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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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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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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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의 땅, 전남/기고문]탤런트 박상원 “정남진 장흥에서 통합의학 체험하세요”

    장흥, 이름을 듣기만 해도 정감이 넘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지난해 10월 드라마 ‘신의(神醫)’ 세트장 기공식 때 장흥을 처음 방문했다. 그게 인연이 돼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아주 특별하다. 서양의학과 한의학, 전통의학을 접목해 통합체험이 가능한 건강엑스포이기 때문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합의학을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으로 이원화돼 환자 중심이 아닌 의사 중심의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급자(의료기관) 중심이 아닌 소비자(환자) 중심으로 바꾸는 통합의학 박람회는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 21세기는 통합, 융합의 시대이다. 의료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서로가 상대방을 인정하며 장점을 흡수하면서 발전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21세기에 의료강국으로 거듭나고 의료관광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의학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2007년 전남에서 통합의학을 시작할 때 정부에 관련 부서가 없어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 통합의학을 협의할 곳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통합의학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환자 중심 의학의 필요성도 인식하기 시작했다. 전남은 이를 계기로 통합의학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다. 이번 박람회에 오면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각종 치료 서비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와서 건강도 챙기고 천관산의 멋진 정취도 느껴 보길 바란다.}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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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의 땅, 전남]생명의 숲 축령산에서 아토피 치료를…

    “생태숲 축령산에서 아토피를 치유하세요.”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은 50년생 편백과 삼나무 수백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의 편백 인공조림지다. 그 규모는 총 258ha로 천연림이 75ha(29%), 인공림이 183ha(71%)다. 나무 평균 높이는 아파트 6층 높이인 18m에 이른다. 축령산에는 매일 암 환자뿐만 아니라 아토피, 천식을 앓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령산이 치유의 숲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편백과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phytoncide)’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나무 중에서 편백나무와 구상나무, 삼나무가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축령산 피톤치드를 자원으로 활용해 아토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편백 숲에서 옷 벗고 놀기, 편백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수를 이용해 비누나 화장수, 향주머니, 이불, 베개 등을 만들기, 염색 체험 등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만 전국에서 유치원생, 학생,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찾았다. 장성군은 축령산을 ‘치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축령산 숲을 감아 도는 둘레길 조성에 나서 하루 코스 19km, 반일 코스 11km 등 총 6개 코스를 조성했다. 아토피 환자를 위한 양·한방 치료와 교육, 편백 샤워시설, 편백 효소시설 등을 갖춘 치료센터를 건립하고 편백펜션도 짓기로 했다. 2013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편백피톤치드산업관을 건립하고 아로마 향장품 개발과 피톤치드 추출 분리 등 연구개발 사업도 할 계획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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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의 땅, 전남]바다와 하나 된 골프장, 경도에 2013년 개장

    전남개발공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지원시설로 여수시 경도에 골프장(조감도)을 건설하고 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1단계 사업으로, 2012년 5월 시범 라운딩, 2013년 2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막만의 품에 안긴 경도는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고 연평균 기온이 14.6도로 따뜻하며 강수량이 적고 겨울엔 눈이 거의 오지 않아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아일랜드(섬) 골프장으로, 전 홀에서 바다가 조망되는 새로운 개념의 시 사이드 코스다. 골프장은 3개 코스, 27홀로 새로운 골프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송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경관 변화가 뚜렷한 파인 코스를 비롯해 남해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있고 지형 변화가 심한 오션 코스, 완만한 구릉과 다도해를 배경으로 정확한 거리를 요구하는 힐 코스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개발공사는 내년 개장을 앞두고 창립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500명으로, 일반회원은 입회 금액이 1억20000만 원(350구좌), VIP 회원은 2억3000만 원(150구좌)이다. 일시불로 납입하면 10% 할인 혜택을 준다. 061-650-0600, 02-544-6114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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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증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여한이 없네요”

    “해물요리도 먹고 최고급 리조트에서 잠도 자고… 이런 호강이 없네요.” 전남 장성군 진원면에 사는 박중효 씨(76)는 지난달 22일 같은 면에 사는 노인들과 함께 신안군 증도를 찾았다. ‘슬로시티’로 유명한 증도에서 박 씨는 ‘짱뚱어 다리’를 걸어보고 국내 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을 찾아 소금을 채취하는 모습도 봤다. 다리가 불편한 박 씨는 “증도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1박 2일 동안 여행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우를 위해 대학이 봉사도우미로 나섰다. 동신대 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김수근 운동처방학과 교수)이 마련한 ‘돌봄 여행 서비스’ 사업이 지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돌봄 여행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단은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도우미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난다. 5월 전남 화순군 화순읍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첫 사업이 시행한 후 지난달 장성군 4개 면민 115명이 신안과 나주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다음 달에는 장성지역 장애인 45명이 도우미들과 여행을 한다. 돌봄 여행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주민들의 참여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김용훈 동신대 사회서비스사업단 사무국장은 “어떻게 신청하면 되느냐, 몸이 불편한데도 여행이 가능하냐는 등 문의 전화가 많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 횟수를 더 늘려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출범한 동신대 사회서비스사업단은 노인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2개 시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지회관에서 운동을 가르쳐 주는 장수활력 서비스를 비롯해 아쿠아 수중운동 프로그램, 경로당 뷰티 미용교실 등의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061-330-3991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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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30억 상당 명품 분재 200점 신안군 기증

    국내 분재계 거목인 최병철 박사(66·사진)가 한평생 가꾼 30억 원 상당의 명품 분재 200여 점을 신안군에 기증했다. 신안군은 17일 분재 기증 협약식을 갖고 다음 주부터 최 박사의 자택인 서울에서 분재를 가져와 압해도 분재공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된 분재들은 손질을 거쳐 새로 지은 180m²의 유리온실과 야외에 나눠 다음 달부터 전시한다. 최 박사가 기증한 분재는 소장품 1만여 점 가운데 향나무, 주목, 해송, 소사, 석류, 모과 등 70여 종으로 작품성이 뛰어난 중대형 작품이다. 시가 5억 원의 주목 등 30억 원어치로 추산된다. 최 박사는 “개인이 소장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생종이 있고 분재공원을 운영하는 신안군에 기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분재학 교수, ‘1990 오사카 세계 꽃박람회’ 심사위원과 ‘2002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심사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 분재조합 검정부회장을 맡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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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35년만에 영산강 뱃길 활짝…영산포구 옛 명성 되찾는다

    전남 나주시 영산포는 구한말 목포항 개항과 함께 일제의 식민지 수탈 전진기지로 활용된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정미소 포목점 어물전 등이 들어서 상업이 융성했지만 호남선 철도 개통 등으로 뱃길의 역할이 없어지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과거 전남 서남부지역의 상업요충지였던 영산포구가 부활하고 있다. 영산강 하굿둑 준공과 함께 끊겼던 영산강 내륙 뱃길이 35년 만에 다시 열리고 음식과 근대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거리가 조성되는 등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왕건호’ 나주 승천보까지 운항 17일 오전 영산포구에 97t급 규모의 유람선 ‘왕건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왕건호는 고려시대 초기 서해와 영산강을 오르내리며 물산을 실어 날랐던 고대 한선(韓船)을 복원한 목선(木船). 나주시 관계자를 태운 왕건호는 다시면 석관정 나루터를 출발해 최근 완공된 죽산보 통선문을 거쳐 26km 떨어진 나주시 노안면 승천보까지 운항했다. 유람선이 영산강 뱃길 운항에 나선 것은 1976년 영산강 하굿둑 준공으로 뱃길이 끊긴 지 35년 만이다. 이날 운항은 22일 예정된 승촌보 개방행사를 앞두고 수심 체크 등을 위한 것이다. 운항 결과 수심이 최고 10m에서 평균 5m 안팎으로 사계절 선박 운항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산강사업으로 추진된 죽산보 준공에 따라 담수능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영산강 나주 구간에는 영산포 선창 등 11개 나루터가 있다. 11개 나루터 중 규모가 큰 영산포구는 200t급 선박까지 접안이 가능토록 시공돼 영산강 내륙 뱃길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이르면 내년 초 왕건호가 영산강 나주 구간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포 강변 따라 홍어 거리 정비 영산포는 영산강 하굿둑으로 뱃길이 막히기 전까지 홍어의 집산지였다. 홍어산지는 본래 신안군 흑산도였지만 삭힌 홍어를 처음 선보인 곳은 영산포였다. 홍어를 배에 실어 영산강 뱃길을 따라 올라와 닻을 내리면 그사이 자연 발효된 홍어가 독특하고 절묘한 맛을 냈다. 이 때문에 영산포에는 지금도 홍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 30여 곳이 영업을 하고 있고 매년 홍어축제도 열린다. 나주시는 영산포를 음식과 근대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홍어의 거리를 정비하고 근대 포구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3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영산포 강변을 따라 조성된 홍어거리에 식도락거리를 만들고 옛 조선 식산은행 영산포지점에는 영산포 개항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영산포 근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부두 인근에는 죽전거리를 조성하고 일본인 지주 저택은 원형을 복원해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어도 산업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12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홍어 가공식품 및 브랜드, 기능성 식품 개발, 유통시설 현대화 등 명품화사업을 벌인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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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내고장 인사]전남 행정부지사 배용태 씨

    전남도 행정부지사에 배용태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56·사진)이 17일 취임했다. 배 행정부지사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조선대에서 각각 행정학석사, 행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행정혁신국장, 목포부시장, 행안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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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대학신문 주최 2011대학대상 호남대 산학협력우수대 선정

    호남대(총장 서강석)는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한 ‘2011 대학대상’에서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호남대가 산학협력을 위해 실무교육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인턴십을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시 교육에 주력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교수의 산학협력 실적을 업적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수상 이유라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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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장흥에 말 특성화高… 2개학급 52명 내년 개교

    전남 장흥에 말(馬) 특성화고교가 문을 연다. 장흥군은 내년 3월 대덕읍에 ‘한국말(馬)산업고등학교’가 개교해 2개 학급 52명의 신입생을 맞는다고 16일 밝혔다. ‘말 산업고’는 공립형 특성화 고교로, 승마 지도사를 비롯해 말 장재사, 마필 관리사, 재활 승마사, 말 사육사, 말 번식사 과정 등을 가르친다. 이 학교는 말 사육과 승마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최근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 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대덕읍은 고려 때 제주에서 뭍으로 옮겨온 말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마방(馬房)이 설치됐던 곳이다. 말 산업은 레저스포츠와 관련해 경주마와 비육마 생산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말 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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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완도, 매력 만점… 보성, 인지도 1등

    전남 보성군이 국민 인지도가 가장 높은 시군으로 꼽혔다. 완도군은 매력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전국 151개 농촌 시군에 대한 인지도 및 매력도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6, 7월 전국에서 1만50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주도는 경관과 특산품이 뛰어난 세계적 관광지로 인지도와 매력도가 월등히 높아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 결과 인지도가 가장 높은 시군은 보성군과 경북 안동시, 강원 강릉시 등 3곳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농식품은 전남 영광군 나주시, 전북 순창군, 경북 영덕시가, 문화행사로는 전남 함평군과 전북 남원시, 충남 보령시와 금산군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역명을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농식품은 영광 ‘굴비’, 나주 ‘배’, 보성 ‘녹차’, 순창 ‘고추장’, 강원 횡성 ‘한우’, 영덕 ‘대게’ 등이었다. 가장 많이 연상되는 지역축제는 함평 ‘나비축제’를 비롯해 남원 ‘춘향제’, 보령 ‘머드’, 금산 ‘인삼’ 등이었다. 매력도가 가장 높은 시군은 완도군과 경북 울릉군, 강원 평창군 강릉시 속초시였다. 지역의 매력은 해당 지역의 먹을거리, 공간(장소), 문화행사 등이 고려됐다. 사고 싶은 지역 농식품은 완도와 울릉, 영덕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농진청은 조사 결과의 객관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브랜드종합연구소(BRI), 한국조사연구학회, 사회조사 통계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진청은 시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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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천년 목사골’ 옛모습 찾는다

    조선 초기에 조성된 나주읍성은 서울 도성과 같은 4대문과 객사, 동헌 등을 고루 갖춘 전라도의 대표적 석성(石城)이다. 둘레가 3.7km, 면적은 97만2600여 m²(약 29만4700평)에 이른다. 동서남북 방향으로 동점문(東漸門), 영금문(映錦門) 또는 서성문(西城門), 남고문(南顧門), 북망문(北望門) 등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모두 철거됐다. ‘천년 목사골’인 전남 나주시가 읍성 4대문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20일 서내동 현지에서 서성문 낙성식을 갖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는 4대문 복원사업에 나서 1993년 남고문에 이어 2006년 동정문을 복원했다. 마지막 4대문인 북망문은 2014년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서성문은 전통 성문인 문루(門樓)와 성문을 보호하는 시설인 옹성(甕城) 등을 갖췄다. 나주시는 1815년에 발간된 ‘나주목여지승람’ 서문에 ‘영금문으로 기록된 편액이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영금문’ 현판을 제작해 걸었다. 1894년 음력 7월 동학농민군이 영금문을 공격했으나 실패하고 음력 8월에 동학농민군을 이끌던 전봉준이 영금문으로 찾아와 당시 나주목사였던 민종렬과 협상을 벌였다는 기록이 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4대문 복원이 마무리되고 한옥단지가 조성되면 읍성권은 전통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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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시설오이 소득 1442만원 1위

    지난해 전남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시설오이 소득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도내 55개 작목 753농가를 대상으로 2010년산 농산물 소득을 시설재배와 노지재배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설재배의 10a(1000m²·약 303평)당 소득은 시설오이(촉성)가 1442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파프리카는 1367만 원, 장미는 1239만2000원, 시설고추는 1099만3000원, 시설호박은 1008만5000원, 딸기(촉성)는 936만 원, 방울토마토는 904만7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노지재배의 10a당 소득은 무화과 445만3000원, 복숭아 410만3000원, 참다래 359만9000원, 구기자 356만4000원 순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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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F1 경주장 올때, 환승주차장 이용하세요”

    14∼16일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가 열리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경주장) 주차 수용 규모는 하루 7000여 대. F1대회조직위원회가 티켓을 판매하면서 배부한 주차권은 5500장으로, 대회 기간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큰 혼잡이 예상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16일에는 관람객 8만여 명에 차량 2만3000여 대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외곽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차량을 선착순으로 수용하면서 빚어졌던 주차장 혼잡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경주장 외곽 7곳에 통제소를 설치하고 주차권이 있는 차량만 경주장에 진입하도록 했다. 주차권을 미리 확보하지 못한 차량은 경주장 외곽에 마련된 환승주차장 4곳에 주차한 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경주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환승주차장은 대불산단 영암우편집중국 옆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옆, 목포 신외항, 대불산단 진입도로 등 4곳에 마련된다. 셔틀버스는 5분에 1대씩 3일간 총 639회 운행한다. 서상선 F1조직위원회 교통관리팀장은 “환승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편하게 경주장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전에 경주장에 여유있게 도착하면 결승전에 앞서 열리는 서포트 레이스, F1 드라이버 퍼레이드 등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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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고품격 모텔 ‘행복호텔 1호’ 탄생

    전남 목포시에 호텔에 맞먹는 고품격 모텔인 ‘행복호텔 1호’(사진)가 탄생했다. 전남도는 목포시 상동 베네치아호텔에서 ‘행복호텔 1호’ 현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모텔은 ‘러브호텔’이란 부정적 이미지 탓에 이용객들에게 상당한 거부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숙박업소 20곳을 행복호텔로 바꾸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모텔 로비를 개방형으로 바꾸고 주차장 가림막을 철거하는 등 호텔식으로 개조하는 사업이다. 요금은 종전 모텔과 동일한 요금을 받고 외국인에게는 간단한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행복호텔 전환 업소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해 홍보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하는 ‘굿스테이’에 선정되도록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행복호텔은 객실 요금이 종전 모텔 요금과 같은 4만 원에서 5만 원 수준이어서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숙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00개 모텔을 행복호텔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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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흙에 대한 모든 것!

    전남 담양군 창평면은 2009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창평면에는 흙으로 쌓은 3.6km 길이의 돌담길과 전통가옥이 잘 보존돼 있다. 전통가옥은 문화공간, 한옥민박, 달팽이학당 등 관광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창평면에서 ‘2011 유네스코 국제 흙 건축 콘퍼런스’가 10일 개막됐다. 이날 창평면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는 프랑스 중국 일본 이집트 미국 등 14개국 150여 명의 흙 연구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흙건축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와 네트워크를 구축한 협력기관인 한국 흙건축연구회(목포대 건축학과 흙건축 연구실)의 도움을 받아 담양군 창평슬로시티위원회가 유치했다. 담양군과 슬로시티위원회는 13일까지 풍물공연과 밥상영화제, 호남의병 추모공연을 통해 호남지역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주민요리단은 참석자들이 담양에 머무는 동안 직접 ‘슬로푸드 식단’을 제공하고 한국의 대표 흙 건축물인 한옥의 우수성도 알릴 계획이다. 국제 흙 건축 콘퍼런스는 1972년 이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라틴어의 흙을 뜻하는 ‘테라(TERRA)’라는 명칭으로 열리고 있다. 2009년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국을 중심으로 개최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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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한전 나주 본사 내달2일 착공식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청사(조감도) 건립공사가 11월 2일 착공식을 하고 본격 시작된다. 착공식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개 공공기관 중 4월에 착공한 우정사업정보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나주시 금천면과 산포면 일대에 건립될 한전 신사옥은 터 14만9372m²(약 4만5200평), 총건축면적 9만3222m²(약 2만8200평),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다. 총사업비 288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8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최첨단 건물로 지어지며 한전의 국내 243개 정보기술(IT)사업장 정보시스템이 통합된 ‘나주통합IT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한전에 이어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농수산식품연수원 한국방송전파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등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8개 기관도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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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행복 충전 하세요

    사적 제302호인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은 조선 중기의 원형을 간직한 곳이다. 22만1500m²(약 6만7000평)의 면적에 500년 전 모습의 초가와 성곽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유·무형의 문화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에서 남도의 맛깔스럽고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축제는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가 주관한다. 첫날인 7일에는 대학동아리한마당과 소포리 강강술래, 동편제 가야금 병창, 7080 콘서트 등이 펼쳐지고 8일에는 다문화가정 혼례식, 타악 퍼포먼스, 전시관 개관, 줄타기 공연, 퓨전국악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대학생과 일반인이 각각 음식 솜씨를 겨루는 남도음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수문장 교대식, 탈곡 체험, 대장간 체험, 방아 찧기 체험, 전통 떡메·절구·맷돌 체험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축제기간에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남도 메디푸드와 외국의 메디푸드를 비교하는 전시관을 운영해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도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주방 공개, 개별찬기 사용, 청결한 식탁, 세면대 설치 등을 실천하는 남도 모범식당을 운영해 남도식당의 모델을 제시하고 22개 시군의 대표음식 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개설된다. 전남도는 축제기간에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 서구 광천동버스터미널에서 낙안읍성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양복완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전국적인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우수 음식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며 “10개국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음식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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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과기원 ‘교수논문 피인용 세계 12위’ 비결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선우중호)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의 명문 이공계 대학인 캘리포니아 공대(칼텍)가 차지했으며 GIST는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순위이자, 국내 1위를 기록해 세계 최고 이공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대학에서는 포항공대가 69위로 뒤를 이었다. 교수 1인당 논문인용 수는 대학의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QS는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 횟수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를 활용해 최근 5년간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횟수를 분석했다. GIST가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것은 개원 때부터 성과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게 한몫을 했다. GIST는 매년 교수들의 업적평가 때 분야별 상위 10% 또는 30% 이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저널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가산점을 주고 있다. 선우중호 총장은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3대 우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고 ‘우수학술상’ 포상제를 통해 연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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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가을 손님들이 국내외서 몰려온다

    축제의 계절 10월, 광주 전남에 ‘가을 손님들’이 몰려온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비롯해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려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3일까지를 ‘광주전남 방문 주간’으로 정하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9월 2일 개막한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비엔날레재단 측은 폐막일인 23일까지 정율성국제음악제(7∼10일), 김치문화축제(15∼19일) 등이 열려 당초 목표했던 30만 관객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UEA 광주정상회의에는 해외 72개 도시, 국내 33개 도시, 국제기구 12개 등이 참여한다. 기획단은 광주선언문과 도시청정개발(CDM) 사업, 도시환경평가를 위한 사무국 설치 및 저탄소 녹색도시상 시상, 저탄소 녹색도시협의체 구성 등을 담은 광주이니셔티브 안도 마무리했다. 14∼16일 열리는 F1 대회도 교통과 숙박,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전세기 6편과 일본 고속여객선 1편, 특별 관광열차 2편 등을 확정한 데 이어 추가로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전세기 편으로는 태국 방콕 240명, 중국 광저우(廣州) 선전(深(수,천)) 항저우(杭州), 홍콩, 일본 오사카(大阪), 몽골 각각 170명 등 총 1300여 명이 온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유럽과 미주지역 4000명, 중화권 2500명, 일본 2000명 등 총 1만 명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윤승종 F1조직위원회 미디어홍보부장은 “대회 기간에 케이팝 콘서트가 열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다비치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을 보려는 동남아권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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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목포∼제주 바닷길 155km 국제요트 레이스 20일 개막

    전남 목포와 제주도 사이 바닷길 155km를 요트로 잇는 제주∼전남 국제 요트 레이스가 20∼24일 열린다. 전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대불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여 개국에서 30여 척의 요트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목포와 제주도의 항구 안에서 순위를 다투는 ‘내항 경기’와 제주항을 출발해 목포항에 도착하는 ‘외양 경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외양 경기는 22일 15척의 요트가 제주항을 떠나 목포항을 향해 17∼20시간 대장정을 펼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열리는 내항 경기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도심 속 요트선단’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불대 산학협력단 061-469-1330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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