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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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8~2026-04-27
건강98%
미국/북미2%
  • 박지원 “문재인 사드 사실상 반대 입장, 환영”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한반도 배치 결정 재검토 및 공론화를 요청한 것에 대해 “환영”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드 배치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께서 득보다 실이 많고 졸속 결정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이어 “더민주 소속 의원 다수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기에 빠른 시일 내에 더민주 당론으로 ‘반대’로 결정, 60년 정통 정체성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이념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도 “문 전 대표는 유력한 대권 후보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며 사드 배치 관련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한 바 있다.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익의 관점에서 볼 때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결정이라 판단된다”며 사드 배치 결정의 재검토 및 공론화를 요청, 사실상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그는 "먼저 국익을 충분히 고려한 종합적인 북핵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그 틀 속에서 사드문제를 비롯한 종합적인 위기관리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분단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안보에 관한 정부의 결정은 가급적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전격적인 사드 배치 결정은 그런 전제 아래에서 보더라도 도대체 왜 이렇게 성급하게 졸속으로 결정을 서두르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사드배치는 부지제공과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의 증액 등 우리의 재정적 부담을 수반하므로, 국회동의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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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軍 “경북 성주에 사드 배치” 오후 3시 공식발표…발표문 전문

    국방부가 경북 성주군을 고고도 미사일 방어(사드·THAAD)체계 배치 지역이라고 13일 오후 3시 공식 발표했다.국방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연‘한미,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 공식 발표’를 통해 “경북 상주에서 사드를 운용하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1/2~2/3 지역을 지킬 수 있다”고 경북 상주로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다음은 ▼한미 발표문 전문▼"북한의 증대되는 핵과 미사일 위협은 우리에게 국가와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입니다.한 미 양국은 이러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권 차원의 방어조치로써, 지난 7월 8일 주한미군의 '종말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체계의 배치 결정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공동실무단에서는 군사적 효용성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적용해 여러 후보지에 대한 비교평가, 시뮬레이션 분석, 현장 실사 등의 정밀한 검토과정을 거쳤습니다.한 미 공동실무단은 이러한 판단 결과를 바탕으로 THAAD(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배치 용지로 경상북도 성주지역을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양국 국방부 장관이 승인하였습니다. 주 한미군의 THAAD 체계를 성주지역에서 작전 운용하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전체의 1/2~2/3 지역에 살고 계시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 굳건히 지켜드릴 수 있고, 원자력 발전소, 저유시설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과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 안위를 지키는 조치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과 성주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우리 군의 충정을 이해해주시고 지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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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만장’ 김상현 임의탈퇴…4년 17억 생애 첫 FA계약 물거품 위기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김상현(36)이 ‘음란행위’로 불구속 입건 돼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사실상 선수생활이 끝났다는 평가다.케이티 구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상현의 임의탈퇴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구단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시키고 구단이미지를 훼손시켰기 때문에 중징계인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김상현 선수도 구단의 임의탈퇴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임의탈퇴 선수로 공시가 되면 공시된 날로부터 향후 1년 간 프로야구 경기에서 뛸 수가 없다. 또한 1년이 경과해도 원 소속구단이 임의 탈퇴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없다. 물론 임의탈퇴 선수는 원 소속 구단의 동의가 없을 경우 타구단과의 계약 교섭도 일체 할 수 없다.김상현은 내년이면 37세가 된다. 설령 케이티가 임의탈퇴 조치를 해제하더라도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나이다. 김상현은 12일까지 타율이 0.225에 그쳤다. 11홈런으로 장타력은 괜찮았지만 하락세가 뚜렷했다. 게다가 허리 통증으로 2군에 머물던 시간도 길었다.케이티구단 입장에서도 여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전성기가 한참 지난 노장선수를 구제할 명분을 찾는 모험을 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김상현의 임의탈퇴를 계기로 돌아본 그의 야구인생은 한마디로 파란만장했다. 2001년 해태(KIA 전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상현은 쟁쟁한 선수들 틈바구니에서 돋보이지 못 해 1년 만에 LG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유망주의 무덤' LG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 했다. 2군에서는 홈런을 펑펑 터뜨렸지만 잠실 야구장에선 기를 펴지 못 했다. 2001년부터 8시즌 동안 1군에서 기록한 홈런은 33개에 그쳤다. 그리고 2009시즌 다시 KIA로 트레이드 됐다. 그런데 고향팀으로 복귀한 뒤 잠재력이 폭발했다. 그해 타율 0.315 36홈런 127타점을 올리며 홈런 1위는 물론,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팀도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하지만 절정은 길지 않았다. 이듬해부터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 2013시즌 SK로 팀을 옮겼으나 그곳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 하다 2014시즌 종료 후 신생팀 특별지명을 받고 kt로 이적했다. '은사' 조범현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 속에 김상현은 다시 살아났다. 지난 시즌 134경기에 나와 타율 0.280 27홈런 88타점으로 부활한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17억 원의 썩 괜찮은 계약을 했다. 결국 김상현은 순간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 한 탓에 FA계약의 수혜를 거의 보지 못 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접게 될 전망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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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文이 사드배치 재검토하라고 한다고 재검토가 되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3일 정부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도입 결정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가 ‘재검토 및 공론화’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구한 데 대해 “문재인 전 대표가 재검토하라고 한다고 그게 재검토가 되겠느냐”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표의 입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후 “개인적으로 자기 의사를 발표한 건데, 거기에 대해서 코멘트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가 정부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을 경우 SOFA(한미주둔군 지위협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말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이 구속력이 있어야 말이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당의 신중론과 배치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사드문제를 단편적으로 싸우고 찬성이다 반대다 그런 논리로 다룰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의 발언으로 당이 찬반구도로 가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 전 대표의 발언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의미를 축소했다. 문 전 대표가 입장 발표 전 사전 조율했느냐는 질문에는 "나하고 전혀 이야기한 적이 없다"며 "나는 내 입장을 얘기한 것이고 남의 이야기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여전히 국회 비준이 필요없다고 보느냐고 묻자 "내가 지금까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의 사드 국내 배치 결정에 대해 따지지 말고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김 대표는 "사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별로 할 얘기가 없다"며 "이미 장소까지 다정해졌는데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더민주의 계파중 하나인 민주평화국민연대가 이날 사드배치를 공식적으로 반대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김 대표는 대답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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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사드 재검토·공론화 요청” 반대 입장…정부, 경북 성주에 배치 발표 예정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지역을 확정하고 13일 오후 공식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날 오전 사실상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밝혔다.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배치 결정의 재검토와 공론화를 요청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정부는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방공기지인 성산포대로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은 문 전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사드배치 결정의 재검토와 공론화를 요청합니다.1. 분단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그리고 안보에 관한 정부의 결정은 가급적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전격적인 사드배치결정은 그런 전제 아래에서 보더라도, 도대체 왜 이렇게 성급하게 졸속으로 결정을 서두르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국익의 관점에서 볼 때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결정이라고 판단됩니다. 정부의 역할은 북핵문제로 야기된 한반도 위기상황을 잘 관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해드리는 것입니다.그런데도 정부는 ‘사드문제’를 잘못 처리해 ‘위기관리’는 커녕 오히려 ‘위기조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2. 사드배치는 안보의 측면에서 볼 때 득실이 교차하는 문제입니다.한미동맹을 굳건하게 하면서 북핵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득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실이 더 커 보입니다.특히 북핵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국과의 공조와 협력외교가 반드시 필요한데, 사드배치는 이를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현재 진행 중인 국제적인 대북제재 공조마저 무너뜨릴 우려가 있습니다. 나아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경우 가장 타격받는 것은 우리일 수밖에 없습니다.게다가 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우려까지 감안하면, 득보다 실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3. 그렇게 보면 이번 사드배치결정의 3대 잘못은,첫째, 본말전도입니다. 현 단계 한반도 위기의 본질은 북핵문제인데, 대응수단의 하나에 불과한 ‘사드문제’에 매달려 ‘북핵문제’ 해결은 되레 어려워지면서 국론이 분열되고 국제공조를 위태롭게 만드는 등 안보전략의 무능을 보여주었습니다.둘째, 일방결정입니다. 정부 내부, 정부-국회, 정부-국민의 소통과 동의를 통해 안보적 고려를 우선으로 하되, 국제관계와 경제까지 고려해 결정해야 할 종합안보적 사안을 정부 내 안보라인 중심으로 일방적으로 결정했습니다.셋째, 졸속처리입니다. 국가전략 시설과 수도권 방어를 위해 보다 시급한 저고도 미사일방어체계는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많은 시간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반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배치는 무수단미사일 발사 보름 만에 졸속 결정됐습니다.4. 따라서 먼저 국익을 충분히 고려한 종합적인 북핵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그 틀 속에서 ‘사드문제’를 비롯한 종합적인 위기관리방안이 제시되어야 마땅합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사드배치결정을 재검토하고 공론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미국도 현정부내 완료목표로 밀어부치기식 사드배치 추진을 지양하고, 북핵문제 해결-6자회담 재가동-한미동맹 강화라는 큰 틀에서 사드배치를 다뤄주길 바랍니다.중국에 대해서도, 한국정부의 결정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임기가 1년 반 남은 현 정부 때문에 경제적 대응이나 반한 분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대처를 취한다면 양국의 장기적 이익에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이 점을 감안해 신중한 대처를 당부하고 싶습니다.5. 사드배치는 부지제공과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의 증액 등 우리의 재정적 부담을 수반하므로, 국회동의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사드배치 같은 중대사가 국회동의 없이 SOFA협정 내에서 정부 간 합의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면, 국회는 차제에 SOFA협정의 개정문제를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초당파적으로 ‘종합적 위기관리방안’을 마련한 뒤 그 속에서 ‘사드문제’에 접근하는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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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막말 논란, ‘해명’이 기가막혀…과거 여기자에 “너 맞는다” 폭언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하는 도의원을 향해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준표 지사의 막말 논란이 불거진 건 12일 도의회 현관 주변. 제338회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하려던 홍 지사는 입구에서 단식농성 중인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을 향해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냐. 2년 간 단식해봐. 2년 후에는 나갈 테니까”라고 말했다. 자신의 남은 임기동안 단식 농성을 해 봐야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할 거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홍 지사는 도의회가 산회하고 도청으로 돌아가기 위해 현관문을 나설 때 여 의원이 '쓰레기 발언'에 책임질 것을 요구하자 ‘변명’을 했다.그는 여 의원 앞에 놓여있던 피켓(홍 지사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을 손으로 가리키며 "그 앞에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이야기다"라고 말을 돌렸다. 하지만 이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여 의원을 비난하는 말을 덧붙이며 차에 올랐다.여 의원은 "또 막말이다"며 홍 지사를 비난했다.앞서 여 의원은 홍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이날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여 의원은 이날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 박탈을 위해 관권을 동원한 불법 서명으로 공무원이 사지로 내몰렸는데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도민을 조롱하는 홍준표 지사의 사퇴를 요구한다"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홍 지사의 막말 논란은 이번 만이 아니다.홍 지사는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이던 지난 2011년 7월 자신에게 민감한 질문을 던진 여기자에게 "너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라고 말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홍 지사는 거센 비난여론이 일자 해당 언론사와 여기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수습에 나서는 한편 이튿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그해 11월에는 한 종편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들어가려다 입구에서 제지하는 경비원을 향해 홍 지사는 "넌 또 뭐야? 니들 면상 보러 온 거 아니다. 네까짓 게"라는 발언으로 비난 세례를 받았다.2009년에는 야당의 추미애 의원에게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서 애나 봐라. (국회의원) 배지 떼라"며 성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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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나향욱 파면으로 끝?…朴 대통령 입장 표명해야”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파면을 중앙징계위원회에 요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더민주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12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나향욱 전 기획관의 망언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부른 예고된 망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 대변인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보면,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을 개인적 일탈이나 취중 망언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며 “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은 일방통행식이었다. 국민에게 정부가 결정한 사항을 통보하고 반대 의견은 정쟁으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하물며 국가 안보에 직결된 중대사안인 사드 배치문제마저도 발표 전까지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다 통보식 발표로 확정했다”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에게 내용을 소상하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노력을 했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런 점에서 나향욱 기획관의 발언은 박근혜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이 부른 예고된 망언이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나 기획관의 파면은 당연하다”고 교육부의 결정을 환영했다.다만 “이번 사건을 공무원 한사람을 문책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의 힘을 빌려 호가호위해온 이 정부의 공무원들이 가진 오만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언어유희적 ‘협치’가 아니라 진정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정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리고 그 입장 표명에는 반드시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있어야 국민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주문했다.한편 교육부는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13일 중앙징계위원회에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다. 파면은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 중 가장 강도가 높다. 파면이 확정되면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연금은 본인이 그 동안 냈던 만큼만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일시불로 수령한다.중앙징계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징계의결요구서를 접수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징계의결을 해야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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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영장 학교전담경찰관, 여고생 측에 1000만원 건네…무마용?

    부산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위력이나 위계에 의존한 사실이 드러나 사하경찰서 김모 경장(33)에겐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연제경찰서 정모 경장(31)은 일단 불구속 입건됐다. 그런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하서 김 경장이 사직 전 학생 가족에게 1000만 원 건넨 것으로 확인돼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경찰청 특별조사단(단장 조종완 경무관)은 12일 오전 부산경찰청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감찰과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특조단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력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등)과 아동복지법 위반(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혐의로 사하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김 경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강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조단은 여고생을 비롯한 참고인 등의 진술과 휴대폰 SNS 메시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위력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연제서 정 경장의 경우 피해 여고생과 가족이 진술을 거부하고 2차 피해가 우려돼 수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다. 특조단은 상황이 나아지면 수사를 재개한 후 조치할 예정이다.한편 특조단은 사하서 김 경장이 사직전 성관계 상대인 여고생 부모에게 부모에게 돈을 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경장은 특조단 조사에서 "사과 차원이며 합의를 하거나 (성관계에 대한) 대가성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특조단은 김 경장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는 부적절한 관계가 불거지자 사회적 비난과 책임을 우려해서 돈을 준 것으로 파악했다. 피해 학생 측이 돈을 요구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김 경장이 돈을 건넨 시점이 사직하기 전이어서 성관계 사실을 입막음하거나 무마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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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래 “나향욱은 기생충” 맹비난 …교육부 “나향욱 파면 결정”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을 파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태백산맥', '아리랑'으로 유명한 소설가 조정래 씨가 나향욱 전 기획관을 ‘기생충’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조 작가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작 '풀꽃도 꽃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99%가 개·돼지 새끼들이라면 개·돼지가 낸 세금 받아놓고 살아온 그는 누구냐. 그는 개·돼지에 기생하는 기생충이거나 진딧물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옛날에 양반들이 백성 위에 군림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 국란이 오면 군대에 안 갔다. 그게 조선 양반의 실체였다. 그래서 조선왕조가 멸망해서 나라를 뺏긴 것"이라며 "그런 신분제도를 공고히 해야겠다는 이가 정책기획관, 즉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핵심부서 장으로 있다. 그러니 대한민국 교육이 이렇게 엉망이 됐다"라고 개탄했다.그러면서 "그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란 사실을 여러분이 아시길 바란다. 그 사람이 공무원 돼 살아온 동안에 교육부 전체 분위기가 그 따위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당사자를 파면시켜야 하고 그를 요직에 앉혀놓은 교육부 장관도 책임지고 물러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작가가 이번에 내놓은 소설은 교육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한편 교육부는 이날 나향욱 전 기획관에 대해 파면의 중징계를 인사혁신처에 요구하기로 했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함으로써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 차관은 이어 "교육부는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나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반직 고위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교육부가 징계의결을 요구하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가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이 최종 결정되면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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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기각에 “공정 수사” 촉구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기각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안 전 대표의 최측근. 따라서 두 의원이 구속됐다면 안 전 대표는 다시 도덕성과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구속 영장 기각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이번 영장 기각과 관련해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필귀정으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신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처음부터 무리한 조사를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기습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에 대해 침묵으로 대응하겠다”고 평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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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발령’ 나향욱, 국회 출석 전 근무지 무단이탈도…노회찬 “중징계 해야”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에서 본뜻이 아닌 말을 했다”며 사과한 것과 관련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2일 “중징계가 가해져야 한다”고 밝혔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본인은 취중실언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전후 사정을 감안해볼 때 그 발언의 내용 자체가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 용납하기 힘든 그런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나향욱 기획관이 전날 오전에 국회 출석을 미루다가 오후에 나온 것과 관련해선 “결산 국회가 열리고 있는 와중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출두 시킬 게 분명한 상황에서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도 하고, 자신을 해명할 겸 해서 진짜 국회에 나올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 준비조차도 안 되어 있던 것 같아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교문위에 출석, “제가 보고받기로는 나향욱 기획관이 물리적으로 심신상태가 출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가(경남 창원)에 내려가 요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나향욱 기획관은 현재 대기발령 중이라 근무지 무단이탈 지적이 나왔다.나향욱 기획관은 전날 오후 국회에 출석해 “어제 어머니가 많이 걱정을 해서 잠깐 뵙고 오려고 했다”고 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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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배치 결정 논란…野 “밀실 협의” vs 與 “국민안전 기여”

    한미 양국이 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사드를 배치할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야권은 충분한 논의 없이 졸속으로 사드 배치가 결정됐다고 반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졸속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나 야당과의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졸속 결정한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다만 "더민주는 실익 있는 사드 배치라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 등 외교 마찰, 특히 중국과의 무역마찰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비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 정도로는 우려를 표하는 국민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미 양국을 향해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억지에 대한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국내외적 반발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더민주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국민의당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재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중국 측 반발에 대해 정부가 너무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고 또 대중관계 악화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좀 더 깊게 고려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하는 과정은 입장 번복과 전환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었다"며 "국회에서 국민과 야당을 충분히 설득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정의당은 동북아의 안보위기를 초래할 '밀실 협의'라면서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일방적인 사드배치 결정과 한미간 밀실협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추 대변인은 "한민구 국방장관은 불과 이틀 전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당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방부의 오늘 발표는 국민과 국회를 명백히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중국, 러시아의 강력한 반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의 이 같은 결정은 북한 미사일 위기보다 더한 역내 안보 위기를 불러오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박근혜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은 절차와 방식, 내용 등 모든 면에서 문제"라고 지적했다.반면 새누리당은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정부의 발표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당은 사드 체계의 배치·운용 과정에서 환경 및 안전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김 대변인은 "최근 무수단 시험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필요한 조치"라며 "한미동맹의 확고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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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귀 첫 등판 류현진, 4.2이닝 6실점 부진…최고 구속은 148km/h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640일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첫 타자에게 홈런을 얻어맞는 등 4.2이닝 동안 6실점하고 강판됐다.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640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했다. 작년 어깨수술과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실전에 나선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1번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 속구로 승부를 걸었으나 멜빈의 타구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나머지 세 타자는 범타 처리.류현진은 2회에도 2사 1-2루에서 9번 투수 드루 포머랜츠에게 적시타를 허용, 1점을 더 내줬다.3회 초 수비에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 안정을 찾은 듯 보였으나 4회 또 다시 실점했다. 첫 타자를 내야안타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시킨 뒤 알렉스 라미레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나머지 타자들은 범타 처리했다.류현진은 5회 2사 후 3점을 더 내준 후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 하고 강판됐다.2사후 2루타 2개를 연달아 맞아 1실점. 후속타자 고의 사고 후 2타점 적시 3루타를 또 내줬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타구 판단이 아쉬운 안타. 류현진은 3루에 주자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구원투수가 잘 막아 실점이 더 늘지는 않았다.이로써 류현진의 복귀전 기록은 4.2이닝 8피안타 2볼넷 4K 6실점이 됐다. 투구 수는 89개, 평균 자책점은 11.57로 치솟았다. 다만 최고구속은 시속 148km를 찍어 다음 등판을 기대케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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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복귀 후 첫 타자에 홈런 허용… 4회까지 5피안타 3실점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640일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첫 타자에게 홈런을 얻어맞는 등 고전했다.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640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했다. 작년 어깨수술과 이어진 재활을 마치고 실전에 나선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1번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 속구로 승부를 걸었으나 멜빈의 타구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나머지 세 타자는 범타 처리.류현진은 2회에도 2사 1-2루에서 9번 투수 드루 포머랜츠에게 적시타를 허용, 1점을 더 내줬다.3회 초 수비에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 안정을 찾은 듯 보였으나 4회 또 다시 실점했다. 첫 타자를 내야안타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시킨 뒤 알렉스 라미레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나머지 타자들은 범타 처리했다.류현진의 4회까지 투구내용은 5피안타 1볼넷 4K 3실점이다. 투구 수는 69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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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사드 배치 반대…입지 관련 국민 설득 과정 없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8일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면담하고 사드배치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사드 주한미군 배치에 앞서 당사를 예방한 한 장관에게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면담 후 브리핑에서 설명했다.박 위원장은“저희당은 원칙적으로 사드배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한 장관이 사드 입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면서 “사드 입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 상당한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 정부가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충분한 설득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그런 준비조치 없이 사드 배치가 결정됐다”고 비판했다.국민의당은 총선 전부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제(KAMD) 구축을 국방·안보 분야 공약으로 내걸고 사드배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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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복귀 첫 타자에게 홈런 허용…두번째 타자는 삼진 처리

    640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첫 타자에게 홈런을 얻어 맞았다.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 선발 출전했다.류현진은 첫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속구(시속 148km)로 승부했으나 우중월 홈런으로 연결됐다.하지만 류현진은 두 번째 타자 윌 마이어스를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후속 두 타자도 범타 처리하며 1회 초 수비를 1실점으로 막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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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박태환 리우행, 오늘 오후 5시에 결정…엔트리 마감은 자정

    대한체육회가 박태환(27)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잠정 처분 결과에 따르겠다고 8일 밝혔다. 따라서 박태환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가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리우올림픽 엔트리 제출 마감 시한은 현지시각 8일 자정이다.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CAS의 잠정 처분 결과에 따라 박태환의 리우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CAS가 이날 오후 ‘이중처벌’로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막으면 안 된다는 취지의 잠정 처분을 내릴 경우 체육회는 박태환을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할 방침이다. 만약 CAS가 이날까지 박태환에 대한 처분을 내리지 않더라도 일단 박태환을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넣을 예정이다.체육회는 박태환의 예비명단 포함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 결격사유가 없다’는 법원 판결을 존중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체육회는 “CAS의 결정이 한국 시각 8일 오후 5시까지 나올 것으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박태환 측은 "CAS의 잠정처분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동부지법 가처분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자칫 CAS 잠정 처분 결과가 예상과 달리 나올 경우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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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제윤경 “리쌍 건물 문제, 법대로만 외치지 말고 세입자 만나라”

    힙합듀오 리쌍이 서울 신사동 자신들의 건물에 세들어 영업하던 상인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아내 7일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세입자의 거센 반발로 마찰이 빚어진 가운데 현장에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건물주인 리쌍은)유명인이지 않나? 물리력으로 하기보다는, 아무리 그게 법에 의해서 그런 판결이 났다고 하더라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세입자의 입장도 좀 들어보고 해야 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건물주 분들이 법이 어떤 측면에서 세입자를 보호하는 데 굉장히 제약요소가 많다는 점 때문에 너무 일방적으로 ‘법대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제 의원은 또 “서울시도 (리쌍 건물 문제의) 분쟁조정을 하고 있는데 건물주(리쌍)들이 분쟁조정에 나오지 않아 실효성 있는 결과물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리쌍이 직접 세입자와 협상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이날 리쌍은 건물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서윤수 씨 점포에 대해 철거용역 100여명을 투입해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서 씨 측 임차상인들의 모임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회원 70여명은 용역 측 진입을 막아섰고, 3시간가량 대치했다. 결국 리쌍 측과 집행관이 강제집행 중지를 선언해 대치 상황은 일단락됐다. 앞서 법원은 A씨에 퇴거명령을 내렸고 1차 계고장 시한은 4월27일, 2차 계고장 시한은 5월30일로 끝났다. 하지만 A씨 측은 법원 명령에 응하지 않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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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애틀타임스, 이대호 12호 홈런 불구 냉정한 비판…왜?

    미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한 점 뒤진 9회 초 2사 만루에서 허무하게 삼진으로 돌아서 ‘좋다 말았다’. 더군다나 상대 투수가 앞 타자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겨룬 승부에서 완패해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1로 하락했다.이대호는 5-3으로 추격한 4회 초 1점짜리 12호 홈런을 터뜨려 추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그리고 9회 초 ‘영웅’이 될 기회를 잡았다. 1점을 더 내줘 9-8로 쫓긴 휴스턴은 2사 2, 3루에서 카일 시거의 타석이 돌아오자 시거를 고의 볼넷으로 거르고 이대호와 승부를 택했다.2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안타 한 방이면 동점 또는 역전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휴스턴 마무리 투수 루크 그레거슨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끌려 나가 삼진 아웃됐다.상대 배터리의 볼배합에 철저하게 당했다. 1구를 몸 쪽으로 바짝 붙여 이대호를 깜짝 놀라게 하더니, 나머지 공 3개를 모두 바깥쪽 슬라이더로 구사, 2차례 헛스윙을 유도했다.시애틀 지역지 시애틀 타임스도 관련기사에서 이대호의 마지막 타석을 자세히 설명하며 아쉬움을 표했다.특히 동점 타점을 올릴 수 있었던 몸 쪽으로 향한 첫 번째 투구를 몸을 뒤로 제치며 피했다고 지적했다.(He backed away from an inside pitch that could have forced in a run.) 이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투구에 헛방망이질을 했고 마지막엔 하프 스윙을 했다고 꼬집었다. 결국 8-9로 패한 시애틀은 휴스턴과 3연전에서 모두 져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3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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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당 대표 출마 선언 “서청원 출마해도 난 ‘마이웨이’”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새누리당 친박계 이정현 의원이 7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친박계 일부가 ‘맏형’ 서청원 의원의 출마를 강하게 설득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이정현 의원 설사 서 의원이 출마하더라도 완주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서청원 의원의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완주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오늘 출마 선언을 했다. 출마는 경선에 나간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끝까지 가겠다는 것.친박후보 단일화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그는 “지금 새누리당은 화합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당 대표는 계파나 당내 분열 또는 당의 화합을 깨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의 화합·통합을 위해 당 대표 경선에 나섰기에 계파를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않겠다는 것. 아울러 그는 “많은 사람이 격려해주기도 하고, 다수 사람들이 이번에는 접는 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도 했다. 그러나 판단은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제가 했다”며 내 갈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서청원 의원이 당권 도전에 나서야 한다는 친박계의 요청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공개적으로 서 의원의 출마를 강하게 바라는 세력에는 조원진, 이우현, 윤영석, 홍철호, 함진규, 이장우, 이채익, 정갑윤, 박대출, 박덕흠, 김명연, 이완영, 박맹우, 김태흠 의원 등이 있다. 서 의원은 일단 거절하고 있으나 친박계의 요청이 워낙 강해 태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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