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달구벌, 재즈와의 속삭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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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즈축제 22일 개막… 한미일 유명 연주자 총출동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2∼26일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과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인 이 축제에서는 한국 일본 미국의 유명 연주자들이 다양한 재즈 선율을 들려준다. 무료 공연인 야외음악회와 재즈 마니아를 위한 전문 공연으로 나뉘어 열린다.

22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전야제로 ‘한여름밤의 재즈축제’가 열린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23일 개막식에는 일본 신예 재즈스타와 국내 유명 재즈밴드 등이 출연한다. 24∼26일에는 수성아트피아 대공연장이 재즈카페로 바뀐다. 인기가수에서 재즈뮤지션으로 변신한 이은하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비브라폰 연주자 토니 미셸 등이 출연한다.

소극장 아트팩토리 청춘(중구 대봉동)에서 열리는 재즈 공연은 연주자와 어울리는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김중화 축제집행위원장은 “재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음악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053-744-5235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대구국제재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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