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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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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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안동 ‘도심재생 사업’ 본격화

    경북 안동시가 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풍천면 일대에 2014년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가 조성될 경우 도심 공동화를 줄이는 한편 중앙선 복선전철화(안동∼서울 청량리) 추진으로 사라질 안동역 주변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도청 신도시는 2015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2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새로운 도시로 거듭난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중앙선 복선화는 1942년 단선으로 개통된 도담(충북 단양)∼영주∼안동∼의성∼영천을 복선전철로 바꾸는 것이다. 시는 안동역(옥정동) 주변 17만여 m²(약 5만 평)를 새로운 명소로 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문화광장과 전시컨벤션센터, 숙박시설, 유교박물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남동∼운안동을 연결하는 2.5km 도로는 지하로 개통하고 도로 위는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옥정동 일대에는 전통한옥마을과 읍성길 조성,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철도폐선 용지는 시내와 외곽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시내와 가까운 곳은 철로를 없애고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도심 외곽 용지는 철로를 활용해 관광열차를 운행하거나 철로 자전거 등을 만들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10월쯤 최종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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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글로벌 IT 미래 대구서 만난다

    첨단 정보기술(IT)을 선보이는 국제행사 3개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와 IT융합엑스포, 발광다이오드(LED)엑스포를 29∼31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IMID는 한국이 주관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로 미국 일본 대회와 함께 세계 3대 학술대회로 꼽힌다. 21개국 2600여 명이 참석하며 삼성 LG 등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도 참가해 첨단 기술을 보여준다. IT융합엑스포와 LED엑스포에는 5개국 180여 개 회사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모바일콘텐츠와 디지털미디어, LED 조명, 영상장치 등 IT융합기술과 첨단 LED 신기술이다. 예술과 IT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아트전도 열린다. LED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다투는 필립스 루미네즈와 GE 라이팅을 비롯해 국내 경관조명 1위 업체인 누리플랜, 대구를 대표하는 희성전자 등이 참가하는 LED엑스포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시기간에 17개국 바이어 170여 명이 수출상담회를 벌인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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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입장권 60%할인 행사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가 28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 60% 할인행사를 연다. 주요 공연인 ‘청라언덕’ ‘나부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돈 조반니’ ‘카르멘’ 등 5개 작품 S석(5만 원)은 2만 원, A석(3만 원)은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콘서트 시리즈 중 ‘10주년 신영옥 콘서트’ R석(5만 원)은 2만 원, ‘모스크바 오페라 앙상블’ R석(3만 원)은 1만5000원, S석(2만 원)은 1만 원, ‘텐 테너 콘서트’ R석(3만 원)은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나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 전화 예매(053-666-6111)도 가능하다. 올해 축제는 10월 12일∼11월 1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열린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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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경북 “로봇산업이 신성장동력”

    대구시와 경북도가 로봇산업 육성 대결을 벌이고 있다. 대구는 이달부터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경북은 포항을 중심으로 시군 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을 벌이는 등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대구시는 2017년 상반기(1∼6월)까지 2328억 원을 투자하는 로봇산업 클러스터 계획을 확정해 이달부터 추진 중이다. 로봇 기술개발에 1177억 원, 로봇클러스터센터 건립 및 장비 구축 등에 1151억 원을 투입한다. 1차 계획은 내년 6월까지 122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터 매입과 기본 설계, 기술사업화 촉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먼저 북구 노원동 제3공단 1만9800m²(약 6000평)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로봇 디자인 설계 지원과 기술 이전을 담당하는 로봇혁신센터, 공동 생산 및 로봇상용화 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와 기계, 의료 분야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대구는 기계, 금속 산업이 전체 제조업의 53%를 차지해 로봇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 경북대 로봇산업진흥센터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실용로봇연구소,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로봇연구팀 등 연구개발 기반도 구축돼 있다. 경북도의 로봇 기술 개발은 이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올해 5월 포스텍 안에 개원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무인잠수로봇과 유리창 청소 로봇 등 10여 종의 로봇 신기술을 개발했다. 무인잠수로봇은 산업용과 군사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며, 유리창 청소 로봇은 최근 미국의 한 과학 잡지가 최고 신제품으로 선정하는 등 기술력과 상품 가치를 인정받았다. 승마 로봇 같은 스포츠 체험 로봇도 연구한다. 경북 지역 기초지자체도 경주(노인간호보조로봇), 봉화(산불감시로봇), 울진(대게 안내 로봇), 청도(소싸움로봇) 등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능형 로봇을 개발 중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로봇산업을 핵심 성장 산업으로 삼는 이유는 로봇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로봇산업 생산규모는 지난해 1조7800억 원으로 연평균 26%씩 성장하고 있다. 윤종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로봇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의 연구개발도 점점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산업과 밀착한 실용 로봇과 일상보조용 생활 로봇이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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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남대 박정희대학원 1기 입학식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이 27일 1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재창 새마을중앙회 회장, 이돈구 산림청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생들은 아시아 9개국, 아프리카 4개국, 남아메리카 2개국 등 15개국 30명과 한국인 2명 등 32명. 이들은 △새마을학 △공공정책리더십 △산림자원 및 생태복원 전공 등 3개 석사학위 과정을 1년 6개월 동안 공부한다. 외국인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월 생활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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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권 출근 셔틀열차 코레일 내달부터 운행

    코레일이 다음 달 1일부터 대구광역권 시민들의 출근 편의를 위해 특별셔틀열차를 운행한다. 무궁화호를 개량한 이 열차는 동대구∼경산∼김천과 동대구∼포항 등 2가지 노선을 운행한다. 동대구∼김천 열차 시간은 동대구(오전 5시 40분)∼경산(오전 6시 5분)∼동대구(오전 6시 19분)∼대구(오전 6시 24분)∼왜관(오전 6시 43분)∼약목(오전 6시 49분)∼구미(오전 6시 58분)∼김천(오전 7시 15분)이다. 김천∼동대구 구간은 오전 7시 34분 김천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4분 동대구에 도착한다. 동대구∼포항 열차시간은 동대구를 오전 6시 35분 출발해 포항에 오전 8시 45분 도착한다. 포항∼동대구는 오전 6시 15분 포항을 출발해 오전 8시 21분 동대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053-940-2177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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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영남대 美FDA 승인 항암제 개발 가속도

    영남대가 생명공학기술(BT)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일본 도쿄(東京)대 의과대 가네가사키 시로(金ヶ崎史朗·74·사진) 명예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학 외국인 석좌교수 1호인 가네가사키 교수는 2학기부터 공과대 나노메디컬유기재료공학과에 재직한다. 그는 일본 줄기세포 관련 벤처회사인 ㈜ECI(Effector Cell Institute)의 창업자다. 차세대 항암제와 항염증 신약 개발 분야에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제를 개발해 미국과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이며, 당뇨병과 치매 관련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영남대는 가네가사키 교수 영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하는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ECI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10년 이상 함께 연구를 진행해 온 핵심 연구원 2명과 80여억 원 규모의 연구 장비 4대를 영남대로 가져올 계획이다. 가네가사키 교수가 개발한 세포 반응 과정과 기능을 관찰해 신약개발에 중요한 특수영상장비도 들여온다. 영남대는 대구시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력을 높이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학교 약대 김정애 교수(49)는 ㈜대우제약과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가네가사키 교수는 “FDA 승인 1호 국내 항암제를 영남대에서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 과정에 많은 학생을 참여시켜 전문 인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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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근대 대구로의 여행길 열린다

    “대구 근대사의 속살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정호 경북대 교수(58·건축학과)는 23일 대구 읍성거리 조성사업의 의미에 대해 “그저 스쳐가는 거리가 아니라 옛 이야기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도심 거리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 활발하다. 밋밋하던 거리에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방치됐던 근대 건축물도 복원한다. 올해 6월 정부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한 근대골목투어의 기반이 훨씬 넓어져 관광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핵심은 대구 읍성이 있었던 동성로와 서성로 남성로 북성로 등 4개의 성로(城路)를 정비하는 것. 동성로와 남성로는 공공디자인 개선과 약령시 한방특구 조성 사업으로 기본 모양을 갖췄고 북성로와 서성로는 이달부터 거리 특징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거리가 정비되면 2014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성곽 이미지를 풍기는 인도와 차도를 만들고 읍성을 상징하는 망경루를 복원할 계획이다. 12월에 기본계획이 나올 북성로와 서성로 경관 개선은 거리에 깃든 대구 역사를 만나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보행전용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걸으면서 근대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성로와 연결하기 위해 장대석(축대를 쌓을 때 쓰는 돌)으로 거리를 조성한다. 근대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북성로 입구는 복원 사업으로 현대와 어울리는 풍경을 만든다. 조선시대 마지막 임금 순종이 걸었던 어가길(태평로3가∼북성로)은 얇고 넓적한 검은색 돌을 깔아 고풍스러우면서도 당시 암울했던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읍성거리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삶을 이야기로 담는 생애사(生涯史) 사업도 순조롭다. 올해 3월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70, 80대 10여 명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자료를 모으고 있다.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우선 북성로와 서성로 일대 1000여 개 공구상 업주들의 공감이 필요하다. 중구가 최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절반 이상은 보행거리 조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로 폭이 좁아져 차량 통행이 불편해지기 때문. 밤에는 불빛이 사라지고 유동인구가 적어지는 것도 문제다. 박동신 대구 중구청 전략경영실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서로 마찰이나 문제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읍성(邑城) ::대구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을 중심으로 1590년(선조 23년)에 만든 토성(土城). 이후 토성이 무너져 1736년(영조 12년) 길이 2650m, 높이 3.8m, 폭 8.7m의 석성(石城)으로 다시 축조됐다. 1906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상권을 확보해 줄 목적으로 강제 철거되면서 읍성 자리는 현재 도로 이름만 남아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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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작가주의 영화 보고 감독도 만나고… 24∼28일 대구단편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가 24∼28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남구 대명동)과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인 이 행사에서는 대구 경북을 배경으로 제작한 애플시네마부문 6편과 해외초청작 5편 등 국내외 33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반 2·28기념공원에서 밴드 공연과 함께 열린다. 이곳에서는 국내 경쟁작 중 작품성을 갖춘 4편과 해외 초청작 1편이 상영된다. 관객과 호흡하는 부대행사도 볼만하다. 영화제 참가 감독들이 강사로 나서는 영화제작워크숍이 열리고, 각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희본이 25일 상영관 일일 봉사자로 깜짝 등장한다. 2000년 시작한 대구단편영화제는 ‘작가주의 영화제’로 불리며 지역 영화감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도 참가 감독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관람료는 회당 5000원. 야외 상영과 폐막식 관람은 무료다. 053-629-442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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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거리에 수입차가 흔해졌다

    “품질도 품질이지만 예전에 비해 가격 부담을 꽤 덜었죠.” 고준영 씨(42·대구 수성구 황금동)는 수입차를 선택하려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연료소비효율이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살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에 수입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과거보다 저렴한 3000만∼4000만 원대 가격에 유지비와 부품가격, 애프터서비스(AS)도 좋아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차량은 4년 무상점검과 소모부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입차는 2007년 1월 5000여 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7월 말 현재 3만8000여 대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월에만 2000여 대가 판매됐다. 판매 경쟁도 치열하다. 수성구 황금동 동대구로 일대에는 수입차 판매전시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서비스도 다양해져 전시만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최근 어린이회관 부근에 문을 연 도요타 대구점은 하루 방문객이 100명이 넘을 정도다. 1290m²(약 390평) 규모 전시장에서는 국내 판매 중인 8가지 차량을 볼 수 있다. 고객라운지와 차량 3대를 동시에 수리하는 정비센터도 갖췄다. 전시 중심의 기존 방식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성상제 대표(51)는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안정성과 기능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며 “차량 점검 날짜를 예약해 주는 등 품격 높은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급 브랜드인 포르셰도 올해 말 동대구로에 진출한다. 포르셰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 4곳에 전시장이 있다. 독일의 벤츠도 이곳에 4층 규모의 새 전시장을 지을 계획이다. 동대구로에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재규어, 랜드로버, 크라이슬러, 폴크스바겐 등 수입차 전시장이 잇따라 문을 열었으며 푸조와 BMW, 닛산 등도 전시장 설립을 저울질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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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지구촌 피리가 눈귀를 홀린다

    경주세계피리축제가 24∼26일 봉황대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지구촌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터키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연주자 2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목관악기를 선보인다. 24일 오후 8시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소리꾼 장사익과 경북도립국악단, 중국 정저우(鄭州)실내악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본공연이 열리는 25일 ‘세계피리명인전’에서는 12개국의 피리 명인과 전통악단이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또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28개국 100여 점의 관악기 및 전통악기를 소개한다. 봉황대에는 신라를 지켰다는 전설이 담겨 있는 ‘만파식적(萬波息笛)’ 관련 자료와 소원나무 등을 마련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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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10만켤레 신발 구경하고 싸게 사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24∼30일 지하 2층 행사장(660m²·약 200평)에서 제1회 신발박람회를 연다. 경기 불황으로 재고가 늘어나자 백화점과 업체들이 짜낸 고육책이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구두와 샌들 등산화 운동화 등 10만 켤레(40억 원 상당)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단일 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 백화점 측은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발을 준비하는 한편 판매 인력 200여 명을 선발해 특별 서비스 교육을 마쳤다. 행사장에는 30여 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3만∼5만 원대 유명구두 특별 판매 코너도 마련한다. 초대형 신발을 전시하고 수제구두 명장의 제작 시연회도 연다. 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를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한다. 홍성호 점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데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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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남대병원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도입

    영남대병원이 첨단 암 치료기를 잇달아 도입했다. 22일부터는 방사선 치료기 중 정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노발리스 티엑스’(사진)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 기기는 1대 가격이 60억 원가량으로 현재 국내에 4대뿐이다. 1회 치료시간은 10분, 비용은 30만∼40만 원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5∼30회 치료한다. 영남대병원은 지난달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장치와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통합한 암 진단기 ‘바이오그래프’를 국내 처음 도입했다. 전신을 촬영해 암 등을 진단하는 장비인데 방사선이 거의 없어 어린이나 노약자, 여성 등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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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LG디스플레이 1조2000억 투자… 구미산업단지에 첨단 LCD공장

    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산업단지에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LG디스플레이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이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새 공장에서 생산할 LCD는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높고 무게는 가볍다. 컴퓨터 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구미사업장의 일부 시설을 바꿔 내년부터 신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3000여 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구미사업장에 매년 1조 원 이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3조7000억 원을 투자했다. 고용창출 인원은 8000여 명이며 현재 1만7000여 명이 LCD 생산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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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인성메디칼, 대구에 의료기기 연구소, 대구시와 투자협약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인성메디칼(서울 중랑구 면목동)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를 건립한다. 대구시와 인성메디칼은 21일 투자협약을 맺고 2015년까지 1650m²(약 500평)의 터에 18억5000만 원을 들여 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가 규모는 작지만 다른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들의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성메디칼은 직원 30여 명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 송인금 대표(63)는 “지역 대형 병원들이 의료단지 입주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해 지역과 회사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올해 2월 회원사가 700여 개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회장으로 선출됐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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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銀, 경주엑스포 기념 적금

    대구은행이 내년 9월 열리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가입 고객이 엑스포를 관람할 경우 연 3.9%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 일반 고객은 3.5%가 적용된다. 3개월 이상 3년까지 월 5만 원 이상 최고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고객이 은행 제휴 여행사를 통해 터기 여행상품을 결제하면 최고 7%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엑스포 기간 중 환전하면 80% 환율 우대 서비스도 받는다. 은행 측은 10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200명에게 엑스포 입장권 2장과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053-740-2160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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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섬유산업 ‘슈퍼섬유’로 제2 도약

    “섬유 분야가 사양산업이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산업용 섬유는 섬유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삼우기업 김준현 대표이사(42)는 21일 섬유산업에 계속해서 대규모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섬유는 소재 사용에 따라 진출 영역이 상당히 넓다”며 “장기적인 계획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유리섬유를 활용한 복합강화섬유(NCF)를 개발했다. 풍력발전기 날개에 쓰이는 이 섬유는 국내 처음으로 독일 풍력발전시스템 인증기관의 품질평가(GL)를 통과했다. 2009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관련 전문기업과 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것이다. 품질 때문에 수입에 의존했던 섬유 소재를 국산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50여억 원을 투자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도 건립했다. 슈퍼섬유인 탄소섬유를 원료로 활용하면 자동차나 선박의 외장재 개발도 가능하다. 이런 노력으로 6월에는 지식경제부 슈퍼소재 융합제품화 기술사업에 선정됐다. ‘꿈의 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를 이용한 요트 선체 건조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삼우기업이 사업 확장을 하게 된 기반은 40여 년 동안 쌓은 기술 덕분이다. 1970년 섬유기계 제조기업으로 출발해 지금은 유리섬유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변신했다. 직원 460여 명이 지난해 매출 86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980억 원이 목표다. 직물제조와 염색가공 중심이던 대구 섬유가 슈퍼섬유를 비롯한 신기능성, 친환경가공 같은 산업용 섬유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섬유업체들의 연구개발과 전문연구소의 기술 지원이 활발하다. 대구 서구 평리동 DYETEC연구원(옛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은 슈퍼섬유 산업화를 위한 섬유소재 솔루션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에 섬유소재 정보를 지원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와 첨단 의료섬유 개발사업 같은 연구도 하고 있다. 특성화고교와 연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슈퍼섬유 전문 인력도 키워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 측은 솔루션센터 사업이 활성화되면 개발 및 인력투자 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 파급효과가 연간 2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성기 원장은 “산업용 섬유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자료와 기술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의 산업용 섬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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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달구벌, 재즈와의 속삭임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2∼26일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과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인 이 축제에서는 한국 일본 미국의 유명 연주자들이 다양한 재즈 선율을 들려준다. 무료 공연인 야외음악회와 재즈 마니아를 위한 전문 공연으로 나뉘어 열린다. 22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전야제로 ‘한여름밤의 재즈축제’가 열린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23일 개막식에는 일본 신예 재즈스타와 국내 유명 재즈밴드 등이 출연한다. 24∼26일에는 수성아트피아 대공연장이 재즈카페로 바뀐다. 인기가수에서 재즈뮤지션으로 변신한 이은하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비브라폰 연주자 토니 미셸 등이 출연한다. 소극장 아트팩토리 청춘(중구 대봉동)에서 열리는 재즈 공연은 연주자와 어울리는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김중화 축제집행위원장은 “재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음악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053-744-5235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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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예천엑스포, 세계최고 곤충축제 인증받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국제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경북 예천군에서 열려 19일 폐막한 이번 엑스포에는 23일 동안 85만1700여 명이 방문해 규모와 방문객 수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곤충전문 행사로 발돋움했다. 곤충세계를 알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전시관과 곤충발달 과정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세계 희귀곤충 체험전시장, 곤충 주제 입체영상관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1만여 마리의 나비를 만나는 나비관찰원과 곤충생태원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무더위 속에 이곳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무료 숙박공간으로 제공했으며 행사장 곳곳에 분수공원을 마련했다. 농가소득과 곤충산업에도 도움이 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2억5000여만 원어치의 매출을 올렸으며 곤충 판매도 6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가족과 함께 왔다가 80만 번째 관람객이 된 김민철 씨(39·대구 수성구)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았다”며 “예천이 곤충의 고장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18일 곤충생명산업을 주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제곤충학회(ICE)가 이 엑스포를 ‘세계최고곤충축제’로 인증했다. 학회 측은 “곤충을 주제로 이 정도 규모의 행사를 여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곤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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