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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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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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입사하면 무슨 일 하나요” 선배 멘토와 1대 1 상담… LGD 필기합격자에 직무설명회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신입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들에게 실제 사업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세부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직무설명회를 열었다. 이 회사가 공채전형 중에 설명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서울 중구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직무설명회는 각 사업본부의 4년차 안팎 선배들이 면접을 앞두고 있는 필기시험 합격자 500여 명에게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전공과 적성이 필요한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TV, 정보기술(IT), 모바일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3개 사업본부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산하 6개 센터 등 9개 사업부 사원 20여 명이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후 자신이 지원한 사업본부가 하는 일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고 판단한 지원자들에게는 지원 분야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선배 사원들은 면담 중 발견한 우수한 인재들에게 1차 면접을 무사통과할 수 있는 혜택인 ‘슈퍼패스’를 부여하기도 했다.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재량으로 일부 전형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서 따온 것이다. 지원자 10여 명이 슈퍼패스를 받아 1차 면접을 건너뛸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가 인재를 찾듯 지원자도 회사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입사 후 업무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사업본부마다 하는 일과 필요한 전문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전형 과정 중에 지원자들이 원하는 분야를 찾아갈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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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백화점 송년세일 역대 최장 17일 外

    ■ 백화점 송년세일 역대 최장 17일백화점업계가 송년 세일 기간을 예년보다 일주일 늘려 잡았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17일 동안 송년 세일 행사를 벌인다. 이번 세일에는 각 백화점 입점 브랜드 참여율이 작년보다 높은 70∼80%에 달하고 외투류도 특히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11월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겨울상품 판매가 저조한 데다 경기도 좋지 않아 준비했던 물건이 많이 팔리지 않았다”며 “물량 해소를 위해 세일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장애인 150명 신입사원 공채삼성전자는 21일부터 고졸·대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술직군과 사무직군을 합쳐 총 150여 명을 뽑는 하반기 장애인 신입사원을 공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류심사,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장애인 공채를 실시해 220여 명을 정규직으로 뽑았다. 지원을 원하는 응시자는 삼성 채용 사이트(www.samsungcareers.com)에서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LG 식스모션 세탁기 판매 200만대 돌파LG전자는 자사 식스모션 세탁기가 시판 2년 만에 세계 시장 판매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10월 출시된 이 제품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제어기술’을 적용해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세탁기로, 올해 10월까지 세계에서 드럼세탁기 125만 대, 전자동 100만 대 등 총 225만 대를 팔았다. ■ SK C&C 고교-전문대졸 100명에 일자리SK C&C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동반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에 고교 및 전문대 졸업생 100여 명을 협력사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을 협력사의 인재 채용이 쉬워지고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렇게 선발된 인력은 SK C&C에서 6주에 걸쳐 정보기술(IT) 교육을 받은 뒤 인턴 근무를 마치고 나면 정규직 채용 기회를 갖게 된다. ■ 중기청 “나들가게 내년 4700개 육성”중소기업청은 대기업슈퍼마켓(SSM)에 대항하기 위한 나들가게를 내년까지 전국에 4700개를 추가로 세우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나들가게는 전국에 5300개가량 지정돼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총 1300억 원을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과 간판 교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점주들의 경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82) 등에 문의하면 된다.}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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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의 뚝심, 11년 특허싸움 이겼다

    11년째 하이닉스의 발목을 잡던 미국 반도체설계회사 램버스와의 특허소송에서 하이닉스가 승소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의 배심원들은 16일(현지 시간) “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들은 담합하지 않았고 램버스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램버스는 이날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61% 떨어졌고 마이크론은 23% 올랐다. 하이닉스도 17일 전날보다 3.8% 올랐다. 램버스는 하이닉스를 상대로 2000년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2004년에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벌여왔다. 먼저 제기된 특허침해 소송 2심에서도 올해 5월 하이닉스가 승소했다. 램버스가 주요 메모리반도체회사를 한꺼번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한 이유는 이 회사가 개발한 ‘램버스D램’이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되고 하이닉스 등이 만들던 D램이 시장의 표준이 됐기 때문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램버스는 다른 반도체회사들이 자기 기술을 쓰길 원했지만 새로운 대체기술이 나오면서 그 희망이 좌절됐다”며 “이후 반도체회사들에 대한 특허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램버스는 “반도체회사들이 담합해 램버스D램 가격보다 일부러 싸게 팔았고 하이닉스 등의 방해로 인텔이 램버스D램을 메인 메모리로 채택하지 않아 39억 달러(약 4조4000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램버스D램이 시장에서 퇴출된 것은 순전히 램버스D램 자체에 기술적 결함이 있는 데다 제조비용이 비싸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만약 램버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하이닉스 등은 최악의 경우 손해액의 세 배에 해당하는 약 120억 달러(약 13조6000억 원)를 물어야 했다. 소송보다 실익을 얻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램버스와 9억 달러(약 1조200억 원)에 이르는 화해계약을 하고 소송에서 빠졌다. 인피니온과 지멘스도 빠졌다. 하지만 하이닉스는 끝까지 갔다. 무려 11년 동안 늘 ‘램버스 리스크’, 다시 말해 램버스에 질 경우 물어야할지 모를 비용 부담을 안고 있었던 셈이다. 올 초까지만 해도 약 4000억 원의 충당금을 마련해 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배심원단은 9월 최종 심리 이후 두 달 동안 고심 끝에 12명 중 9명이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줬다. 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사장은 “11년간 진행돼 온 램버스와의 소송에서 결정적 승기를 잡아 회사의 불확실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지나치게 남발되고 있는 특허 괴물들의 무분별한 특허소송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강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에서도 램버스가 거론되고 있다. 램버스는 표준특허로 반도체회사들에 특허소송을 걸며 협상료를 얻어내기로 유명한데 애플은 삼성전자가 램버스에 당한 것처럼 자신들에게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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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허 찌른 삼성

    삼성전자가 독일 법원의 판매금지 처분으로 그동안 팔지 못했던 갤럭시탭10.1을 다시 팔기로 했다. 애플이 자사의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꼈다고 주장한 부분을 수정해 다시 디자인했다. 애플과의 소송은 소송대로 진행하되, 분쟁을 피해 제품을 다시 만들어 실리를 챙기기로 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판매 금지된 갤럭시탭 디자인 일부를 수정해 ‘갤럭시탭10.1N’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독일 유통매장에 정식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뜻 보면 새 제품은 기존 갤럭시탭10.1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새 제품에는 메탈 느낌이 더 강하다. 메탈 테두리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보다 약간 더 높아서 화면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측면에 있던 스피커가 정면 쪽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구성이 높아졌고, 음향도 더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9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과 7.7, 8.9 등 태블릿PC에 애플의 디자인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독일에서의 판매와 마케팅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내렸다. 호주에서도 지난달 터치스크린 기능 특허 침해를 이유로 갤럭시탭10.1 판매금지 처분을 내렸고, 삼성전자는 독일과 호주에서 모두 항소해둔 상태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갤럭시탭의 디자인을 다시 해서 판매하는 것처럼, 호주에서도 법원이 문제시한 기술을 쓰지 않도록 갤럭시탭을 다시 만들어 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송은 소송, 판매는 판매’로 내부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네덜란드에서도 법원이 애플의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금지 결정을 내렸지만 자체 기술로 바꿔서 곧바로 판매했다. 구글과 함께 만들어 지난해 공개한 갤럭시넥서스에도 애플과 분쟁이 될 만한 기술은 모조리 뺐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사이의 전략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노트’에도 애플이 주장하는 오버스크롤 관련 기술 말고 자사 기술만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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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전문가 3300명 배출… 20년 ‘컴 고수 놀이터’ 아십니까?

    “컴퓨터 좋아하는 애들이 별 거 있나? 컴퓨터 있고, 밤 지새울 장소만 있으면 되지.” 1991년 군 제대를 앞둔 배인식 병장은 친한 선배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키우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달라는 전화였다. 그는 선배에게 말했다. “각 대학 컴퓨터 동아리마다 숨어 있는 괴짜들이 많으니 내가 모아 볼게.” 배 씨는 입대 전에 전국대학컴퓨터서클연합(유니코사) 회장이었다. 3일 뒤 다시 전화가 왔다. 학점도, 대학 이름도 상관없이 컴퓨터 실력을 갖춘 대학생 100여 명을 뽑고, 자기가 원하는 작업에 열중할 수 있는 일종의 ‘놀이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초스피드 의사결정이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이하 멤버십)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아이디어를 낸 배 병장은 현재 국내 컴퓨터 70%에 깔려 있는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의 최고경영자(CEO)다. 배 대표에게 아이디어를 듣고 멤버십 기획안을 구체화한 당시 삼성전자 직원은 다담게임의 송길섭 대표다. 송 대표는 그래텍 창업 멤버이기도 하다. 20년 동안 이 놀이터에서 나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약 3300명에 이른다. ○ 컴퓨터 고수끼리 만나면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의 창업자들 중에는 유독 86학번이 많다. 배 대표뿐 아니라 넥슨의 김정주 회장, NHN을 창업한 이해진 의장,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이 86학번이다. 이들은 유니코사, 서울대 컴퓨터 동아리, KAIST 대학원 등에서 일찍부터 알던 사이다. 애플Ⅱ 복제 컴퓨터를 접하고, 대학 동아리에서 ‘고수’들끼리 만나 컴퓨터의 세계에 눈을 뜬 첫 세대인 셈이다. 기업도, 대학도 하지 못한 것을 대학생들이 서로 배워가며 시장을 열기 시작했다. 실제로 멤버십이 시작된 첫날, 각 대학 고수 80여 명이 처음 모이자 서로 탄성을 질렀다고 한다. ‘그게 너였구나’ 하며 서로가 써온 책들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열띤 토론이 시작된 것이다. 이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시너지 효과가 났다. 예나 지금이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이들이 서로에게 배우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98년 멤버십에 들어갔던 김정학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팀 책임은 “다른 대학 친구들과 만나 아이디어를 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실제 제품으로 개발해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자극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멤버십에서 만난 동지들끼리 창업하는 사례도 늘었다. 그래텍은 임원 5명 중에 4명이 모두 멤버십 출신이다. 포트리스로 유명한 CCR, 크로스파이어의 스마일게이트 등도 멤버십 출신들이 만든 회사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들은 주로 소프트웨어 업무를 맡았다. 김 책임은 2000년 입사한 뒤 11년 동안 무선플랫폼만 연구해 왔다. 바다 운영체제(OS)를 만든 주역 중 하나다. ○ “계란으로 바위 칠 수 있는 게 SW” 미국 HP와 애플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주택단지의 ‘차고’에서 시작됐다. 유능한 개발자들의 열정이 세계적인 IT 기업을 만들어낸 것이다. 각 대학의 동아리와 멤버십도 실리콘밸리의 ‘차고’ 문화를 꿈꿨지만 한국을 글로벌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만들지 못했다. PC시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모바일시대에는 애플과 구글을 따라가느라 바쁜 상황이다. 배 대표는 “천재급 인재가 많아도 시장이 있어야 물건을 만들고, 또 인재가 몰린다”며 “한국의 온라인게임은 글로벌 강자가 됐지만 나머지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시장 자체가 생기질 못했다. 한 대기업이 곰플레이어 소스코드까지 달라고 하면서 5000만 원을 제시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폰이 나온 뒤 소프트웨어도 전자기기의 ‘들러리’가 아닌 자기 브랜드로서 거래될 수 있는 시장이 생겼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승부라는 얘기다. 배 대표는 “소프트웨어의 매력은 계란으로 바위를 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십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멤버십 운영자로 활동하는 한만수 사원은 “각 대학 컴퓨터 고수들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목말라 한다”며 “멤버십이 ‘실리콘밸리식 고급 차고’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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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LG ‘옵티머스 LTE’ 개통 15만대 돌파 外

    ■ LG ‘옵티머스 LTE’ 개통 15만대 돌파LG전자의 초고화질(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개통 15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4세대 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옵티머스 LTE’가 10월 5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공급한 지 40여 일 만인 13일 개통 15만 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개통속도는 LG전자가 출시한 기존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것. 특히 11일에는 하루 개통 1만 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또 LG전자는 최근 선보인 ‘옵티머스 LTE 화이트’가 여성 소비자들과 젊은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샘, 부산 센텀시티에 유통매장한샘은 국내 가구업계로는 가장 큰 규모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에 ‘한샘 플래그샵’ 센텀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센텀점은 2796m²의 터에 총면적 2만3600m²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이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샘은 센텀점 개장을 계기로 국내 진출이 임박한 이케아를 비롯한 세계 가구·유통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2, 3년 후에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매장을 여는 등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욕실과 마루로 시공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일모직 2030 여성 브랜드 선보여제일모직은 내년 봄부터 20, 30대 여성을 겨냥한 트렌디 캐릭터 브랜드 ‘에피타프’(가칭)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에피타프는 당당한 전문직 여성상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언제든지 다른 아이템과 섞어 입을 수 있는 크로스 코디네이션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가격대는 재킷이 40만∼70만 원, 스커트와 팬츠가 20만∼40만 원대로, 비슷한 디자인의 수입 의류 브랜드의 70∼80% 수준이다. ■ 삼성전자 ‘보안 NFC’ 칩 개발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와 e머니,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보안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금융에 필요한 개인정보, 비밀키 등을 저장하는 보안요소 칩과 NFC 칩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두 개의 칩을 합쳤지만 크기는 기존 칩 하나 크기라는 설명이다. ■ 아모레퍼시픽 그린 파트너십 확대아모레퍼시픽은 저탄소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 지원사업인 ‘그린 파트너십’의 범위를 협력사의 중국 사업장까지 확대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그린 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협력회사는 현재 40여 곳에 이른다. 회사 측은 “중국의 환경규제는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중국 내 사업장을 갖고 있는 협력사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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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법원, 삼성-애플 통신특허 소송 앞당겨

    삼성전자가 애플과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호주법원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의 애너벨 베넷 판사는 삼성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3세대(3G) 통신특허 침해 관련 본안소송 최종심리를 내년 3월에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베넷 판사는 11일 삼성전자와 애플 측 변호인단과 재판 일정을 논의하며 “소송 절차가 복잡하고 가처분 소송과 본안 소송이 따로 있어 시간이 길어진다”며 “가처분과 본안을 합쳐서 재판을 하자”고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9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통신특허를 침해했다며 본안소송을 냈으며 이어 10월 아이폰4S가 발매되자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애플은 호주에서의 심리를 내년 8월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과 애플 특허전의 하이라이트가 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심리가 내년 6월에 잡혀 있기 때문이다. 호주 법원이 삼성의 손을 들어주면 ITC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한 것으로 풀이된다. ITC는 특허를 침해한 회사의 제품을 전면 수입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법원은 결국 삼성전자의 주장에 따라 심리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가처분 소송을 포기하는 대신 본안소송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미 아이폰4S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만큼 가처분보다는 본안소송에서 정면 승부를 하겠다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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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울트라북’ 상륙… PC ‘권토중래’ 성공할까

    노트북을 들고 커피숍에 온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콘센트 찾기다. 한두 시간이면 노트북 배터리가 닳아버리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PC는 한 번 충전하면 10시간 이상 쓸 수 있다. 가볍고, 터치 한 번이면 금세 반응하며 전원이 켜진다. 이처럼 태블릿PC에 밀리던 노트북이 최근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태블릿PC를 닮고자 군살은 쏙 빼고, 체력은 보강해 배터리 수명이 오래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노트북’ 이름을 버리고 ‘울트라북’이란 새로운 이름도 만들었다. 국내에도 울트라북이 최근 상륙했다. 대만 PC제조사 에이서와 인텔코리아는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새 울트라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연내에 울트라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트북의 변신, ‘울트라북’ 태블릿PC가 아직 따라잡지 못하는 노트북의 장점이 있다. 글을 쓰고, 그래픽을 만들고, 화려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른바 콘텐츠 생산 영역이다. 울트라북은 태블릿PC의 장점을 흡수해 오래가되 성능은 기존 노트북 수준을 유지한다. 인텔은 올해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터 전시회 ‘컴퓨텍스’에서 울트라북의 조건을 제시했다. 13인치 화면에서 두께 20mm 이하로 얇고 가벼우면서 성능은 뛰어나고, 최소 5시간 이상 연속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1000달러 이하’라는 가격 조건도 붙였다. 본격적으로 태블릿PC와 경쟁해 보겠다는 얘기다. 실제로 15일 에이서의 울트라북 ‘아스파이어 S3’를 보니 애플의 ‘맥북에어’와 비슷했다. 가볍고 얇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다는 점이 같았다. 에이서 제품은 최소 두께 13.1mm에 연속 7시간 이상 쓸 수 있다. ‘슬립 모드’로 두면 50일 동안 전원을 공급할 필요가 없다. 올 초 ‘시리즈9’으로 울트라북과 비슷한 형태의 프리미엄 노트북을 선보인 삼성전자도 올해 안에 울트라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인텔의 ‘반전 드라마’ 성공할까 인텔은 왜 울트라북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냈을까. 모바일 영토를 빼앗기기 싫어서다. 그동안 모바일 컴퓨팅은 노트북이 도맡고 있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영역을 빼앗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전력’ 때문이다. 모바일 기기는 코드 없이 하루 종일 들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는 성능은 좋아도 전력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는 전력을 적게 잡아먹는 ‘암(ARM)’ 계열 반도체들이 ‘두뇌’ 영역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도 모두 암의 핵심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암 계열 AP들이 듀얼코어, 쿼드코어 등 성능까지 향상되면서 인텔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인텔이 전력을 적게 쓰면서 성능은 좋은 CPU를 계획대로 개발하고, 이 CPU가 들어간 울트라북이 성공한다면 일종의 모바일 컴퓨팅 혁명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성능은 좋으면서 하루 종일 들고 다닐 수 있는 완전한 이동형 컴퓨팅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보안까지 완전히 갖춘다면 현재의 불완전한 모바일 오피스 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내년에 세계 최초로 3차원(3D) 트랜지스터 설계 기술을 적용한 20나노급 아이브리지와 2013년에 ‘해즈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이 주도하는 PC의 반격이 성공한다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회사들한테 또다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인텔은 울트라북을 시연해 보이면서 LG디스플레이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선보이기도 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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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O의약]체세포 복제 돼지 생산…국내 유일 집중력향상제…R&D 중심 종합제약회사로 도약

    《조아제약은 국내 최초로 체세포 복제 돼지를 생산한 데 이어 국내에서 유일한 ‘집중력 향상제’ 등을 만들며 연구개발(R&D) 중심의 종합 제약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1988년 부산에서 설립된 조아제약은 1994년 프랑스 라팔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경구용 더블넥 앰플 제품을 생산해 왔다. 현재 바이오톤, 헤포스, 가레오, 훼마틴, 엘레멘에스 등 등 총 20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조아제약은 전국에 1000여 개 지점이 있는 약국 체인 ‘메디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조아제약은 “조원기 회장의 양병학 강의와 더불어 약국경영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인약국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최초 체세포복제돼지 생산 조아제약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2002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 네 번째로 체세포 복제돼지 ‘가돌이’와 ‘나돌이’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 체세포 복제기술의 안정화를 증명한 성과로 생명공학분야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2005년에는 에리트로포이에틴(EPO) 형질전환 복제돼지 즉, 유즙에서 EPO를 발현하는 유전자가 삽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나동이’가 출산됐다. 2007년에는 형질전환 복제 유산양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EPO는 신부전증, 빈혈환자뿐만 아니라 항암제 투여 및 에이즈(AIDS)의 치료에도 쓰이는 적혈구 조혈자극호르몬으로, 1g당 60만 달러에 달하는 비싼 의약품이다. 조아제약은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2007년 여주생명공학연구소를 준공하는 등 형질전환 복제동물을 통한 EPO 대량생산의 상업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약 복제동물을 통한 EPO의 대량상산에 성공한다면 상당한 부가가치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제의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조아제약은 “EPO 뿐만 아니라 다른 고부가가치 의약품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집중력향상제 ‘바이오톤’ 조아제약은 집중력향상제를 개발해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집중력향상제 ‘바이오톤’은 폴렌엑스, 로열젤리, 맥아유, 봉밀(꿀) 등의 천연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중력 향상과 전신회복 효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이다. 바이오톤에 들어 있는 주성분인 ‘폴렌엑스’는 체력을 증진시키고 두뇌성장에 필수적인 레시친과 루신을 비롯하여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글루탐산이 함유돼 있어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게 조아제약의 설명이다. 또 로열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 주며, 뇌세포로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맥아유’는 생체 활성이 높은 천연토코페롤의 보고(寶庫)로, 근육기능 개선, 기초대사 증진, 지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함유돼 있다. ‘봉밀(꿀)’은 주로 근세포에서 연소해 체내에서 이용되므로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준다. 조아제약은 “천연성분들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평소 두뇌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의 집중력과 전신 체력 향상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한 의학전문지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과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개업약국을 대상으로 ‘히트약품’ 조사를 한 결과, 바이오톤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피로회복제와 비타민류를 제치고 얻은 결과인 만큼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며 “수도권 고시촌 인근 약국의 바이오톤 판매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전국적으로는 여름부터 수학능력시험일까지 약 5개월 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최병철 교수가 한국약료경영학회지에 발표한 ‘일반의약품에 대한 약사의 인지도 연구’ 조사에서 ‘바이오톤’이 영양제 부문 톱 9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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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전자 “개발은 끝냈지만… 구글TV를 어찌할꼬”

    세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민에 빠졌다. 구글TV 때문이다. 두 회사는 이미 구글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TV 개발을 마무리한 상태다. 하지만 구글TV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울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당장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에 전시할지, 메인으로 선보일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CES는 세계 전자회사들이 ‘한 해 장사’ 계획을 알리는 자리나 다름없는 중요한 전시회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세계 TV 시장 2위인 LG전자가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TV를 CES에서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미 개발을 거의 끝낸 구글TV를 두고 상용화 여부와 시점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자칫 주도권을 외부에 빼앗길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서 벌어지고 있는 구글과 애플의 주도권 전쟁이 TV 시장으로 옮아오면서 TV시장이 불확실해지고 있다”며 “경영진이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삼성·LG “구글TV 언제 선보일지…”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올 초 “상반기 안으로 구글TV의 생산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여전히 속 시원하게 구글TV를 선보일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자체 개발한 OS를 탑재한 스마트TV에 마케팅 역량을 쏟아 왔다. 다양한 콘텐츠 회사들과 제휴를 늘려나가며 자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려 애쓰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도 올해 1월 자체 TV OS인 ‘넷캐스트’를 탑재한 TV를 선보이고, 세계적인 콘텐츠 회사들과 손을 잡고 있다. 그동안 구글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구글TV를 함께 만들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왔다. 국내 전자업계 관계자는 “세계 TV 회사 중에서 영향력을 주는 회사는 결국 삼성 LG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말 구글이 공개한 최신 구글TV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열리고, 검색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상파, 케이블TV, 인터넷에서 모두 찾아주는 기능이 추가돼 주목을 받고 있다.○ TV OS 전쟁의 시작삼성과 LG가 구글TV를 만들긴 하되, 팔지 말지 결정을 못 내리는 것은 향후 TV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TV는 언제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을 주도해왔다. 3차원(3D), 발광다이오드(LED) TV도 한국 업체들이 주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운영체제를 구글에 맡겨버린다면 자칫 쥐고 있던 주도권을 구글에 빼앗겨버릴 수도 있는 데다 지금까지 애써 만들어온 자체 스마트TV 시장을 잠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구글TV 카드를 버리기도 어렵다. 스마트폰에서 봤듯 초기에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내년 말 애플TV가 나올 예정인 데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8과 자체 비디오콘솔게임을 이용해 TV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용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구원은 “결국 TV도 OS를 둘러싼 플랫폼 주도권을 구글이나 애플이 가져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히 OS의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콘텐츠 유통망 등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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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 미래다]LG전자, 기아구제 앱…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재능을 기부합니다”

    LG전자는 기업의 자산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전적 기부나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보유한 기술력이나 마케팅 자산 등을 활용해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의 재능기부’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스마트TV용 기아 구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무료 사용 △업그레이드된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LG 시네마3D 스마트TV’로 굶주림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빈민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위피드백(WeFeedBack)’ 애플리케이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세계 80여 개국 LG전자 스마트TV 사용자들은 LG 앱스토어에서 이 앱을 내려받아 한 번에 신용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게 돼있다. 사용 가능 국가는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서 페이스북, 트위터 친구들과 본인의 기부 현황을 공유할 수 있으며, 만약 특정 국가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별도의 팝업창이 떠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케냐,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에서 LG전자가 WFP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LG희망마을, LG희망학교, LG희망가족의 마을 인프라 구축, 학교 급식, 녹지 보존 등의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거대 전광판도 국제기구 등에 빌려주고 있다. LG전자의 초고화질(풀HD)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질병, 빈곤, 환경 관련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약 150만 명에 이르는 관광명소로 글로벌 기업들이 광고를 위해 전광판 자리다툼을 벌이는 곳이다. 지난 한 달 동안 LG전자는 자사의 LED 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수여하는 ‘2012년 지구환경대상’ 공모 광고를 매일 40회씩 방영하도록 했다. LG전자는 이 전광판 무료 대여를 통해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한 국제기구 및 NGO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빈곤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도 개발 중이다. 내년 초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소외 중증 시각장애인 20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용 휴대전화를 개발해 LG상남도서관의 음성 디지털도서를 탑재한 뒤 무료 보급하고 전국 주요 도시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용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 새로 나올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는 지상파 디지털미디어방송(DMB) 및 카메라 음성 지원 기능이 추가됐고, 지하철 노선도와 LG상남도서관이 보유한 도서파일을 손쉽게 이용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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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롯데백화점 고졸 신입채용 면접 外

    ■ 롯데백화점 고졸 신입채용 면접롯데백화점은 고졸자를 채용하기 위해 1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2011년 JA그레이드(Junior Assistant Grade) 신입채용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고졸자 채용에 나선 것은 2003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이철우 대표가 면접관으로 직접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면접시험을 본 110명 가운데 30여 명을 이달 말 최종 합격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월드투어’ 나서삼성전자는 10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 행사를 열고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에서 갤럭시 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1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시판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영국, 이달 8일 인도네시아에 이은 세 번째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 현지 언론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 LG전자 ‘엑스노트 P330’ 노트북 출시LG전자는 얇고 가벼운 초박형 노트북 ‘블레이드’ 시리즈의 최신모델 ‘엑스노트 P33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 두께가 4.5mm에 불과하며 무게가 1.7kg으로 가벼우면서도 하드웨어는 인텔 2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GT555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과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화면 테두리의 폭을 기존보다 8mm 줄여 외관은 12인치대 노트북 크기와 비슷하다. 가격은 CPU 사양 등에 따라 149만∼222만 원. ■ 상의, 중견기업 지원체계 정비 건의대한상공회의소는 중견기업 지원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중견기업 평균 업력이 22.2년에 달해 최고경영자가 가업을 원활히 승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매출액 1500억 원 이하로 규정된 가업상속 공제요건은 2000억 원 이하로, 10년간 평균 120%의 고용유지 의무는 7년간 100%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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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삼성, 아이폰4S 국내 판금 소송 안하기로

    삼성전자가 11일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S에 대해선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10일 복수의 삼성전자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막판까지 가처분 신청 여부를 검토했으나 한국 법원의 성향 및 이동통신사와의 관계, 고객들의 반발 등을 감안해 가처분 신청을 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삼성전자의 한 고위관계자는 “가처분제도는 현저하고 급박한 손해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한국 법원은 무척 까다롭게 가처분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아이폰 팬들의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게 된다는 점, SK텔레콤 KT 등 국내 통신사와의 관계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준석 교수는 “한국 법원은 미국에 비해 특허권자에게 엄격하고 침해가 인정돼도 손해배상 금액이 적은 편”이라며 “현재 특허전의 주무대는 유럽과 미국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운 한국에서는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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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PC”…삼성전자 신개념PC ‘슬레이트PC 시리즈7’ 출시

    태블릿PC와 PC의 장점을 합한 새로운 기기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개념의 PC인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슬레이트PC 시리즈7은 소비자가 태블릿PC의 주요 기능인 전자책, 웹 서핑, 애플리케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PC에서처럼 워드와 엑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태블릿PC가 콘텐츠 소비 위주, PC가 콘텐츠 생산의 역할을 했다면 이 두 가지 역할을 합친 게 슬레이트PC라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PC를 만들며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왔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개발 단계부터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제품은 두께 12.9mm, 무게 860g으로 얇고 가벼운 태블릿 형태를 하고 있지만 PC용 MS 윈도7 운영체제(OS),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인텔코어 i5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정보를 기기에 입력하는 방법도 다양화했다. 태블릿PC처럼 터치할 수 있고,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로 노트북처럼 쓸 수 있으며, ‘스타일러스’ 펜으로 화면에 필기할 수도 있다. 단순히 태블릿PC로 생각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이 제품의 초기 부팅시간은 15초. PC로 치면 매우 빠른 속도지만 터치 순간 바로 반응하는 태블릿과 비교하면 길게 느껴진다. 가격은 179만 원으로 최고급 노트북보다 저렴하지만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이미 아이패드의 60만 원대 수준에 맞춰져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워드와 엑셀, 공인인증서 등 PC에서 이용하던 기능을 밖에서도 쓸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남성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와 경쟁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본 것”이라며 “기존 노트북을 대체하면서 여기에 태블릿의 콘텐츠 소비 기능을 더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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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신풍제약, 뇌중풍 치료 후보물질 발표

    신풍제약은 최근 열린 한국응용약물학회 총회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뇌중풍(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 세션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SP-8203은 일과성허혈 뇌중풍 모델에서 발병 후 12시간 이후에 투여해도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내 세계적인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08년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해부터 세계 47개국에 개별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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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스페셜’ 150대 한정 판매 外

    ■ ‘갤럭시탭 10.1 스페셜’ 150대 한정 판매삼성전자는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갤럭시탭 10.1 삼성라이온즈 챔피언 스페셜’ 제품을 150대 한정 판매한다. 삼성라이온즈의 우승을 상징하는 마크를 새겼으며,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과 오승환 최형우 배영섭 등 우승을 이끈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삼성 딜라이트숍, 갤럭시존, 삼성모바일숍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 ■ 14일까지 ‘슈퍼스타K 3 톱 11 사진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슈퍼스타K 3 톱 11 사진전’을 연다. ‘슈퍼스타K 3 톱 11 사진전’은 케이블TV에서 방영 중인 음악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등 톱 11의 예선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슈퍼스타K 3의 공연 현장 사진과 함께 톱 11 각각의 포토섹션으로 구성된다. 사진전은 휴관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또 11일 슈퍼스타K 3 생방송이 열리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관람객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그 자리에서 프린터로 출력해줄 예정이다. ■ 수능시험일 수험생 특별수송 서비스보안업체 KT텔레캅은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을 특별 수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텔레캅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전국 45개 주요 지역 시내 거점과 인근 수험장에 예비 순찰차량을 배치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KT텔레캅은 “고객센터를 통해 수송서비스 신청을 사전 접수하고 있으며 시험 당일 관내 학교, 경찰지구대의 긴급 요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험 전날부터 가입된 수험장 시설에 대해선 특별 순찰활동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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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리시장 ‘낸드’로 세대교체… 삼성-하이닉스가 리드”

    최근 PC시장은 연일 나오는 악재에 울상이다. 선진국 경기는 좋지 않고, 소비자들은 PC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돈을 쓰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국에 홍수가 나는 바람에 PC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 PC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생산량의 절반을 책임지던 태국 공장의 상당수가 홍수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PC에 들어가는 D램 시장은 더욱 울상이다. D램 주력 상품 가격은 1달러 밑으로 떨어진 뒤 오를줄 모르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모든 D램 회사는 3분기(7∼9월)에 적자를 냈다. 하지만 D램의 하향세가 메모리 반도체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계적인 정보기술(IT) 리서치회사인 가트너의 앤드루 놀우드 부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제 반도체 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 기기에 모두 쓰이는 낸드플래시 시장은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이 반도체 시장 주도한다 그동안 PC가 반도체 시장을 주도해왔고, D램이 메모리 시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낸드플래시 매출은 D램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놀우드 부사장은 2014년에는 낸드플래시가 D램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D램 매출은 지난해보다 26.6% 떨어지겠지만,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가 워낙 잘 팔려 약 20%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을 꺼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4S에 처음으로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소개됐다. 놀우드 부사장은 “선진국 경기가 좋아지면 PC 성장률도 높아지겠지만 스마트기기의 성장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며 “2015년에는 스마트기기와 SSD가 반도체 수요의 75%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홍수로 HDD 생산이 줄어들면서 고급 PC에만 들어가던 SSD가 더 빨리 대중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HDD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올라가면서 SSD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낸드플래시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지배력 더 강해진다 IT 패러다임의 변화가 반도체 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회사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놀우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4∼6월) D램 시장점유율 41.8%를 기록했다”며 “일본이 1980년대에 보여준 시장지배력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는 대만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크다. 대만의 부(富)를 한국이 가져가는 격”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스마트기기용 메모리반도체 비중을 높이며 산업 리더 자리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낸드플래시 시장도 삼성전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의 비중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D램도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실제로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메모리에서 낸드플래시 비중을 45%까지 확대했고, D램 중에서도 모바일용 제품 비중은 71%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도 현재 낸드플래시 비중은 약 25%지만 내년에는 3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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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유상증자 절반 휴대전화에 투자

    LG전자가 3일 발표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7일 세부적인 자금 운용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로 스마트폰, TV, 가전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유상증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유상증자 1조621억 원에 보유현금 918억 원을 더한 1조1539억 원의 약 53%를 휴대전화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연구개발(R&D)에 4625억 원 △해외법인 신규 설립에 1865억 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연구동 신축에 853억 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생산에 630억 원 등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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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광등 대체할 LED는 대량생산 품목… 동반위 선정근거 틀려”

    삼성LED 등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대기업들이 6일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품목 선정의 근거가 틀렸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앞서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LED 대기업은 대량 생산 가능제품에 주력하고 중소기업은 직관형 LED 등 소량 다품종 단순조립제품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LED 대기업들은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직관형 LED가 대표적인 소품종 대량생산 제품이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광등은 현재 조명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약 1억6000만 개가 팔린다. LED 대기업 관계자는 6일 “형광등과 마찬가지로 직관형 LED 조명 역시 규격화된 대량생산 제품”이라며 “직관형 LED는 단순하게 플라스틱 관에 광원소재를 넣어 조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안정적인 회로설계 등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반면 LED 중소기업 관계자는 “LED 조명은 아파트마다 주문 맞춤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기업고객(B2B) 대상의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며 “대기업은 일반 대형마트에서 판매할 수 있는 벌브형 등을 팔면 된다”고 반박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LED 조명이 중소기업 업종으로 선정됨으로써 외국계 기업의 잠식에 따른 국내 산업의 후퇴가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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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삼성TV 북미시장 월 100만대 판매 外

    ■ 삼성TV 북미시장 월 100만대 판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10월 한 달 동안 TV를 100만 대 이상 팔아 신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초에 1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7∼9월) TV 주요 부문에서 2위와 격차를 벌려 인터넷TV(IPTV)를 비롯해 3차원(3D)TV, 평판TV, 발광다이오드(LED)TV 등에서 연속 1위에 올랐다. ■ 풀무원, 美 프리미엄 두부 점유율 1위풀무원이 미국시장 진출 20년 만에 미국의 대표적 건강식품 판매 체인에서 프리미엄 두부 부문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6일 풀무원의 미국 현지법인인 풀무원USA는 이 회사의 계열사로 콩 가공 식품을 만드는 ‘와일드 우드’의 두부 제품이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건강식품 판매 체인인 ‘내추럴 마켓’에서 점유율 19.5%를 달성하면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1991년 설립된 풀무원USA는 2004년 와일드 우드에 이어 2009년 파스타와 치즈, 소스 등 냉장제품을 생산하는 ‘몬터레이 고메이 푸드’를 인수하는 등 시장 공략에 힘써 왔다. ■ 석탄공사, 몽골과 자원개발 MOU대한석탄공사는 이강후 사장이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후렐바타르 몽골 자원에너지부 차관과 탄광을 비롯한 자원 공동개발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장은 “두 나라 간 자원개발과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2월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의 지분 51%를 1000만 달러(약 111억 원)에 인수하고 전문인력 4명을 현지에 파견한 바 있다.}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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