… LG 등 납품대금 앞당겨 지급

    삼성이 추석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수산물을 대거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LG는 협력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자금 부담 완화에 나선 것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관계사 지역 특산품과 국내 농수산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장터’를 11일 온라인에서 열었다. 과거 명절 장터는 추석 전 2, 3주 동안만 운영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추석 연휴 이후로도 장터를 열어 10월 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400여 종을 판매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배 늘린 규모다. 삼성은 또 국내 전 사업장에 임직원들의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메일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여행 명소와 지역별 행사, 휴양 시설 등 국내 여행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서별 회식과 간담회도 가급적 사업장 인근 여행 명소나 지역 맛집에서 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물품대금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해 총 1조4000억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LG도 납품대금을 앞당겨 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LG는 “지난해 추석보다 2500억 원 증가한 조기 지급 규모”라고 설명했다. LG 계열사들은 또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협력사 남품대급 59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3일까지 지급이 예정된 협력사 대금 797억 원을 15일 일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 126억 원을 8일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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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북미에 9개 매장 추가… 총 150개 돌파

    SPC는 빵집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달 미국, 캐나다 등에 9개 매장을 새로 열어 북미 지역 매장 수 150개를 돌파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월 캐나다에 처음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이달 2개 점을 새로 열어 총 3개 점포를 보유하게 된다. 22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캐나다 첫 번째 직영점 ‘뉴마켓 이스트점’을 열고 프리미엄 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에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첫 점포를 열며 이달 말까지 뉴욕, 캘리포니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등 6개 지역에 가맹점을 연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에서 흑자를 냈다. SPC는 올해 말까지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추가로 점포를 내 올해에만 북미 지역에 총 60개 점을 연다는 계획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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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前 수입가격, 명태 58%-고추 17% 올라

    추석을 앞두고 명태, 고추 등 18개 품목의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2일 공개한 농·축·수산물 79개 수입 가격을 보면 18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관세청은 각각 추석 연휴 3주 전인 작년(8월 11∼17일)과 올해(8월 30일∼9월 5일)의 기간을 비교했다. 42개 농산물 중 12개 품목, 11개 축산물 중 1개 품목, 26개 수산물 중 5개 품목이 각각 올랐다. 농산물 중에서는 냉동 고추류(16.6%), 참깨(12.7%), 김치(2.2%) 등이 올랐고 축산물 중에서는 버터(12.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수산물 중에서는 바지락(1.9%), 명태(57.5%), 붕장어(16.5%) 등의 수입 가격이 각각 뛰었다. 1년 전보다 내린 품목은 50개로 귀리(31.8%), 들깨(23.3%), 커피(15.9%), 소갈비(32.5%), 닭다리(8.3%), 오징어(5.9%), 낙지(13.6%) 등이 하락했다. 무, 밤, 호박, 가리비, 조기 등 11개 품목은 조사 기간 내 수입된 물량이 없었다.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매주 3회에 걸쳐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려면 대형마트에서는 28만581원, 전통시장에서는 23만7381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에서 6∼7인 기준 차례상 품목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8.7%, 전통시장은 2.4% 각각 하락했다. 올해 차례상 비용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관련 비용이 커진 데다 상대적으로 비싼 소고기 값이 최근 내림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사과, 배 등 과일류와 배추, 수산물, 쌀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사과는 3개 기준으로 대형마트는 1만3256원, 전통시장은 1만1056원이었다. 배(3개)는 대형마트(1만4806원)와 전통시장(1만4128원)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정부는 추석 명절이 낀 9월 농·축·수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9000t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규모도 410억 원으로 지난해(403억 원)보다 확대했다.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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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분하게 단순하게… 실용성 중시하는 아웃도어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외출 시 겉옷 한 벌은 필수인 계절이 됐죠. 가을 하면 등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울긋불긋 물든 전국 명산을 보고 있노라면,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단풍 구경을 가고픈 욕구가 절로 샘솟는데요. 그렇다 보니 가을 산행에 어울리는 복장, 장비도 다시 장만하고픈 욕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산행에 어울리는 복장은 역시 아웃도어겠죠. 다만 요즘에는 일상생활에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기능성 의류를 뜻하는 ‘고프코어 룩’이 인기인 만큼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감, 그러면서도 높은 기능성을 유지한 제품이 대세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선보인 바람막이 ‘베르텍스 베이직 고어 윈드스토퍼 재킷’은 부드러운 2L 고어텍스를 사용했고, ‘베르텍스 컬러블록 고어 윈드스토퍼 재킷’은 두 가지 색상을 활용해 캐주얼 의류에도 어울리는 색상을 활용했습니다. 청바지나 면바지와 입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죠. 블랙야크의 도심형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는 캠핑, 산행에도 제 역할을 하는 ‘에코 바람막이 재킷’을 선보입니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했고, 촉감은 부드럽지만 내구성은 견고하게 해 기능성도 높였죠. 건설 장비 업체 밥캣이 고프코어 룩 의류를 새로 내놓은 것도 눈길을 끕니다. 밥캣은 모든 의류에 탈부착 시스템을 적용해 입는 사람의 취향과 환경에 따라 길이와 두께를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죠. 밥캣은 브랜드 출시를 알리기 위해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임시매장(팝업스토어)를 열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신발에도 고프코어 룩이 스며들었습니다. 미국 신발 브랜드 킨은 인기 모델 ‘재스퍼’의 미드톱(신발 발목 높이가 보통인 형태) 모델인 ‘재스퍼 미드’와 끈 없는 형태의 ‘재스퍼 슬립온’을 새로 내놨습니다. 킨은 열대 우림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물론 가을을 즐기는 데 꼭 쇼핑이 필요한 건 아니죠. 하지만 새 옷과 함께라면, 들뜬 마음 덕분에 산행도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유통팀 기자들이 큐(Q)레이션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뉴스를 인스타그램 Q매거진(@_q_magazine)에서 만나보세요.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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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앞세워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를 내세워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8일부터 멕시코의 세포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네즈 제품 20여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멕시코 시장 판매를 기념해 현지에서 무료 샘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시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는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로 멕시코 시장을 개척한 뒤 향후 다른 브랜드를 추가로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멕시코를 시작으로 450억 달러에 육박하는 중남미 시장을 단계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립 슬리핑 마스크를 포함해 크림, 스킨케어 제품 등이 인기를 끌며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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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염수 방류’에도 수산물 선물세트 판매 늘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지만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사람이 늘며 백화점업계 추석 선물 예약 매출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일 백화점 3사에 따르면 수산물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실적은 당초 예상치보다 높게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에서는 굴비 매출이 지난해 추석보다 4배 이상 늘었다. 갈치, 옥돔, 전복은 2배, 멸치 등 건어물 판매량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수산물 세트 판매량은 23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수산물 선물 세트 매출도 각각 78%, 47% 늘어났다. 당초 유통업계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여파로 소비자들이 수산물 선물세트를 기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봄 사이 잡은 수산물을 사전 구매해 냉동시킨 상품 위주로 선물세트가 구성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 및 스페인산 새우,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 갑각류 등 일본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잡은 수산물 세트를 늘린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전체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도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 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103.5%, 현대백화점은 56.3% 늘었다. 유통업계에서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가 길어지자 가족 모임 대신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이 선물을 미리 구입해 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으로 명절에 공직자가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 기준이 올라간 점도 영향을 미쳤다.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은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 선물 가액의 배까지 가능한 명절 기간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20만∼30만 원대 한우 선물 세트 판매량이 늘면서 롯데(40%), 신세계(89%), 현대(103.8%) 등 백화점 3사 축산품 선물 매출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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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CJ올리브영, ‘올영세일’ 기간 매출 28% 증가

    CJ올리브영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대규모 정기세일인 ‘올영세일’ 기간에 매출이 전년 대비 2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방한 외국인이 늘면서 서울 중구 명동 일대 매출이 5배 이상 느는 등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영세일 기간에 온라인 매출이 35% 느는 등 온라인 판매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약 150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도 30% 늘었다.}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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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자카르타서 中企 해외진출 돕는 엑스포 개최”

    롯데는 KOTRA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 개막해 8일까지 열린다. 롯데는 기업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돼 연간 1, 2회 개최되며, 올해까지 총 16회가 열렸다. 16회까지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KOTRA와는 2017년부터 협력 중이다.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했다.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100여 개사 바이어가 참여했다. 상품 판촉전과 함께 K문화공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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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유치원 입학 때 이틀간 휴가”… 롯데百, 출산-양육 복지제도 확대

    롯데백화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 관련 휴가를 늘리고, 출산 축하금도 100만 원으로 올린다. 롯데백화점은 5일 임신, 출산, 양육을 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입학 해당 월에 이틀간 유급 휴가를 주는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초등학생 자녀 입학 시 제공하던 ‘초등 입학 돌봄 휴가’도 기존에는 3일간 개인 연차를 사용해야 이틀을 추가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연차 사용 여부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 난임 지원도 확대한다. 난임 시술비 제공 조건은 자녀가 없는 기간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한다. 난임 휴직도 신설한다. 첫째 출산 시 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인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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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6일 연휴에 여행예약 2배로… 정부 “숙박쿠폰 30만장 先배포”

    직장인 윤모 씨(43)는 정부가 다음 달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자 급하게 제주와 일본행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다. 당초 2일 출근 탓에 여행은 고려하지 않았으나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여력이 생긴 것이다.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을 쉴 수 있고, 추가로 휴가를 내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어서다. 정부는 추석 연휴 때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쿠폰 30만 장을 뿌리며 국내 여행 독려에 나섰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임시 공휴일 지정 소식이 처음 전해진 지난달 28∼31일 예약된 해외여행을 분석한 결과 9월 29, 30일 출발 인원은 1071명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8월 21∼24일) 예약자 462명에 비해 131% 늘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당초 29, 30일은 선호하는 출발일이 아니었는데, 임시 공휴일이 지정되자 문의는 물론 실제 예약도 늘었다”고 전했다. 항공사들도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추석 연휴 운항 편수를 대폭 늘렸다. 대한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에 임시 항공편 26편, 국제선에 부정기편과 전세기 등을 약 50회 투입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선과 국제선에 약 25편, 티웨이항공은 118편, 진에어는 84편을 추가 편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5만 원이 넘는 국내 숙박 상품을 구매하면 3만 원 할인 쿠폰을 주는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초 여행 비수기인 11월 60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었지만 임시 공휴일이 지정되면서 절반을 앞당겨 배포한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이 추석 연휴를 전후해 몰려들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제주도에는 6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중국발 크루즈선 단체 관광객이 입도했다. 크루즈선 ‘상하이 블루드림스타호’에 탑승한 유커 680여 명은 성산일출봉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을 찾아 국내외 브랜드 화장품과 식품 등을 구입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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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건 더 후 대표제품 ‘천기단’… 13년만의 리뉴얼 中서 첫 공개

    LG생활건강은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의 대표 제품 ‘천기단’(사진)을 13년 만에 재단장(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후 천기단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새 제품에는 한방 기술을 적용해 노화 방지 효능과 효과를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피부 광채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한자 후(后)를 활용한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되, 영문 표기를 ‘더 히스토리 오브 후’에서 ‘더 후(The Whoo)’로 축약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제품 홍보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이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2019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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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품질 전문가 양성

    GS샵은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생태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샵은 5월 패션, 식품, 뷰티, 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별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곧 우수한 상품과 고객 만족으로 연결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1차수로 5∼6월 중 총 3일 동안 베네트홀딩스, 아스프로, 뉴엔룩, 유닉유니온, 그리티 등 패션 상품 협력사 27곳의 임직원 51명을 대상으로 패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어 2차수로는 7월에 2일 과정으로 베스트엠, 홀푸드코리아, 코리아펠라직 등 식품 협력사 29곳 48명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패션 아카데미 교육은 섬유의 성분과 종류부터 원단, 염색, 제조 등 원단부터 생산까지 전체 공정에 대한 전문 내용을 모두 담았다. 식품 아카데미에서는 식품 품질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과 식품 개발 프로세스, 최신 기능성 포장 기법과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강의로 식품 업계 종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총망라했다. 이 같은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요청이 있었다. 패션이나 식품 회사에 근무하고는 있으나 관련 지식을 배울 기회가 적은 비전공자도 있다 보니 전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던 것이다. 이에 GS샵은 섬유패션, 소비재 등 분야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국내 최초 국가공인식품위생검사기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과 같은 전문 기관과 함께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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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방촌 후원 10주년… ‘온기창고’로 동행 이어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7월 서울시와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약자와의 동행’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3년간 매월 동행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세븐카페 기기 및 원두를 지원하며 서울시는 동행스토어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실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기본적인 생필품부터 과일, 채소 같은 신선 식품과 간편식까지 80여 종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은 서울시에서 발급받은 회원카드로 동행스토어에서 월 10만 점씩 충전된 마일리지를 차감 방식으로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들도 동행스토어의 운영 취지에 공감하며 ‘온기창고’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 구매 비용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기부하고 손수 준비한 다과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쪽방촌 후원 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세븐일레븐은 생수, 김장 김치 등 물품 지원 및 쪽방촌 청소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도시락, 생필품, 커피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밥차 봉사, 김장 지원 등의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이 진행해 온 쪽방촌 후원 활동은 현재까지 45회에 이른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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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안전하게 놀도록 전국에 ‘맘편한 놀이터’ 조성

    롯데는 창출한 가치를 사회와 나누겠다는 그룹 비전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4월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수혜 인원과 사업비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87명에게 약 13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은 7월 26일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만 19세 이하 뇌병변, 지체장애인 13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사자의 신체 및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054명의 장애 아동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7일 소외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 독거노인 가정 200가구에 여름용 침구를 지원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이 2015년부터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는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 조성 사업도 벌이고 있다. 롯데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전남 여수시 등 전국 4개 지역에 ‘맘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4곳에 설치됐다. 또한 환경이 열악한 전방 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청춘책방’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연 1회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무원 가족을 위한 후원을 약속하고 상금과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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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강의 아름다운 맛 선사할 ‘백악관 와인’

    신세계L&B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인 ‘로버트 몬다비’를 판매하고 있다. 로버트 몬다비는 미국 와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의 이름이다. 그가 생산한 와인은 여러 차례 백악관의 선택을 받아 ‘백악관 와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공식 만찬 건배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시상식 공식 만찬 와인으로 선정됐다. 로버트 몬다비는 1966년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심장부인 투 칼론 빈야드에 자신의 이름을 딴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투 칼론 포도밭은 나파밸리의 오크빌 지역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싱글 빈야드(하나의 밭에서 수확된 포도를 이용해 만든 와인)로 그리스어로는 ‘최상의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로버트 몬다비는 미국 와이너리의 대표 문화인 ‘와이너리 투어’를 최초로 기획해 운영했다. 와인 라벨에 포도 품종을 나타내는 방식도 도입했는데 이는 신대륙 와인의 기준이 됐다. 1968년 소비뇽 블랑을 오크 숙성을 거친 화이트 와인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당시 캘리포니아에서 인기가 없었던 포도 품종을 대중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대표 와인은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이다. 진한 자주색을 띠며 블랙베리 같은 검은 과일의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진다. 나무, 모카, 담배, 정향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모카의 힌트가 스민 긴 마무리가 여운을 남긴다. 전형적인 나파밸리 스타일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몬다비만의 우아함이 녹아 있다. ‘더 에스테이트 오크빌 퓨메 블랑’은 신선한 풀보디 화이트 와인이다. 허니서클, 그린파파야, 재스민, 서양배의 아로마와 복숭아, 레몬의 풍미가 어우러진다. ‘퓨메 블랑’은 로버트 몬다비의 첫 작품이다. 1950∼60년대 캘리포니아의 당도 높고 값싼 소비뇽 블랑을 드라이한 고급 와인으로 재탄생시킨 역사적인 와인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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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꿈나무들이 선보인 ‘키즈 오케스트라 콘서트’

    롯데백화점이 국내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백화점은 재능 있는 유소년들이 오케스트라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지도 아래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진행한 콘서트에서는 5월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1기 단원이 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77명의 클래식 꿈나무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동시에 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마음 돌봄 프로그램’ 수혜자를 공연에 초청했다. 콘서트 티켓 판매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도 병행했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의 자문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 내 롯데문화홀 등에서 줄곧 연습을 해왔다. 스코틀랜드 왕립 ‘로버트 지휘자상’을 수상하고 부산시향에서 부지휘자를 지낸 이민형 지휘자 등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이들을 지도했다. 세계적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도 제공됐다. 지난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에는 이민형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을 연주했다. 이번 콘서트 이후 9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열 예정이며 10월엔 크리스마스 클래식 음원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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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보니 보물이었네”…재활용에 가치 더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몰 수원점 1층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업사이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체결한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소비자들에게 폐자원 순환 인식 증진과 새활용, 즉 재활용품에 가치를 추가로 부여해 쓰임새를 더 좋게 만드는 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업사이클 중소기업에 새활용 제품 진열과 판매 기회를 제공해 국내 시장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줬다. 롯데마트는 이번 플리마켓에 앞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롯데마트 광교점에서 ‘업사이클 플리마켓’을 시범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업사이클 플리마켓’에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기업 ‘동네형’이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무료 체험을 준비했다. 소방 방화복을 활용해 제작한 ‘퍼뷸러스’의 새활용 가방, 폐현수막을 이용한 ‘공공디자인이즘’의 새활용 파우치 등 30여 개의 업사이클링 제품도 선보였다. 중고 의류 쇼핑 업체 ‘슈퍼식스’ 등 7개 의류 업체도 동참했다. 롯데마트는 폐자원 순환과 관련해 친환경 상품 출시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사탕수수로 만들어 100% 자연 생분해되는 종이 포장재 ‘얼스팩’을 사용한 친환경 패키지 ‘리얼스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출시했다. 롯데마트 자체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의 일환으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기술을 도입해 토마토 등을 판매하고 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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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롯데백화점, ‘2023 레드닷 어워드’ 2개부문 수상 外

    ■ 롯데백화점, ‘2023 레드닷 어워드’ 2개부문 수상롯데백화점은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에 꼽힌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은 ‘앱’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경험 부문에서 각각 수상에 성공했다. 올해 3월 재단장해 선보인 롯데백화점 앱은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백화점 내에 있을 때는 쇼핑 정보와 차량 입·출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외부에 있을 때는 개인 취향에 맞춘 쇼핑 뉴스를 전해준다. 롯데백화점 안내 키오스크는 백화점과 아웃렛 등에 390여 대가 설치돼 무인 안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 신세계면세점에 中 단체관광객 6년만에 방문 신세계면세점은 26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10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이후 중국인 단체가 신세계면세점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면세점을 방문한 관광객 31명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CYTS)가 공동으로 기획한 패키지 상품으로 한국에 왔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들에게 면세점 선불카드(5만 원)와 AHC마스크팩 세트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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