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인성메디칼(서울 중랑구 면목동)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를 건립한다.
대구시와 인성메디칼은 21일 투자협약을 맺고 2015년까지 1650m²(약 500평)의 터에 18억5000만 원을 들여 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가 규모는 작지만 다른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들의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성메디칼은 직원 30여 명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 송인금 대표(63)는 “지역 대형 병원들이 의료단지 입주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해 지역과 회사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올해 2월 회원사가 700여 개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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