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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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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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건강98%
미국/북미2%
  • 홍준표 “누릴 것 다 누리고 침 뱉고 탈당, 세월호 선장 같은 행동”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최순실 게이트’로 내홍에 휩싸인 당을 박차고 나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 등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며 모두 힘을 모아 당을 재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홍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당 내·외에서 세월호 선장 같은 처신을 하는 분들이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당이 아니고 한국 보수 정당의 본류인데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이 밉다고 이를 비난하고 뛰쳐나가는 것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잘못된 것이 있으면 내부에서 개혁하고 바로 잡아야지 누릴 것 다 누리고 자기가 있던 자리에 침 뱉고 돌아서는 작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세월호 선장 같은 행동”이라며 거듭 탈당 인사들을 비난했다. 전날 2명에 이어 이날도 정두언, 정문헌, 정태근, 박준선, 이성권, 김동성, 김상민, 김정권 등 전직 의원 8명이 새누리당을 떠났다.홍 의원은 친박계 지도부가 사퇴를 거부하자 이를 빌미로 비박계가 당을 떠나는 상황과 관련해 “이 마당에 친박·비박이 어디 있느냐”며 “가라앉는 배에서 서로 선장하겠다고 다투는 모습도 옳지 않다”고 양측을 싸잡아 비난했다.그러면서 “새누리당이 박근혜 사당이었다고 판단되면 모두의 힘을 모아 공당으로 바꾸라”며 “그것이 한국 보수 세력에 대한 여러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홍 지사는 지난 17일에도 “친박·비박 지도부들의 요즘 행태를 보면 세월호 선장과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침몰하는 배 위에서 자신들만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판 했다.그는 해법으로 “당 내·외에서 덕망 있는 분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셔와 친박·비박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결집된 힘으로 난국에 대처하라”고 조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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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김무성 대선 불출마 평가…유승민도 불출마하고 당 해체 앞장서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여권 대선후보로 꼽히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평가한다”면서 같은 당의 다른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에게도 “불출마하고 새누리당 해체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정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두 사람을 향해 “해체 후 정계은퇴하라. 그것이 애국”이라고 덧붙였다.정 전 의원은 특히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와 관련해 쓴 ‘김무성 연가’라는 시 형식의 글에서 “그동안 박근혜 밑에서 고생도 많이했고 / 옥쇄파동 민심탐방 빨래까지 했는데 / 억울하겠지만 어쩌겠소 깜이 아닌데 /그동안 많이 웃었소. 잘 가시오”라고 비꼬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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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현웅 법무·최재경 민정 사의 …朴 대통령 수용 여부 결정 안 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를 두고 청와대와 검찰이 맞서는 상황에서 사표를 제출, 박 대통령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문자를 보내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박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김현웅 장관은 지난 21일 “지금 상황에서 사직하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라며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최재경 수석의 사퇴의 변은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최재경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법률 보좌 등을 맡았는데,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 씨 등의 공범으로 적시하고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대면 조사 의지를 굽히지 않아 청와대와 갈등을 빚으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20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박 대통령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등과 사실상 공범 관계라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사상누각'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지난 18일 임명장을 받은 최재경 수석은, 임명장에 채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표를 낸 셈이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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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김무성 불출마·당 개혁 의지 평가…오히려 野가 탄핵 계산만 하고 있어”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당에 남아서 당의 개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에 대해서 평가한다”고 말했다.유승민 의원은 이날 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장 안에서 선언을 들었으며, 전부 굉장히 숙연하게 생각하고, 본인의 결단이니까 모두 존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유승민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비상시국회의에 계신 분들은 모두 마음이 같다”면서 “당 안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야당에 대한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탄핵을 두고 지나치게 계산적이라는 것.유승민 의원은 “오히려 탄핵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나 이런 분들이 계산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야당의 입장이 뭔지,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에서도 자기들의 뜻이 분명하다면 빨리 탄핵안 발의를 해서 서명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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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탄핵 빨리 진행하면 3월 31일 대선…새누리 40~50명은 충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착수를 공개 주장해 온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2일 “빨리 진행하면 내년 3월31일 대통령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를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주 내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에서 40~50명 정도는 충분히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그것(탄핵안의 국회 통과)을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재적의원) 3분의 2를 넘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헌법재판소 재판관 2명의 임기가 문제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내년 1월31일에는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교체되고 3월13일에는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임기가 끝이 나는데 1월31일 이후에는 사람 교체 문제로 시끄러워 국민들이 불안해 할 것이기에 박한철 소장의 임기가 다하기 전 심사를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깔끔하다”고 했다.헌재 재판관 9명 중 6명이 찬성해야 탄핵이 결정되는 문제와 관련해선 “헌재 심판은 모든 사건에 대해 일일이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탄핵 요건이 충분한지를 보기 때문에 검찰의 발표만으로 탄핵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다수”라며 “그걸 감안하면 1월31일까지 헌재서 통과가 가능할 것 같다. 3월31일에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국회가 줘야 한다”고 했다.하 의원은 “일각에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전에 총리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데 빨리 현재의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를 시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찾을 수 있는 빠른 길을 찾는 것이 방안”이라면서 “새누리당(찬성표 확보)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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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박원순 시장이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사퇴 요구한 게 국민들의 민심”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국민과 대통령 중 누구 편에 설지 결단하고,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들은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국무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이 국무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한 것이 바로 국민들의 민심을 대변한 것”이라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무회의가 의결할 것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임건의였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시청 브리핑룸에게 기자회견을 열어 국무회의에서 위의 발언을 한 배경에 대해 "국무위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고 태도가 여전히 매우 실망스러워서 계속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분노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박원순 시장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지금이라도 촛불민심을 대통령에게 바르게 전달해 조기 퇴진하도록 해라. 국민에 대한 책무감, 진정으로 대통령을 위한 그런 용기도 없느냐"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의 비판에 국무위원들이 반발하면서 양측 사이에 장시간 설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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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압수수색, 안민석 “목숨같은 정유라 구속되면 최순실 ‘ 와르르’ …입 열것”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 씨(20)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 22일 이화여대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2년 전 정유라 씨의 승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대의 절대 권력자인 명예총장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외국에 머물고 있는 정유라 씨의 소환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교육부의 이대 특별감사 발표와 관련해 “몸통은 놔두고 깃털만 건드린 부실감사”라면서 “‘입시부정의 책임자가 누구인가’, 또 ‘학사부정의 책임자가 누구인가’ 두 가지를 밝혀내는 감사였는데 어느 것도 밝혀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대가 조직적으로 공모해서 이 두 가지의 문제를 일으켰다 정도를 밝혀냈는데, 최순실과 결탁한 더 큰 힘이 존재한다”면서 “(이대 내부를 살펴봤더니) 총장은 일종에 집행자에 불과하고 총장을 움직이는 내부의 절대 권력자가 존재하는데 이 절대 권력자의 동의나 지시 없이는 이대가 조직적으로 공모를 해서 입시부정과 학사부정을 일으킬 수 없다”고 단언했다.그러면서 “이대의 절대 권력자와 최순실과의 관계, 그리고 청와대가 개입을 했다고 저는 보고 있는데 청와대 내부의 절대 권력자, 최순실, 이 삼각 고리를 밝혀내는 것이 이번 감사의 핵심이었는데 이걸 전혀 건드리지 못했다”며 “국정조사를 통해서 밝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대의 절대 권력자는 지난 16일 명예총장직과 재단 이사직에서 사임한 윤후정 씨(84)라고 지목했다.안 의원 또한 독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유라 씨를 반드시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주위 사람들에 의하면 최순실은 정유라를 공주처럼 대했다, 딸 이상의 관계로 대했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며 “그래서 정유라는 굉장히 목숨과도 중요한 존재고 연민인데 정유라가 구속되면 최순실이가 무너지게 돼 있다. 최순실 씨가 말을 아끼고 거의 묵비권을 행사하는 수준인데 최순실의 입을 열기 위해서는 정유라 구속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유라는 판도라 상자”라면서 “정유라가 세월호 7시간의 진실하고도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대통령이 해왔던 여러 가지 승마협회 개혁이라든지 체육개혁 그런 워딩을 보고 그런 행보를 보면 어쩌면 정유라가 7시간의 진실의 키맨일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며 검찰에 정유라 소환조사를 촉구했다.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사무실, 입시 참여 교수 연구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해 2015학년도 입시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이와 별도로 최경희 전 총장 등 관련자 집 3곳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앞서 교육부는 이대 특별감사를 통해 이화여대가 원서 접수 이후 정유라 씨가 획득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근거로 그를 입학시켰고, 정 씨가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 과제물을 제출하지도 않았는데 비정상적으로 학점을 줬다는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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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서청원, 조폭처럼 회유·압박 …정계 은퇴 하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에게 “정계 은퇴를 선언해 달라” 촉구했다.남경필 지사는 22일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 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서청원 의원을 향해 “밤의 세계에서 조직폭력배들이나 하는 그런 모습”이라며 “모욕도 주고, 다음날은 회유도 하고, 이런 모습으로 새누리당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얼굴을 내놓고 국민 앞에서 당당하게 얘기하시든지, 이렇게 뒤에서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 회유·압박하는 그런 모습을 한다”며 “또 후배 의원들에게, 몇몇 지도부 최고위원들 말씀을 보면 (서로) 조율됐고, 짜 맞추고 편가르기 하는 듯한 행동대장처럼 지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서 의원이) 우리(비박)에게 말하고, 당 대표가 이걸 받아서 또 말하고, 최고위원들이 또 말하는 게 조직적이란 판단"이라며 "우연히도 그분들이 말하는 걸 뵐 기회도 있었다. 그러니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남경필 지사는 “2016년 이 시점에 정당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 일을 뒤에 숨어서 조직적으로 하고 있는 (친박의) 선두에 있는 서청원 대표에게 정계은퇴 선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그는 서 의원과의 구체적인 통화 내용과 시점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지만, 직접 회유나 협박 등을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협박이란 표현보다는 모욕이 가깝다"며 "구체적인 말 하나하나까진 밝히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지난달 31일 국회의장 주재 중진 만찬 회동 자리에서 서 의원이 비박계 정병국·나경원 의원에게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를 예로 들며 "지금 이 시대 새누리당 지도자들이 서로 간에 할 말은 아니다. 조직폭력배들 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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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부두목 김기춘, 죽을 때까지 바늘로 찌르겠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죽을 때까지 바늘로 찌르겠다”고 말했다. 사법처리 될 때까지 의혹을 계속 제기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박 비대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끼리를 바늘로 찔러 죽이는 세 가지 방법 중 죽을 때까지 찌르겠다고 해서 우병우 前민정수석은 찌른 지 137일 만에 청와대를 떠나서 이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이제 김기춘을 바늘로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우병우 전 수석에 집중했던 공격을 김기춘 전 실장으로 옮기겠다는 것.박 비대위원장은 구체적으로 “국민의당에서는 ‘부두목’ 김기춘 前비서실장에 대해서 ‘김기춘 헌정파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주승용 위원장, 김경진 간사, 그리고 원내에서 위원을 구성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김기춘 부두목은 87년 육영재단 분규 때 이미 최태민 목사 측과 수차례 만났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특히 차은택이 2014년 12월 임명 전, 송성각 前콘텐츠진흥원장 선임 전에 김기춘에게 소개했다는 진술이 나옴으로서 김기춘은 피할 수 없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부두목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그러면서 “오늘 20번째 바늘을 찔렀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검찰에서는 김기춘, 우병우, 그리고 70억 원을 최순실에게 상납했다가 압수수색 전 우병우의 통보로 70억 원을 다시 반납했다는 설이 돌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까지 이 세 사람을 반드시 구속수사해서 그 내용을 완전히 밝혀야 한다”고 검찰에 촉구했다.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그동안 최순실을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지만, 그가 1987년부터 최태민과 최순실 등을 알고 지냈다는 증언이 나왔다.과거 육영재단에 근무했던 A씨는 중앙일보에 "김 전 실장은 1987년 육영재단 분규 당시 최태민씨 측을 만나기 위해 재단에 수차례 방문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실장은 “육영재단을 방문한 사실이 절대로 없다. 최태민이라는 사람은 소문만 들었을 뿐 직접 접촉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앞서 19일 동아일보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최근 검찰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소개로 최순실 씨를 처음 알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은 “김 전 차관이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최 씨를 모른다. 통화한 일도, 만난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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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남경필·김용태 탈당에 선긋기…“난 당에 남아 당 개혁”

    새누리당 소속의 여권 대선 후보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선 중진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탈당할 여당 의원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비주류 간판 격인 유승민 의원은 “당에 남아 당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탈당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재선의원 모임을 마친 후 남경필 김용태 탈당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친박계가 그의 탈당을 막기 위해 ‘유승민 비상대책위원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저는 친박들하고 이런 문제 갖고 뒤로든, 전화통화든, 만남이든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며 “오해”라고 부인했다.유 의원은 모임 시작 전에도 관련 질문에 "남경필 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탈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저는 이제 제발 계파라는 것을 없애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뭐가 옳은지에 대해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당이 망가지고 있다"며 "당직을 맡고 있건 아니건 그동안 어느 계파로 불렸건 무엇이 국가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보수를 지키기 위해서 옳은 길인지 재선 의원들이 같이 들고 일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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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7명중 1명 더 사퇴하면 식물헌재…박근혜 탄핵 심리 불가”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 뜻이 ‘100만 촛불 민심’으로 표출됐음에도 그간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미적거린 이유는 국회(재적의원 2/3 찬성)는 물론 헌법재판소(헌재 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의 찬성) 통과를 확신하지 못 했기 때문. 새누리당 비주류 일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참키로 하면서 의결 정족수 200명은 넘길 전망. 그렇다면 헌재의 상황은 어떨까.김종대 전 헌재 재판관은 21일 “탄핵 사유는 충분히 된다”면서도 헌재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헌재 재판관 9명 중 2명의 임기가 곧 끝나는 게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내년 1월, 이정미 재판관은 내년 3월까지가 임기다. 헌재법에 따르면 헌재소장은 헌법재판관 중에서 국회의 동의를 받아 대통령이 임명해야 한다. 대통령은 박 소장을 대신할 새로운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후 그를 다시 소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인사주도권이 대통령에 있기에 국회의 동의도 어려운 상황이다.김 전 재판관은 탄핵 절차에 들어가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 되는데, 국무총리의 직무수행은 임시적 직무수행이라고 보는 게 다수 학설이기에 대통령의 고위급 인사권까지 대행하기 어렵다고 봤다.아울러 “(총리)대행이 헌재 소장을 임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면 7명이 가는 것”이라며 “그런데 헌법재판소법에 보면 의결정족수도 나와 있지만 심리를 하기 위한 정족수도 나와 있다”고 다른 변수도 설명했다. 그는 “심리를 해 나가는데 필요한 정족수도 7명 이상”이라며 만약 7명 중 1명이라도 심리 거부를 하면 심리 자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우리 헌법재판관 중 그럴 분이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래도 무조건 탄핵을 막아내야겠다는 소신을 가진 재판관이 있다면, 그 한 명이 사퇴를 해 버리면 헌재는 식물헌재가 된다. (심리 자체를 못해 표결은 당연히) 못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헌재재판관이 보충될 때까지 공전하는데 보충이 안 되면 이 나라가 부지하세월(일이 언제 이루어질지 그 시기를 알지 못함) 혼란 속에 빠진다”고 우려했다.김 전 재판관은 남은 7명이 정상적인 심리를 진행할 경우 민심이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작용한다”면서 “특히 촛불 집회에 대해서 청와대가 ‘아주 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는데, 헌법재판관들도 똑같다. 이 일을 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공직자들은 국민의 그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 공직자의 본분”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헌재 재판관들의 의지만 있다면 두 달 안에 해낼 수 있다면서 “밤새워서 하면 된다. 국민들이 이럴 상황인데 봉사자들이 밤 좀 새우면 안 되나”라고 반문했다.그는 헌재 재판관 중 매우 보수적인 인물은 반대할 거라는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저는 이 사건을 보수, 진보로 가리는 것이 아니고 애국, 비애국으로 갈라야 한다고 본다”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있느냐, 개인 사랑하는 마음이 있느냐’ 공과 사에서 갈려나가는 문제라고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가끔 사석에서 만나기도 하는데 (전부 애국자고) 아주 훌륭한 분들”이라며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될 헌재에서도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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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7.3 지진, 미야기현 센다이항 1m40cm 쓰나미 강타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福島) 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지진해일)경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진원지는 후쿠시마 앞바다(북위 37.3도, 동경 141.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25㎞다. 오전 9시 현재 경상자 2명이 보고 됐다. 기상청은 오전 6시 2분, 후쿠시마현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오전 6시 49분 후쿠시마 현 해안에 높이 60㎝의 쓰나미가 도달한 데 이어 오전 8시 3분에는 미야기 현 센다이(仙台) 항에서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또한, 이바라키현 오아라이에서 50㎝, 지바현 가쓰 우라에서 30 ㎝의 쓰나미가 관측했다. 당국은 쓰나미의 높이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NHK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재난방송으로 전환했다. NHK는 "동일본대지진 당시를 생각해 보라. 목숨을 지키기 위해 급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금 바로 가능한 한 높은 곳, 해안에서 먼 곳으로 달아나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난 권고를 하면서 달아나 달라"고 반복해서 방송했다.후쿠시마(福島), 이바라키(茨城), 도치기(栃木) 3개 현에서 진도 5약(弱)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도쿄에서도 수 초간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진도 5약은 찬장에 넣어둔 식기류, 책장의 책이 떨어지거나 간혹 창문이 깨져 떨어지며 전봇대가 흔들리는 걸 알 수 있는 정도의 강한 지진이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당초 7.3에서 7.4로 상향했으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초기 7.3에서 6.9로 하향 조정했다.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2원전 3호기의 사용후 연료 풀의 냉각용 펌프가 일시 정지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오전 7시 59분께 펌프가 재가동돼 연료 냉각이 재개됐다.3호기의 사용 후 연료 풀에는 2544개의 핵연료가 저장돼 있다.후쿠시마 원전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봤다.동일본 대지진 당시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해 1만5873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 2744명, 부상자 6114명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를 봤다.JR 각사에 따르면 도호쿠(東北)•조에쓰(上越)•호쿠리쿠(北陸), 도카이도(東海道) 각 신칸센(新幹線)은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후쿠시마 현에서 2명이 부상했으나 정도는 가볍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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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김용태 내일 탈당 선언…정두언 “새누리 의원들 새가슴” 추가 탈당에 부정적

    ‘최순실 게이트’로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새누리당에서 첫 탈당자가 나온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탈당 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것이다. 도미노 탈당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중심 지도부 해체와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주장해 온 비박계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탈당한다. 이 대표가 사퇴요구를 일축하고 버티기를 고집하자 행동에 나선 것이다.남경필 지사는 이날 언론인터뷰를 통해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 탈당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탈당 의사를 굳힌 인사는 나와 김용태 의원"이라며 "다만, 현재 탈당 의사를 가진 다른 일부 인사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남경필 지사는 "일부 탈당 의사를 가진 인사의 경우 인생이 걸린 만큼 최종 결정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며 "일부 인사가 동반 탈당 선언을 하거나 차후 개별적으로 탈당할 것 같다"고 했다. 남경필 지사는 독일 방문 기간인 지난 15일 오후(현지 시각) "새누리당이 해체 후 재창당을 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귀국 직후 탈당 의사를 공개한 바 있다.김용태 의원도 같은 날 오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내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남경필 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가시밭길을 가겠다고 나섰지만 동반 탈당할 의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당장 비주류 좌장 격인 김무성 전 대표는 탈당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대권 후보인 유승민 의원도 "당이 크게 쪼개지고 분당하고 이런 사태는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비슷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와 관련해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 새가슴이다. 잃을 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움직이는 걸 두려워 한다”면서 “성질 급한 남경필 지사나 김용태 의원 같은 분은 정의감이 더 많아 선도 탈당을 하면서 끌어내겠다고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이 재산이 많다. 여러 가지 건물, 땅 하면 한 1000억 원 된다. 또 법통이라는 것도 있다”며 이런 걸 포기하고 탈당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새누리당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이 29명이 넘어섰는데, 탈당하지 않고 별도의 교섭단체를 만들어 돌아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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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호·김종 영장실질심사, ‘의혹 첫 제기’ 안민석 “테러 당하는 건 아닌가 불안감 있었다”

    2014년 4월 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유라의 공주 승마 의혹’ 폭로를 시작으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및 학점 특혜,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과 딸 장시호의 존재, 박 대통령의 대포폰 사용 등 굵직굵직한 폭로로 최순실 게이트 정국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50·4선·오산)은 21일 “한 때는 정말 이러다가 테러를 당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있었다”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피력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은 성원해주시는 국민들 덕분에 아주 괜찮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100만 촛불의 기운과 함께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는 요즘”이라며 “박근혜와 최씨일가! 끝까지 쫓겠다. 여러분 함께 노오오오력합시다!”라고 덧붙였다.안 의원 하루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지난 18일 체포되자 “이번 사태의 핵심은 장시호다!! 진짜 실세는 장시호다!! 장시호가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고 이미 3주 전부터 그렇게 이야기했거늘 근데, 이제서야 체포?”라면서 “체포 맞나요? 이미 정리할건 다 했을텐데, 미팅 아닌가요?”라고 깊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검찰에 따르면 장시호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한편 이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장시호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김종 전 차관은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이권을 챙겨주고자 삼성에 16억 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으며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현 정부 최장수 차관으로 재직하며 '체육계 대통령'으로 불린 김종 전 차관은 최순실이 막후에서 진두지휘한 K스포츠재단 및 최 씨 개인회사 더블루케이가 추진한 사업에 관여한 의혹도 받는다.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네 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장시호의 구속여부도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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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 박태환에 압력 의혹, 박지원 “朴정부 이런 작태들이 우리는 분노케 해”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김종 문화부 전 차관이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포기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속 좁음을 보시라”고 질타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늘 아침 신문에도 나왔지만 김연아 선수 손도 안 잡아버리고, 김종 차관은 박태환 선수를 올림픽에 못 나가게 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특히 대한체육회의 조직적 방해로 훈련을 제대로 못해 리우 올림픽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인 박태환 선수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기록을 내며 재기에 성공한 것과 관련 “이번에 아시안 수영선수권대회가서 4관왕하고 이제 50미터 남았다고 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이러한 작태들이 총체적으로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김종 전 차관 박태환에게 전화를 걸어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뒤를 보장해주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의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박태환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징계를 받아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박태환 측은 김종 전 차관으로부터 압력을 받은 통화 녹취록을 갖고 있으며 검찰이 요청할 경우 언제든 이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박태환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21일 기자들과 만나 "김종 차관과의 만남에 대한 정황은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김종 차관은 내가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너무 높은 분이라 무서웠고 긴장도 많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나는 주로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었는데 수 만 가지 생각을 했지만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선수로서 앞으로 감당할 무게감이 상당히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만약 김종 차관의 이야기에 흔들렸다면 올림픽을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선발전보다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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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학자 조국, 朴대통령 탄핵 해법 제시 “헌재도 어쩔 수 없게 국회에서… ”

    법학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통과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조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후수단인 탄핵이라는 칼을 뺄 경우 확실히 베어야 한다면서 재적의원 2/3를 훌쩍 넘기면 헌재도 ‘정치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박근혜 씨는 헌정사상 최초로 피의자가 되었다. 청와대 안에 나라를 사유화(私有化)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며 “이로써 탄핵요건은 충족되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가 일말의 애국심을 갖고 있다면, 무릎 꿇고 국민에게 사퇴라는 연말연시 선물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그는 검찰수사를 거부하면서 ‘탄핵하려면 해봐라’식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피의자가 계속 청와대를 점거 농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 교수는 “특검 빨리 구성하여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하고, 범죄의 진상을 더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며 “'제3자 뇌물죄'가 핵심”이라고 했다.그는 또 “한편, 탄핵은 최후수단이다. 가능하면 다른 해결방식이 좋다. 그러나 이 ‘칼’을 빼어야 할 수 밖에 없다면 적시를 택하여 확실히 베어야 한다”며 “보수의 수치(羞恥) 박근혜 탄핵에 동의하는 새누리 의원을 많이 확보하여 발의시 재적 2/3을 훌쩍 초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쯤 되면 헌재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며 “헌재는 ‘법적 판단’과 ‘정치적 판단’을 같이 하는 기관”이라고 주장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박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면 헌재도 국민의 뜻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한편 조 교수는 김기창 고려대 법대 교수의 페이스북 글에 동의한다며 해당 글을 소개했다.김 교수는 “지금 청와대가 ‘탄핵할 테면 해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듯한데, 흥분은 금물”이라며 “조급하게(2/3을 겨우 넘기는 의원 수만을 확보한 상태에서) 탄핵 소추를 가결하는 것은 패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새누리당과 박근혜가 한통속이라는 점을 계속 부각하고, 특검을 통해서 박근혜의 여러 범죄들을 더 까발리고, 새누리 의원들에게 박근혜가 '부담'이 되도록 해서 최대한 많은 수의 새누리 의원들이 박근혜 호위를 더 이상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충분한 수의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를 버렸을 때(탄핵 찬성 의원이 재적 2/3를 '훨씬' 넘길 것으로 예상될 때), 그때 탄핵을 발의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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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조사결과 부인·검찰조사 거부? 야동까지 나와야 하느냐”

    2007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지휘한 정두언 전 의원은 21일, 전날 청와대가 검찰의 조사 내용을 부인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조사를 거부한 것과 관련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하느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 밝혀질 필요도 없다. 뭐가 더 필요 한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 결과도 부인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지금 매를 버는 거다. 10대 맞고 끝낼 걸 100대 맞고 끝나게 될 것”이라며 “사냥꾼이 나타났는데 꿩이 사냥꾼이 무서워서 머리를 땅에다 처박는 거나 똑같은 거다. 결국 모든 것이다 드러났는데 그게 지금 무서워서 자기 혼자 부인하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박 대통령의 조사거부는 무슨 전략이 아니고 단순히 무서워서 시간을 끄는 것이라며 “매 맞을 걸 두려워서 내일 맞을게요, 모레 맞을게요 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그러면서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명예롭게 또 질서 있게 풀어나가면 국민들도 동정이라면 미안하지만 연민의 정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시간 끌기 배경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영입해 반전을 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는 “반기문 씨가 제정신이라면 새누리당에 와서 출마를 하겠는가. 물 건너갔다”면서 “오면 바보”라고 강조했다.안철수-반기문 연대설에 대해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박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는데, 만약 ‘하야를 해서 대선이 벌어지면 결국 보수표가 어디로 가겠느냐? 자기한테 오지. 그러니까 자기가 문재인을 이길 수 있다. 그러니까 새누리당을 흡수하겠다’ 이런 계산을 하는 것 같다”며 “그럴 경우에는 반기문과 연대를 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풀이했다. 다만 “지금 촛불시위 민심에 따르면 그런 정치공작 내지는 정치 술수가 통할 것 같지는 않다”고 성사 가능성을 낮게 봤다.한편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주도했던 정 전 의원은 “책임을 통감한다. 본의 아니게 검증을 책임지다 보니까 많이 알게 됐는데 모든 것을 다 밝히자고 덤벼들었어야 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또 아이들이 듣기에는 불편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어려웠다)”며 “그런데 그것을 결국 방관했다는 것은 책임이 있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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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지지율, 3주째 5%… 20대 1%·30대 0%·광주·전라 0%, TK는요?

    朴대통령 지지율, 3주째 5%.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째 5%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이 국정 복귀를 시도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지만 민심은 꿈쩍 않는 모양새다.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11월 셋째 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는 5%, 부정평가 역시 90%로 지난 주와 변동이 없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인 5%를 벗어나지 못 했다.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지지율 최저치(이명박 전 대통령만 2012년 1월 이후 실시된 주간 조사 기준 최저치, 나머지 대통령은 분기 내 여러 조사 결과의 중위수 기준)는 ▲이명박 전 대통령 17% ▲노무현 전 대통령 12% ▲김대중 전 대통령 24% ▲김영삼 전 대통령 6% ▲노태우 전 대통령 12% 등이다.세대 및 지역별로는 20대 1%, 30대 0%, 광주·전라 0% 등으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도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5%에 그쳤다.한편 지난 15~17일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고 응답률은 24%다. 총 통화 4265명 중 1007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추출방식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이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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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朴대통령, 검찰조사 좀 성실하게 임해달라”

    여권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미루는 것에 대해 “국민과 약속한 대로 좀 성실하게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초포럼 주최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검찰청에 나가든 대면조사를 받든, 검찰이 정한 시간 안에 조사를 받길 원했는데, 결국 최순실의 공소장을 보고 나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정했나 보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유 의원은 “대통령이 2차 담화 때 약속했던 검찰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약속이 이런 식으로 지켜지지 않으면 그렇잖아도 실망한 국민의 실망이 더 클 것 같다”고도 했다.유 의원은 이정현 대표 등 당 지도부에 대해 "하루하루 당이 망가지게 하는 주역들"이라고 비판하면서 "1월 전당대회까지 국민이 기다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하루빨리 비상대책위 체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다만 “우리 당 안에서 친박, 비박이 계파싸움을 하는 모양으로 비치는 게 좋지 않다”며 “비대위는 친박, 비박이 합의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앞선 강연에서 “저는 박근혜정부의 탄생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최순실 사태는 국기를 문란하게 하고 헌법질서를 뒤흔들었기 때문에 이 사건을 바로잡는 게 맞다. 확실하게 단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국 혼란 수습책으로 조속한 책임총리 지명과 내각의 구성을 촉구하면서 "거국내각이든 뭐든 야당이 빨리 좋은 사람으로 국무총리를 추천해줘야 하고, 대통령은 거기에 시비 걸지 말고 (야당이 추천한 인물을)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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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 폄하’ 김진태 의원 사무실서 19일 촛불집회, “민심의 힘 보여준다”

    강원도 춘천시민들이 19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촛불시위를 벌인다.춘천시민연대 회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동참을 당부했다. 이들은 춘천 로데오 사거리에서 1부 문화공연, 김진태 의원 사무실까지 행진에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김진태 의원 사무실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이는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 의원의 촛불집회 폄하 발언에 대한 반발이다. 김진태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특별검사 추천권을 야당이 갖도록 한 특검법안 원안 수정을 요구하며 "오늘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면 촛불에 밀려서 원칙에 어긋나는 법사위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며 민심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김진태 의원은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촛불 민심을 '일시적 현상'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그는 지난 16일에도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에 대해 "불순세력이 있었다"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김 의원은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에서는 “최순실 태블릿PC를 어떤 경로로 입수하게 됐는지부터 밝혀야한다”며 “검찰 수사가 끝나면 대통령의 의혹은 10분의 1, 20분의 1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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