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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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지방뉴스93%
사건·범죄5%
검찰-법원판결2%
  • [충북]주말 떠나요/세계 전통무예 겨루기 한판

    택견(한국), 무아이타이(태국), 베베보타오(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무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축제가 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리고 있다. ‘오천년 민족혼과 세계무술의 만남’을 주제로 지난달 29일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세계무술테마파크에서 막을 올린 이번 무술축제에서는 12개국 28개 무술단체가 각국의 전통무술시연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또 세계택견대회, 이종격투기, 천하제일 무술대회, 전국해동검도대회, 전국격투기대회, 대한민국종합격검챔피언대회 등 박진감 넘치는 실전 무술대회가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부부팔씨름대회, 최고의 철인을 찾아라, 닭싸움 월드컵 등도 볼거리. 이 밖에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 중원문화유적투어, 향토 음식 경연대회, 축제 추억 남기기, 축제사진촬영, 느림보우체통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축제장까지 1시간대에 올 수 있다. 탄금대, 중앙탑 등 주변 관광지를 순회하는 중원문화유적 투어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을 세계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www.martialarts.or.kr 043-850-6720∼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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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 ‘항암 절임배추’ 생산

    항암 성분이 있는 기능성 절임배추가 나온다. 충북 괴산군은 10월 중순부터 항암 절임배추 20kg들이 1만3000여 상자를 출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항암배추는 암 억제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일반 배추보다 약 10배 이상 많은 기능성 배추. 종자 명장(名匠) 박동복 씨가 개발했다. 박 씨는 2005년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다른 배추보다 50배 가까이 높은 ‘항암쌈배추’(베타쌈배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07년부터 일본과 중국으로 수출한 인물. 종자기능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사, 종자기술사 등 국내 종자 부문에서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에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절임배추가 도시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다른 지역에서도 너도나도 절임배추 사업에 나서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며 “괴산절임배추를 항암배추로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괴산군 문광면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한 괴산시골절임배추는 가정에서 곧바로 김장을 담글 수 있는 데다 사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김장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괴산군은 올해는 항암 절임배추의 항암성분 효과와 혈당조절 효과 등을 집중 홍보한 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김장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괴산=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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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내년 충북예산 3조5140억

    내년도 정부 예산 중 충북 관련 예산은 3조514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충북 관련 예산은 당초 요청한 금액(3조4670억 원)보다도 47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도정 사상 최대 규모다. 충북도는 정부의 도로 분야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옥천 청산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3개 신규사업이 반영되는 등 도로 분야 총액이 4.8%(282억 원) 늘어 물류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연장 기본설계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기본설계비, 괴산∼음성 국도 4차선 착공비 등 현안 사업비는 반영되지 않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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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정우택 씨

    학교법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이사장 김창국)는 제6대 총장에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57·사진)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신임 총장은 제15, 16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다음 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아트홀에서 열린다.}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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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태풍때 도움받은 농민들…진천읍사무소에 320kg 기증

    “태풍 ‘곤파스’ 때 도와준 많은 분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땀 흘려 지은 햅쌀을 가져왔습니다.” 28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읍사무소 1층 민원실 입구에 놓인 ‘사랑의 쌀독’에 갓 도정한 햅쌀이 가득 채워졌다. 이 쌀은 진천읍 신정리 원앙마을에 사는 친척 사이인 정광용(60) 김종운 씨(29)가 직접 벼를 수확해 도정한 뒤 맡겨 온 것으로 모두 320kg(80kg짜리 네 가마 분량)이다. 이곳에서 36만3636m²(11만 평)의 대규모 벼농사를 짓는 정 씨 등은 이달 초 불어 닥친 태풍 곤파스로 많은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봤다. 워낙 피해면적이 넓어 한숨만 내쉬고 있는 이들에게 김원종 진천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과 인근 군부대 장병 등이 달려와 벼를 세우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정 씨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막막할 때 읍사무소 직원들이 큰 힘을 줬다”며 “당시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지역에 사는 어려운 분들에게 햅쌀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영국 주민생활팀장은 “바닥을 보이던 사랑의 쌀독에 태풍 피해를 본 농민들이 정성을 보태 뜻 깊다”며 “읍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읍사무소는 2007년부터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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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원군 일부, 세종시 편입’ 주민투표를

    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 문제에 대해 청원군의회가 주민투표로 결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청원군의회 ‘세종시 대책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위는 건의서에서 “금강을 경계로 한 청원군 내 편입지역과 연기군은 역사·문화적으로 전혀 생활권이 다른 데다 세종시 관할구역 법률안 입안 때 청원군 주민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연기군 잔여지역(174.5km²)이 세종시에 편입됨에 따라 청원군 지역(33.42km²)이 제외돼도 세종시 건설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도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보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28일 “세종시의 법적 지위가 완벽한 광역자치단체라는 전제 아래 주민의견을 수렴해 편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주민투표나 여론조사 등 구체적인 방법은 정치권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세종시 원안은 청원군 일부 지역이 편입돼 충남북이 같이 발언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인데 땅을 내주는 입장에서는 주민의견을 듣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청원군 부용면 8개 리와 강내면 3개 리 등을 세종시 행정구역에 포함하는 내용의 ‘세종시설치법안’을 국회에 상정해 놓은 상태.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변지역 지정을 철회하거나 세종시 행정구역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해 왔다. 주민들은 “주민투표법 제8조에는 지자체의 분리와 통합 또는 구역 변경에 관한 사항은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국회는 주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관할 구역이 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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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보건복지국장 김화진씨 내정

    충북도는 개방형 직위인 보건복지국장에 김화진 현 첨단의료복합단지 기획단장(57·여·사진)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73년 강원도 영월군청에서 행정5급 을류(현 9급)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1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바이오산업추진단 총괄과장, 정보통신담당관, 관광진흥과장, 문화정책과장, 영동부군수 등을 지냈다. 충북 첫 여성 부단체장과 첫 여성 총무과장, 첫 여성 지방부이사관 등의 기록을 세웠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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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보은 보성宣씨 종가 전통음식 배우러 오세요”

    “전국 최고 품질 보은 대추로 만든 종가(宗家) ‘대추꿀경단’ 비법 전수받으세요.” 1L짜리 간장 한 병이 500만 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던 충북 보은 보성 선(宣)씨 종가의 전통음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하개리 99칸짜리 선병국 고가(宣炳國 古家·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는 다음 달 3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인 대추꿀경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매회 40명씩 신청을 받아 이 집을 지키고 사는 보성 선씨 참의공파 21대 종부인 김정옥 씨(57)가 직접 조리법을 가르친다. 이 가문이 장안면에 터를 잡은 1656년 처음 담근 뒤 이어져 내려온 덧간장(햇간장의 맛을 내기 위해 넣는 묵은 간장)은 2006년 4월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로하스 식품전’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이후 모 대기업에 1L짜리 간장 1병이 500만 원에 팔려 유명해졌다. 김 씨는 올해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전통 장(醬)·장아찌·김치 등 전통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043-543-7177, www.adanggol.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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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직지루트 개척하다 히말라야에 잠든 2인을 기리며…”

    충북 산악구조대원들로 구성된 ‘직지원정대’(대장 박연수)가 지난해 안나푸르나 히운출리(해발 6441m) 등반 도중 실종된 고 민준영(당시 36세) 박종성(〃 42세) 대원 1주기를 맞아 추모등반에 나섰다. 박 대장(46) 등 직지원정대원 7명은 민 대원과 박 대원의 부인, 형 등 유족과 친구,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추모사절단과 함께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히운출리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해 민 대원 등이 지났던 코스를 따라 베이스캠프(해발 4200m)까지 올라 높이 1.5m가량의 추모 돌탑을 세울 계획이다. 돌탑에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홍보하기 위해 등반을 했던 고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직지 영인본 1권, 지난해 실종상황 등을 담은 직지원정대 보고서, 친구·가족이 쓴 편지 등을 넣는다. 또 ‘직지루트를 개척하다 히말라야의 신(神)이 된 민준영, 박종성 대원을 기리며’라는 글이 적힌 동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티베트 스님들이 주관해 현지식으로 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진혼제도 가진다. 9명으로 구성된 직지원정대는 지난해 8월 27일 출국해 히운출리 북벽에 신루트를 개척하고 ‘직지루트’로 이름붙일 계획이었다. 민 대장과 박 대원은 9월 23일 해발 4200m 지점을 출발해 정상 공격에 나섰지만 이틀 뒤인 25일 오전 8시 반경 해발 5400m 지점에서 베이스캠프와 마지막 교신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은 2008년 히말라야 카라코람 차라쿠사에 있는 무명봉(해발 6235m)을 등정해 ‘직지봉’으로 명명한 베테랑 산악인들. 민 대장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산이 좋아 직장을 그만두고 청주시에서 실내 암벽을 갖춘 ‘타기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산악인에 입문했다. 그는 파키스탄 골든피크(해발 7027m)에 올라 셰르파 지원이나 캠프, 고정 로프 없이 등반하는 알파인 스타일로 국내 첫 히말라야 7000m 이상 고산 거벽을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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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이영아씨 충북 명예홍보대사로

    시청률 50%를 넘기며 16일 종영한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 윤시윤(김탁구 역) 이영아 씨(양미순 역)가 충북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충북도는 드라마 제작사와 함께 다음 달 5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종영 행사를 열고 두 배우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들의 극중 캐릭터가 때 묻지 않고 배려심이 많은 충북의 이미지와 맞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였던 청주 수암골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이 찾고 있으며,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청남대’에도 7월 이후 지난해 대비 12% 정도 관람객이 늘었다. 충북도는 이 드라마가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방영이 이뤄지면 외국인 관광객도 늘 것으로 보고 포토존 및 농특산품 판매장 설치, 주차장 진입로 확충, 전망대 조성, 전시 체험관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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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충주~제천 심야버스 20일부터 운행

    충북 청주에서 충주와 제천을 오가는 심야 시외버스가 20일부터 운행한다. 심야버스는 매일 오후 10시 반 청주가경터미널을 출발해 음성, 충주를 거쳐 다음 날 오전 1시 20분에 제천에 도착한다. 제천발 청주행 심야버스 출발 시간은 오후 10시다. 요금은 청주∼제천 기준 1만2600원이다. 충북도는 청주와 도내 북부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막차가 너무 일찍 끊긴다는 민원에 따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심야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당초 청주∼제천 간 상행선 심야버스만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하행선 심야버스도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운송업체인 서울고속을 설득해 성사시켰다. 서울고속 측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28인승 우등버스를 배차하면서 심야할증요금이 아닌 일반요금을 받기로 했다고 도는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청주∼대전은 물론 옥천, 영동 등 남부권 구간에도 심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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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진천에 전국 첫 판화미술관

    충북 진천에 전국 처음으로 판화전문 미술관이 16일 문을 열었다.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안에 건립된 ‘진천 군립(郡立) 생거판화 미술관’(사진)은 지상 1층, 건축면적 812m²(약 246평) 규모다. 개관을 기념해 국내 중견 판화작가 24명이 참여하는 ‘2010 한국 현대판화의 지천명(知天命)-성찰(省察)’이란 주제로 11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한국 현대판화의 역사가 52년 됐다는 점에 착안해 50대 이상의 작가 작품으로 전시를 꾸몄다.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1부에는 김상구, 김억, 김준권 등 목판화가의 작품, 11월 15일까지 열리는 2부에는 곽남신, 이영애, 윤동천 등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 043-539-3607∼8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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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의 재발견’…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막

    침, 뜸, 경혈경락 등 우리 민족이 발전시켜 온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16일부터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방(韓方)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행사. 충북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 일원에 마련된 53만 m²(16만600여 평) 규모의 행사장에는 한의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됐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이번 행사에 105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방 주제 행사·프로그램 풍성 주제전시관인 미래한방관, 한방생명과학관 등 13개 전시관을 비롯해 연계전시, 재현·체험전시, 표본전시 산업전시, 환경연출로 나눠져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메인 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은 한의학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기본철학 등을 3차원(3D)·4차원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제천약초의 우수성 및 어의(御醫) 이공기 선생 등 제천이 배출한 명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주제전시관인 미래 한방관은 참살이(웰빙)시대,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의 방안을 소개하고 미래 한방의 모습을 보여준다. 침과 뜸, 경혈경락, 한방신약, 최신 한방진단기기 등 한방의 표준화와 과학화의 연구성과 및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약초탐구관에서는 약초의 기원과 생명의 기운, 약초 종류와 효능 등을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동의보감에 등록된 267종의 약재 모두가 전시된다. 약초에 관한 설화와 이야기도 소개된다. 한의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인물을 소개하고 명의(名醫)를 만날 수 있는 ‘전통한의원·명의관’과 남녀노소 누구나 음식·미용·한약·치료 등 한방의 다양한 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체험관’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천=한방특화도시’ 도약 제천시는 이번 한방엑스포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한방특화도시’와 ‘의료관광휴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은 옛날부터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산간에서 채취·생산된 우수한 한약재의 집적지였다. 또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한 어의 이공기 선생과 동의보감 서문을 쓴 이정구 선생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현재는 세명대 한의대와 한방병원, 한의학연구소,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가공시설, 한의약 관련 업체들이 몰려 있는 한방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초를 재료로 한 비빔밥인 ‘약채락’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음식을 개발 및 보급하는 등 ‘약초웰빙특구’를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강성택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제천이 ‘인류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선도적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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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豪전통무술단체 등 4곳 세계무술연맹 가입 신청

    충북 충주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WoMAU·총재 소병용)에 외국 무술단체들의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연맹에 따르면 30일 열리는 제9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호주 전통무술단체(Coreeda), 폴란드 소재 유럽 무술단체(ARMA), 네팔 전통무술단체(Icchangu club), 카자흐스탄 전통무술단체(Kazakh Kures Federation) 등이 연맹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회원인 중국 사오린쓰(少林寺) 무승단도 이달 말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소림무술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연맹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연맹이 6월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최종 승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맹 관계자는 “연맹총회에서 가입신청을 한 외국무술단체의 가입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세계무술연맹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의 자문기구가 되면서 무술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희망하는 해외 단체들이 연맹의 지지를 얻기 위해 가입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무술연맹은 전통무술의 진흥과 보존을 위해 2002년 비영리 법인으로 결성됐다. 세계 무술단체인 택견(한국), 삼보(러시아), 사바테(프랑스)를 비롯해 35개국 38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탄금대 세계무술테마파크에서 ‘2010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한다. 35개국 38개 무술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무술시연에서 벗어나 실전경기 확대와 무술연맹총회, 세계무술아카데미 등의 학술행사가 열린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세계 전통무술을 테마로 11차례 열렸던 무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유망축제로 지정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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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주말떠나요/메밀 꽃바다에 풍덩… 한지공예 재미에 푹

    보은 구병 메밀꽃축제5만m²서 보물찾기등 열려“‘충북 알프스’ 보은 속리산 구병마을로 메밀꽃 구경 오세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아름마을) 산골 주민들이 17일부터 26일까지 ‘메밀꽃 축제’를 연다. 5만여 m²(약 1만5000여 평)의 산골 메밀밭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메밀꽃길 보물찾기, 숲 체험, 메밀베개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메밀국수, 두부, 묵, 감자전, 산채 등 푸짐한 무공해 산골 음식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발 500여 m의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속리산 천왕봉 정남쪽 산자락에 위치해 산세가 수려하고 물이 맑다. 솔잎을 이용한 송로주(충북도 무형문화재 3호)의 본고장으로 예로부터 ‘술 익는 장수마을’로 이름 나 있다. 2002년 행정안전부 산골마을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뽑혀 세미나실과 숙박시설 등을 갖춘 마을회관과 방갈로 등을 짓고 주변 휴경지에 메밀을 심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작은 산골 마을 축제지만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군은 이 마을에서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43.9km의 등산로를 1999년 ‘충북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한 뒤 관광상품으로 개발 중이다. 043-544-0708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괴산 신풍 한지축제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신풍한지마을에서 17일부터 사흘간 ‘신풍한지(韓紙) 축제가 열린다. 괴산 한지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한지문화 학술회의와 장승깎기 시연 및 장승제, 한지에 생선 및 삼겹살 구워먹기 행사가 열린다. 닥풀을 이용한 한지 꽃잎지 만들기 등 한지 뜨기를 비롯해 짚공예, 한지공예, 염주·인형·연·옛 책·악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닥나무차 시음회, 닥나무밭 걷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지에 시나 가훈 써주기, 달마그림 그리기 등과 전국 한지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지공예작가 초대전 등도 마련된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신풍한지는 조령산 기슭 원풍리에서 참닥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천연소재의 전통한지. 색깔과 선명도가 뛰어나고 윤기가 있으며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대표 안치용 씨는 2007년 4월 충북 무형문화재 17호(한지장)로 지정됐다. 그는 닥실 제조법, 한지 납골함 제조법, 복사기 또는 인쇄기 출력용 한지의 제조법, 색한지의 수중염색법, 물방울 문양의 한지 제조법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www.sphanji.com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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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LH, 청주 상업-주택용지 9.3% 할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1지구 상업용지 25필지와 단독주택용지 4필지 등 모두 29필지 3만5000여 m²(약 1만606평)를 기존 공급가보다 9.3%가량 싼 가격에 경쟁 입찰이나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부 측은 “강서1지구가 준공된 지 몇 년이 지나도록 분양되지 않거나 계약을 한 뒤 해약을 한 토지의 빠른 매각을 위해 재감정을 하고 분양가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대금 납부 조건도 2년 할부 유이자에서 2년 할부 무이자로 전환해 6.7%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등 분양가를 최고 16%가량 낮췄다. 또 청주 하복대지구, 청주 산남3지구, 충주 금릉지구의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등은 3년 무이자로 공급하면서 선납 할인제를 도입해 토지대금을 일시에 내면 분양가를 최고 9.4%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음성 유통단지 공동주택용지와 증평 송산지구, 제천 강저지구의 공동·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토지 매입계약을 하고 2년이 지난 뒤 잔금 납부 약정일 이전에 해약을 요구하면 계약금은 원금, 중도금은 5% 법정이자를 가산해 환급해주는 ‘토지 리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 강서지구 토지분양 신청은 27, 28일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만 받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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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셰익스피어를 강원도 문화브랜드로”

    셰익스피어를 강원도의 문화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강원대 등 도내 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된 ‘(사)셰익스피어와 함께하는 세상(이사장 한광석·강원대 교수)’은 16일 오후 7시 반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반적인 연극 공연에서 벗어나 음악, 무용, 전통 사물놀이 등을 셰익스피어 문학과 접목해 선을 보인다. 1부인 ‘음악과 셰익스피어의 만남’에서는 색소폰, 트럼펫, 클라리넷 연주와 성악가들의 노래가 어우러진다. 제2부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제3부에서는 색소폰과 사물(징 꽹과리 장구 북)이 어우러져 강원도아리랑과 뱃노래 등을 연주한다. 셰익스피어와 함께하는 세상은 이 축제를 매년 9월 정기적인 전국 문화축제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굿모닝 셰익스피어 강원도 문화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희망자들에게 e메일 아침편지 ‘굿모닝 셰익스피어’를 발송하고 있다. 굿모닝 셰익스피어는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좋은 문구와 예술작품을 담고 있다. 또 월 1회 책 한 권을 읽고 한 권씩 선물하는 독서모임 ‘아이 엠’을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는 ‘셰익스피어 문화상’을 제정하고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을 포괄하는 ‘강원 국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도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셰익스피어 탄생지인 스트래퍼드어폰에이번과의 자매 협력을 구축한 뒤 강원도에 셰익스피어의 정원, 생가, 극장, 산책길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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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돈 버는’ 경로당

    농촌지역 경로당 하면 뿌연 담배 연기 속에 삼삼오오 화투를 치거나 장기, 바둑을 두는 걸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충북 단양군 내 경로당은 다르다.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로 ‘돈 되는 일’을 하는 ‘사업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현재 군(郡)내 경로당 19곳에서 배추와 콩, 사과, 호박, 국화를 이용해 가공식품 등을 만드는 ‘참살이(웰빙) 경로당 사업’을 하고 있다. 소백산 자락 가곡면 대대2리 경로당의 경우 2007년 10월 1억 원을 들여 165m²(약 50평) 규모의 김장용 절임 배추 작업장을 설치한 뒤 연간 5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인근 덕천리 노인회는 지난해 마을 앞 공터(3300m²·약 1000평)에 식용 국화를 심어 ‘국화 인견 베개’(상품명 고운골 국화인견베개)를 만들고 있다. 1개 3만 원에 파는 이 베개는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어지럼증 두통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춘면 상2리 경로당도 2008년 12월 군으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아 도정기계 6대와 선별기 등을 갖춘 뒤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연간 50여 t의 율무를 1kg 단위로 포장해 농협과 대형 상점 등에 납품한다. 인터넷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영춘면 외에도 △매포읍 평동1리 청국장 △단양읍 마조리 오미자 진액 △대강면 장림리 클로렐라 콩나물 재배 등 읍면 별로 특성에 맞는 경로당 사업을 벌여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지해영 단양군 생활복지과 담당은 “3년 전부터 생산적인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산작물을 상품화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군내 143개 모든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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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청호 유람선 운항 재개 시동

    대청호를 끼고 있는 충북지역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유람선 운항 재개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종윤 충북 청원군수와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는 13일 보은군청에서 만나 ‘대청호 유람선 운항 재개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들은 협약서에서 “대청댐 건설 뒤 환경규제로 각종 개발정책에서 소외된 우리 지역에 유람선 운항은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전담 부서 지정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타당성 용역에 나서고, 정부에 대한 건의 활동도 적극 펼치자”고 합의했다. 다음 달 환경부를 찾아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3개 군과 의회 차원의 건의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초 2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분석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도 발주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대청호의 친환경적 활용을 위한 포괄적 검토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유람선 운항에 앞서 수리권(水利權)과 댐 이익금을 찾아오는 것부터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수질악화 문제를 해결할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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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제빵왕 김탁구’ 관광지 만든다

    시청률 40%를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사진)의 촬영지 곳곳이 관광지로 개발된다. 충북도는 도가 제작을 지원한 이 드라마의 주 촬영지인 청주 ‘수암골’과 대통령 옛 휴양시설 ‘청남대’ 등을 연계하는 관광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청주 충주시, 청원 옥천 괴산군 등 드라마 촬영과 연관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내판·편의시설 정비, 포토존 설치, 먹을거리 조성, 농특산품 판매소 설치 등 14종 53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5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전시관과 체험관 조성, 촬영세트장 설치, 진입로 확장, 주차장·전망대 조성 등의 사업은 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빵왕 김탁구’가 조만간 동남아 10여 개국에서 방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류(韓流)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계획도 마련했다. 이들 지역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하는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드라마의 주 촬영지인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목 1번지, 일명 ‘수암골’에는 현재 하루 평균 관광객 1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은 좁다란 골목길과 갈라진 담벼락, 지붕이 다닥다닥 맞붙은 청주의 대표적인 ‘달동네’. 1970년대 도시개발과 2000년 초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인근 지역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지만 이곳만은 옛 골목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여기에 2007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벽화가 그려진 뒤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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