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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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이동국 딸 재시·설아 폭풍성장 근황 공개…‘아이돌 비주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가족들의 화목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이수진은 13일 자신의 SNS에 “재시 픽 아빠 헤어스타일. 영해보이고 좋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딸 재시, 설아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이동국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첫째 딸 이재시는 모델로 활동 중이며, 둘째 딸 이재아는 골프 선수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셋째·넷째 딸 이설아·이수아는 한 의류 브랜드의 키즈 모델로 활약했다. 막내 아들 이시안 군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성장 중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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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장에 ‘케데헌 호랑이’ 등장…배현진 “中짝퉁 막아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뮷즈’(MU:DS)의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해당 상품의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뮷즈 배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으나, 중국 쇼핑몰에서는 뮷즈 인기 상품의 짝퉁 상품들이 팔리고 있다”며 ‘뮷즈’의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이날 배 의원은 까치 호랑이 배지와 키보드 이미지를 들어 올리며 “오른쪽은 알리 등 중국 SNS 온라인 포털에서 팔고 있는 짝퉁 상품”이라며 “그것뿐만이 아니라 우리 기와와 단청을 모델로 만든 우리 아이디어 상품이 중국 고대 건축 측면이 새겨진 키보드라고 해서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배 의원은 “최근 K 콘텐츠가 인기를 얻어 우리 뮷즈가 사랑받고 있지만 문체부가 수백억 원을 들여 저작권 보호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인 뮷즈 보호에는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체부가 뮷즈 지식 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배 의원의 질의에 “짝퉁 상품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짝퉁이 나오더라도 우리 것을 찾도록 만드는 프리미엄화 준비도 제대로 하겠다”고 답변했다.최 장관은 “IP(지적재산권)를 보호하는 것이 콘텐츠 산업에서는 가장 기반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전통을 활용한 부분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IP화해서 우리가 보호할 수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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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대형 마트서 김치를 ‘중국 김치’로 표기해 판매 논란

    유럽의 한 대형 마트 체인점이 김치를 ‘중국 김치’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최근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논란이 된 ‘ASIA GREEN GARDEN’은 독일의 유명 마트 체인업체인 ‘ALDI’에서 생산한 자체 브랜드다.이 김치는 ‘ASIA GREEN GARDEN’ 로고와 ‘KIMCHI’ 사이에 ‘Chinese’라고 쓰여 있고, 독일어(Original aus China)와 이탈리아어(Originale dalla Cina)로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문구가 쓰여 있어 2년 전 이미 논란이 됐던 상품이다. 당시에도 서 교수는 업체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판매 중지’를 강하게 요청한 바 있다.서 교수는 “현재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문구는 빠졌지만 아직까지 독일어로 ‘Chinesisch KIMCHI’(중국 김치)로 버젓이 판매하고 있어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만에 하나 중국산 배추로 제조했다 하더라도 원산지 표시를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유럽인들에게 자칫 김치가 중국 음식인양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에 반드시 표기를 시정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또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다. 잘못된 표기를 바로 잡는 것부터가 ‘김치 세계화‘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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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나온 쯔양 “사이버렉카 보복 두려웠다…일반시민 대응 어려울것”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사이버렉카(유명인 관련 허위사실이나 악의적 이슈를 편집해 수익을 내는 유튜버) 피해와 관련해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회의 제도 마련을 호소했다.쯔양은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자리에 나와도 되는지 걱정되고 무서웠다”며 “하지만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제도적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그는 “당시 심정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두렵고 막막했다”며 “가해자들의 보복이 두려워 대응은커녕 소송조차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일반 시민이나 직장인, 학생 분들은 저보다 훨씬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며 “생업을 하면서 법적 비용을 마련하기도 어렵고, 정신적 피해로 병원을 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쯔양은 유튜브 플랫폼의 대응에도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직접 신고 절차를 밟았지만 영상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하루 만에 수십만 명이 보게 된다”며 “영상이 삭제돼도 이미 퍼진 오해를 바로잡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짧게는 며칠, 길게는 아예 삭제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그는 또 “인터넷에서 누군가에게 글을 남길 때는 그 상대도 감정이 있고 똑같이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걸 한 번만 생각해 달라”며 “댓글이나 게시글을 쓸 때 그런 점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과방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용기 있게 나와주신 박정원 님(쯔양)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국회 안에 관련 입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현행법상 처벌은 대부분 벌금 500만 원 수준이지만, 사이버렉카 콘텐츠로 얻는 광고·슈퍼챗·구독 수익은 훨씬 크다”며 “경제적 유인이 강해 단순 처벌만으로는 억지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쯔양은 “제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며 “국회와 전문가분들이 꼭 사회에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쯔양은 사이버레커 유튜버로 알려진 ‘구제역’ 등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수천만 원을 갈취당한 바 있다. 법원은 항소심에서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도 쯔양을 비방하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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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카톡 업데이트 이전으로 롤백 불가”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이 14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논란이 된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해 “기술적으로 이전 버전으로의 완전한 롤백(복구)은 어렵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기존 친구 목록을 첫 화면으로 되살리는 계획 등을 발표했다. 다만 이날 친구 탭을 첫 화면으로 되돌리는 것 이상은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우 부사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완전한 롤백은 어렵지만,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에서 1.0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아니라 2.0에서 2.1 버전 등이 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 부사장에게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후 국민의 공분이 들끓고 있다. 숏폼이 강제로 송출된다. 미성년자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도 당황스러웠다”고 질의했다. 이어 “더 황당한 건 이 사태를 주도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용자 비판을 입틀막 하려고 관련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는 등 전광석화처럼 움직였다는 것”이라며 “카카오를 신뢰하고 사용해 온 이용자들에게 이는 어마어마한 뒤통수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황 의원은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고지가 일절 없었던 데다 미성년자들이 (숏폼을) 강제 시청하게 하는 것은 디지털 공해를 넘어 테러 수준”이라며 “오픈채팅방을 들어가려고 하면 숏폼을 강제로 시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우 부사장은 “이용자 불편을 듣고 개선 요구사항을 살펴보고 있다”며 “조만간 개선할 예정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만 14세 미만 이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광고 목적의 행태적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돼 있는데, 이 권고를 따르고 있다”고 해명했다.다만 성인에 대해서는 비식별 행태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향후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서 “(활용시) 개보위 법령사항을 준수해 사전 동의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카카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 같은 방식으로 바꿨다. 카톡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 타임라인처럼 큰 사진 형태로 쭉 보여주는 식이다. 그 중간 중간에는 광고가 들어갔다. 특히 카톡 첫 화면이 친구탭에서 인스타형 피드로 바뀌고, 친구 탭은 옆으로 밀린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원성이 컸다. 원하지 않은 게시물을 접속 할 때마다 강제로 봐야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 호소와 비판이 커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차단 방법’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 파장이 커지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자 카카오는 업데이트 단행 엿새만에 ‘백기’를 들고 연말까지 복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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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국힘 위헌정당 해산청구, 수사 결과따라 검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이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정당 해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정 장관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특검 수사를 통해 국민의힘의 내란죄 동조 행위가 드러난다면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할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결과가 나온다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날 정 장관은 “제가 판단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국민의힘이) 계엄 해제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계엄에 부화수행하기 위한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다면 그에 따른 처분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위헌 정당 해산 제도는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경우 정당을 해산시키는 제도로 헌법재판소가 심판을 맡는다. 국내에서는 2014년 통합진보당이 ‘혁명조직(RO)’을 구성해 내란 회합을 하고 이를 획책했다는 이유로 해산된 것이 유일한 사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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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욱, 시타자 아이 머리 위 ‘강속구’ 논란…“사과편지 전달”

    야구선수 출신 배우 최현욱이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 쪽으로 빠른 시구를 던져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거듭 고개를 숙였다.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최현욱은 시구 행사 후 발생한 상황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장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시타자와 보호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랐을 텐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일 구단을 통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아 사과 편지를 전달했다. 시타자도 너그러이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당사 역시 현장 관리와 사전 조율에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했다.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불편을 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앞서 최현욱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랜더스 대 삼성라이온즈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그가 마운드에 올라 던진 빠른 공이 시타를 맡은 어린이 팬의 머리 방향으로 향했다.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최현욱은 고개를 숙인 뒤 포수 쪽으로 향했지만, 시타를 한 어린이 팬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고 포수와만 인사를 나눴다.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바로 사과했어야 한다”며 비판했고, 시타를 맡았던 어린이 팬의 어머니는 SNS에 “이날 시타를 했던 아이의 엄마”라고 밝히며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 믿었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다”고 적었다.비판이 거세지자 최현욱은 10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어제 시구는 정말 떨려서 야구공이 빠졌다”며 “시타자인 친구와 부모님한테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연락되면 사과 드리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야구를 오랜만에 직관하러 가서 신난 것 같다. 어린 친구가 서있었으면 가까이서 공을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떨리는 마음에 생각을 못 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해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D.P. 시즌2’(2023)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최현욱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중학교 3학년 때인 2017년에는 수원북중학교 야구부 포수로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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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 “트럼프, APEC서 시진핑과 회담 예정…상당 부분 긴장 완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3일(현지 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중 양국이 관세와 희토류 문제로 충돌한 가운데 접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주말 동안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가 있었다며 “상당 부분 긴장을 완화했다”고 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11월 1일부터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시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며 그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다만 베선트 장관은 “중국은 명령과 통제의 경제이지만 그들이 우리를 지휘하거나 통제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중국이 9일 희토류 수출 통제를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반발해 100%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중국 상무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반복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들먹이는 것은 양국 간 건전한 교류 방식이 아니다. 즉시 잘못된 행태를 시정하라”고 촉구하는 등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됐다.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만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13일 다시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며 두 정상 간 회담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중국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 다 괜찮을 것”이라면서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을 뿐 해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존경받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잠시 실수했을 뿐이다. 그는 자국이 불황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저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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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부부, 프랑스 방문때 대사관에 ‘개 의전’ 요구

    윤석열 정부 당시 주프랑스한국대사관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반려견을 동반하는 이른바 ‘개 의전’을 준비했던 것이 드러났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에 프랑스 방문할 때 당시에 윤석열 부부는 반려견을 동반하겠다고 계획하면서 이에 맞춰서 의전을 준비해 달라고 프랑스 공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호텔 스위트룸에 개가 머물 공간을 요구하고 반려견 전용 차량과 반려견을 담당할 만한 대사관 직원을 지정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있었다는 건데, 그 당시 김건희는 동물권을 너무 중요시했다. 본인의 치적을 위해서 브랜드화 시키고 있었다. 한창 시쳇말로 열 올리고 있을 때”라고 했다.그러면서 “정상외교 방문 시에는 국가원수나 대표단의 안전과 보안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 되는데 개를 의전하기 위해서 우리 공적 조직이 그렇게 휘둘렸다는 사실이 저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또 이 의원은 “외교부가 김건희 여행 매니저인가? 개집을 마련해야 되고 퍼스트독을 모셔야 되고 저는 너무 치욕스럽다. 외교 현장에서 외교 전문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우리 공무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이 내용 파악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바로잡아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전에 말씀하셔서 처음 알게 된 사안”이라며 “제가 파악을 해 보니까 외교부 의전실을 통하지 않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주프랑스대사관에 연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또 의전을 맡아서 하는 외교관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말씀하신 대로 철저히 조사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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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38.5%…1등급 77.5% 정상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정보시스템 709개 중 273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보다 복구된 시스템이 9개 추가됐다. 전체 복구율은 38.5%다.추가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유도선정보시스템(4등급) △국토교통부 국가물류통합정보시스템(NLIC)(3등급)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시스템관리(부분 복구·4등급)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자메일(3등급) △해수부 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부분 복구·4등급) △행안부 경보방송TV자막(4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원 정보공유(4등급)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시스템(4등급) △행안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1등급) 등이다.1등급인 행안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추가 복구되면서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31개), 2등급 51.5%(35개), 3등급 44.8%(117개), 4등급 26.5%(90개)다.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9개가 중단된 바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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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캄보디아에 수사인력 급파 검토…구금 국민 단계적 송환”

    캄보디아에서 최근 대학생 사망 사건 등 취업 사기와 납치·감금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관계부처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통령실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관련 관계부처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수본 등 관계 당국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 보고, 당국 간 협조 방안, 향후 계획 등이 토의됐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신속한 송환을 강조했다. 또 “감금된 이들의 범법행위 조치는 당연한 것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 국민 송환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당국의 조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필요하다면 단계적 송환이라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또 현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수사당국 관계자들을 현지에 급파해 캄보디아 당국과 수사공조 및 우리 국민 구출 상황을 점검할 것도 논의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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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1.8평 독방, 감옥 아닌 기도 장소…여러분의 편지-기도, 제 힘이자 방패”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추석 연휴를 보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13일 윤 전 대통령이 접견 중 추석 연휴를 맞아 지지자들에게 한 발언을 전달했다.배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긴 추석 연휴, 운동도 1회 밖에 허락되지 않은 1.8평의 독방. 하지만 감옥이라는 생각보다 기도의 장소를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연휴 내내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했다”면서 “눈물로 써주신 편지들, 이름 모를 중보의 기도들, 그 모든 것이 제 힘이요 방패가 된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또 ““주의 말씀이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시편의 말씀이 어둠을 밝혔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놓지 않도록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간절히 기도했다”며 “진실과 공의, 그리고 믿음으로 이 땅이 다시 일어서기를, 국민 여러분을 위해,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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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우리가 야당이라는 자세로 尹정부 파헤칠 것”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의 무리한 수사로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특검 흔들기를 멈추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수석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양평 공무원 사망사건을 특검의 강압수사 의혹을 오늘도 주장하고 있다. 고인과 유가족 대한 최소한 인간적 예의를 먼저 지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해보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죽음 앞에 경건한 애도를 표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다. 국민의힘은 특검 흔들기를 멈추고 특검 수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의해 박살난 130일 무능과 독선을 바로잡는 민생 국정감사를 만들겠다는 것이 오늘 국민의힘의 논평”이라며 “이런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적반하장, 후안무치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야당이라는 자세로 윤석열 정부에 의해 망가진 1060일을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며 “우리가 여당이라는 책임감도 잊지 않고 국민의힘이 무너뜨린 국정에 대해 차원이 다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질문에는 “다음 주가 사법부 독립, 사법부 신뢰들을 판가름 하는 한 주가 되리라고 판단한다. 전가의 보도처럼 얘기하는 사법부 독립, 삼권분립은 보호받을 가치가 있을 때 보호 받을 것”이라고 했다.또 “조 대법원장이 12·3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 서부지법 폭동에 대해, 지귀연 재판장의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에 대해 한마디 입장을 얘기 하지 않고 있음에도 사법부 독립과 삼권분립을 얘기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그는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이나 지귀연 재판장의 당장 사퇴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 정청래 대표 말대로 조 대법원장이 뭐라고 민주당이 사퇴에 당운을 걸고 집중할 리가 있느냐”고 도 했다.이어 “조 대법원장의 말 한마디면 된다. 내란 재판이 침대 재판이 되지 않도록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그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간단하고 당연한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대법원장이 이번 주 국회 국정감사에 책임 있게 임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와 조 대법원장 국정감사 증인 선서 관련 당정 협의 여부에 대해 “다음 주에 예정된 많은 일정 속에서 모든 것을 당정대가 세밀한 것까지 조율할 수는 없다. 당이 할 일은 당이 하는 것”이라며 “당정대는 큰 이견 없이 개혁과 청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을 드리겠다”고 부연했다.‘캄보디아 흉악 범죄’ 늑장대응 논란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런 사건에 대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공감을 표하고 함께 머리 맞대는 것이 공당의 자세일 것이다. 사건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과 정부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태도는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본회의 관련해서는 10일이나 15일께 열어서 70여개 민생법안, 여야 합의 법안을 처리하자는 요구를 계속 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명확하게 답변이 없는 상태이고 우리 요구는 유효하게 작동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증인 참석 여부는 여야 합의 사항인게 사실”이라면서 “여야 정쟁 요소가 없고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하면 합의할 수 있지만 아직 관련 판단이 아직 원내 차원에서 서 있지 않다“. 김현지 실장 참석한다는 것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정확한 것 같다”고 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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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콜레오네의 아내’ 키튼 별세…4년전 기생충 시상도

    영화 ‘대부’에서 주인공 알 파치노의 아내 역할을 맡았던 1970년대 할리우드 스타 다이앤 키튼이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9세. 그는 봉준호 감독에게 아카데미 ‘기생충’ 각본상 트로피를 건넨 인물이기도 하다.유족 대변인은 이날 미국 피플지를 통해 키튼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다만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구하며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1946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키튼의 본명은 다이앤 홀이다. 배우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건너가 연기 수업을 받은 뒤 196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로 데뷔했다.이후 1972년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에서 알 파치노가 연기한 마이클 콜레오네의 연인이자 아내인 케이 애덤스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키튼은 1974년작 ‘대부 2’와 1990년작 ‘대부 3’에까지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키튼은 시대를 풍미한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다. 영화 ‘애니 홀’에서 착용한 중절모와 통 넓은 바지, 넥타이, 조끼 등 남성복을 활용한 매니시 룩은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했다.1987년에는 다큐멘터리 ‘헤븐’으로 감독 데뷔를 했으며, TV 시리즈 ‘트윈 픽스’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해 에미상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등 연기 외에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특히 키튼은 지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기생충’ 각본상 트로피를 건넨 시상자로 국내에서 주목받았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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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너무 맞아 숨도 못 쉬는 상태였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가 목숨을 잃은 한국 대학생이 극심한 고문 끝에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2일 최근 관련 보도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며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건의 경위와 문제점을 보다 명확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우리 국민의 실종 접수를 위해 ‘감금된 사진’이나 ‘감금된 영상’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현지 경찰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의원실은 지난달 12일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접수했고, 제보의 정확성·심각성·시의성을 고려해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5일 뒤인 지난달 17일 외교부에 긴급 연락을 취하고, 다시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국회 공문으로 긴급 구조요청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가족·외교부·캄보디아 영사관 등과 협조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웬치 지역에 감금된 한국인 2명을 이달 2일 현지 경찰과 함께 구조했다. 피해자는 “현지시간 10월 2일 오후 2시쯤 경찰 7명이 방으로 들어와 수갑이 채워진 제 모습과 침대 사진을 찍은 뒤, 감시하던 범죄자를 체포했다”고 진술했다. 의원실은 이번 사건은 ‘고수익 해외취업 사기→감금·폭행·보이스피싱 강요’로 이어지는 국제범죄 피해 사례이며, 피해자들은 장기간 쇠파이프·전기충격기 폭행 및 협박, 강제 노동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재외국민 보호 인력·예산 확충과 ‘영사조력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통해 유사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민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의원실은 8월 9일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인근 범죄조직 단지에서 의원실·외교부·정보기관·영사관 등의 공조로 14명의 한국인이 구조됐다고도 밝혔다. 의원실은 “하루 전인 8월 8일, 같은 장소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대학생 B 씨(22)가 과도한 폭행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구조된 A 씨는 의원실에 “B 씨가 너무 맞아서 걷지도, 숨도 못 쉬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B 씨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 사망 원인으로 기재되어 있다. 현재 시신은 현지 사법 절차로 인해 국내 송환이 지연되고 있으며, 한국·캄보디아 정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캄보디아 내 감금 피해 구조를 위한 정부 간 긴급 공조체계와 상시 대응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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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희토류 통제 정당, 싸움 원치않지만 美 고집땐 상응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에 반발해 100%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자 중국이 상응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대응했다.중국 상무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9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는 법과 규정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며 “미국이 반복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들먹이는 것은 양국 간 건전한 교류 방식이 아니다. 즉시 잘못된 행태를 시정하라”고 촉구했다.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는 전형적인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미 반도체 장비와 칩 등 다수의 품목에 대해 일방적인 ‘긴 팔 관할권(長臂管辖)’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출통제 목록에 3000개가 넘는 품목을 올려놓고 있다”며 “중국의 통제 품목은 90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중국은 자국의 희토류 통제가 “수출 금지가 아닌 합법적 규제”라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중국의 수출통제는 금지가 아니라 규정에 부합하는 허가 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라며 “민간용, 합법적인 수출 신청은 모두 승인될 것이므로 관련 기업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상무부는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해 “고율 관세로 위협하는 것은 중국과 올바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길이 아니다”며 “우리는 싸움을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이 잘못된 조치를 바로잡지 않으면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중국은 미국이 오는 14일부터 중국 선박에 항만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상응 조치를 예고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부당한 조치에 맞서 부득이하게 방어적 대응에 나선다”며 같은 날부터 미국 선박에 ‘특별 항만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상무부는 “미국의 항만요금 부과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하고, 중·미 해운협정의 평등·호혜 원칙에 어긋나는 전형적인 일방주의 행위”라며 “중국의 조치는 산업과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고, 국제 해운·조선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방어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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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정청래가 자기 정치? 대표 취임 뒤 인터뷰도 안 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당정 간 이견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간에 민주당과 정청래 대표에 대해 거의 사실처럼 굳어져가는 오해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정청래가 ‘자기정치’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민주당이 당정대 조율없이 과속을 한다는 것”이라며 “이 두 가지는 다른 것이 아니라 결국 동전의 앞뒷면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 대표는 ‘혹시 지금 제가 ‘자기정치’를 하고 있습니까?’ 라고 지도부와 참모들에게 자주 질문한다. 이 질문을 자주 한다는 자체가 자신을 자주 돌아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취임 후 지금까지 언론 인터뷰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정 대표가 ‘제가 인터뷰를 사양하는 이유는 대통령님 임기 초이기 때문이다. 오직 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이 국민과 공직자에게 이해되어야 할 임기 초에 당대표 인터뷰가 매일 신문과 방송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된다고 생각하면 대통령님께 얼마나 송구스러운 일이겠나?’라고 답했다”며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정청래가 자기정치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민주당이 당정대 조율 없이 과속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 가정에 대해 저는 ‘당정대는 항상 긴밀히 소통한다. 특히 정 대표는 대통령실과 거의 매일 소통한다’고 설명해 왔다”며 “자칫하면 ‘당이 용산 출장소냐’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지만 ‘매일 소통’ 사실을 공개한 것은 ‘예상 비판’보다 ‘당정 이견’으로 프레임화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 탄핵으로 출범한 정부를 뒷받침하는 여당이다. 탄핵의 이유가 불법 비상계엄 즉 내란이다. 민주당은 새 정부에 당연히 부여되는 ‘개혁’에 더해 ‘청산’이라는 엄중한 임무까지 부여받고 있다. 이렇게 과중한 과제를 떠안은 여당이 또 있었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한편으로는 ‘3대개혁’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란청산’도 감시해야하는 민주당이 조용할 수가 있겠나? 이 정도면 오히려 조용한 편 아닌가?”라며 “다만, 대통령님의 주요 외교 일정 시 국내 정치 이슈가 매끄럽지 못하게 배치된 점은 돌아봐야 한다. 앞으로 그런 점까지 민주당은 면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이렇게 보면 ‘당정대 조율 없는 민주당의 과속’은 사실이 아니다. 당정대가 원팀이 되어 ‘과감하되 정교하게, 신속하되 차분하게’ 청산과 개혁을 추진하고 마무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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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치 무대응’ 논란 외교부 “캄보디아, 본인 직접신고가 원칙”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청년의 시신 송환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빠른 시일 내 부검과 국내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11일 최근 불거진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센터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자에 대한 외교부 및 주캄보디아대사관의 대응 논란에 대해 “9일 다수 언론에서 우리 국민(‘예천 출신 청년’)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지난 8월초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이미 여러 차례 국내 언론에서 보도한 사망 사건과 같은 사안으로, 현재까지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은 1명”이라고 설명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주캄보디아대사관은 캄보디아 경찰 측으로부터 동 국민의 사망 사실을 통보 받은 직후부터 캄보디아 측에 신속한 수사와 용의자에 대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국내 유가족과 수시로 직접 소통하며 현지 수사 진행 상황과 부검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해 왔다. 특히 우리 경찰청 소속 부검의(剖檢醫) 참여 하에 현지 부검을 진행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 내부 절차가 지연되자 캄보디아 관계 당국에 공한을 발송하고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여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지속 요청했다. 외교부는 “외교부 본부 차원에서도 캄보디아 측과의 각급 소통 시마다 우리 국민 사망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지속 표명하고 조속한 관련 절차의 진행을 요청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부검과 국내 시신 운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캄보디아 경찰은 피해자가 △현재 위치 △연락처 △건물 사진 △여권 사본 △얼굴 사진 △구조 요청 영상 등을 함께 제출해야 출동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외교부는 이에 대해 “캄보디아 당국이 ‘본인 직접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이유는 과거에 제3자가 신고하여 출동을 해보니 정작 당사자들이 감금 사실을 부인하고 스캠센터 잔류를 희망하는 등의 사례가 지속 발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관찰된다. 다만 우리 정부는 캄보디아 측에 감금 상태에서 신고자가 캄보디아 당국이 요구하는 정보를 모두 제공하기 어려우므로 신원과 위치정보만으로도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캄보디아대사관이 신고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한 것은 위 내용에 따른 것이며, 대사관에 업무 시간 중 방문해야 한다고 한 것은 대사관 영사가 아닌 현지인 경비인력이 언급한 내용이다. 쓰레기 더미에 숨어있었다는 주장은 CCTV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근본적 이유는 캄보디아에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현지 온라인 스캠센터에서 일하게 된 우리 국민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수한 ‘취업사기’ 피해자 외에, 온라인 스캠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국내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자발적으로 가담하는 사례가 많다. ‘구출’된 후 대사관의 영사조력을 거부하고, 한국 귀국 후 다시 캄보디아에 입국하여 온라인 스캠센터로 복귀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이러한 자발적 가담자들은 국내 우리 일반 국민에 대한 잠재적인 보이스피싱 가해자로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끝으로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캄보디아 등 해외에 소재한 온라인 스캠센터와 관련해 우리 국민에게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범죄자들도 처벌하는 노력을 적극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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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에 최초로 ‘윤동주 기념비’ 세워져…“정의의 시로 역사 배우길”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저항 시인 윤동주 시인(1917∼1945)의 마지막 작품 ‘쉽게 씌어진 시’의 배경이 된 도쿄 릿쿄대가 그를 기리는 기념비를 건립했다. 11일 도쿄 도시마구 캠퍼스 서쪽 14호관 인근에 설립된 기념비는 좌우로 긴 직사각형 모양이다. 가운데 부분에는 윤 시인의 사진이 들어가고 좌우에는 약력과 그가 한글로 남긴 ‘쉽게 씌어진 시’와 일본어 번역본이 실렸다. QR코드도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접할 수 있다.릿쿄대는 윤 시인이 1942년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 갔을 때 다녔던 첫 대학이다. 그는 이 대학 영문과를 한 학기 동안 다녔고, 이후 교토 도시샤대로 편입했다. 그간 교토 일대에는 기념비가 많았지만 도쿄에 윤동주 기념비가 생기는 건 처음이다.윤 시인은 릿쿄대 시절 ‘쉽게 씌어진 시’(1942년 6월 3일), ‘흰 그림자’(4월 14일), ‘흐르는 거리’(5월 12일) 등 주옥 같은 5편의 시를 남겼다. 특히 ‘쉽게 씌어진 시’는 육첩방(다다미 6장을 깐 일본식 방), 학비 봉투 등의 소재를 통해 나라를 잃은 학생이 겪는 설움을 담담하게 담아냈다.그는 당시 친구에게 한글로 쓴 이 시를 편지로 보냈다. 릿쿄대를 상징하는 백합 로고와 영문명이 새겨진 편지지에 적혀 있어 창작 시기와 장소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원본은 연세대가 보관 중이며, 릿쿄대는 복사본을 교내 기념관에 전시해 왔다.릿쿄대는 2008년부터 매년 2월 윤 시인의 기일에 맞춰 교내 채플에서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한국인 유학생에게 윤 시인의 이름을 딴 국제교류장학금 5만 엔(약 47만 원)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릿쿄대의 기념비 설치를 계기로 교토 일대의 윤 시인 기념비도 다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도시샤대 캠퍼스 안에는 1995년 시비가 건립됐다. 현재는 교토예술대학 캠퍼스로 바뀐 윤 시인의 교토 하숙집 터에도 시비가 세워져 있다. 2017년에는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교토 인근 우지의 강변에도 기념비가 설치됐다.니시하라 렌타 릿쿄대 총장은 이날 기념비 제막식에서 “80년의 세월을 거쳐 윤동주 시인이 릿쿄대에 돌아왔다. 윤동주가 일본 유학 중에 남긴 시는 거의 상실됐는데, 그가 친구에게 맡긴 시 5편은 기적적으로 남았다”고 말했다.이어 “윤동주가 재학 시절 사제들과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제들의 집이 비석 인근에 있었다고 한다. 윤동주가 비석이 있는 길을 아마도 걸었을 것”이라며 “윤동주 시인의 평화, 생명에 대한 가르침을 지속해서 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시인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인사말에서 “일본에서는 유학 중 옥사한 시인에 대한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졌으며, 평화와 화해를 지향하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교토에는 윤동주 시비가 있고, 옥사한 후쿠오카에서는 윤동주 시를 읽는 모임이 지속되고 있다. 릿쿄대 기념비 설립을 계기로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물리적 터전은 모두 마련됐다”고 했다.이혁 주일 한국대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제막된 이 기념비가 윤동주의 문학과 생애를 기리는 존재를 넘어 한일 양국의 화해, 협력으로 이어지는 가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집전한 사제는 “태평양전쟁 패전으로부터 80년을 맞이한 이때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특히 시인 윤동주를 마음에 새긴다”며 “그가 남긴 정의의 시를 통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깊은 반성을 배우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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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미화원 생명 앗아간 음주 뺑소니 20대, 징역 12년 확정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 씨는 지난해 8월 7일 0시 53분경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버들육거리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1㎞가량 도주하다 작업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수거 차량 후미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B 씨(36)가 차량 사이에 끼여 숨졌다. 숨진 B 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A씨는 B씨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고, 경찰은 또다시 달아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경우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실히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다 부친의 생일 당일 한순간에 스러져간 30대 청년인 피해자의 원혼을 달랠 수 없고 또 다른 피해자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검찰과 A 씨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은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상고 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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