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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가수 구준엽이 대만 출신 배우이자 아내인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을 추모하는 조각상을 직접 제작했다.28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는 “구준엽이 직접 제작한 쉬시위안 추모 동상이 완공돼 고인 1주기인 이달 2월 2일 제막식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제막식에는 쉬시위안 동생, 그녀의 어머니, 구준엽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대만에서 연인 관계였다가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2021년 쉬시위안과 재회했고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했다. 하지만 쉬시위안은 지난해 일본 가족 여행 중 급성 폐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 사망 후 거의 매일 묘소를 찾아 그녀를 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금융검찰’로 불리는 금융감독원이 이번에도 공공기관 지정에서 제외됐다. 재정경제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2026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구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책 여건 변화와 지정요건, 공공기관 관리 실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42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운위 안건 중 핵심은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였다. 정부는 올해도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고 내년에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금감원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지 않을 경우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금감원을 감독·관리하는 금융위원회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 직원 수 증감과 조직개편 시 금융위와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한 경영공시도 강화한다. 기관장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항목 등을 추가 공시토록 했다. 금감원 업무와 관련해선 제재 위주 방식에서 사전·컨설팅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또 검사결과 통지 절차를 마련하고 기타 검사·제재절차·면책 등 금융감독 쇄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구 부총리는 “금감원 권한은 확대된 반면, 행사 적정성 논란, 불투명한 경영관리 등 공공성과 관련한 지적이 계속됐다”며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면 공공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지만, 자칫 자율성과 전문성 훼손이라는 비효율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민간기관으로 금융위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아 금융회사를 감독·검사하는 공적 임무를 수행한다. 2009년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이후 민간 기관인 금감원이 공적인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논란이 돼 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방송인 강원래 아내 김송이 자신 몸 곳곳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김송은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로 “it‘s me(잇츠 미). 술 담배 남자 안 해요, 오직 스트레스 푸는 낙”이라는 글과 함께 문신 사진을 올렸다. 김송은 “선이(아들) 6세 때 그림, 선이 글씨로도 타투했다”며 문신 의미를 설명했다. 김송이 올린 사진을 보면 등와 팔, 종아리 등 곳곳에 문신이 새겨져 있다. 김송은 그룹 클론 강원래와 2001년 결혼했다.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 56만8576대가 리콜됐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팰리세이드 3열 좌석의 측면 커튼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자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시정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이와 별도로 현대차는 계기판 디스플레이 결함으로 추가로 4만1651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이 결함은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이 이란으로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거대 함대를 보내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란의 가혹한 반(反) 정부 시위에 대한 규탄, 그리고 이란의 핵 문제를 협상 테이블 위에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거대한 무적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규모다”라며 “이 함대는 엄청난 전력과 열정, 그리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빠르게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으로 향하는 함대는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때와 마찬가지로, 이 함대는 준비돼 있고, 의지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신속하고 강력한 무력을 동원해 임무를 완수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란이 조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모두에게 이로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거래를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핵무기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간이 얼마 없다며 이란을 압박했다. 그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간이야말로 정말 핵심적인 요소다”라며 “이란에 이미 한 차례 말했듯이, 협상하라. 이란은 협상하지 않았고, 그 결과 이란에 엄청난 파괴를 불러온 ‘미드나잇 해머 작전(Operation Midnight Hammer)’이 있었다”고 했다.미드나잇 해머 작전은 지난해 6월 22일 단행된 미국의 이란 본토 공습 작전이다. 당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7대가 투입돼 이란의 핵시설에 초대형 벙커버스터(GBU-57) 14발을 투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음 공격은 훨씬 더 가혹할 것이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게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아이오와주 클라이브에서의 경제 연설에서도 “그들(이란)이 (미국과) 협상하길 희망한다”며 미 함대의 이란 투입을 예고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28일 시작돼 최근까지 이어진 이란 반(反) 정부 시위에 대한 이란 당국의 가혹한 탄압에 군사 개입을 검토해왔다. 미국은 중동 내 우방국 반대로 시위가 격화했을 당시 직접적인 군사 개입을 하진 않았지만, 이란과의 ‘핵 협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압박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란 역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비해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이 벌어지면 필수재 공급과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 명령을 발동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주지사들을 만나 “권한을 넘겨 주지사들이 사법부, 다른 기관 당국자들과 협의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같은 결정이 이란 행정부 최고위층이 미국에 암살됐을 때를 대비해 국가의 의사결정권을 지방에 위임해 국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이란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공습을 가하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국 군기지에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또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 대한 암살을 시도하면 전면전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하겠다고 선포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3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슈카월드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달성 공약을 비꼬았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슈카월드는 대선 전인 지난해 4월 21일 경제 유튜브 채널 ‘머니코믹스’에 출연해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해 5000 시대를 열겠다?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여기에 상법 개정도 하고 이런 거 저런 거 좋은 거 다해서 코스피 5000”이라며 무표정으로 과장된 몸짓으로 박수를 쳤다. 그러면서 슈카월드는 다른 출연자가 “이게 된다고?”라고 묻자 “공약이니까, 자 3000, 4000 아니고 자 5000이다”라고 했다. 이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앞으로) 얼마나 올라야 되냐면 딱 100%만 오르면 된다. 대선 테마주 ‘코스피’”라며 비꼬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슈카월드는 이달 27일 ‘1000조 전자, 팔십닉스 불꽃상승 코스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최근 코스피 호황에 대한 분석 영상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경제유튜버????”, “슈카 반성해라”, “공약 막 던지다 하더니 현실이 됐다”, “쪽팔린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슈카월드가 작년 4월에 출연했던 문제의 영상에도 누리꾼들이 찾아가 비판 댓글을 달았다. 실제 코스피 5000이 넘어가자 일종의 ‘성지 순례’를 온 것이다.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한번 보러왔다. 이랬었구나”, “요즘 뉴스도 안 보니? 슈카”, “부끄러운 줄 알라”, “5000이 현실이 된 지금 댓글을 보니 배꼽이 빠진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프랑스 하원이 성관계를 ‘부부 사이의 의무’로 여겨온 법 해석 관행을 바꾸기 위해 법 개정에 나섰다.2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몽드에 따르면 진보진영인 녹색당·공산당과 중도 및 보수 성향 의원 등 총 136명은 지난달 초 하원에 민법 개정을 통해 ‘부부간 의무’ 조항을 없애는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현재 프랑스 민법 제215조는 ‘(배우자들은) 상호 간에 공동생활을 할 의무를 지닌다’고 규정하고 있다.기존 법안에도 ‘성관계가 부부의 의무’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지만, 그동안 프랑스에선 이 조항을 근거로 성관계를 ‘배우자의 의무’ 중 하나로 해석해 왔다.개정안을 발의한 마리 샤를로트 가랭 녹색당 의원은 “법에서 명시한 ‘공동생활’을 ‘동침의 의무’와 동일시하는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그간 프랑스 법원은 이혼 소송에서 ‘성관계 거부’를 이혼 귀책 사유로 판단해 왔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하원의원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민법 제242조(이혼 관련 조항)에도 ‘성관계의 부재나 거부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명시했다.더 나아가 지난해 프랑스는 ‘강간죄’ 정의에 ‘동의 없는 모든 성적 행위’를 추가했다. 즉, 부부간 동의 없는 성관계에도 강간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배우 이동진, 펜싱선수 김지연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이동진은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도 예쁜 천사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이어 “매일매일이 설렘과 감사로 가득한 요즘이다. 아직 초기라서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임밍아웃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 둥이들 태명은 럭키, 비키예요”라며 “이모 삼촌들, 엄마뱃속에서 잘 있다가 곧 만나요”라고 덧붙였다.이동진은 부부가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밝은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김지연은 한국 펜싱 여성 사브르 첫 금메달리스트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동진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집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부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이달 25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집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말싸움을 하던 이들 부부는 감정이 격해지자 부엌에 있던 흉기를 집어 들고 싸웠다.당시 아내가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자 남편이 이를 빼앗아 다시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부부 중 아내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집에는 미취학 아동 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이들이 이들의 범행을 목격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이 자국에 들어와 기술 등을 가르칠 전문가를 위한 비자 항목을 신설했다. 지난해 9월 벌어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단속 사태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미국 양국 정부대표단은 28일 서울에서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3차 협의 결과, 미국 국무부 매뉴얼 내 B-1(단기 상용) 비자 내용 중 ‘전문 트레이너(Specialized Trainers) 항목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 외교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했고 미국 측에선 국무부, 국토안보부, 상무부가 참여했다.또 미국 측은 이번 B-1 비자 개정에 따라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B-1 비자·ESTA 소비자의 미국 내 활동 범위를 명확하게 정리한 국문·영문 설명자료(팩트시트)를 새로 올렸다. B-1 비자 개정의 목적은 미국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적 또는 독점적 기법·기술·노하우 등을 미국이 이전 받기 위해서다. B-1 전문 트레이너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 널리 제공되지 않는 고유하고 희소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거나 미국 외 회사에서 획득했거나 조달한 산업 장비·기계·공정과 관련된 특정 프로젝트를 지원해야 한다. 또 미국에서 보수를 받아선 안 된다.지난해 9월 4일 미국 조지아 엘라벨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16명을 포함해 총 330명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한국인 근로자를 체포한 건 ‘비자 규정 위반 및 불법 취업 혐의’ 때문이다. 체포된 근로자 대부분이 무비자(ESTA) 또는 B-1 비자를 소유하고 있었고 기존 B-1 비자 항목 요건에 취업 활동이 금지돼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B-1 비자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고 양국 실무 협상단은 비자 개정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한미 양국은 워킹그룹 및 주한미국대사관 내 대미 투자 기업 전담창구(KIT Desk)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상반기(1~6월) 중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자 관련 사안에 대한 대외 설명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아울러 양측은 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중장기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차기 회의에서 우리 대미 투자기업 인력의 비자문제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관련 진전 상황을 계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3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27일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최근 공개한 ‘2026 군사력 순위’(2026 Military Strength Ranking)를 보면 한국은 전체 조사 대상국 145곳 중 5위(0.1642점)로 평가됐다.한국의 GFP 군사력 순위는 2013년 9위, 2014년 7위, 2020년 6위로 꾸준히 올랐으며 2024년 이후 같은 순위를 유지 중이다.올해 한국은 견인포 전력, 자주포 전력, 호위함 전력, 예비군 병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북한은 지난해(34위)보다 3계단 상승한 31위에 올랐다.지난 2019년 18위까지 올랐던 북한의 순위는 이후 계속 하락해 2024년 36위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2년간 반등하고 있다. 재래식 군사력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국가들은 미국(1위)·러시아(2위)·중국(3위)·인도(4위)로, 지난 2006년 이후 20여 년 동안 순위에 변동이 없다. GFP 군사력 평가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함을 의미하며 병력, 무기 수와 경제력, 전시 동원 가능 인력, 국방 예산 등 60개 이상의 개별 항목 지표를 활용해 뽑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소유 건물을 자랑했다가 역풍을 맞고 해당 부분을 편집했다.고소영은 이달 23일 유튜브 채널에 한남동을 돌아다니는 영상을 공개했다.그는 한남동 길을 걷다가 건너편 건물을 보더니 “우리 건물 잘 있네. 너무 예쁘다. 저 건물이 여기서 제일 예쁘지 않나. 약간 유럽 느낌의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효자야 안녕~”이라며 남편 장동건의 건물을 자랑했다.해당 건물은 장동건이 지난 2011년 126억 원에 매입한 건물로, 현재 가치는 3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입 14년 만에 약 174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이에 다수 누리꾼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민들의 삶과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이유에서다. 한 네티즌은 “‘돈 자랑’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결국 고소영은 해당 영상에서 건물 언급 부분을 삭제 처리했다.고소영은 2023년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 가족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고소영은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에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던 가수 황영웅이 활동 중단 3년 만에 복귀 시동을 걸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논란 당시 황영웅이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켰던 것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었다”며 “당시 경연의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행여나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가수의 결단이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황영웅은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주장했다.또한 “그동안 황영웅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보았으나, 더 이상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진실인 양 굳어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입장문과 함께 황영웅의 중학교 생활기록부도 공개했다. 생활기록부에는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알고 이해심이 있어 교우관계가 향상됨’, ‘선생님께 예의바르고 성격이 원만하여 교우관계가 활발하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황영웅은 지난 2023년 방영된 한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학교폭력,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황영웅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나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했지만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황영웅은 이달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표를 모두 판매하기도 했다. 다만, 이달 28일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항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출연이 무산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대해 “나는 오래된 원칙적인 민주 대통합론자”라면서도 “이 시점에 그런 방식으로 제기돼 논란”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27일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해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진행자 말에 “그날 그런 방식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점은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나는 원래부터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다른 정당으로 딱 존재해야 할 만큼의 차별성을 잘 발견 못하는 사람”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출발도 따지고 보면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기가 마땅치 않은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측면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이 시점에 그런 방식으로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지 않나. 추진 방식이나 시기가 실제로 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냐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큰 틀에 있어서 잘 되도록 풀어가는 방향으로 (사안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정 대표가 주요 정책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엇박자를 보인다는 일각의 지적과 맞물린 ‘명청 갈등’ 가능성에 대해선 “문제를 푸는 스타일 정도의 차이”라며 “과도한 프레임”이라고 밝혔다.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민주당에서 성장했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민주당의 당 대표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어서 (당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일)이 욕심을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안다. 욕망의 정치로 뭔가를 풀려고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을 아꼈다.김 총리는 서울시장 선거 차출 가능성에 대해선 불출마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총리가 된 순간에 ‘이 길(서울시장)은 아닌가 보구나’해서 굉장히 저로서는 아쉬운 마음을 덜어내면서 마음 정리를 한 것”이라며 “나름 잘한 총리가 되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나. 그것에 전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최근 방미해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이에 대해서는 “밴스 부통령을 만나 핫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었고,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이행이 지연되는 것을 챙기고자 했다”며 “41년 만의 국무총리 단독 방미였는데 외교부도 새 역사를 썼다고 하더라”고 밝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27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다이 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이해찬 전 총리님의 불행한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다이 대사는 이어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은 한국의 원로 정치인으로서 한국 사회 각계의 존경을 받아오셨다”며 “이 전 총리님은 두 차례에 걸쳐 한국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고 한중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이 수석부의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저는 이해찬 전 총리님과 여러 차례 만나 중한 관계와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며 “총리님이 한중 우호를 높이 중시하고 진정성 있게 헌신해 오신 데 대해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현재 한중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것은 양측의 공통된 기대다. 앞으로도 양국 각계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베트남 출장 중 급작스럽게 별세한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유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이 수석부의장의 빈소에 도착했다. 굳은 표정으로 들어선 이 대통령 내외는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했다. 김 여사는 묵념 후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이 대통령 내외는 유족들과 인사했고 이 수석부의장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제단에 놓으며 이 수석부의장에 훈장을 추서했다. 국민훈장은 국가 발전·복지 등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이중 무궁화장은 가장 높은 1급 훈장이다. 추서 후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던 상임 장례위원장인 김민석 총리도 애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 대통령의 멘토 역할을 해오며 집권 초기 국정 운영 등에 대해 조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앞서 25일 이 수석부의장 별세 이후 “대한민국은 오늘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 고인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해찬 수석부의장님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남겨주신 귀한 정치적 유산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이 전 총리의 장례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동 주관해 이날부터 31일까지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상임장례위원장을,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시민사회 및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으로 위촉됐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베트남 현지에서의 운구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6일 “국내 이송을 위한 제반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이 수석부의장 시신은 26일(현지시간) 11시 50분, 대한항공 KE476편으로 한국으로 출발한다.이 수석부의장의 운구 절차는 베트남 정부의 각별한 예우 속에 진행됐다. 베트남 경찰이 오토바이들로 공항으로 향하는 운구 차량 행렬을 호위했다.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의 해외 운구도 베트남 외교부가 공항 검역과 세관 등 모든 기관에 공문을 보내 운구 과정을 최대한 지원하도록 요청했다.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2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로맨스스캠 조직원 17명이 전원 구속됐다.대전지법 홍성지원은 26일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칭시켜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0여 명에게 약 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부분 20~30대인 이들은 해당 조직에서 주로 채터(남자를 꼬시는 역할)를 맡았고 이 중 실제 여성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 23일 정부 초국가범죄특별대응TF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강제 송환된 73명 중 일부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달 24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은 이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형사기동대 관계자는 “30일 이들 모두를 송치할 예정”이라며 “송치 후 수사 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국경차르’인 톰 호먼을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의 총격 사건으로 미국 내 ‘화약고’가 된 미네소타주로 보내기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밤 톰 호먼(Tom Homan)을 미네소타로 보낸다. 그는 그동안 해당 지역 업무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그곳의 많은 이들을 알고 있으며 좋아한다”고 적었다. 그는 “톰은 강인하지만, 공정하며, 나에게 직접 보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호먼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및 정책의 선봉대 격인 인물이다. 그는 트럼프 1기인 2017년 1월∼2018년 6월 ICE 국장대행으로 일했고 트럼프 2기에 ‘국경 차르’로 재기용됐다.ICE 간부 시절부터 ‘인권 유린’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체포된 불법 이민자 중 부모와 미성년 자녀를 격리해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그는 ICE 국장대행 시절인 2018년 5월 ‘불법 이민자 부모-자녀’ 격리 정책을 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나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정책은 철회됐고 호먼은 그 책임을 지고 ICE 국장 대행직에서 사퇴했다.호먼은 사퇴 뒤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충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난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 때 지지 연설자로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집권 2기의 국경 차르로 발탁했다.호먼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드마크’ 격인 불법 이민자 부모와 자녀의 격리 정책을 재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부모는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시민권이 있는 그들의 자녀까지 내쫓겠다며 “가족 전체의 추방을 주저하지 않겠다. 가족 전체가 추방될지 분리될지는 당신들이 결정하라”고 엄포를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먼의 파견 외에도 미네소타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예고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200억 달러 이상의 거대한 복지 사기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사건은 거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적인 조직적 시위에 최소한 부분적인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어 “법무부(DOJ)와 의회는 소말리아를 떠날 당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지만, 현재 자산이 44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일한 오마르(Ilhan Omar) 의원을 주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 출신의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으로 무슬림 여성으로서 미 의회에 최초로 입성한 인물이다. 그는 미네소타주를 지역구로 하고 있으면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급진적인 진보성향의 인물로 여겨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일 백악관 내각 회의에서 그녀의 고향인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의 이민 신청을 금지하며 오마르 의원을 “쓰레기(garbage)”라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네소타주에 이민 단속 ‘강경파’인 호먼을 보내면서 미네소타주와 연방 정부간 갈등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ICE 요원 등의 과잉 진압으로 역내 반(反)트럼프 시위가 등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먼의 행보가 반(反)트럼프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최근 200억 원대 탈세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26일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이번 논란을 피해 군에 입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차은우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차은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지난 며칠동안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송구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구구절절한 글이 변명처럼 들리거나 되려 피로감을 드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이어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돼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차은우는 “지난 11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가진 것보다 부족함이 더 많은 제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금의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해 온 많은 분들께 보답은 드리지 못할지언정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리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