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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부터 84㎡ 중심의 중소형과 134㎡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수혜가 기대되는 입지에 위치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국가산업단지는 대규모 반도체 제조시설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는 전략 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투자와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교통 여건 개선도 추진되고 있다. 국도 45호선 이설·확장과 연계 철도망 구축이 계획돼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IC) 신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동용인IC는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지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 양지초와 용동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이며, 인근 공원과 산책로 등 녹지 공간도 조성돼 있다.단지는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설계로 조성되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를 적용했다고 한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가 마련되고,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이나 팬트리도 제공된다.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분양 조건은 계약금 5%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매 제한은 6개월이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요가 기대되는 단지”라면서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 유니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 4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유니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울산 남구청을 통해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유니드는 이번 나눔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유니드는 매년 울산공장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고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유니드는 2년 연속 감사패를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행복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식’을 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를 선정했으며 유니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꾸준한 기부 실천을 높이 평가받아 ‘착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고 한다.유니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니드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교육 지원, 사회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을 위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WWF 사무실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임익순 한국WWF 보전사업본부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GS건설 측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이 총 7200만 원 규모로,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600만 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됐다고 전했다.GS건설은 해당 기부금이 WWF의 주요 보전 프로그램 가운데 DMZ와 강원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월동 시기에 두루미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가공지선 철거와 무논 조성 등 생태계 복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환경과 지역사회 공존을 함께 고민한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서울 지역 12곳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세트와 의류,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아울러 건설사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보호아동과 청년을 위한 자립준비센터와 양육원 내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역 아동의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7일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에서 ‘산림 Global 인턴십 프로젝트’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 측은 산림 Global 인턴십 프로젝트가 산림·임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해외 FAO 사무소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국제 산림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2기에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4명의 인턴이 선발됐다. 선발된 인턴들은 FAO 본부가 위치한 이탈리아 로마(2명)를 비롯해 필리핀 만달루용시티(1명), 몽골 울란바토르(1명) 등 해외 사무소로 파견돼 약 11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선발 과정은 한국산림과학회 주관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전공 적합성, 어학 능력, 국제기구 업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이후 파견 예정 국가의 FAO 현지 사무소가 최종 인터뷰를 진행해 직무 이해도와 현지 적응 가능성을 검증했다고 한다.발대식에는 탕 쉥야오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과 강규석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서울대학교 박현 교수의 특강과 함께 FAO 조직 및 인턴십 운영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1기 수료생들이 해외 파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산림 분야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글로벌 산림 현장에서 역량을 키워 향후 국내외 산림 분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산림 Global 인턴십 프로젝트는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한국산림과학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일시멘트는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해 ‘산림탄소흡수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탄소흡수원은 산림 등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제도다.이번 사업을 통해 한일시멘트는 오는 2055년까지 30년간 충북 단양군에 보유한 215헥타르(ha) 규모의 임야를 개발하지 않고 산림탄소흡수원으로 유지·관리한다. 이는 축구장 약 30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해당 임야에서 기대되는 연간 탄소흡수량은 1327톤(tCO₂)으로 2000cc급 승용차 약 550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다.한일시멘트는 보유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탄소 저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한편, 산림 생태계 보전과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한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 계열사가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철 한파 속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에게 호빵과 어묵 등 겨울철 간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간식차에는 근로자 응원 문구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고 한다.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현장별로 간식차를 순차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을 찾아 김우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혹한기에 대비해 안전보건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한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동절기와 같은 안전 취약 시기에는 근로자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에는 팥빙수차 운영과 냉방 휴게시설 설치 등 계절별 안전 취약 시기에 맞춘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5년 CP포럼’에서 CP 등급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GS건설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하게 됐다.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했다. CP등급평가는 기업의 프로그램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과징금 경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GS건설은 매년 사내 CP 교육과 정기적인 운영 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율준수편람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챗봇을 도입해 CP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전사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며 “회사의 핵심 가치인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지역농협 수급안정사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2024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역농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과실수급안정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과실 수급안정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안과 중·장기 사업 방향을 공유했으며 제주 하귀농협 스마트 APC를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사례도 살펴봤다.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 정책이 선제적 수급관리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계약물량 확대와 생육관리 강화를 통해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과수 농가의 수취가격 제고와 소비자 가격 안정을 목표로 2001년부터 과실수급안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루이비통은 22일 ‘포뮬러1 루이비통 모나코 그랑프리 2026’의 타이틀 파트너로 공식 합류한다고 밝혔다. 루이비통이 포뮬러1 그랑프리 대회의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루이비통은 2021년부터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담는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해왔으며 이번 타이틀 파트너십을 통해 모나코 그랑프리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2026년 대회 기간 동안 루이 비통은 서킷 전반에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포뮬러 1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2026년 트로피 트렁크는 모나코 공국의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레드 톤의 모노그램 캔버스로 마감됐다.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시그니처 ‘V’ 모티프를 적용해 브랜드명 ‘비통(Vuitton)’과 ‘승리(Victory)’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고 한다.루이비통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나코 자동차 클럽의 파트너로 활동했고 2025년부터는 포뮬러 1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맥스 페르스타펜(2021·2023년), 세르히오 페레스(2022년), 샤를 르클레르(2024년), 랜도 노리스(2025년)의 우승 트로피를 위한 맞춤형 트렁크를 선보인 바 있다.아울러 루이비통은 1983년 아메리카스컵을 시작으로 FIFA 월드컵, 롤랑 가로스, NBA, 발롱도르,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루이비통 측은 이러한 활동이 ‘승리는 루이 비통과 함께한다(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는 브랜드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은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가 지난 19일 전국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세대 육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농협의 후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 100명에게 총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동환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그동안 농협과 함께 베트남 청년 농업인의 한국 선진농업 연수, 한·베 다문화가정의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내년에도 양국 간 농업·농촌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농협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농촌 공동체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리테일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한 ‘2025년도 CP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P등급평가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감시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이랜드리테일은 이번 CP등급평가가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진 중심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전사적 자율준수 문화 정착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진이 관련 행사에 직접 참석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랜드리테일 측은 대규모유통업법 등 주요 공정거래 관련 법규별로 리스크를 세분화하고 사전업무협의제도와 내부고발시스템 등 실질적인 통제 장치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공정거래팀이 계약, 내부거래, 상품기획(MD) 개편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사전 검토를 의무화하고 정기·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전담 조직 운영, 계층별·부서별 맞춤형 교육, 임원 대상 교육 이수 의무화, 내부고발 제도 운영, 제재 및 포상 체계 구축, 반기별 효과성 평가 등 전사 차원의 CP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AA등급 획득은 경영진의 준법경영 의지와 임직원의 실천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책임 있는 기업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부터 방문객이 몰렸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간 내방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기 줄이 건물 밖까지 길게 늘어섰다고 한다. 오픈 첫날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몰렸고 내부 역시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인파로 붐볐다고 한다.우선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분당·수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성남 분당구와 용인 수지구의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은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다. 두 지역이 경기도 핵심 주거지로 꼽힌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축 공급 희소성이 크다는 평가다.이번 분양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약 15억 원대로 책정됐고 3.3㎡당 분양가는 약 5500만 원 안팎이다. 그럼에도 분당·판교 생활권과 신축 희소성이 맞물리며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견본주택에는 전용 84㎡C·D 타입과 120㎡ 타입 등 주요 유니트가 마련됐다. 내부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수납 공간과 마감재, 평면 구성 등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와 주방·욕실에 적용된 고급 마감재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판교 인근 IT기업에 근무 중이라는 한 방문객은 “가격 부담은 크지만 향후 몇 년간 신축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택지가 많지 않다”면서 “출퇴근과 생활 여건을 감안해 청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2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용인시 및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가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지역에서 백화점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것은 1974년 중앙데파트 개점 이후 51년 만에 처음이다.2021년 8월 문을 연 대전신세계는 개점 이후 4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내수 침체 속에서도 12월 21일까지 전년 대비 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중부권 1위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대전신세계는 개점 초기부터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구찌, 보테가베네타를 시작으로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IWC, 부쉐론, 불가리 등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를 대전권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디올, 펜디, 반클리프 아펠, 프라다 등을 연이어 유치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루이 비통 매장을 열었다.신세계백화점 측은 올해 명품 장르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고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역시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신세계 측은 “대전신세계는 약 28만㎡에 달하는 연면적을 활용해 과학관 ‘넥스페리움’, 대전신세계갤러리, 4200톤 규모 수조 아쿠아리움, 하늘공원 등을 운영하며 쇼핑과 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해 왔다”고 전했다.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과 인기 IP 기반 콘텐츠도 젊은 고객층 유입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측은 “영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강화한 결과, 올해 전체 방문객 중 2030세대 비중이 47%, 매출 비중은 40%에 달했다”고 밝혔다.VIP 고객 관리 강화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올해 2월 기존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를 ‘트리니티 라운지’로 개편하며 서비스를 강화했고 이에 따라 VI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고 한다.대전신세계의 상권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전체 방문객 중 65.5%가 대전 외 지역에서 방문했고 세종·청주·천안·아산·전주·군산 등 충청과 전북 지역까지 광역 상권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대전신세계 개점 이후 지역 유통 시장 규모도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전 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2020년 9960억원에서 2024년 1조8754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한다.지역사회 기여도 지속하고 있다. 신세계는 3000명 이상의 직영·협력 사원을 지역에서 채용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는 매출 1조원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공간 재정비와 콘텐츠 강화를 통해 지역 1위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성과로 신세계백화점은 연 매출 1조원 이상 점포를 5곳으로 늘리게 됐다. 신세계는 명동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에 이어 대전신세계가 합류하며 업계 최다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다.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대전신세계가 지역 백화점 역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 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은 22일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 개발이다. 완공 시 해당 단지는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최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1977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8월 철거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초고층 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도시계획상 절차가 마무리됐다.삼표그룹은 서울시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해당 부지를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업무시설 비중은 35% 이상으로 설정하고 주거시설은 40% 이하로 제한해 업무 기능 중심의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성수동을 혁신기업과 오피스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과도 맞다.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성수 부지에는 서울시가 계획 중인 스타트업 지원 공간 ‘유니콘 창업 허브’가 들어서고 성수동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입체 보행공원이 조성돼 녹지 네트워크도 확장될 예정이다.성수 프로젝트는 지난해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사업으로도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입체 보행 데크 구간에 대해 건폐율 완화와 용적률 추가 등 개발 인센티브가 적용된다.삼표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주거·상업시설은 물론 호텔 등 숙박 기능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직접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개발 경험을 갖춘 로드리고 빌바오 사장을 영입했고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총괄한 석희철 사장을 성수 프로젝트 건설본부장으로 선임했다.삼표그룹은 성수 프로젝트와 함께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수색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민간임대 아파트와 업무·상업·문화시설을 결합한 주상복합 단지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삼표그룹 신사옥 ‘SP타워’도 함께 조성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삼표그룹이 자체 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와 특수 콘크리트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를 통해 구조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친환경 건설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로드리고 빌바오 사장은 “성수 프로젝트는 삼표그룹이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 도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프랑스 세계적인 설계사 빌모트(WILMOTTE)와 손잡고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외관 특화 디자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일 대우건설은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프랑스 빌모트사,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외관 특화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리노베이션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세계적인 설계사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디자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공작아파트는 여의도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우건설과 빌모트 주요 관계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직후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협업에 착수했다.김철훈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정비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빌모트와의 협력은 공작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여의도 도시경관을 선도하는 상징적 디자인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프리미엄 재건축 시장에서 대우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업계에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빌모트 관계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함께 서울 핵심 입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디자인을 구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예술성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현재 국내외 주요 설계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대표적인 프리미엄 정비사업 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공공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신규 후보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LH는 이 날 서울 서부권과 동부권에 공공 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컨설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공공 정비사업은 추진위원회나 조합 구성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사업 검토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컨설팅센터를 통해 누구나 보다 쉽게 공공 정비사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컨설팅센터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요건 분석 ▲사업성 분석 및 사업계획 수립 지원 ▲공공재개발·도심복합·소규모 정비 등 최적 사업 유형 도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지자체 협의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센터는 서부권과 동부권 두 곳에 설치됐다. 서부권 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166에, 동부권 센터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56에 위치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 제외)다. LH는 이번 컨설팅센터를 공공정비사업 플랫폼의 수행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 접근을 강화해 신규 후보지를 신속하게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컨설팅 성과와 후보지 여건을 고려해 향후 경기 등 수도권으로도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1단계 컨설팅을 마치고 주민 동의율 10%를 확보한 사업지에 대해서는 분담금 추정 등이 포함된 2단계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컨설팅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주민 이해도를 높여 신규 후보지 발굴과 사업 속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아쿠아플라넷은 12월 한 달간 인어와 가오리, 다이버가 산타로 변신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공연과 체험형 전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즌을 맞아 아쿠아플라넷은 수조에 특수 코팅 필름과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반사되도록 연출했고 가오리와 크리스마스 그래픽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고 한다.또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산타 다이버 피딩 쇼’를 진행 중이고 붉은색 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연말을 맞춘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광교점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 ▲커플·부부 등 2인 방문객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초·중·고·대학·대학원생) ▲뱀띠 및 말띠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한다. 해당 할인은 지정 지점에서만 적용된다.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일산점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규 공연 ‘마법 선장 루킹’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해양생물과 함께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전자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과 실사용에 초점을 맞춘 무선 스틱 청소기 신제품 ‘제트핏(Jet Fit)’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트핏은 23일부터 판매한다.제트핏은 삼성 스틱 청소기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슬림한 디자인과 함께 최대 180W의 흡입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의 무선 스틱 청소기 라인업은 성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상위급 모델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 바 있다. 이들 제품이 성능과 기능을 앞세운 모델이라면 이번에 출시된 ‘제트핏’은 일상 청소에 적합하도록 무게와 사용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개선한 경량형 모델이다. 비교적 가볍게 꺼내 쓰는 청소 환경을 고려해 이동성과 조작성을 강화했다.삼성전자는 제트핏의 손잡이와 브러시, 모터, 먼지통, 배터리 등 전체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무게를 1.96kg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브러시와 파이프를 분리해 핸디형으로 사용할 경우 무게는 1.18kg에 불과하다. 선반 위나 창틀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공간도 비교적 수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흡입력은 최대 180W로 특허 받은 초경량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모터 무게를 115g 수준으로 낮췄다. 경량형 모델이지만 일상적인 청소에는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일반 모드 기준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50분이다.신제품에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액티브 슬림 브러시’가 적용됐다고 한다. 바닥에 닿는 면적을 넓힌 ‘더블 액션 클리닝’ 구조로 바닥 먼지를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브러시에는 머리카락과 먼지 엉킴을 줄이기 위한 톱니형 스크래퍼와 측면 LED도 적용됐다. 청소 중 흡입되는 공기 속 미세먼지를 99.99% 차단하는 5중 필터 시스템도 갖췄다.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기능도 추가됐다. 청소 중 기기가 멈춘 상태로 감지되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고 다시 움직이면 작동을 재개하는 ‘스마트 모션 클리닝’ 기능이 적용됐다. 1분 이상 멈춤 상태가 지속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돼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손잡이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흡입 강도와 남은 사용 시간,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점검이 필요한 경우 원인과 조치 방법도 안내한다. 일직선 구조의 슬림한 스탠딩 거치대와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된다.제트핏은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69만9000원에서 7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와 구독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더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무선 청소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면서 “일상 청소에 적합한 선택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와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연말 F&B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축·수산 신선식품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그로서리까지 연말 식탁에 어울리는 핵심 식재료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연말 모임을 집에서도 간편하면서도 품격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농산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기 좋은 제철 과일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간편 과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라봉, 성목이식밀감, 칠레산 체리 등 겨울 제철 과일을 정상가 대비 10~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라봉 1만2900원(1팩), 성목이식밀감 1만1900원(1팩), 칠레산 체리 7900원(1팩) 등이 있다.강남점에서는 즉석에서 손질해 바로 즐길 수 있는 ‘퀵 앤 프레시(Quick & Fresh)’ 조각과일 가운데 샤인머스캣과 로얄바인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축산 코너에서는 ‘집에서 즐기는 신세계 암소한우·프라임포크 미식’ 기획전을 통해 연말 미식 수요를 공략한다.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강남점에서는 고급 패키지 형태의 미식 샘플러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부위와 특수 부위를 소량으로 구성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수산 코너에서는 제주·동해 산지에서 직송한 겨울 제철 대방어회, 지중해산 생참치 모둠회, 씨푸드 로스 세트 등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해외 프리미엄 그로서리와 시즌 한정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영국 왕실 티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강남점과 본점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기프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이탈리아 프리미엄 오일 브랜드 ‘주세페 주세티’는 발사믹 오일을 활용한 초콜릿을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며, 일부 상품은 20% 할인 판매한다. 그리스 오일 브랜드 ‘이야이야’는 산타 디자인 패키지의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미니 세트를 출시하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지인이 함께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신선 식품과 미식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연말 홈파티 준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고려아연이 미국에 대규모 핵심광물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고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본격화한다. 고려아연은 미국 국방부(전쟁부)와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국 제련소(U.S. Smelter)’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설비투자(Capex) 기준 약 10조 원이고 운용자금과 금융비용을 포함하면 총 11조 원에 달한다.미국 제련소는 아연·연·동 등 기초금속을 비롯해 금·은과 같은 귀금속, 안티모니·인듐·갈륨·게르마늄·비스무트 등 핵심 전략광물까지 총 13개 품목을 생산하는 통합제련소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1개 품목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에 포함돼 있다. 고려아연은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단순한 해외 생산기지 확보가 아니라 글로벌 자원 무기화와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미국이 추진 중인 핵심광물 공급망 자립 전략에 한국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련·정련 단계는 핵심광물 공급망 병목 구간으로 꼽히는데 고려아연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외신·시장 “환영”… 美 전략산업 핵심 파트너로 부상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건설 발표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테네시에서 추진되는 고려아연 프로젝트는 미국 핵심광물 판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딜(transformational deal)”이라며 “항공우주·국방·반도체·인공지능(AI)·양자컴퓨팅·자동차 등 국가안보와 경제안보에 필수적인 13종 핵심·전략 광물을 미국 내에서 대규모로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미 국방부 역시 이번 투자를 미국 내 제련 산업을 되살리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신규 제련소 건설을 통해 미국 내 일자리가 창출되고 방위산업과 첨단 제조업 전반에서 전략광물 공급 병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미국 정부는 고려아연의 생산 확대분 중 일부에 대해 우선적 매수권을 확보하게 된다.주요 외신과 시장도 이번 투자를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면서 특정 국가에 편중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세계 최대 핵심광물 수요처 중 하나인 북미에 전략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고려아연 중장기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투자와 국내 투자 병행… ‘투트랙 성장 전략’ 추진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 국내 사업을 대체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투자와 병행하는 ‘투트랙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9년까지 울산 온산제련소를 중심으로 약 1조5000억 원 규모 국내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게르마늄과 갈륨 회수 공정 구축, 비스무트 생산능력 확대 등 전략광물 설비 투자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방산·반도체·전력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인천 송도에 R&D센터를 신설해 재자원화, 에너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동력 기술 연구를 확대한다.고용 측면에서도 확대 기조가 이어진다. 미국 제련소 건설과 운영에 온산제련소 인력이 일부 투입되는 만큼 대체 인력과 신규 설비 대응 인력을 추가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2026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고려아연 임직원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고려아연 경영권 노리는 영풍·MBK 반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미국 제련소 추진 과정에서 일부 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현지 합작법인(JV) 설립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두고 이견을 제기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미국 정부와의 협력 하에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 과정에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이뤄질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의결권이 희석될 수 있고 그 결과 주주 권익이 침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미국 제련소 투자와 연계된 JV 지분 구조와 자금 조달 방식이 향후 고려아연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 결정 과정과 절차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영풍과 MBK는 이번 가처분 신청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뤄지는 신주 발행과 자금 조달 방식이 상법과 자본시장법, 회사 정관 등에 부합하는지 법원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입장이다.또한 대규모 해외 투자 결정이 이사회와 주주에게 충분히 설명되고 검토됐는지, 주주 보호를 위한 장치가 적절히 마련돼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와의 협력 구조가 장기적으로 회사 가치와 주주 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한다.● 고려아연 “핵심광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환“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 북미 지역에서 급증하는 핵심광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 일환으로 특정 주주를 배제하거나 국내 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사업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프로젝트가 고려아연 단독으로 결정하는 사안이 아니라, 미국 정부와 다수의 투자자, 미국 법과 규제를 함께 고려해 추진되는 다자간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합작법인 설립과 자금 조달을 포함한 모든 절차가 정관과 상법, 자본시장법, 이사회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당과 주주권 역시 상법에 따라 배당기준일 현재 주주명부 등재 여부로 명확히 규정돼 있는데, 이는 자본시장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라는 입장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미국 제련소 건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회사의 지속 성장과 국가 경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미국 투자와 함께 국내 투자, 고용 안정, 기술 고도화를 병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핵심광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