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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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6~2026-02-15
사회일반35%
국제일반13%
정당12%
문화 일반10%
대통령9%
정치일반9%
경제일반5%
중국3%
종합경기3%
남북한 관계1%
  • 코로나19 신규확진 797명…106일만에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458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 부산 33명, 대구 12명, 광주 16명, 대전 2명, 울산 38명, 세종 3명, 강원 15명, 충북 29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6명, 경북 22명, 경남 63명, 제주 3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유럽 9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23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5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57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612명으로 현재까지 총 10만707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1명(치명률 1.54%)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누적 203만55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7만9151명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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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 발표 예정”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3일 “식약처가 자가검사키트 2종에 대해 정식허가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건부 허가’ 여부를 오늘 결정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다양한 자가검사키트 개발을 적극 지원해 국민들께서 보다 간편하게 자가검사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PCR 검사가 정확도 100%의 현미경 관찰이라 할 때 자가검사키트는 육안관찰 검사에 비유할 정도로 정확도에 차이가 있다”면서 “국민께서는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보조적 검사수단으로 활용해 주실 필요가 있겠다”고 당부했다. 자가검사키트는 의료진이 아니한 자가 비강(콧구멍 입구 부근)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빠르게 간이로 확인하는 기기이다. 민감도가 낮아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한편 자가검사키트가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게 되면 소비자는 처방전 없이도 시중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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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비행기 엔진에 ‘행운의 동전’ 투척…中승객 148명 피해

    비행기에 탑승하던 승객이 항공기 엔진에 무사 도착을 기원한다면서 동전을 투척해 승객 100여 명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각) 중국 북부만항공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쯤 웨이팡에서 하이커우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의 이륙 전 검사에서 바닥에 떨어진 동전이 발견됐다. 승무원이 탑승객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한 남성 탑승객 왕모 씨가 ‘안전 비행’을 기원하면서 엔진에 6개의 동전을 던졌다고 시인했다. 결국 항공사 측은 6개의 동전을 모두 찾아냈고, 엔진을 점검한 뒤 이튿날 운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148명의 탑승객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왕 씨는 이 일로 공항 공안에 넘겨져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중국에서 승객이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져 이륙이 지연되는 사건은 비교적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19년 한 남성은 생후 6개월도 안 된 딸을 데리고 비행기에 타면서 순조로운 여행을 위해 동전 3개를 비행기 엔진 쪽으로 던졌다. 이 사건으로 항공편 출발이 30분 지연됐으며 그는 행정 구류 10일에 처했다.같은 해, 한 20대 남성은 복을 빌면서 항공기 엔진에 동전 2개를 던졌다. 이 사고로 운행이 지연되면서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편과 승객들의 숙소를 마련해야 했고, 12만3000위안(약 2100만 원)의 손해를 봤다. 법원은 그에게 항공편을 운행한 항공사에 12만 위안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 2017년 6월에는 80세 할머니가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같은 행위로 말썽을 일으켰고, 같은 해 10월에도 안칭 공항에서 76세 할머니가 여객기 엔진을 향해 동전을 던져 운항이 지연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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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러 백신, 검증 및 허가 동향 파악 단계”

    정부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현재 외국의 검증 및 허가 동향을 정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검토 여부에 대해 “자료 수집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 반장은 ‘자료수집·허가 과정에 관해 러시아 정부 등과 진행 중인 협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는 자료를 수집하고 국외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답만 반복했다. 이어 “기업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우리 규제당국에 허가신청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2월 해외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공개한 임상3상 결과에서 예방 효과가 91.6%로 나왔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최근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 논란에 휩싸인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백신과 같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의 백신이다. 현재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러시아를 비롯해 60여 개국이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달 초부터 심사에 들어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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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맥도날드에 텀블러 들고가면 커피 무료”

    맥도날드가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해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단 하루 동안 전국의 맥도날드 매장 중 직영점 300여곳에서 커피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구의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날”이라며 “매장에 깨끗한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커피(M사이즈)를 담아드린다”고 올렸다.참여 방법은 이렇다.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맥도날드 매장(드라이브스루 포함)에 직접 방문하면 드립 커피와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4종류의 커피 중 한 가지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환경보호 목적의 행사인 만큼 빨대는 지급하지 않는다. 주요 커피전문점도 이날 특별 혜택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텀블러를 소지한 포인트 회원에게 음료 1잔당 ‘에코별’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 증정한다. 이디야와 커피베이는 400원 할인 혜택을,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오는 25일까지)는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스쿠찌는 매장에서 텀블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엔제리너스는 600원 할인과 더불어 이날 서울 강남·수유·건대·신림역점 4곳 매장에서 오후 4시부터 총 422명의 고객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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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김어준 귀한 줄 알라”…구두계약 논란에 두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계약서 없이 TBS 측으로부터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 논란이 일자 “뭐가 문제냐. 당연히 구두계약”이라고 두둔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도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지만 서면 계약서를 요구한 방송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방송에 출연 중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에서 서면 계약서를 쓴 사람도 없을 것”이라면서 “있으면 손 들고 나와라. 유독 김어준에게만 문제 삼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김어준이 밉고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 김어준 때문에 많이 아프냐. 차라리 방송계의 구두계약 관행을 개선하라고 입법하시라”고 했다. 이어 “한 라디오 진행자인 그를 스토킹하며 괴롭힐수록 김어준의 가치만 더 각인될 뿐”이라며 “부끄러운 짓 계속하면 더 부끄러워진다. 김어준에 대한 열등감이냐. 부러우면 지는 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어준의 창의적 상상력은 대단하다. 사회를 보는 혜안도 탁월하다. 분석력과 예측도 예리하다. 진실에 대한 탐사보도도 압권이다. 김어준 귀한 줄 알아야 한다”고 그를 추켜세웠다. 정 의원은 끝으로 “이건 언론탄압이다. 김어준, 계속해”라고 글을 맺었다. 같은 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몇 년 동안 TV조선, 채널A, MBN, MBC, SBS, KBS, JTBC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지만 계약서를 작성하고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관행상 전부 구두로 계약하고 처리했다”며 “최근 1, 2년 전부터 KBS 정도만 계약서 작성을 요구해서 작성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의 말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김어준을 옹호하고 싶어도 갖다 붙일만한 근거와 논리를 들이대라”면서 “김어준처럼 진행자로서 매일 일정기간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경우는, 김 의원이나 나같은 토론섭외 받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구두계약이냐 서면계약이냐의 문제가 본질이 아닌 막대한 출연료가 국민세금에서 충당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 씨가 회당 200만 원의 출연료를 계약서 없이 받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TBS는 “방송 업계의 관행”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날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씨가 2018년 SBS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엔 서면 계약서를 작성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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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수십억대 토지 매입…농지법 위반 등 수사

    축구선수 기성용(32·FC서울)이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2일 기성용과 기 전 단장을 농지법 위반과 불법 형질변경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5~2016년 사이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논·밭 등 농지가 포함된 토지 10여 개 필지를 수십억 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 씨 부자는 매입한 땅을 크레인 차량 차고지 등으로 불법 형질 변경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성용은 해당 농지를 매입할 당시 해외리그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던 시절로, 농지 매입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한 의혹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기 씨 부자가 매입한 토지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인 마륵공원 조성사업에 포함됐거나 인접해 투기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한편 경찰은 현재까지 기 씨 부자를 소환 조사하지 않았으며, 소환 조사 일정은 미정으로 알려졌다. 기 전 단장은 매입 부지를 두고 축구센터 설립 용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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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김재섭 “사면? 선거 이기니까 과거 회귀했냐고…” 쓴소리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2일 당 일각에서 제기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 “선거 끝난 일주일 만에 사면론을 꺼내는 것은 국민들께 비춰주기에 ‘저 당이 이제 먹고 살 만한가 보다’라는 인상을 주기가 너무 좋다”고 비판했다.김 비대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거 이기니까 당이 과거로 다시 회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고 20~30대 지지자분들이 굉장히 많이 연락주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믿고 투표를 한 번 해봤는데 역시나 당신들은 과거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쓴소리를 많이 해주셨다. 그나마 사면에 반대하고 탄핵을 부정하는 입장에 대해 강경하게 발언한 것을 두고 응원한다는 말씀도 많이해주셨다”고 했다.김 비대위원은 “당 내 사면 찬성론이 우세하다”면서도 “(사면론을) 언급하신 분들은 당권 혹은 대권에 도전하시는 분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초선과 쇄신하려고 하는 의원들은 사면에 조심스럽고 시기적으로 시기상조라고 말하는 분들이 분명 있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한 데 대해 “국민들이 그들에게 높은 지지를 보여줬던 건 이번 정부에 대한 심판인데 처음 (대통령을 만나) 꺼낸 게 사면이라는, 정치적이고 해묵은 문제를 던지다 보니까 실망스럽다는 분들도 적지 않다”면서 “이 정권이 싫다는 걸 전 정권이 좋다는 걸로 해석하는 건 착각”이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또 서병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잘못됐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탄핵 자체를 부정하는 분은 극히 일부”라면서 “탄핵의 정당성을 논의하는 것은 굉장히 패착”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보수정당이 제일 중요하게 드는 가치가 법치주의다. 4년 전 탄핵에 동참하고 당시 모든 의원들이 무릎 꿇고 대국민 사과를 해놓고 탄핵을 부정한다는 건 우리 스스로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그는 전날 비대위원회의에서도 사면론과 관련 “전직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지 고작 5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이러니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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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피해자 “吳시장 사과에 울컥…진정성에 눈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식 사과에 “책임 있는 사람의 진정한 사과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피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상을 찾아보고 가족들은 울컥하는 마음으로 가슴을 쥐었다. 제 입장을 헤아려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오세훈 시장님의 공식 사과에 관한 내용을 봤다. 지금까지 제가 받은 사과는 SNS에 올린 입장문이거나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코멘트 형식의 사과였다”며 “오늘도 SNS 올린 사과문이 기사화된 것인 줄 알았는데 시청 브리핑룸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셨다”고 했다.피해자는 “제가 돌아갈 곳의 수장께서 지나온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살펴주심에 감사하다. 서울시청이 조금 더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보여주신 공감과 위로, 강한 의지로 앞으로 서울시를 지혜롭게 이끌어주시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아울러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지원단체 및 변호인단 측은 “기관장의 호의로 끝나지 않고 더 나은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보를 기대한다”며 “피해자가 안전하게 업무 복귀하고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지켜보고 지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즉시 도입한다고도 알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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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내놓고 시어머니에 젖 먹이는 며느리 돌상…결국 철거

    중국에서 시어머니에 젖을 먹이는 며느리 돌조각상을 두고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돌상은 당국의 명령에 따라 철거된 상태다. 19일(현지시각) 중국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저장성 후저우 안지현에 위치한 잉판산 공원에는 ‘효(孝)’를 주제로 제작된 여러 돌상이 최근 세워졌다.하지만 일부 관광객은 한 돌상을 본 뒤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해당 돌상을 두고 공원 측에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보기 불편한 것을 호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논란이 된 돌상은 고대 복장을 한 여성이 가슴 한쪽을 내놓고 옆에 앉은 늙은 시모에 젖을 물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중국의 대표적 효자 24명의 효행을 적은 서적 ‘24효’ 가운데, 나이 든 시모가 치아가 빠진 탓에 음식을 먹지 못하고 몸이 쇠약해지자 자신의 모유를 먹인 여인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것이다.돌상의 사진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나도 참 보수적이지만, 저건 좀 아닌 듯”,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까지 이같은 효를 자랑스럽다고 내세우냐”, “자식이 아닌 시모한테 모유 주는 것도 효라고 할 수 있나” 등 비판했다. 공원 측은 초기 민원에 “문제를 제기한 분이 아직 어려서 효도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24효를 못 보여준다면 중국의 효는 다 어디 갔느냐”고 따져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공원 측은 당국의 지시와 부정적 여론에 등 떠밀려 결국 돌상을 철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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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한낮 서울 28도…반짝 초여름 더위 온다

    오는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반짝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치솟아 평년보다 8.9도 높은 6월 하순~7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 아침 기온도 크게 높아져 서울의 예상 최저기온는 16도로 5월 하순(15.2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 26도는 6월 상순 낮 기온(27도)에 버금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2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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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中 코로나 지원 높이 평가…포용-상생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보아오(博鰲)포럼에서 “다양한 코로나19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도 공평한 백신 공급, 원활한 인력 이동, 과감한 재정투자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포럼 개막식 축사 영상을 통해 “아시아에서부터 코로나에 공동대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어떤 나라도 혼자만의 힘으로, 이웃에 대한 배려없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지난해 출범한 동북아시아 방역 보건 협력체를 통해 역내 협력을 내실화하고 아시아가 코로나 극복의 모범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또 “기후위기는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일”이라며 “신기술과 혁신 거버넌스 협력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그러면서 “코로나 극복의 힘이 됐던 포용과 상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가장 유용한 정신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보아오포럼 창립국이자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기구다. 2001년 출범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보아오포럼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취소됐다가 2년 만에 열린 것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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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사면론·부동산 질문에 “아직 답하기 어려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과 부동산 정책 등에 관한 질문에 “아직 충분히 전후 맥락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을 아꼈다.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전까지는 본격적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TK(대구·경북) 출신인 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수감 중인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을 제기했다.다만 김 후보자는 앞서 지난 1월 방송된 KBS 심야토론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판단할 때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고 경제회복, 국난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분위기가 되고 국민이 양해할 정도는 돼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당내에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김 후보자는 지난 16일 총리 지명 발표 직후 “부동산 문제와 LH 투기 사건 등 국민의 따가운 질책에 대해 원칙을 세워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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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거리두기 상향 계획無, 11월 집단면역 목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621명(지난주 기준)을 기록한 가운데, 당국은 거리두기 상향 계획이 없음을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최종 목표임을 강조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소규모(집과 직장 등) 접촉에서의 감염률이 거의 40% 나오고 있고, 주말 이동량은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의 상황과 유사”하다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은 1.11 정도로 소폭 증가하는 경향”이라고 우려했다. 손 반장은 다만 “의료체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단계를 올리지 않고 문제 지점들을 중심으로 유행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치명률과 위중증환자의 발생률이 상당히 낮아졌고, 의료체계의 역량이 커졌다”면서 “12월과는 다르게 현 체계로써 감당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그는 또 “단계를 올린다는 건 여러 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도 설명했다. 손 반장은 “선제검사로 집중 점검하면서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 환자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면서 “반면 주점과 체육시설, 노래연승장 등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방역 수칙이 안 지켜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다. 여기에 대해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1차 목표는 6월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 1회분을 끝내는 것”이라며 “그 외 3, 4분기를 거치면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549명이다. 같은 날, 예방접종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1234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163만949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자는 누적 6만586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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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집 안방마냥…” 지하철 좌석에 드러누운 여성들 ‘눈살’

    지하철 좌석에 드러누운 여성들의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승객들이 앉을 공간을 개인 침대처럼 활용한 것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텅쉰망은 19일(현지시각) “후베이성 우한의 지하철 4호선 객실 좌석에서 잠자던 여성들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팔짱을 끼고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의 담겨 있다. 운동화를 신은 그는 승객들의 몸이 닿을 수 있는 투명가림막에 발을 올리는 자세를 취했다. 또다른 여성은 치마를 입고선 비스듬하게 옆으로 누워있다.주위에는 자리가 없어 서있는 남성 승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을 올린 목격자에 따르면 일부 승객은 이들로 인해 앉지 못하자 분개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꽤 오랜 시간을 일어나지 않고 잠을 잤다”고도 덧붙였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부끄러운 건 아는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네”, “집에 가서 자라”, “못 배운 것들”, “어릴 때부터 기본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등 혀를 찼다. 논란이 거세지자 우한지하철공사 측은 공식 SNS에 해당 사진을 게재한 뒤 “이같은 행동은 벌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또다시 이러한 광경을 목격할 경우, 즉시 직원에 연락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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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주사기 이물질, 인체 주입 가능성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국산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당국은 해당 이물질이 인체에 주입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19일 밝혔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주사기 내 이물질과 관련해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확인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주사기로 접종을 시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정 단장은 “해당 주사기의 바늘 굵기가 굉장히 가늘기 때문에 이물질이 주입됐을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물질에 따른 이상반응 가능성과 관련해선 “이물질이 주입됐을 경우 주사 부위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정 단장에 따르면 현재 이물질 신고 21건과 관련된 제품 약 70만 개를 전량 수거 조치했다. 아울러 “품질 및 생산공정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을 하겠다”고도 덧붙였다.LDS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다.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코로나19 백신 1병당 접종 인원을 1~2명 늘릴 수 있어 주목받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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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OECD 37개국 중 35위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7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19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OECD 회원국 37개국 중 35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최소 1회) 접종률은 2.95%로 인구 100만 명 이상인 나라 128개국 가운데 63위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1차 누적 접종자는 151만7390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접종률은 이스라엘(61.7%)이 가장 높았고 ▲영국(48.2%) ▲칠레(40.1%) ▲미국(38.7%) ▲UAE(35.2%) ▲바레인(34.8%) 등의 순이다. 이어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이다. 한편 이날까지 보고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누적수는 1억 4000여만 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숨진 사망자는 전세계에서 300만 명을 넘어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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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내가 법사위원장 맡으면 하늘 무너지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제가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하냐”며 “정청래는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안 된다는 국회법이라도 있냐”고 날을 세웠다.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언론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살포시 웃음이 난다. 사실 국회는 고요한데 정치권 어디에서 술렁인다는 말이냐”면서 이같이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강경파 친문 정청래 법사위원장설에 술렁’ 등의 제목으로 보도된 언론 기사를 첨부했다. 앞서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당내에선 후임 법사위원장으로 3선의 정 의원이 거론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 강경파 친문인 정 의원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 의원은 “제가 법사위원장이 되면 언론개혁 할까봐 두렵냐. 제가 법사위원장이 되면 국민의힘이 많이 손해를 보냐”며 “민주당에서 순리적으로 결정할 일이지 언론과 국민의힘에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는 마치 내정간섭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 전 항상 선당후사했다. 당에서 하라면 할 것이고, 하지 말라면 못하는 거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는 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며 “저는 손들고 저요저요 하지도 않지만 어려운 길 피하지도 않는다. 하도 언론이 호들갑이라서 한 말씀 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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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2칸 주차’ 유행이냐”…무개념 차주에 ‘비난 봇물’ [e글e글]

    최근 인터넷상에 주차공간 2칸을 모두 차지한 이른바 ‘2칸 주차’를 고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이들은 차량 문을 여닫을 때 ‘문콕’(門콕·다른 자동차의 문을 긁거나 찍는 일)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2칸 주차’를 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9일 ‘요즘 이게 유행?’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차가 주차 공간을 2칸이나 차지한 사진과 함께 “기본은 지키자”는 따끔한 일침을 덧붙였다. 같은 날, 또 다른 회원은 ‘부천 무개념주차 제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 그래도 주차공간 부족한 오피스텔인데. 좋은 차 타시는 분이. 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차량 역시 주차 공간을 2칸이나 차지한 모습이다. 주차 공간을 넓게 쓰면서 캠핑한 일가족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 누리꾼은 ‘무개념 아직 많네요’라는 제목으로 “일가족이 와서 공용주차장을 가로로 2자리 반을 차지하고는 차량 뒤에서 캠핑을 하더라”고 알렸다.그는 “마음 같아서는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대화가 통할 사람들이 아니기에 참았다”라고도 했다. 실제로 첨부된 사진에는 일반적 주차 형태가 아닌 가로 주차한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전날에는 ‘2칸 주차’ 차주가 차량 앞 유리에 “차에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 손해배상 10배 청구. 전화를 하세요”라고 써붙여 논란이 된 바 있다.대다수의 누리꾼은 “요새 오목주차가 대세네”, “싫다. 다들 왜 그러는 걸까? 타고 내릴 때 너무 부끄러울 것 같은데”, “요즘은 인성을 팔아서 차를 사나보다” 등 비난했다.다만 의견이 분분한 ‘2칸 주차’ 사진도 있다. 이 누리꾼은 “며칠 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재벌들이 탄다는 롤스로이스 신형이 있었는데, 주차한 것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롤로는 인정, 저건 배려다”, “한 칸에 안 들어가지 않냐”, “어차피 한자리에 채워 넣어도 양쪽에 차 댈 수 없다. 저건 배려” 등의 옹호와 “배려는 무슨? 이기주의지”, “배려까진 아니지”, “오로지 자기 차만 생각해서 저렇게 한 거지 무슨 배려냐” 등의 지적이 엇갈렸다.한편 현행법상 두 칸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과태료 등 처벌할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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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51.1%·이재명 32.3%…尹, 양자대결서 50%대 기록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큰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에게 ‘내년 대선에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맞붙는다면 누구에 투표할 것이냐’고 묻자 윤 전 총장은 51.1%, 이 지사는 32.3%로 나타났다. ‘없음’은 11.9%, ‘잘 모름’은 4.7%였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지켰다. 다만 광주·전라에서는 윤 전 총장이 41.4%로 이 지사(40.8%)에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에서 윤 전 총장을 지지한 응답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51.6% 대 30.1%로 크게 앞섰다. ‘없음’은 13.0%, ‘잘 모름’은 5.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와 충청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66.4%로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마찬가지로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만 이 전 대표가 42.1%로 앞섰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7.2%, 이 지사가 21.0%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11.0%를 기록했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 5.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5.0%,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4%, 정세균 전 국무총리 2.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2% 순이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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