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강소라 열애설에 온라인 후끈…“현빈, 아침부터 화가난다ㅠ 부럽다 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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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5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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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강소라 열애설에 온라인 후끈
현빈 강소라 열애설에 온라인 후끈
‘최순실 게이트’로 온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 톱스타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15일 오전, 온라인은 현빈 강소라 열애설이 최고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현빈과 강소라는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최상단을 장식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이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현빈ㅜㅠ 아침부터 화가난다ㅠ 부럽다 강소라”(0108****)
“의외지만 잘어울려요~둘다 호감 배우~♡”(jinj****)
“제2의 김태희, 가장 핫한 여배우를 데려가다니ㅠㅠ”(byon****)
“현빈 씨는 베이글 좋아하나보구나”(bwah****)

하지만 일부에선 청문회 이슈를 막으려는 꼼수 아니냐는 의심도 한다.
특히 전날 최순실 녹취록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다른 최순실 녹취록 공개를 예고한 상황에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로 현빈 강소라 열애설을 일부러 터뜨린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도 제법 많다.
“오늘도 청문회 녹음한거 나온다니까 마지막 발악질이네”(mylo****)
“이거 완전 시선 돌리기용”(jju5****)
“이게 또 누군가의 지시로 관심 돌리기용인가?”(kka7****)

앞서 한 매체는 강소라가 거취를 옮기는 과정에서 현빈과 처음 만났고 약 보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5일 현빈 소속사 VAST와 강소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배우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남짓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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