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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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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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페달 밟으며 75km… 북한강 절경 만끽

    강원 춘천과 화천지역 북한강 4대강 자전거길 개방행사가 5, 6일 잇따라 열린다. 북한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자전거길은 3개의 순환코스, 총 75km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말 개통된다. 의암호 순환코스(26km, 1시간 50분)는 의암댐에서 서면 수상·제방 자전거길을 따라 호반공원∼신매대교∼호반순환로를 거쳐 의암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강촌 순환코스(25km, 1시간 40분)는 가평역, 백양리역, 강촌역을 기점으로 강촌유원지를 따라 가평 자라섬까지 연결된다. 화천 순환코스(24km, 1시간 반)는 화천읍 시가지를 기준으로 화천대교∼거례리 생태공원∼원천리 연꽃단지∼붕어섬∼구만교∼대이리를 거쳐 화천읍으로 순환된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경춘선복선전철과 기존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해 춘천에서 경기 남양주시까지 자전거 여행이 가능해졌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주최하는 개방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 서면 문학공원에서 열리는 자전거길 개방행사에는 심명필 4대강 살리기추진본부장 등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여성일렉연주팀 ‘LUNA’, 자전거 BMX 묘기팀의 축하공연과 4대강 사진전이 열린다. 또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탈 수 있고 강촌쉼터에서 오후 4시 반까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6일 오전 9시 화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는 화천지역 4대강 자전거길 완공기념 자전거 대행진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DMZ(비무장지대) 자전거 동호인, 주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대행진과 화천 DMZ 랠리 전국 자전거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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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무상급식 내년 실시하나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어서 실제 시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두 기관은 내년 유·초등학생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해 2013년 중학생, 2014년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당수 도의원이 무상급식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여 왔고 도의회 다수당인 한나라당 소속 의원의 반대가 심해 실제 시행은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1, 2일 열린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워크숍에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됐다. 일부 도의원이 내년 예산안에 무상급식 예산을 반영하자는 찬성 의견을 밝힌 것. 이에 따라 의원들이 찬반 의견을 개진하며 논란을 벌였고 예산안이 편성되면 다시 논의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했던 한나라당의 한 도의원은 “농촌지역은 이미 상당수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에 한해 100% 시행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며 “예전에 비해 무상급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이 완화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상급식 시행을 위해서는 강원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분담 비율도 정리가 돼야 한다. 두 기관은 시행 일정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이 접근했지만 분담 비율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당초 도교육청은 50%를, 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30%를 부담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이 이를 조율 중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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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서 보험금 못타면 바보?… 410명이 150억 사기

    인구 5만여 명의 강원 태백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보험사기 사건이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007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허위 입원 등의 수법으로 150억 원대의 보험금 및 요양급여비를 받아낸 태백 지역 3개 병원 원장 등 보험사기 피의자 410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엄모 씨(63) 등 3개 병원 원장과 사무장 7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병원 경영이 악화되자 입원 당일에만 진료받고 집에서 생활하는 속칭 ‘차트환자’와 아픈 곳도 없이 장기간 병원에 체류하는 ‘나이롱환자’를 유치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17억1000만 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월 35만 원을 지원받는 김모 씨(63)는 월보험료 36만7010원의 5개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2007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등산 도중 넘어졌다”거나 “나무에서 떨어졌다”며 15차례에 걸쳐 입원해 1억20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김 씨는 입원 치료 중이던 2009년 5월 27일 병실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단속되기도 했다. 보험설계사 이모 씨(46·여)도 2007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요추부염좌 진단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수속만 한 뒤 바로 나와 입원 확인서로 보험사에서 8500만 원을 받아냈다. 경찰은 통화 기록을 조사해 이 씨가 입원했다는 90일 중 75일은 태백 이외 지역에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윤모 씨(56·여) 가족 5명은 2005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절염, 당뇨 등을 이유로 총 2030일을 입원해 약 2억50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윤 씨의 남편이 585일, 아들 113일, 딸 389일, 사위 44일 등이다. 장모 씨(59·여)도 20차례에 걸쳐 556일간 입원하는 등 남편, 딸 3명, 아들 등 일가족 6명이 총 1019일을 입원하는 수법으로 약 3억2000만 원을 받았다. 대학원생인 임모 씨(29)는 19개 보험사, 38개 보험상품에 가입해 월 130만 원의 보험료를 낸 뒤 2개 병원에 입원을 반복하며 총 2억56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식당을 운영 중인 이모 씨(56·여)는 15개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등산 중 넘어짐, 위궤양, 대상포진 등의 질환 및 재해를 이유로 41차례나 입원해 3억3300만 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허위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140억 원을 부당 지급받은 전현직 보험설계사 72명도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들은 영업을 위해 가입자에게 범행 수법을 안내하고 병원도 소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혐의가 있는 다른 300여 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동혁 강원경찰청 수사2계장은 “‘태백에서 보험금을 못 타면 바보’라는 말이 있어 수사를 시작했다”며 “장기 입원 환자의 입원 기간 통화 기록과 금융거래 자료 분석을 통해 혐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태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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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착한 업소’ 가볼까

    1000원짜리 잔치국수, 2500원짜리 선지해장국….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강원도의 ‘착한 가격’ 업소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행안부가 선정해 발표한 전국 2497개 ‘물가 안정 모범업소’ 가운데 강원도내 업소는 87개. 행안부 지침에 따라 업소의 가격 수준과 청결도, 친절도, 공공성 등이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음식 66곳, 미용 13곳, 이용 3곳, 세탁 2곳, 숙박 1곳, 기타서비스업 2곳 등이다. 원주시 단구동의 땡벌해장국은 개업 후 10년째 선지해장국을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온 가족이 소규모로 운영하며 인건비를 절감해 낮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업소는 낮은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덕에 해장국을 포함해 평일에 500∼600그릇, 주말에는 700그릇 이상이 팔리고 있다. 단구동의 바우집도 들깨칼국수와 콩나물비빔밥을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업소는 식자재를 새벽시장 등에서 직접 구입함으로써 재료비 부담을 줄여 박리다매 전략이 가능하다. 동해시 발한동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까치분식은 2002년 개업 이후 잔치국수 가격 1000원을 고수하고 있다. 이 업소는 주인이 혼자 소규모로 운영하며 인건비를 줄이고 있다. 음식점 말고도 착한 가격 업소가 적지 않다. 강릉시 지변동 당구나라는 1시간 이용 요금이 3600원으로 인근 다른 업소보다 40% 이상 저렴하다. 이 업소는 대학가에 위치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박리다매 영업을 하고 있다. 양양군 강현면 금강산모텔은 자가 건물인 데다 가족 운영으로 인건비를 절감해 주중 2만 원, 주말 3만 원의 낮은 숙박요금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찰과 증서를 수여하고 행안부 지방물가종합관리시스템 및 강원도 물가정보망 등을 통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금리 감면, 지역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 확대 및 보증수수료 감면, 자영업 컨설팅 우대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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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촌 관광객, 남이섬 앞질렀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이 남이섬을 제치고 춘천 최대 관광지로 등극했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집계된 관광객은 645만8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강촌 관광객이 16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촌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것으로 그동안 부동의 관광객 수 1위였던 남이섬의 155만 명(9% 증가)을 뛰어넘었다. 이 밖에 소양강댐이 17% 증가한 68만 명, 김유정문학촌이 112% 증가한 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춘천시는 200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이어 지난해 12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4분기에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올해 관광객은 총 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춘천시를 찾은 관광객은 2002년 357만 명에서 2006년 573만 명, 2009년 679만 명, 지난해 737만 명으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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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전/충남][충북]지방의회 의정비 줄줄이 인상

    강원과 충청지역 지방의원 의정비가 잇따라 인상돼 눈총을 받고 있다. 강원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내년 강원도의원 의정비를 공무원 임금인상률에 맞춰 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 의정비는 올해 4897만 원(의정활동비 1800만 원, 월정수당 3097만 원)에서 5147만 원(의정활동비 1800만 원, 월정수당 3347만 원)으로 오른다. 강원지역 시군의원 의정비도 줄줄이 인상이 결정됐다. 지난달 31일 춘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내년 의정비를 올해보다 1.55% 오른 3538만2000원으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원주시 3.18%, 삼척시 4%, 홍천군 1.15%, 인제군 4% 인상이 결정됐다. 그러나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6개 시군은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동결하기로 해 대조를 이룬다. 나머지 7개 시군은 의정비 인상이 결정되지 않았다. 충남의 경우 3개 시의회가 인상을 결정했다. 천안시의회가 올해 3865만 원에서 내년 4134만 원으로 6.9% 인상을 결정했고 공주시의회가 7.7%, 계룡시의회가 6.2% 인상한다. 반면에 보령시 아산시 논산시 홍성군 등 13개 시군의회는 동결했다. 특히 아산시와 논산시의회는 의정비심의위로부터 각각 3.5%, 3% 인상안을 통보받았지만 동결하기로 했다. 충북도의회도 의정비심의위가 내년 의정비를 올해 4968만 원보다 2.4% 오른 5088만 원으로 결정했지만 자체적으로 동결을 선언했다. 김형근 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2년간 의정비가 동결된 점을 고려할 때 인상 당위성은 충분하지만 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의 잇단 인상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개선 노력 없이 의정비를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의회 운영 개선과 감시견제 역할 강화 등을 촉구하는 제안서를 강원도의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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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DMZ 사람과 삶을 엿보다

    강원 접경지역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DMZ(비무장지대) 이야기’가 순회 전시된다.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지방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1향토사대중화사업’의 하나. 28∼30일 고성 거진항 명태축제장에서 첫 전시를 한 데 이어 1, 2일 인제문화원, 8, 9일 양구문화원, 10, 11일 화천군청, 14, 15일 철원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순회전에는 각 지역 중고교생 80여 명이 올해 5월부터 접경지역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직접 담은 인터뷰와 사진, 동영상을 비롯해 학생들이 양구 방산자기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비둘기 형상의 자기 40여 점이 전시된다. 학생들이 찍은 사진과 주민 이야기는 ‘DMZ 스토리, 첫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됐다. 또 철원 출신 사진작가 김남덕 씨(44)가 민간인출입통제선 마을을 주제로 앵글에 담은 40여 점의 작품이 ‘민통선 사람들’이라는 특별전으로 함께 선보인다. 이 특별전 작품에는 군인과 민간인이 공존하는 특유의 마을 풍경과 주민의 삶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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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평준화 선택 찬성 60% 넘을까

    강원 춘천 원주 강릉시의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고교입시제도 개선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이 (사)도시경제연구원에 용역 의뢰해 실시되는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6일 시작해 4일까지 7만3200명을 대상으로 평준화에 대한 찬반을 묻는다. 또 학교군 설정, 학생 배정 방법,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 계획, 비선호학교 해소 계획 등이 설문 내용에 포함돼 있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중학 1, 2학년생 2만2038명을 비롯해 초중학생 학부모 4만2635명, 초중고교 교직원 7165명, 도의원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 922명, 고교 동문회 440명으로 구성됐다. 여론조사 결과가 60% 이상 찬성으로 나오면 입법 예고를 거쳐 12월 초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한다. 도의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평준화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이후 학교군 설정 및 고시, 학생 배정방법을 확정하고 내년 3월 말 2013학년도 고입전형기본계획이 공고된다. 현재 중학 2학년생부터 평준화 적용 대상이다. 강원지역 고교평준화는 지난해 민병희 교육감 취임 후 역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교육과학기술부와 강원도의회의 제동으로 진통을 겪어왔다. 9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고교평준화 도입 기준을 여론조사 결과 60% 이상 찬성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평준화 찬반 단체들은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 또는 반대의 당위성을 홍보하며 맞서고 있다. 강원고교평준화추진운동본부와 전교조 강원지부는 “고교 입시 부담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 출신 학교별 위화감 해소 등을 위해 평준화가 도입돼야 한다”며 24일 춘천 원주 강릉에서 거리 선전전을 펼쳤다. 평준화를 반대하는 강원사랑바른교육연합회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대의 당위성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했다. 이들은 평준화가 도입되면 학교선택권이 박탈되고 수준별 학습이 곤란해져 결국 사교육비가 증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성호 강원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된 용역기관을 통해 누구나 결과를 인정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여론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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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권투 고교생 최연소 챔프 탄생

    어려운 가정형편의 할머니 아래에서 성장한 고교생이 프로권투 국내 챔피언에 등극했다. 영화 ‘완득이’를 연상케 하는 화제의 주인공은 춘천아트복싱체육관 소속의 정주현 군(18·춘천기계공고 3학년·사진). 정 군은 30일 오후 강원 춘천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당당하게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6전 4승 1무 1패를 기록하던 정 군은 이날 노련한 20대 중반의 상대방을 몰아붙여 승리를 따냈다. 정 군은 이로써 국내 복싱 12개 체급 중 유일한 고교생이자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챔피언 벨트를 매는 순간에는 어릴 적 이별했던 생모가 자리를 함께했다.정 군은 어려서 부모가 이혼한 뒤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권투를 시작한 것도 세계 챔피언이 돼 할머니를 돕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이제 정 군의 꿈은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이었던 장정구 선수 같은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 정 군은 “힘들긴 했지만 할머니께 당당하게 벨트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영화 ‘완득이’ 주인공처럼 키가 작아 운동선수로서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영화의 결말보다 훨씬 값진 열매를 따낸 셈이다.춘천시체육회는 이날 정 군에게 3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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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성남~여주 복선전철’ 원주 연장 청신호

    강원 원주시의 숙원인 경기 성남∼여주 수도권 복선전철 원주 연장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우순 의원(원주)은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 심의를 통과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수립 등을 위한 소요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 용역을 거친 뒤 2013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DI의 분석 결과 B/C(비용 편익비)가 기준치 1을 웃돌거나 정책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 철도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의 국책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총사업비 6329억 원이 투입되는 여주∼서원주(21.9km) 구간은 2007년과 지난해 강원도의 요청에 따라 국토부가 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지만 재정 여건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미비 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현재 성남∼여주(53.8km) 구간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개발 촉진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002년부터 추진됐으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조883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달까지 29.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확정되면 원주시는 내년 중앙선 용문∼서원주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서울 강남북을 잇는 철도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여주∼원주 구간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의해 국가철도망 계획,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상 투자 우선순위가 높은 노선으로 평가되는 등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이 입증됐다”며 “가급적 사업을 빨리 진행시켜 2016년 안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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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총장님의 번개팅 선물

    28일 오후 5시경 강원 춘천시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에게 ‘총장님의 번개(즉석 만남)’ 소식이 전달됐다. 이영선 총장이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을 위한 깜짝 스낵파티를 준비했다는 내용이 방송으로 알려진 것. 순식간에 250여 명의 학생이 세미나실로 몰려들었다. 학생들은 차려진 김밥 샌드위치 과일 등을 뷔페식으로 즐기며 총장과 대화를 나눴다. 예고 없이 진행된 이날 번개는 주말을 앞두고도 도서관에 남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 총장이 낸 아이디어. 2009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이 총장은 학생들에게 “중간고사가 끝났는데도 쉬지 않고 공부하는 여러분이 대견스러워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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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주말 떠나요! 고성 거진항서 30일까지 ‘명태 축제’

    27일 명태의 본고장인 강원 고성군에서 제13회 명태축제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간성 수성제단 제례행사로 막이 오른 명태축제는 30일까지 거진읍 거진항 일원에서 12개 부문 59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고성명태는 행운이다’. 무대 행사로 명태 경매 체험과 명태 골든벨, 명태요리 시식회, 가족 쪽배 끌기 대회, 고성 장사 및 관광객 씨름대회, 명태구이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이 열린다. 체험 행사로는 가족 낚시와 어선 시승, 활어 맨손잡기, 물회 빨리 먹기, 생선회 정량 달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매직 비누방울 만들기, 풍등 날리기, 7080 낭만 콘서트, 명태덕장 전시, 해군함 견학, 길거리 비보이 공연, 고성녹차 시음회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에 매일 어선 불꽃놀이가 이어져 고성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연계 행사로는 산소길 걷기와 평화누리길 자전거대행진, 평화통일 염원 군민 한마음 걷기, 에코 사이클링 동호회 대회가 열린다. 홈페이지(www.myeongtae.com).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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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강원]‘10·26’ 선택 그 후- 기초단체장 당선자에게 듣는다

    “시장실 없애고 민원실에서 뛰겠다”■ 이종배 충주시장“충주 시민께 말씀드린 정책과 공약, 그리고 경제 우선, 사회적 약자 중심, 시민 섬김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이종배 충주시장(54·사진)은 27일 “임기 중 시민화합과 충주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 재선거에서 이 시장은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다가 3만4899표(50.31%)를 얻어 1만6492표(23.77%)에 그친 민주당 박상규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 한나라당 소속 이 시장의 당선으로 충주는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윤진식)과 시장이 같은 당 출신이 됐다. 이 시장은 “우선 충주의 미래를 좌우할 충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개발, 중부내륙선철도의 복선화 등 대형국책사업들을 반드시 관철해 충주가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좋은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기획단을 즉시 구성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와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취임 즉시 시장실을 없애고 민원실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온몸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발전의 가장 큰 힘은 시민화합”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화합특별기구’를 만들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2차관 등을 지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시민과 함께 ‘해 뜨는 서산’ 만들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펼쳐 ‘해 뜨는 서산’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신임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한나라당·사진)의 첫 포부다. 전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해 치러진 26일 재선거에서 서산시민은 다시 한번 한나라당 후보를 뽑아 안정적 변화를 택했다. 하지만 민주당 노상근,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와 막판까지 혼전을 벌여 일방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양한 민심을 경청하면서 시정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셈이다. 이 시장은 “선거기간 현장에서 접한 소중한 충고와 고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나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생각도 깊이 헤아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 유권자들이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나름대로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먼저 산업화의 불씨를 댕겼지만 최근 들어 인근 당진 등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디다고 느낀 시민들이 서산을 다시 한 번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리더십을 택한 것이다. 이 시장은 총무처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공직자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뒤 서산 부시장을 지내 이번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중앙 무대의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서산 발전을 위한 기본 틀을 명확히 세우고 기존 추진 중인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중앙정부 예산의 최대한 확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공무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직장문화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이를 통해 품격 높은 농·수·축산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편안하고 쾌적한 시민의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청정 행정 펼쳐 청정 인제 가꾸겠다”■ 이순선 인제군수10·26 강원 인제군수 재선거가 대역전 드라마로 막을 내렸다. 한나라당 이순선 당선자(54·사진)는 개표 중반 약 10%포인트까지 민주당 최상기 후보에게 뒤졌지만 점차 격차를 줄이다 개표율 98%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최종 득표수는 이 당선자 6558표(43.20%), 최 후보 6486표(42.72%). 두 후보의 표차는 72표로 이날 무효표 128표보다 적었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는 1671표(11%), 무소속 김좌훈 후보는 465표(3.06%)를 얻었다. 27일 오후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 이 군수는 “이번 승리는 3만5000 인제 군민의 승리”라며 “통합된 인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선거운동 기간에 군민의 한숨 소리를 들었고, 눈물을 보았다”며 “역대 어느 군정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공약으로 제시했던 춘천∼인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예산을 확보해 인제 철도시대를 열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 신병훈련소 외출 외박 허용과 국군철정병원 인제 유치, 국비 1000억 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육 전면 실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행정 전개도 그의 주요 공약이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두 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사전 협상을 벌였지만 경선 방식에 대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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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태백시 “파산위기 오명 벗자” 안간힘

    극심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강원 태백시가 위기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태백시는 재정난 극복을 위한 예산 절감 대책의 하나로 레슬링, 육상 등 2개 종목의 실업팀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 뒤 해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슬링과 육상 팀은 각각 1995년, 2000년 창단했으나 장기간 성적 부진과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태백시는 2개 팀 감독, 선수 9명의 연봉 및 운영비로 연간 8억여 원을 투입해왔다. 태백시는 소규모 시유지 매각에도 나섰다. 태백시는 1000m²(약 302평) 이하의 시유지 가운데 활용 가치가 없거나 보존이 적합하지 않은 토지를 수의계약 또는 일반 경쟁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주택, 담장, 진입로 등 수년간 주민이 점유하고 있는 시유지, 도로 개설 후 남은 토지, 시와 공유지분인 토지가 대상이다. 태백시는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10억 원가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 재정 위기의 주범인 오투리조트 매각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오투리조트 매각을 위해 대기업들과 접촉해 왔으나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에는 채무 일부를 태백시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강원랜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백시는 연간 60억 원 규모인 사회단체 보조금을 50% 줄이고 시장 업무 추진비, 각종 행사비, 경상경비 등을 줄여 내년 예산 지출액을 200억 원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재정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팔 수 있는 시유재산을 정리하고 예산 지출을 최대한 억제해 나갈 방침”이라며 “적자 운영이 예상되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의 운영도 강원도와 정부가 맡아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공기업인 태백관광개발공사를 통해 2009년 4403억 원을 들여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 등을 갖춘 오투리조트를 건설했지만 분양 부진과 경영 악화로 3300억 원의 빚을 져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태백시는 연말 행정안전부가 지정할 재정위기 단체로 거론되기도 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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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춘천 중도 ‘레고랜드’ 개발 시동

    강원 춘천시 중도에 조성될 종합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강원도는 최근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얻어 곧 매장문화재 시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는 연말까지 시굴조사를 마치고 실시설계 등을 담당할 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관광지 조성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5년 개장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과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은 춘천시 중도, 근화동 일원 119만4000m²(약 36만 평)에 민관합작 형태로 조성된다. 가족 단위 놀이시설을 비롯해 페스티벌 마켓, 테마 빌리지, 호텔, 마리나, 스파 빌리지 등이 만들어진다. 사업비는 5683억 원으로 멀린그룹이 1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기로 했으며 국내 6개 업체가 참여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토지 현물 90억 원과 문화재시굴 사업비 10억 원 등 100억 원을 출자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문화 상업 공공시설이 조화된 관광자원 개발로 연간 관광객 200만 명 이상에 연간 지방세수 44억 원 등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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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부실대 선정 졸속” 강원도-6개大 공동 대응

    교육과학기술부의 부실 대학 선정과 관련해 해당 대학은 물론 지역 사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부실 대학으로 선정돼 구조개혁 중점추진 대학에 포함된 것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27일 도청에서 6개 대학 총장과 상생발전 총장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강원대 강릉원주대 관동대 경동대 세경대 동우대 등 6개 대학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구조조정에 맞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사학과 통폐합, 취업 지원 등 개혁 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강원대는 앞서 19일 교과부 평가의 부당성을 알리고 대학의 독자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조개혁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25일 첫 회의를 열고 교과부의 이번 평가가 졸속 시행됐고 평가지표가 불합리하다는 점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원대 총학생회도 21일 단과대 학생회장단과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27일 도청 앞에서 이번 평가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원장인 이창규 교수는 “교과부의 이번 조치로 대학 위상이 무너지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받은 충격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크다”며 “강원대는 삼척대와 통합된 지 6년 밖에 안 됐는데 다른 대학과 같은 잣대로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을 평가기준으로 삼은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비대위 회의에서 다양한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대 역시 교과부가 추진하는 컨설팅을 거부하고 자체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대는 20일 교무회의 심의를 거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운영’과 ‘자기희생을 통한 학교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26일 발족하는 비대위는 이택원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본부, 교수, 직원, 도민, 동문, 학부모, 학생 등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30여 명의 전문위원도 두기로 했다. 비대위는 다음 달 말까지 자체 혁신과제를 설정한 뒤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수와 직원들이 학교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기성회 수당의 20%를 자진 반납해 50여억 원을 학교 경쟁력 강화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하성룡 충북대 기획처장은 “뼈를 깎는 내부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 중부권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과부는 이들 대학이 컨설팅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립대학 구조개혁 컨설팅팀이 제출한 안에 따라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가능한 모든 행정 재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혀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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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충북]주말, 떠나요/여섯 색깔 가을 낭만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넷째주 중부권 곳곳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양양 연어축제 22, 23일과 29, 30일 강원 양양군 남대천에서 제15회 양양연어축제가 열린다. 남대천은 우리나라 하천을 찾는 연어의 70% 이상이 회귀하는 연어의 고향. 연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어맨손잡기 체험행사는 총 18회가 열린다. 1인당 한 마리씩 잡아 탁본으로 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고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다. 양양연어 ○×퀴즈, 자전거 천천히 달리기 대회, 사물놀이, 록밴드, 7080무대가 열린다. 하루 두 차례 양양연어사업소 연어채포장에서는 연어 채란과 인공수정 과정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033-670-2114● 청남대 국화축제 충북 청원군 문의면 옛 대통령 휴양시설 ‘청남대’에서 21일∼11월 6일 국화축제가 열린다. 청남대 헬기장과 진입로 등에 형형색색의 대국, 소국, 구절초, ‘세 잎 꿩의 비름’ 등 3만7000여 개의 꽃 화분이 전시된다. 22일 헬기장에서는 시각장애인 1004명이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단풍축제’가, 30일 어울림마당에서는 ‘오카리나 연주회’가 각각 열린다. 다음 달 4, 5일 대통령역사문화관에서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직접 찍어보는 직지체험장이 운영된다. 대통령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국가기록원이 보유한 전직 대통령 9명의 웃음 띤 영상 90여 편과 사진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43-220-6412∼4● 능강솟대문화공간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솟대공원인 ‘능강솟대문화공간’(관장 윤영호)이 22일∼11월 6일 가족과 연인들이 엽서를 통해 희망과 정을 나누는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를 연다. 희망솟대 만들기 체험과 소망하는 글을 적어 솟대에 걸고 성취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명인명품 명소화 대상 3곳 가운데 1곳. 솟대 전시관과 주차장, 원두막, 야외 솟대와 야생화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 뒤 소나무숲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한반도 형상의 청풍호반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주제 출품작인 ‘열풍 변주곡’ 등 400여 점의 솟대를 만날 수 있다. 043-653-6160● 충주 목계별신제 조선시대 수운물류중심지였던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강변에서 중원 문화의 진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계 별신제’가 22, 23일 열린다. 별신굿을 시작으로 송편빚기대회, 국악공연, 대한민국 향토음악회, 목계 줄다리기, 뱃놀이 재연, 축하콘서트가 펼쳐진다. 지름 1.5m, 무게 5t이나 되는 대형 줄을 당기는 목계줄다리기는 해마다 수천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다. 뗏목 시연, 탁본 체험, 대장간 체험, 모래가마니 오래 들기, 제기차기, 고무신 벗어 멀리 보내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도 마련됐다. 043-50-6615● 초평 붕어찜 축제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명 ‘붕어마을’에서 22일 열리는 붕어찜 축제에서는 시래기와 어우러진 매콤한 붕어찜을 맛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초평 SGI진천연수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초평호 걷기대회, 붕어찜요리 시연, 시연음식 무료시식, 향토음식 전시 판매 등이 진행된다. 또 명품시래기 붕어찜 맛나대회, 붕어찜 무료시식,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물고기 경주 등과 초평 붕어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알려진 초평호 주변에 25곳의 붕어 요리 전문음식업소가 밀집해 있는 이 마을은 충북도와 진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진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043-532-3115● 영국사 은행나무 시제(詩祭)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22일 오전 11시 충북 영동 천태산 기슭의 천년고찰인 조계종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 앞에서 자연과 생명, 평화를 노래하는 시제(詩祭)를 연다. 올해 천태산 은행나무 문학상 수상작인 정윤천 씨(52)의 ‘은행나무 사랑’과 임윤 씨(52)의 ‘은행나무는 흐른다’ 등 두 편의 시비 제막과 문학인 326명이 참여한 시화집 ‘노랑말로 말한다’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또 청주KBS공개방송 ‘찾아가는 문화현장’을 비롯해 풍물패 공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영국사 은행나무 앞까지 700m 구간의 오솔길에서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걸개시화전도 준비된다. 010-5355-7565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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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뇌물수수혐의 동해시장 사전 영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0일 강원 동해시의 기업유치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학기 동해시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시장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동해 북평산업단지로 이전한 ㈜임동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06년 이후 2차례에 걸쳐 해당 업체에서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7일 김 시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18일 김 시장의 집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한 뒤 소환 조사했다. 또 검찰은 18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시장의 사위 김모 씨(37)를 조사했다.}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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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인제군수 재선거 2파전 압축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기순 전 군수가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10·26 강원 인제군수 재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9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가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인구 3만여 명의 인제는 지난해 6·2지방선거 때보다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제군수 재선거는 한나라당 이순선, 민주당 최상기, 민주노동당 박승흡, 무소속 김좌훈 후보의 4파전. 공무원 출신의 이 후보와 최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 후보와 김 후보가 추격하는 혼전 양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인재 재선거가 강원 민심을 가늠할 수 있다는 상징성 때문에 중앙당 차원에서 집중 지원하고 있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우세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한나라당 관계자는 “선거 초반 이 후보가 다소 밀렸지만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 유세 이후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측도 “야당세가 강한 인제에서 최 후보가 줄곧 앞서고 있다”며 “역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노당은 참신한 이미지를 내세운 박 후보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지지율도 오르고 있다며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무소속 김 후보는 각 마을을 찾아다니는 나홀로 전략으로 부동층을 공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20일에도 각 후보들은 시장과 마을회관,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해 주요 공약을 제시하며 막판 표심몰이를 했다. 이 후보는 춘천∼인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예산을 확보해 인제군의 철도시대를 열겠다는 공약과 함께 신병훈련소 외출외박 전면 실시, 입학금 수업료 없는 무상교육 실시를 약속했다. 최 후보는 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으로 일자리 500개를 만들고 초중고 무상급식 단계적 실현, 자동차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농업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외국인 노동자 유치로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1t 트럭 농업용 면세유 인정, 농자재 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전통산촌 민속단지 조성 및 군정자문위원회 구성, 여성공직자 2명 과장 승진 등 5대 공약을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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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평창 농축산물 판매 최고기록 세웠다

    강원 평창군이 서울사무소를 통해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평창군은 수도권 소비자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올해 3분기까지 총 130억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8억 원에 비해 21%가량 늘어난 것이다. 평창군은 롯데슈퍼, 토다이, 세븐스프링스 및 학교 급식 등 대형 소비업체에 공급을 확대하고 수도권 직거래 행사를 연 것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평창군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역사 내 직거래 행사를 통해 20억여 원의 농산물을 판 것을 비롯해 수도권 아파트 단지 직거래장터를 통해 1억8000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또 추석 기간 직거래 행사로 1억6000만 원, 기관·단체 직거래장터를 통해 5억2000만 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판매 농산물은 감자가 약 45억 원어치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배추, 양배추, 대파 등이 뒤를 이었다. 평창군은 김장철을 맞아 고랭지배추와 절임배추, 무 등의 농산물 공급으로 4분기에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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