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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안양교 동쪽 공사 현장에서 항타·항발기가 다리 위로 넘어진 사고의 수습이 지연되면서 16일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서울시 교통정보과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남부순환로 구로IC 방향(오류IC→개봉지하차도) 구간의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해당 구간은 안양교 항타·항발기 사고 수습 작업으로 통제됐던 곳이다.앞서 전날 오후 4시40분경 안양교 아래 공사현장에 있던 대형 항타·항발기가 바닥 고정작업 중 안양교 위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사고 현장을 지나던 차량이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장 수습을 위해 서울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당초 수습 작업은 15일 오후 10~11시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작업이 지연되면서 교통 통제는 16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역사 강사 이다지가 100억 계약금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이다지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쓰앵님의 은혜’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과거 EBS에서 강의했던 이다지는 강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계약금만 100억원이 오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이에 MC 김구라는 “100억 원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이다지에게 물었다. 그러자 이다지는 “100억 계약금 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이다지는 “한 설문 조사에서 ‘SKY 대학’ 입학생들이 선정한 대학 도움 강사 1위에 뽑힌 것은 사실이지만 100억 계약설은 아니다”라며 “국영수 중엔 실제 계약금이 100억인 강사가 있다고 들었다. 유명한 강사들은 중소기업 정도의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난 (선택 과목인) 역사 강사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받진 못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성매매 알선,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승리의 군입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승리는 지난 3월 25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도피성 입대’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승리 측 변호사는 “승리 씨는 끝까지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입영 연기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승리 측은 같은 달 19일 입영 연기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다음 날 병무청이 이를 승인하면서 승리의 입대일은 3개월 연기됐다.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면 승리의 입대일은 자동적으로 추가 연기되는 상황이었다. 병역법 제60조 3항은 ‘범죄로 인하여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에 있는 사람’에 대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승리는 연기 기한이 끝나는 다음달 입대할 길이 열렸다. 검찰이 영장을 재신청 할 가능성도 낮고 하더라도 발부될 확률이 낮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15일 병무청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입영 연기 신청은 본인만 할 수 있다. 따라서 승리가 직접 추가로 입영 연기를 신청하지 않거나, 내달 24일 까지 수사와 관련한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승리는 6월25일부터 군복무에 들어갈 수도 있다. 다만 따져봐야 할 게 많아 속단할 순 없다.한편, 14일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해 “주요 혐의인 법인자금 횡령 부분은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기각의 이유를 밝혔다.성접대 알선 및 성매매 등 혐의에 대해서도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피의자의 관여 범위·피의자 신문을 포함한 수사 경과와 그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사유를 인정하기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33)과 만수르 바르나위(27·튀니지)가 100만 달러(약 11억 88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15일 서울 강남구 로드FC압구정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 최종전에 나선다.도발적인 말을 자주 내뱉어 ‘트래쉬 토커’로 통하는 권아솔은 이날 진행된 포토타임에서도 도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는 포즈를 취하던 중 권아솔이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다가가 그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맞댄 것.그러자 만수르 바르나위는 손으로 권아솔의 얼굴을 밀어냈다. 권아솔이 발끈하며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달려들었지만, 진행요원들이 제지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과열된 분위기 속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권아솔은 “만수르로 상대가 정해진 이후 그에 맞게 준비를 해 왔다”며 “기존에 특별히 하지 않았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100만 달러의 상금에 대해선 “경기할 때 항상 돈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어디다 쓸지 아직 생각하진 않았지만 일부는 기부하겠다”고 말했다.만수르 바르나위도 “기대가 큰 만큼 멋지게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준비 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이 뷔페 음식을 잔뜩 싸들고 떠난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결혼 관련 경험담을 공유하는 한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온 사연을 소개했다.사연 속 주인공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폴란드 출신 여성 A 씨. 그는 “나와 남편은 작은 규모로 결혼식과 피로연 행사를 열었다. 아마 25명 정도 초대됐을 것이다. 가까운 가족과 소수의 친구들만 참석한 자리였다”고 운을 뗐다.A 씨에 따르면, 그는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 B 씨도 결혼식에 초대했다. 아버지가 어머니 외에 다른 사람과도 어울리며 결혼식을 즐기길 원했기 때문이다.결혼을 얼마 앞두고 A 씨의 아버지는 B 씨가 자신의 딸과 남편을 결혼식에 데려가도 괜찮은지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A 씨는 “괜찮다”고 답했다.하지만 결혼식 당일 B 씨는 딸과 남편 없이 홀로 참석했다. 대신 10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와 결혼식 뷔페 음식을 담아갔다. 메인 요리는 물론, 디저트와 맥주도 함께 가져갔다. 이 사실을 결혼식 이후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된 A 씨는 황당함을 느꼈다.B 씨가 남기고 간 축의금도 A 씨에겐 실망스러웠다. B 씨의 축의금 봉투 속엔 5달러(약 6000원)짜리 지폐 1장이 전부였다.A 씨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B 씨는 절대 가난하지 않은 분이다. 어쩌면 나보다도 더 잘 살 것이다. 공짜로 다른 사람들에게 밥을 얻어먹고 싶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누가 진짜로 그런 짓을 하느냐”라고 토로하며 글을 마쳤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B 씨가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이런 뻔뻔한 행동은 날 아주 열 받게 만든다”며 “만약 하객이 물어보고 음식을 싸갔으면 괜찮았을 것이다. 그런데 물어보지도 않고 많은 양의 음식을 싸가는 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라고 분노했다.또 다른 누리꾼도 “일부 사람들은 종종 공공장소에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고 꼬집었다.반면, B 씨의 행동이 큰 잘못은 아니라고 보는 이들도 꽤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은 “남는 음식을 집에 가져가는 것은 결혼한 부부의 전형적인 모습일 것”이라며 “그들이 축의금을 냈든, 내지 않았든 어느 정도의 소유권을 인정해 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성추문 논란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김기덕 영화감독(59)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신작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다.15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의 신작은 15일과 16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 출품, 상영된다.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 측은 김 감독의 신작에 대해 드라마 장르의 72분 분량의 영화이며 김기덕 필름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신작의 제목과 배급사는 공개되지 않았다.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개봉 전 상영되는 영화는 대부분 바이어를 비롯한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김 감독의 신작은 각국 취재진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일각에선 김 감독의 신작이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 ‘딘’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한편, 김 감독은 지난해 ‘미투’ 폭로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김 감독은 촬영장에서 여배우를 폭행하고, 베드신을 강요한 혐의로 지난 2017년 8월 피소됐다. 검찰은 같은 해 12월 김 감독의 폭행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강요 및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그러자 김 감독은 자신을 고소한 여배우 A 씨를 무고 혐의로, 관련 내용을 보도한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법원은 A 씨와 MBC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후 김 감독은 지난 3월 A 씨와 MBC를 상대로 총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정정보도문본보는 2018. 6. 3. 제목의 기사 등에서 ‘영화 뫼비우스에서 중도하차한 여배우가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위 여배우는 김기덕이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으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진 베테랑 가드 전태풍(39)이 구단 측의 처사를 지적하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다.전태풍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 결렬을 암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전태풍이 타인이 아닌 본인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 메시지에는 “KCC가 나한테 코치 얘기나 돈 얘기를 아예 하지 않았다. 내가 구단에 있으면 코칭스태프가 불편하니까 그냥 여기까지 하자 이렇게 얘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또 이날 KCC 팬카페 ‘아이 러브 KCC’에는 전태풍과 한 팬이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전태풍 선수와 팬 분이 직접 대화 나눈 내용이며, 전태풍 선수와 대화 나눈 게시자에게 허락받고 캡처해서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전태풍은 “KCC가 거짓말 했다. 뒤에서 나한테 6000만 원 코치 얘기하고, 내가 1억2000만원 원한다고. 그래서 계약 못한다고 소문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태풍은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KCC와 계약이 종료된 상태.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었지만, 14일 KCC가 전태풍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KCC 측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선수랑 면담을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 등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당장 왈가왈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선수가 언급한 코치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다. 사실이 확인돼야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에일리(30)가 과거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에일리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살인적인 스케줄로 늦은 밤 집에 도착한 뒤 폭식하는 습관이 반복되면서 살이 많이 쪘었다고.에일리는 “한 남자 선배가수에게 ‘너는 어떡하려고 그러냐. 일찍 은퇴하려고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 무대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다. 가수인데 노래보다 몸매를 더 관리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이에 에일리는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를 49kg까지 감량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우울증이 왔다. 노래를 제일 잘 하는 게 저의 목표인데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쓰다보니 목소리에 문제가 왔었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으로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고 회복하기도 힘들었다. 모델도 아닌데, 모델처럼 몸매 관리도 해야 했다.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아울러 에일리는 “예전에 한 예능에서 눈물을 흘리며 입장을 얘기한 적이 있었다. 그걸 보신 분들은 제가 다이어트를 안 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이해하신 것 같다”며 “저는 몸매를 신경 쓰지 않고 내 모습을 사랑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현재 다이어트를 하는 중은 아니지만, 하루 한 끼 폭식하는 게 아니라 3~4끼를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렇게 건강하게 습관을 바꾸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더라”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그룹 DJ DOC의 정재용(46)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27) 부부가 부모가 됐다.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선아는 전날 오후 11시 55분경 경기도 김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정재용과 이선아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11월 1일 전해졌다. 이후 한 달 만인 12월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두 사람은 19세 나이차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당시 정재용은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고맙다”라며 “책임감도 더 생기고 있다. 결혼 이후, 다양한 방송 등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활발히 출연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른바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승리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두 달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김 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라가 없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버닝썬 게이트’, ‘기각’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앞서 이날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승리와 그의 동업자 유모 씨(3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유 씨는 성매매 알선과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신 부장판사는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버닝썬 법인자금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과 관련해서도 혐의의 소명 정도와 그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승리와 유 씨는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귀가 조치됐다.경찰서에서 나와 취재진을 만난 승리는 다소 지친 기색이었다. 그는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심경이 어떤지”, “횡령과 성매매알선 모두 부인하는지”, “직접 성매매를 했다는 것도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올라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대 및 중세 시대에 행해졌던 무시무시한 형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현지시간) 고대 및 중세 시대에 행해졌던 형벌 6가지를 소개했다. 단순히 굴욕을 주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형벌도 존재했다.1) 코 자르기(Nose cutting)고대 이집트인들은 백성들이 왕국의 통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코를 자르는 벌을 내렸다. 범죄자들은 코가 잘린 후 감옥도시인 리노콜루라(Rhinocorura)라는 지역으로 추방됐다. 이 때문에 리노콜루라 지역에는 코가 없는 사람들로 가득했다.이 잔혹한 벌은 관료들뿐만 아니라 좀도둑에게도 내려졌다.2) 수치심 가면(Shaming masks)수치심 가면은 17세기와 18세기 유럽에서 사용된 형벌이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이 가면을 얼굴에 단단히 묶어 큰 고통을 주는 방식이다. 범죄자들이 수다를 떨지 못하도록 입 부분에 송곳이 달린 금속조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형벌은 일반적으로 험담, 도청, 거짓말 등을 한 여성에게 내려졌다.3) 코끼리에 의한 죽음(Death by elephant)중세 동남아시아에서 이뤄졌던 형벌이다. 코끼리가 범죄자의 몸통이나 머리 등을 발로 밟아 죽이는 방식이다.이 형벌은 19세기까지 범죄자를 처형하기 위해 동물을 이용했던 인도에서 특히 많이 사용됐다.4) 아이언 메이든(The Iron Maiden)잔인하기로 악명이 높은 아이언 메이든은 중세 유럽에서 사용된 형벌 도구다. 직역하자면 ‘철의 처녀’라는 뜻. 아이언 메이든의 구조는 사람 모양의 철제 관 안쪽에 수많은 못이 박혀있는 형태다. 문을 닫으면 못들이 범죄자를 찌르게 된다.다만 아이언 메이든이 실제로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데 사용된 것이 아니라 고문의 방법으로 쓰였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5) 청동 황소(Burned to death in a metal bull)고대 그리스인들은 청동으로 만든 거대한 황소로 범죄자를 벌했다. 범죄자가 청동 황소 속에 들어가면 그 아래에 불을 질러 천천히 익혀 죽이는 방식이다.처형이 시작되면 범죄자가 내는 비명소리가 청동 황소의 코 부분과 연결된 금속 파이프를 통해 낮게 울려 펴졌다. 이는 마치 황소가 우는 소리처럼 들렸다고도 한다.6) 시련 재판(Trial by ordeal)시련 재판은 범죄자들이 직접 위험한 행동을 함으로써 스스로를 구제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그들이 위험한 행동을 한 후에도 살아남는다면 결백함이 입증되는 것이고, 죽게 된다면 죄가 있음을 의미하는 게 되는 식.중세 유럽의 마녀사냥이 시련 재판을 통해 이뤄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피고의 손발을 묶은 채로 물에 던졌을 때 피고가 물에 가라앉으면 무죄가 인정됐다. 하지만 무죄가 된다는 것은 그대로 익사한다는 것을 뜻한다. 물 위로 떠올라 익사를 면한 경우에도 유죄가 되어 결국 죽음을 당하게 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뮤지컬 연출가 황민(46)이 ‘음주운전’이라는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 쌓아온 것을 잃게 됐다.앞서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갓길에 정차해 있던 25t 화물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의 차량은 시속 167km로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했던 5명 중 2명 숨졌고, 황민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이 사고로 황민은 법적·도덕적 책임을 지게 됐다. 음주운전으로 두 사람의 목숨을 잃게 했기 때문이다. 특히 숨진 두 사람은 아내였던 배우 박해미의 공연단체 소속 인턴 A 씨와 배우 B 씨. 그만큼 황민이 느낄 죄책감은 더 크다.법적 책임도 피할 수 없다. 황민은 이 사고로 실형을 선고 받게 됐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민에 대해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난폭운전을 해 사상자를 낸 것은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박해미와의 결혼 생활도 약 25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결혼해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사고 이후 두 사람 사이는 급속도로 악화했다.황민은 지난해 10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며 “사고 이후 아내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집에 오지도 못하게 했다. 아내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변호사를 통해 박해미의 입장을 들었고 통화 몇 번 한 게 전부”고 밝혔다.이어 “아내와 25년을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저는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그러자 박해미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들었는데 저한테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며 “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걸 저한테 해결해 달라며 인생을 산 사람 같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결국 이달 황민과 박해미가 이혼에 협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해미 측 변호사는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에 전격 합의를 한 게 맞다”며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 하기로 하였다는 것 이외에는 일체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14일 밝혔다.파경의 배경은 공식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하지만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 노르웨이인 여행객이 필리핀에서 길 잃은 개를 구해주려다 물려 광견병으로 숨지는 비극이 빚어졌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호르달란 주에 거주하던 A 씨(24·여)는 지난 2월 친구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A 씨는 친구들과 모페드(모터 달린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길 잃은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평소 동물을 사랑했던 그는 이 개를 자신의 숙소로 데리고 갔다.숙소에 도착한 A 씨는 먼저 개를 깨끗하게 씻겼다. 이후 A 씨와 친구들은 개와 함께 숙소 정원에서 뛰어놀았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개에게 물리는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의료계 종사자였던 A 씨는 스스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치료했다. 상처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로 병원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A 씨는 노르웨이로 돌아온 후 몸 상태가 좋지 못함을 느꼈다.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A 씨는 여러 차례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의사들은 A 씨의 상태가 개에 물린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노르웨이 본토에서 200년 넘게 광견병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A 씨는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이후 A 씨가 근무하던 병원의 한 의사는 A 씨의 증상을 보고 광견병을 의심했고, 지난 4일 스웨덴 보건당국의 검사 결과 A 씨가 광견병 감염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한 A 씨는 병원에 입원한지 8일 만인 지난 6일 사망했다.필리핀 여행 당시 A 씨는 물론 그의 친구들 모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 필리핀 여행에 필요한 백신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A 씨의 가족은 다른 희생자를 막기 위해 광견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A 씨의 가족은 “그녀는 동물을 매우 사랑했다. 그녀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질까봐 두렵다”며 “우리는 광견병 위험이 있는 지역 여행 시 필요한 백신 리스트에 광견병 백신도 포함되길 원한다. 또 이를 통해 사람들이 광견병의 위험성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생기는 질병이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이 가지고 있다. 평균적으로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개월이 지나면 발병한다. 머리에 가까운 부위에 물릴수록, 상처의 정도가 심할수록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초기에는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 저하, 구역, 구토, 마른 기침 등이 나타난다.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저절로 씰룩거리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할 수 있다.이후 흥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80%가 물을 두려워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병이 진행되면서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겸 배우 민아(본명 권민아·26)가 그룹 AOA 탈퇴 심경을 밝혔다.민아는 1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1장을 게재했다.앞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지난 7년 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AOA 탈퇴 소식이 알려진 직후 민아는 기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후 그는 늦은 밤 짧은 글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한편 AOA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유경, 초아, 민아 등 8인조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2016 유경, 2017년 초아가 떠났고 이날 민아까지 탈퇴하면서 5인조 그룹이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이사강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사강은 “(영국) 런던필름스쿨, 센트럴세인트마틴스 대학원에 다녔다”고 밝혔다.이사강의 가족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는 문학가가 되고 싶어 하셨지만 치과의사다. 문학에 조예가 깊으셔서 지금도 시집, 수필집을 내신다”고 밝혔다.또 “언니는 패션 디자이너다. 겐조와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2번째 디자이너까지 됐다”고 말했다.이사강의 부친은 치과의사 이재윤 씨다. 200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그는 전국아파트신문, 우먼라이프 등에서 발행인으로 있었다.이재윤 씨는 2013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직능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냈다. 2016년 제17대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역임했다.이사강의 언니인 이도이 씨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다. 센트럴세인트마틴스예술대학 출신인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도이’(Doii)의 대표다.이도이 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패션위크에 매년 참가해왔다. 2010년 A/W 런던패션위크, 2011년 S/S 홍콩패션위크 등에도 참가했다. 지난 2013년 제6회 코리아패션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14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92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76%(111만 5000원)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900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다른 암호화폐도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55%(1만2100원) 오른 23만100원, 리플은 5.69%(21원) 오른 39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11.83%(4만8800원) 오른 46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들어 400만 원대를 유지해오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부터다. 4월 초 한 미국 매체는 만우절 농담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는 보도했다. 하지만 이를 사실로 혼동한 일부 투자자들이 소식을 공유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급등이 이뤄졌다.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거래가 몰렸다. 4월 600만 원대에 진입한 비트코인은 이달 9일 700만 원대에 진입했고, 11일 800만 원을 돌파했다.외국 유명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블룸버그통신은 6일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가 몇 주 안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만간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게임업계 측은 “과학적 근거나 연구가 부족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은 13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게임과 질병, 흔히 말하는 게임 과몰입이나 게임 중독은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위 회장은 “게임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의학적 접근만으로는 (게임 중독)해결이 어렵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위 회장은 “청소년의 90% 이상이 게임을 하는데 세계보건기구에서 질병으로 등록이 된다면 수많은 청소년들이 정신질환자로 분류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6187명을 대상(최종 511명 응답)으로 여론을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 포인트)에 따르면, ‘술·도박·마약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관리하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45.1%로 나타났다.‘놀이문화에 대한 지나친 규제일 수 있으므로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은 36.1%였다. ‘모름/무응답’은 18.8%였다.다만 성별과 세대별로 찬반 의견이 다소 엇갈렸다. 찬성 여론은 여성(찬성 50.1% vs 반대 28.0%)과 50대(53.3% vs 32.2%), 60대 이상(47.1% vs 22.7%)에서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반대 여론은 남성(찬성 40.0% vs 반대 44.4%)과 학생(43.2% vs 49.9%), 20대(40.9% vs 46.5%), 30대(39.7% vs 45.4%) 등 청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한편, WHO는 오는 20일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국제질병분류 개정판(ICD-11)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올 여름 바다에서 ‘언더붑’(underboob) 비키니가 유행할 조짐이다.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현지시간) 과감한 노출이 특징인 언더붑 비키니를 소개했다. 언더붑이란 가슴 윗부분이나 옆 부분이 아닌 가슴 아랫부분을 가리킨다. 언더붑 비키니 역시 가슴 아랫부분이 드러나는 비키니다.비키니는 원래 노출의 정도가 심한 수영복으로 꼽힌다. 여기에 언더붑 패션이 더해진 만큼, 언더붑 비키니를 입으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해당 매체는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좋아요’를 받길 원한다면 언더붑 비키니를 입어보라고 추천했다.언더붑 패션은 지난 2017년 무렵부터 국내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언더붑 패션을 선보이면서부터다.파격적인 패션으로 주목받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언더붑 패션을 데일리룩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모델인 카일리 제너와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등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통해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다.노출의 정도가 지나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유명 패션 잡지 엘르(Elle)는 지난 2017년 언더붑 패션을 여성 상의 탈의 자유를 주장하는 ‘프리 더 니플’(Free the Nipple) 운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부처님오신날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발생한 인파 돌진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75세 노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문제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12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경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경내 산문 입구 인근 도로에서 김모 씨(75)가 몰던 체어맨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높이면서 도로 우측 편에 있던 행인 13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성모 씨(51·여)가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운전자 김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고령인 김 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을 의무화해야한다”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 me***은 “고령운전자분들은 자발적으로 면허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교통사고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고령이 되면 반사 신경도 떨어지고 방어운전도 안 되는 것 같다”며 “법이라도 만들어서 운전을 못하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a***은 “고령운전자 관리가 필요하다. 법으로 규제해 면허 반납이 의무가 되야 한다. 자율로 두면 반납 안 한다”고 했고, yo***은 자신을 64세 남성이라고 소개하며 “70세가 되면 국가에 면허증을 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 고령운전자분들에게 면허증 반납 운동에 전국적으로 적극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실제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2014년 2만275건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 3만12건을 기록했다.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차지하는 비율도 2016년 17.7%, 2017년 20.3%, 2018년 22.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843명이었다.이에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갱신 및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또한 면허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 전 반드시 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이수하도록 법을 개정했다.부산시와 서울 양천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다만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반납을 강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go***은 “고령운전자분들이 사고 내는 것보다 젊은 운전자 음주사고가 더 많다. 몇몇 사고 때문에 고령운전자 전체 면허 반납은 옳지 않은 것 같다”며 “고령운전자 관리에 대한 현명한 제도가 발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as***도 “고령운전자 분들에게 운전면허 반납하고 지하철, 버스 이용하라고 하는 것보다 운전면허 반납 시 택시이용 할인 혜택 같은 것을 주면 좋을 것 같다”며 “고령운전자가 운전을 안 해도 불편하지 않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의 연이은 호투에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류현진은 팀이 6-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5승째(1패)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ERA)도 2.03에서 1.72까지 끌어내리면서 그는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섰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다승 공동 5위, ERA 2위다.특히 류현진의 ‘삼진/볼넷’ 비율은 18.0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그는 지금까지 5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볼넷 3개만 허용했다. 2위인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삼진/볼넷’ 비율은 8.00로 류현진과 큰 차이가 난다.현재까지 류현진은 5월 3경기에서 25이닝 1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내고 있다. 앞서 그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선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의 호투가 이어지자 LA 지역 언론인 LA타임스는 “MLB.com은 류현진을 눈에 띄지 않는 에이스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류현진은 5승1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초반 선두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CBS스포츠도 “류현진이 8회 1사 후 파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잡아내고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며 “올 시즌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