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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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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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장소에서 보지 마세요!”… 싸이 ‘나팔바지’ 뮤비에 BGM 씌웠더니

    “이게 뭐라고 자꾸 보게된다”싸이 ‘나팔바지’ 뮤직비디오가 새삼 인기입니다. 제2의 ‘강남스타일’이라도 탄생하는 것일까요.그런데 영상을 재생해보니 ‘나팔바지’ 원곡이 아닌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신비로운(?)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다름아닌 놀이공원에서 흔하게 흘러나오는 익숙한 배경음악이 삽입된 것입니다.앞서 지난 25일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나팔바지에 에버랜드 브금을 씌우면’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공개된 영상 속 싸이는 에버랜드 BGM에 맞춰 화려한 춤실력을 자랑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실제 뮤비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싸이의 독특하고 격한 안무가 에버랜드 배경음악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것이죠.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즐거워했습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지하철에서 웃겨 죽는 줄”, “재밌다”, “중독성 강하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이게 재밌을까”라는 의문도 잠시, 노래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안무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일부 네티즌들은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선 보지 마세요. 혼자 웃다가 엉뚱한 취급 받을지 몰라요”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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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무서운 폭탄!”… 자취생들,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

    자취생에게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무서운 계절이죠. 한 푼이라도 아껴야하는 상황에서 자칫 잘못했다가는 ‘난방비 폭탄’을 경험할테니 말입니다. 일부 자취생은 ‘버틸 때까지 버텨보자’라는 생각으로 난방을 틀지않고 생활하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최근 커뮤니티에는 한 자릿수를 가리키는 집안 온도를 인증하는 네티즌들도 보였습니다.이토록 무서운 난방비,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취생들이 알려주는 ‘난방비 절약 방법’ 모아봤습니다.▶ 기본 중에 기본, ‘뽁뽁이’난방비 절약의 기본은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 사용이죠. 몇 해 전부터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방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겨울철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록볼록한 비닐 속에 형성된 공기층이 열전도율을 낮춰 유리창에 붙이면 외풍 차단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 때문에 에어캡 단열시트를 창문에 붙이는 것만으로 실내온도를 최고 4℃까지 높여준다고 하죠. 심지어 난방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별도의 시공 없이 창문에 붙이면 되는 간편한 설치 방법도 혼자 사는 이들에게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뽁뽁이’와 함께 문풍지로 문틈을 막아주는 것도 외풍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이보다 따뜻할 수 없다, ‘난방텐트’최근 가장 핫한 방한 제품은 ‘난방텐트’ 아닐까요. 5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그 어떤 제품보다 확실한 효과를 자랑하기 때문이죠. 난방텐트는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텐트 내부 공기를 따뜻하게 유지 시켜줍니다. 실내에서 텐트를 사용한다는 것이 다소 어색하다는 반응도 많지만 아늑한 공간 마련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또한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원터치 제품으로 설치도 번거롭지 않습니다. ▶ 패션보다 보온, ‘내복’‘뽁뽁이’와 ‘난방텐트’를 구매하는 것조차 아깝다면 내복, 양말을 신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 따뜻하게 갖춰입을 경우 체감온도를 최대 2.2도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도. 1도를 낮출 때마다 난방비는 최대 7% 절약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안에서 내복과 양말 등으로 체감온도를 2도 높인다면 난방비를 최대 14%까지 절약 가능한 셈이죠. ▶ 보온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러그’집 안에 따뜻한 느낌의 러그를 깔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러그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보일러가 따뜻하게 만든 실내 공기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겨울철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외출시 난방을 꺼두는 것보다는 일정한 온도로 맞춰놓거나 외출모드로 해놓는 것이 ‘난방비 절약’의 지름길입니다. 집을 비운사이 내려간 온도를 다시 끌어올리려면 그만큼 많은 난방비가 들어간다고 하네요.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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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대교, 유람선 침몰… 승객·승무원 전원 구조

    '영동대교, 유람선 침몰'영동대교 인근에서 유람선이 침몰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쯤 한강 영동대료 부근을 지나던 유람선이 침수했다. 다행히도 사고 발생 약 14분 만에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이 전원 구조됐다.당시 유람선에는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 6명의 승객과 승무원 5명 등이 탑승했다.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급 선박이다. 한편 유람선은 기관실에서 누수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배수작업을 하는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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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뽕라면 춘추전국시대”… 빨간 짬뽕라면 ‘열풍’

    짬뽕라면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인터넷상과 SNS 등을 통해 짬뽕라면의 순위를 매기고 블로그 포스팅이 넘쳐나는 등 관심이 어마어마합니다. 그야말로 짬뽕라면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짜장라면의 인기는 가을로 접어들며 짬뽕라면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짬뽕라면이 사상 첫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존의 일반라면을 제쳤으니 말입니다. 열풍의 시작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오뚜기 ‘진짬뽕’으로부터 시작됐죠. 이어 농심과 팔도는 각각 맛짬뽕과 불짬뽕을 출시하며 짬뽕라면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현재 짬뽕라면은 크게 4파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의 ‘진짬뽕’과 팔도의 ‘불짬뽕’, 농심 ‘맛짬뽕’, 삼양 ‘갓짬뽕’이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이들의 가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 짬뽕과 흡사한 맛에 프리미엄 라면을 감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뤄냈습니다. 짬뽕라면의 특징은 굵은 면발입니다. 또한 진짬뽕과 불짬뽕의 경우, 액상스프를 적용해 짬뽕의 핵심인 얼큰한 국물 맛을 잘 살렸다는 평입니다. 실제로 액상스프는 분말스프에 비해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분말스프보다 국물의 맛을 잘 살릴 수 있죠.그렇다면 네티즌들은 어떤 짬뽕라면을 선호할까요.인터넷상에서 짬뽕라면을 추천해달라는 글에 “진 무조건 진”, “개인적으로 닥진(닥치고 진짬뽕)”, “면은 맛짬, 국물은 진짬”, “매운 라면 좋아하는 사람은 불짬뽕” 등의 반응이 많습니다.실제로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오뚜기 진짬뽕은 라면 전체 매출액의 17.9%를 차지하며 ‘국민 라면’으로 불리는 신라면(10.3%)을 넘어섰습니다. 짬뽕라면의 열풍, 과거 하얀국물 라면의 인기처럼 반짝하고 사라질까요. 아니면 ‘국민 라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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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가장 많이 투자”… 공시생들, 이렇게 준비한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요즘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죠. 그렇다면 9급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의 준비기간과 중점을 두는 과목, 전형은 무엇일까요. 공무원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터넷 강의 사이트 ‘리얼히스토리’는 최근 326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먼저 ‘9급 시험 준비기간’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51명(46%)이 ‘2~3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3년 이상’이 75명(23%), ‘1~2년’이 48명(15%), ‘6개월~1년’이 35명(11%) 순입니다. 그렇다면 필기시험과 면접 중 어떠한 것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을까요.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180명(55%)이 ‘필기시험’을 꼽았습니다. 이어 ‘면접시험’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90명(28%)입니다. 필기와 면접 둘 다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40명(12%)으로 집계됐습니다. ‘필기시험 중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한 과목’에 대해서는 125명(38%)이 ‘영어’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사’ 76명(23%), ‘국어’ 68명(21%), ‘행정법총론’ 59명(18%) 순입니다. 한편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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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각역 난동부터 4호선 고장까지… “지하철이 무섭다!”

    '종각역 흉기난동, 4호선'1호선 4호선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오전 8시 20분쯤 종각역에서는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종각역에서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내려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넘어져 부상을 입기도 했다.신고에 따르면 난동을 부린 남성은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추정되며,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지하철 4호선은 고장으로 멈춰섰다.이날 오전 8시 15분쯤 미아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향하던 4호선 열차가 고장이나 운행이 중단됐다.4호선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고, 열차는 회송 조치됐다.한편 서울 메트로 측에 따르면 4호선 열차의 제동장치가 고장나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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