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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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경제일반99%
문화 일반1%
  • 파스쿠찌, ‘에스더버니’ 협업 케이크 사전예약 진행… 30% 할인

    파스쿠찌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협업한 하트 모양 무스 케이크 2종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초코하트무스’는 부드러운 초코 시트 사이에 초코칩이 들어간 화이트 초코칩 크림을 샌드하고, 다크 초코 무스로 감싸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다. ‘피치화이트초코무스’는 화이트 시트 위에 라즈베리 리치 쥬레와 복숭아 콤포트를 더한 뒤 뒤 화이트 초코 무스로 마무리했다.사전 예약은 내달 5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가능하며,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 제품은 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시 지정한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에스더버니 미니미 키링’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내달 1일부터 파스쿠찌 전 제품 구매 시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와 함께 파스쿠찌는 딸기 시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달 2일부터 서울 센트로서울점과 부산 센트로서면점을 에스더버니 콘셉트 매장으로 꾸밀 계획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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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특등급 국산콩’ 활용 두유·두부칩 출시… 프리미엄 제품 확대

    풀무원식품은 국산콩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특등급 국산콩’을 활용한 두유와 두부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등급 국산콩 두유’는 특등급 국산콩에서 식이섬유를 함유한 콩비지를 걸러내지 않고 통째로 갈아 원액 두유를 96.37% 함유한 프리미엄 전두유 제품이다. 콩을 갈 때 필요로 하는 수분 외에 후첨으로 물을 넣는 절차를 생략해 더 진하다. 콩즙, 올리고당, 천일염 총 3개의 원재료만 사용하고 향료, 수크랄로스(감미료), 아세설팜칼륨(감미료), 글리세린에스테르(유화제), 규소수지(거품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특등급 국산콩 두부칩은 오리지널과 감자 등 2종으로 출시됐다. 특등급 국산콩 100%로 만든 풀무원 순두부를 통째로 넣고 반죽한 다음, 오븐에 3번 구워낸 두부스낵 제품이다. 합성향료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오리지널 기준 개당 190㎉에 식이섬유도 함유했다.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더 엄격하게 관리해 특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특등급 국산콩’을 2023년 여름 두부와 콩나물에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활용도를 더 높인 콩물을 신제품으로 출시해 성공을 거뒀다.이에 따라 풀무원은 특등급 국산콩을 활용한 제품군을 넓히는 전략을 수립했다.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 윤명랑 본부장은 “풀무원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좋은 원료를 활용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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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레쥬르, 설 선물용 신제품 출시… 앱 사전예약시 최대 30% 할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설 명절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앱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 ‘삼색 카스테라’는 딸기, 바닐라, 녹차 세 가지 맛의 카스테라에 살구잼과 크림으로 상큼함을 더한 제품이다. 색동저고리, 무지개떡이 떠오르는 화사한 색감으로 명절 분위기를 살렸다. ‘조청약과 쌀파운드’는 우리쌀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에 조청쌀엿 코팅을 더했고, 약과와 피칸, 아몬드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완성했다.케이크와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선보인 ‘2026 유니콘 드림’은 오로라 빛 유니콘 장식이 돋보이는 초코 케이크로, 새해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초코 골드 레이어’는 기존 인기 제품을 미니 사이즈로 재출시한 케이크로, 촉촉한 초코와 모카 레이어 시트 사이에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카라멜이 담겼다.이밖에 ‘곱디고운 하이베어 세트’, ‘다정다감 약과&오란다 세트’, ‘도란도란 휘낭&약과 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앱 사전예약 이벤트도 있다. 뚜레쥬르 앱에서 설 선물 제품 사전예약 시 멤버십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며, 픽업은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원하는 매장, 시간에 가능하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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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나라 PRO, ‘프레쉬 폼 손 세정제’ 출시… 백화점·호텔 등 프리미엄 겨냥

    깨끗한나라의 B2B 위생 브랜드 ‘깨끗한나라 PRO’가 프리미엄 상업공간을 위한 ‘프레쉬 폼 손 세정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업소용 손 세정제의 비위생적인 교체 방식과 관리의 번거로움 등 고객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공간의 품질과 사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백화점, 골프장, 호텔, 카페, 사무공간 등 프리미엄 상업공간을 중심으로 적용된다.‘프레쉬 폼 손 세정제’는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세정되며, 산뜻한 시트러스 향이 사용 후에도 은은하게 남아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파우치형 디스포저블 팩과 전용 디스펜서를 적용해 교체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용물 교체 시 외부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해 관리 효율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유해성분 6종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인체피부 일차자극 시험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깨끗한나라 PRO는 이번 손 세정제 출시를 계기로 ▲산업용 와이퍼(기계·공장 청정용) ▲방진 마스크 ▲위생 장갑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순차 확대하고 시설 관리, 산업 현장, 식품 제조 환경까지 폭넓은 위생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프레쉬 폼 손 세정제는 향, 위생,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위생 관리가 곧 공간의 가치로 이어지는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 PRO를 중심으로 생활에서 산업으로 이어지는 위생 관리의 전문화를 이끌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11월 공공시설과 산업 현장 등 전문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한 환경을 위한 솔루션 브랜드 ‘깨끗한나라 PRO’를 론칭했다. AFH(Away From Home) 제품군을 기반으로 B2B 위생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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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4년 연속 1000억대 매출… PB상품이 성장 견인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내수 부진과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4년 연속 1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CJ프레시웨이의 키즈 경로 식자재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부터는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특히 아이누리 자체 브랜드(PB)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CJ프레시웨이가 키즈 식자재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상품은 농·축·수산물, 주·부찬류, 후식류 등 약 2만3000여 종으로, 이 중 아이누리를 통해 유통하고 있는 PB상품은 1000여 종이다. 키즈 식자재에 대한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친환경·무항생제, 영양 성분 강화, 국내산 원료 사용 등 기준을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 라인도 별도로 운영 중이며, 올해는 상품 라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도 주효했다. 아이누리는 기존 핵심 채널인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넘어 키즈카페, 돌봄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공급망을 넓혔다. 또 돌봄·체험·보육 등 영유아 생활권 전반으로 식자재 공급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콘텐츠 기반 마케팅 활동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등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교사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아이누리 식습관 공모전’을 진행하고, 공모전 참여작 중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상품 패키지에 반영하는 등 참여형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상호작용도 확대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 프로그램 ‘아이누리 크루’도 함께 운영했다.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과 데이터를 상품·메뉴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단순 상품 유통을 넘어 영유아 식사 및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키즈 식자재는 안전성과 영양 기준에 대한 학부모와 현장의 기대 수준이 높고 운영 환경도 다양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지원이 중요하다”며 “상품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강화해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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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신규 플랫폼 ‘올리브베러’ 광화문 첫선… 뷰티 넘어 웰니스 키운다

    한국에 ‘헬스&뷰티(H&B) 스토어’ 개념을 안착시킨 CJ올리브영이 웰니스(Wellness)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는 30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올리브영의 관련 매출 또한 최근 10년간 급증했다. 다만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올리브베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영환 올리브영 데이터인텔리전스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올리브베러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두바이쫀득쿠키’의 연관검색어로 ‘칼로리’가 오른다. 맛과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챙기려는 것”이라며 “참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관리하는 것이 진정한 웰니스”라고 정의했다.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기존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했다. 1999년 출범 이후 올리브영이 별도 콘셉트의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 경영리더는 “올리브영은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를 제안하고 협력사와 함께 사업을 산업으로 진화시켜 육성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성장했다”며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로 확장해 소비자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일은 올리브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올리브베러 1호점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고 요가·필라테스 등 웰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광화문으로 선정됐다. 130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서는 500여 개 브랜드의 3000여 종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뷰티 넘어 일상 케어로”… 올리브영과 차별화된 웰니스 큐레이션올리브베러는 ▲잘 먹기(eat well) ▲잘 채우기(nourish well) ▲잘 쉬기(relax well) ▲잘 가꾸기(glow well) ▲잘 움직이기(fit well) ▲잘 케어하기(care well) 등 6개 테마 존으로 구성됐다.실제 매장을 가보니 기존 올리브영 매장과 확실한 차별점을 보였다.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에 집중하는 올리브영과 달리 올리브베러는 일상 속에서 웰니스를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고민이 묻어났다. 매장의 동선 역시 일상에서 웰니스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효율성에 집중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동일 상권 내에 올리브영이 있더라도 품목이 중복되지 않도록 구성해 웰니스만의 영역을 최대한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간단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마련된 신선·냉장·냉동 식품군도 눈에 띄었다. 매장에는 식사 대용으로 프로틴을 섭취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단백질 함량과 성분, 맛을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주목할 만한 상품을 시식해볼 수도 있다.2층은 하루의 흐름에 맞춘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먹는 것이 곧 웰니스’라는 관점에서 라이트 밀, 헬시 스낵,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육성해온 대표 상품군을 소개한다. 운동 마니아를 위한 에너지젤과 각종 스포츠용품도 판매한다.휴식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상품군도 엄선했다. 차(茶)·대체 커피 등 카페인 대용 음료부터 아로마테라피, 더모 케어, 조명∙파자마 등이 대표적이다. 매장 내에는 차를 시향·시음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3~4개월마다 브랜드가 교체된다. 이달에는 오설록의 시음 행사가 진행 중이다.매장 오픈일인 30일 올리브영 앱 내에서는 ‘앱인앱(App-in-App)’ 서비스가 활성화된다. 이곳에서는 섭취 대상과 목적, 성분별 맞춤형 상품 추천은 물론 섭취 방법, 기능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영양제 섭취 시간을 알려주는 ‘루틴 알림’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과 멤버십 혜택도 도입될 예정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히 식품·영양제 판매를 넘어 일상의 영역을 세밀하게 큐레이션한 것이 핵심”이라며 “매장과 앱인앱의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웰니스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를 통해 K웰니스 시장의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 일상 속 루틴과 연결되는 웰니스 소비 경험을 확장해 ‘한국형 웰니스’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강남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사업 초기 플랫폼을 각인시키기 위해 대표 아이템 육성에 집중했듯 올리브베러 역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국내외 브랜드 라인업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며 “추후에는 글로벌 고객이 한국에 방문할 때 K웰니스를 경험하기 위해 반드시 들르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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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은우 ‘탈세 의혹’ 후폭풍… 금융·패션계 줄줄이 손절 행렬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라며 과도한 확대 해석 자제를 요청했지만, 광고계는 이미 발 빠른 ‘손절’에 나서는 분위기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차은우에게 약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 추징금을 통보했다. 이는 연예인에게 부과된 세금 추징금 중 역대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그의 모친이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실체가 없는 법인을 설립해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특히 해당 법인의 과거 주소지가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하던 인천 강화군의 한 장어집으로 등록됐던 사실이 드러나며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이 법인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주소지를 이전했다. 관할 지자체인 강화군은 해당 법인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논란이 확산되자 광고계의 움직임도 급박해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신한은행,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SSG닷컴 뷰티 모델로 발탁됐으며 생로랑, 쇼메, 캘빈 클라인 등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활동 중이다.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금융권이다.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미스(SNS) 채널에서 차은우 관련 영상과 게시물을 즉각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비브 역시 유튜브 광고 영상을 내리고 인스타그램과 엑스(X) 등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역시 차은우 관련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쇼메와 노스페이스는 아직 게시물을 유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9월 새 모델로 합류한 배우 박보검을 전면에 내세우며 사실상 메인 모델 교체 작업을 마친 상태다.이번 논란이 거액의 위약금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상 연예인 모델 계약서에는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모델료의 2~3배를 배상한다’는 품위유지 의무 조항이 포함된다. 차은우가 현재 맡고 있는 국내외 광고 및 앰버서더 개수를 고려할 때 물어야 할 위약금도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침묵을 유지하던 차은우는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직접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는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차은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지난 며칠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그러면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차은우는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국세청의 과세 처분에 대한 불복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차은우가 청구한 과세전 적부심사는 세금 고지 전 국세청 조치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가 요청하는 절차로, 심사 결과에 따라 과세 처분이 취소되거나 조정될 수 있다. 과세전 적부심사 결과에 따라 차은우에 대한 과세 처분의 정당성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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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패션위크 개막 D-7… 글로벌 네트워크 고도화 나선다

    25년간 K패션의 글로벌화를 이끌어온 서울패션위크가 내달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의 성장을 견인해온 플랫폼이다. 지춘희, 장광효 등 1세대 디자이너 부터 송지오, 잉크(EENK)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까지 한국 패션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무대가 되어왔다.2016년 트레이드쇼가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되면서 서울패션위크는 런웨이 중심의 발표 무대를 넘어 브랜드와 디자이너, 국내외 바이어와 미디어가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플랫폼으로 진화했다.특히 2021년 서울시 주최·주관 체제로 전환 이후 디지털 패션쇼와 1:1 온라인 수주 상담, 온라인 편집숍과 세일즈 기획전 등 비대면 운영 방식이 도입됐다. 여기에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해 기존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B2C 영역까지 확장하며 패션위크의 무대를 넓혔다.글로벌 협업도 본격화됐다. 서울시는 2022년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런웨이 쇼를 지원하고, 파리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인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전용관을 조성했다. 2023년에는 롯데면세점과 협업해 도쿄 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일본 패션 기업과의 연합 런웨이를 준비했다. 2025년에는 독일패션협회와 협력해 서울 도심에 베를린 쇼룸을 기획하고, 베를린 현지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같은 해 트레이드쇼에는 프랑스 럭셔리 백화점 쁘렝땅과 싱가포르 편집 셀렉숍 클럽21 등 주요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했다.또 서울시는 4대 패션위크를 비롯한 주요 해외 패션위크와 겹치지 않도록 서울패션위크 일정을 조정하고, 시즌 초반에 서울패션위크를 배치함으로써 바이어들이 보다 여유 있는 조건에서 컬렉션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덕분에 2025 S/S 시즌 613만 달러, 2025 F/W 시즌 671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 2026 S/S 시즌에는 역대 최고 수주 상담액인 745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번 시즌에는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와 MOU를 체결하고 김해김, 아모멘토, 제이든초, 비스퍽, 데일리미러 등 5개 브랜드가 2026 F/W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서울시는 직접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트레이드쇼의 규모를 한층 확장하고, 쇼룸 투어를 강화하는 등 바이어들의 브랜드 경험을 다각화해 보다 고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DDP에서 진행되며, 트레이드쇼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DDP 디자인랩 1~4층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이번 시즌을 통해 K패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내보이겠다는 방침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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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신라면 깜짝 등장… “매운맛에 행복”

    미국 ABC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농심 신라면이 깜짝 등장했다.26일(현지시간) 방송된 콩트에서 인기 출연진 기예르모 로드리게즈는 일상에 지쳐 무기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물처럼 녹아내린 그가 스태프에게 “오늘 공연은 못 하겠다. 기운이 없으니 가 버려”라고 하자 스태프는 의료진을 호출했다.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당장 신라면이 필요하다”며 “맛있게 매콤한 맛이 피곤하고 기운 없을때 행복과 정서적 위안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이 라면 기계로 끓인 신라면을 로드리게즈에게 한 입 먹이자 그는 금세 활력을 되찾으며 “와, 매콤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네!(Wow! That brings me spicy happiness!)”라고 외쳤다.방송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현지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평소 즐기던 신라면과 지미 키멜 라이브의 만남이 신선하다”, “늦은 밤 신라면을 보니 지금 당장 먹고 싶어진다“, “크리미한 신라면 툼바에도 관심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번 성과는 농심이 그간 공들여온 현지 마케팅의 결실로 풀이된다. 농심은 최근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내 디지털 광고와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및 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미국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이번 방송 노출은 신라면이 미국 주류 대중문화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방송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단순 식품을 넘어 미국 내 K푸드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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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한국서 뜬다… 롯데관광개발, MSC 크루즈와 전세선 계약

    축구장 3개에 달하는 길이의 17만 톤급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가 한국에서 출항한다.28일 롯데관광개발은 전날 오후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MSC 크루즈’와 3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세선 크루즈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의 핵심은 2027년 6월 인천항에서 첫 출항하는 ‘MSC 벨리시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는 17만 1598 톤으로 축구장 3개 길이(약 315.83m)와 아파트 20층 높이(약 65m)에 달한다. 승객 정원 5600여 명, 승무원 약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통상 크루즈는 규모에 따라 15만 톤이 넘어가면 초대형으로 분류된다. 기존 롯데관광개발이 전세선 크루즈로 운항해온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4000톤의 대형 선박으로, MSC 벨리시마는 코스타 세레나호보다 약 5만 톤 이상 크며, 수용인원 또한 2000명 가까이 늘었다.MSC 벨리시마는 세계 최장급 LED 스카이돔 산책로를 비롯해 미쉐린 셰프 콘셉트의 다이닝, 브로드웨이급 공연 시설, 첨단 스마트 선박 시스템 등을 갖췄다.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계약은 MSC 크루즈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최초 사례이자, 국내 전세선 크루즈로는 최대 규모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단발성 계약이 아닌 장기적 협력관계를 전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한국 크루즈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롯데관광개발은 2027년 6월 MSC 벨리시마를 타고 떠나는 6박 7일의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6월 14일 인천항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기항한 뒤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MSC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MSC 요트클럽’도 선보인다. 요트클럽을 선택한 고객은 전용 스위트 객실은 물론 전용 레스토랑과 라운지, 프라이빗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버틀러 서비스와 우선 승·하선,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롯데관광개발과 MSC 크루즈는 2027년 전세선 1척 운항 계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2척, 2029년에는 최대 3척까지 단계적으로 선박 투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전세 계약은 15년 간 이어온 롯데관광개발의 전세선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선사로부터의 신뢰가 집약된 결과”라며 “MSC 크루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크루즈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크루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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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차코어 열풍… 연세유업 ‘연세 말차라떼’ 1만 세트 다 팔렸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신제품 ‘연세 말차라떼’ 체험팩 1만 세트가 전량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연세 말차라떼(190mL)’는 국내산 프리미엄 보성 말차 100%와 연세유업 1급A 원유를 사용한 가공유 제품이다. 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확산된 ‘말차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이번 체험팩은 6입 구성으로 총 1만 세트가 준비됐으며 지난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1인 1세트 한정 판매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진행된 ‘네이버 신상잇(EAT)쇼’ 라이브 방송에서 모두 품절됐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신제품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비자분들께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현재 ‘연세 말차라떼’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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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글로벌로 영토 넓힌다… 공격적 확장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무신사 뷰티’가 2026년부터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는 투자 규모를 늘려 차별화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무신사 뷰티의 첫 번째 오프라인 상설 매장은 올 2분기 서울 성수동에 오픈하는 초대형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마련된다. 온라인에서의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파트너사들에게는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 다양한 뷰티 상품별 특화 존을 구성한다. 무신사만의 강점으로 꼽히는 패션과 뷰티 간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전시도 병행해 화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가스토어 성수에 입점 예정인 뷰티 브랜드는 800여개로 예상된다.‘패션과 뷰티의 결합’도 강화한다. 지난해 선보인 ‘캐치! 티니핑’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정례화하고, 유명 IP(지식재산권)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계획이다.자체 브랜드(PB)의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론칭 초기 국내에서 쌓은 인지도와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오드타입, 위찌, 노더럽 등 4개 브랜드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무신사 뷰티는 올해 자체 브랜드의 앰배서더를 기용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 남미는 물론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중동 지역까지 진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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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설 연휴 전 1조7000억원 규모 대금 지급

    신세계그룹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급액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는 조기 지급분과 기존 거래 조건에 따른 정기 지급분을 합산한 규모다.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세계그룹은 이를 통해 대다수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그룹은 평상시에도 매월 3~4회에 걸쳐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협력회사들의 자금 활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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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김창수 위스키 붉은말 에디션’ 30병 한정 판매

    롯데백화점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김창수 위스키 붉은말 에디션’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불의 기운과 도약, 번영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의미를 담았다. 김창수 대표가 엄선한 셰리 캐스크와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 숙성 원액 4가지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완성됐다.특히 물을 섞지 않은 51.8%의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제품으로, 총 1356병만 한정 생산됐다. 새콤달콤한 베리류 과일의 단맛과 피트의 스모키함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붉은 말의 이미지를 미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패키지 디자인에도 의미를 담았다. 전면 라벨에는 질주하는 붉은 말의 형상을 역동적인 묵화 기법으로 그렸으며, 측면에는 ‘병오길창 천마행공(丙午吉昌 天馬行空)’이라는 문구를 기재해 새해 모든 고객이 천마행공의 기세로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가격은 22만9800원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 30병 한정 판매한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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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온라인몰서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 최대 65% 할인

    풀무원은 설 명절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에서 내달 13일까지 ‘2026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유기농, 친환경, 저탄소, 무항생제, 동물복지, ASC 인증 등 풀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풀무원식품, 올가홀푸드,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전 브랜드의 대표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상품군은 3만 원 미만 실속형부터 올가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다. 주요 상품으로는 ▲풀무원식품 ‘노을해심 선물세트 1호’, ‘프로틴 하루견과 선물세트’ ▲올가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 ‘무항생제 1+ 한우 명품세트’, ‘법성포 굴비세트 9호’, ‘구워만든 우리쌀 전병 선물세트’, ‘액상차 3종 혼합 선물세트’ ▲풀무원건강생활 ‘녹용진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라인몰 첫 구매 고객에게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또 선물세트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2만 원의 적립금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풀무원 온라인사업본부 최승은 본부장은 “올해 설 기획전은 고물가 상황을 반영한 실속형 세트부터 풀무원만의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샵풀무원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하여 가격 부담은 낮추고 실속 있는 먹거리와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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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 2026년 봄 시즌 컬렉션 29CM서 선공개… “편안함·활용성에 초점”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가 2026년 봄 시즌 컬렉션 ‘에센셜 라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에센셜 라인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편안함과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기본 아이템으로,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미니멀한 디자인에 내구성 높은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신제품은 스웻 맨투맨, 스웻 후드 집업, 스웻 팬츠 등 3종으로, 블랙과 오트밀 두 가지 기본 색상으로 출시됐다.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36%) 혼방 소재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했다.‘에센셜 스웻 맨투맨’은 여유 있는 세미 루즈 핏으로, 전면에 V자 가셋 디자인을 적용해 목 라인의 늘어짐을 방지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더했다.‘에센셜 스웻 후드 집업’은 일교차가 큰 봄철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아우터다. 실용적인 후드와 투웨이 집업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세미 크롭 길이로 단정하면서도 경쾌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상의와 함께 코디하기 좋은 ‘에센셜 스웻 팬츠’는 세미 루즈 실루엣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밑단에 내장된 스트링을 통해 자유롭게 핏 조절이 가능하다. 팬츠 옆선에 주머니가 있어 실용적이다.2026년 봄 시즌 ‘에센셜 라인’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에서 단독으로 선공개됐다. 나우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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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설 앞두고 파트너사에 1조749억원 조기 지급

    롯데가 설 명절을 앞두고 1만3000여 개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 1조749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롯데이노베이트 등 27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참여 계열사들은 원래 지급 기일보다 평균 8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는 2013년부터 매년 1만 개가 넘는 대·중소기업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증가로 부담을 겪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롯데는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운영 자금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도 열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만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약 12억 달러(약 1조700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롯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중되는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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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틀몬스터, 구글과 본격 협업… 차세대 AI 글래스 디자인 이끈다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글로벌 테크 기업 구글과 올해부터 차세대 AI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AI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글로벌 AI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2024년 말 추산된 약 2조7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약 11조7883억 원으로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스마트 글래스는 올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도 스마트폰 이후 가장 유력한 차세대 혁신 디바이스로 주목받았다.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기술력과 함께 디자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얼굴에 착용하는 기기 특성상 AI 스마트 글래스는 착용감과 심미성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구글은 지난해 5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 스마트 글래스가 가볍고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가 계속 착용하고 싶을 만큼 스타일리시하고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구글은 지난해 젠틀몬스터에 1억 달러(약 14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한국 패션 브랜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젠틀몬스터는 구글 AI 스마트 글래스의 제품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협업에 나설 전망이다. 축적된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 없으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서 손색없는 디자인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아이아이컴바인드 관계자는 “테크와 패션의 결합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앞으로도 계속 확장될 핵심 영역”이라며 “테크와 패션을 선도하는 두 기업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너지에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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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만, 첫 오션 요트 ‘아만가티’ 공개… 2027년 지중해 항해 예약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브랜드 최초 오션 모터 요트 ‘아만가티’의 첫 항해 일정을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아만가티는 2027년 봄부터 5박~8박 일정의 지중해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상징적인 해안선은 물론 대형 선박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고요한 항구에도 정박할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건조 중인 아만가티는 전장 180미터(약 600피트) 규모에 총 9개 데크로 설계됐으며, 오직 47개의 스위트 객실만으로 구성됐다. 방 크기는 68㎡부터 최대 354㎡에 이르며, 전 객실은 프라이빗 테라스를 갖췄다. 아만가티는 수용 승객을 94명으로 제한해 극대화된 프라이버시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여정 전반에는 전담 스위트 호스트가 함께한다.전반적으로 아만 리조트 특유의 차분함과 우아함을 선상 전반으로 옮겨왔다. 인테리어는 일본 료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면 통유리창, 프라이빗 테라스를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선사한다.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만 스파는 두 개의 데크에 걸쳐 총 1190㎡ 규모로 조성되며 요가와 명상, 최첨단 피트니스 스튜디오, 메디 스파, 메디컬 센터, 뷰티 라운지까지 더해진다. 셀로라 마리나 & 라운지에서는 해양 탐험 장비와 야외 풀, 선 데크를 체험할 수 있다.미식 경험 또한 다채롭다. 지중해 다이닝 알리라를 비롯해 일본식 테판야키 및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아카리와 히오리, 정제된 미식을 선보이는 아만 그릴 등이 들어선다. 모든 메뉴는 24시간 인스위트 다이닝으로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제공된다. 저녁에는 더 재즈 클럽(The Jazz Club), 시네마와 유스 라운지(Youth Lounge) 등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아만가티의 항로는 달마티아 해안에 남아 있는 로마 유적부터 스페인 지중해 연안의 무어 건축 유산, 그리고 프랑스 리비에라까지 아우른다. 일반적으로 접근이 제한된 보리외 쉬르 메르와 같은 특별한 목적지도 포함됐다. 특히 늦은 출항과 오버나잇 스테이를 통해 여정의 밀도를 높인다. 일부 일정에서는 칸 영화제와 모나코 그랑프리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 이벤트 기간 동안 정박한다.육상에서는 각 목적지의 문화·예술·역사를 풀어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춘 개별 해안 탐험이 가능하며 요트에 마련된 두 개의 헬리패드와 여섯 대의 전용 보조정을 통해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예약은 아만가티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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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혼밥 라멘집’ 특징은…돼지뼈 대신 조개육수 쓰는 교토 맛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출장 중 교토의 한 라멘집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행 유튜버 ‘포그민’이 지난해 9월 올린 일본 교토 여행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속 유튜버는 교토의 한 라멘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자신의 뒤편에 앉아 식사 중인 이 회장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표했다.해당 식당은 교토역 인근의 조개라멘 전문점 ‘카이다시멘 키타다’로 알려졌다.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라멘과 달리 조개류를 장시간 우려낸 맑고 깔끔한 육수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내부는 주방을 마주 보는 바(Bar) 형태의 좌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혼자 방문한 손님이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다.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평소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식당 메뉴는 육수의 베이스에 따라 조개수프라멘, 대합라멘, 일반라멘, 조개해물매운라멘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대표 메뉴인 조개수프라멘은 바지락 등을 베이스로 대중적이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메뉴별로 1100엔에서 1300엔(약 1만200원~1만2100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양념 계란(아지타마고), 차슈, 만두 등의 토핑을 자유롭게 추가해 즐길 수 있다.영상 촬영 시기는 벚꽃 시즌인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초 7박 8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다녀온 바 있어 목격담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교토에서 혼밥한 이유… 日 반도체 산업 거점당시 이 회장의 구체적인 동선은 비공개였으나, 삼성전자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이건희의 일본 친구들)에 속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와 만나 공급망을 점검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 회장은 2023년 10월 LJF 정례 교류회를 주재하기도 했다. 당시 교류회에는 TDK, 무라타 제작소, 알프스알파인 등 전자 부품·소재 분야 8개 협력회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실제로 교토는 교세라, 호리바제작소, 무라타제작소, 스크린홀딩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한 일본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개성파 오너,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글로벌 시장 도전, 개방적 수평분업 구조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이른바 ‘교토식 경영’의 발상지이기도 하다.교세라는 반도체 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세라믹 패키징’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열에 강하고 변형이 적은 파인 세라믹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무라타제작소는 전기를 쓰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들어가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시장 세계 1위다. 인공지능(AI)과 전기차 산업의 발전,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확산으로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스크린홀딩스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세정 및 공정 장비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로가 미세해질수록 세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유산만 17곳…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천년 고도’ 교토한국인들에게 교토는 관광지로 더욱 친숙하다. 794년부터 약 1100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천년 고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만 17곳에 달한다. 유적지가 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어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일본 내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대표적인 명소로는 절벽 위에 세워진 본당 마루에서 교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가 있다. 780년 창건된 이곳은 ‘성스러운 물’을 뜻하는데, 세 갈래로 떨어지는 폭포수를 마시면 복이 온다는 설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연못 위 황금빛 누각이 특징인 금각사(킨카쿠지)가 역시 주요 코스다. 무로마치 막부 시대 쇼군의 별장이었던 이곳은 건물 전체를 감싼 금박이 수면 위로 투영되는 독특한 경관으로 교토를 상징하는 장소가 됐다.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배경이 된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끝없이 이어지는 붉은 도리이(기둥) 터널로 유명하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SNS 인증샷 명소로 인지도가 높다. 과거 가옥 형태를 보존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거리에는 전통 건물을 개조한 카페와 소품점들이 들어서 있다.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옛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곳이다.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련 내용 확인은 곤란하다”며 “영상에 나왔다는 정도로만 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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