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김기용 부장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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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용 부장입니다.

kky@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칼럼78%
국제일반13%
인사일반3%
국제경제3%
중국3%
  • 입사 10년 이후 연봉이 가장 높은 직종은?

    경력 10년차 직장인들 가운데 금융 분야 종사자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조사·분석·통계 직종의 직장인들보다 평균 2000만 원 이상 더 받고 있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 10년인 직장인 9000여 명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은행·보험·증권·투자 전문가 직군이 평균 8333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분석·통계관련 직종이 60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광고·광고기획 5500만 원, 경영·기획·전략 5453만 원, 통신기술 5328만 원, 영업기획 5231만 원 순이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별 연봉 차이가 100만 원 내외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예를 들어 8위인 경영분석·컨설팅 분야와 9위인 해외영업 분야의 평균 연봉 차이는 불과 6만 원이었다. 그러나 1위와 2위의 평균 연봉 차이는 2333만 원에 달했다. 상위권에서 10년차 직장인들의 연봉 차이가 큰 반면 대졸 신입 직장인들의 초임 연봉은 큰 차이가 없었다. 신입 사원들의 평균 연봉은 금융·보험 영업 분야가 285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시스템분석·컨설팅·제품관리(PM) 2794만 원 △법률·법무·회계 2687만 원 △원자력·우주·조선·철강 2597만 원 △경영분석·컨설팅 2571만 원 △은행·보험·증권·투자전문가 2551만 원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 관계자는 "금융 분야 종사자들은 해당 직군에서 10년 이상 버티기 힘들지만 일단 살아남으면 보상이 다른 직군보다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성과가 일부에 몰리는 '승자 독식'도 일반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년 동안 연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평균 226.6%가 오른 은행·보험·증권·투자전문가였으며 이어 △호텔·숙박 186.4% △교직원 170.9% △패션·잡화디자인 170.3% △광고·광고기획(AE) 157.3% △조사·분석·통계 153.5% 순이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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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東日本 대지진]日 경제 피해 GDP의 5% 이를수도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 사건이 갈수록 심각해져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대지진 초기에는 지진 피해가 한신(阪神) 대지진 규모를 넘지 않고 세계 경제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15일 일본의 미쓰비시UFJ증권과 스위스의 사라신은행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 피해가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5%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일본 GDP가 5조4742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피해가 최대 27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1995년 한신 대지진 당시 피해액인 1400억 달러는 물론이고 2005년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경제 피해액 2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와 바클레이스 역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한신 대지진의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후쿠시마 원전 2호기와 4호기 외벽 폭발로 인한 피해를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는 지진이 발생한 도호쿠(東北) 지방이 일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에 불과한 만큼 물류중심지인 고베(神戶)를 넘어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大阪) 지역에까지 피해를 입혔던 한신 대지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소 4만 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인명 피해가 한신 대지진(사망 6433명)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 데다 일본 정부가 원전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면서 예상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장 원전 사태가 확대되지 않는다고 해도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원자로를 교체하는 데만 5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으로 인한 보험업계의 손실도 2005년 710억 달러를 기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UFJ 증권은 지진해일(쓰나미)과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제외한 보험비용만을 최대 350억 달러로 예상했으며 크레디트스위스는 최대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동일본 대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도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가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일본 경제가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본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각국의 산업생산 차질과 금융시장 혼란으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프랑스 투자은행 BNP파리바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의 올해 GDP 성장률이 3%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가량임을 감안하면 세계 경제성장률 역시 올해 0.2%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의미다. 현대경제연구원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동일본 대지진 △남유럽 재정위기 △중동발(發) 고유가 △중국의 긴축정책이라는 네 가지 위기로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동석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세계 GDP에서 중국과 일본,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라며 “중동의 정정 불안과 중국의 긴축정책에 더해 일본마저 막대한 지진 피해를 보면서 경제 불안이 확산되면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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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東日本 대지진]울산-여수 2곳에 밀집된 대형 정유공장들 “대지진땐 대재앙… 대비책 서둘러야”

    동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정유업체도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리적 요건과 높은 지진 위험 때문에 정유공장들이 주로 소규모로 건설되지만 국내 정유공장들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대규모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면 그 피해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지진 발생 당일인 11일 도쿄 인근 지바 현 이치하라(市原) 시에 있는 일본 4위 정유업체 코스모의 공장에서는 지진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30m에 이르는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는 장면이 TV 화면을 통해 전달되면서 정유공장의 위험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일본 전체의 정유공장은 30개이며 이 공장들에서 정제하는 원유량은 하루 600만 배럴이다. 공장 1개에서 평균 20만 배럴을 생산하는 셈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4개 정유회사가 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정유공장인 SK에너지 울산 공장의 하루 원유 정제량은 84만 배럴로, 일본 공장보다 평균 4배 이상 큰 규모다. 2위인 GS칼텍스의 여수 공장은 76만 배럴, 에쓰오일 울산 공장은 58만 배럴을 정제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정유회사들은 큰 규모의 공장을 갖추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규모 시설임에도 지진에 대한 대비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단일 공장 규모로는 GS칼텍스 공장이 세계 4번째, SK 울산공장이 세계 2번째 규모인 것으로 안다”며 “만약 국내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대재앙”이라고 말했다. 정유업체들은 “국내에서는 지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내진 설계를 한 것만 해도 지진 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진 대비에 관한 한 세계 최고라는 일본에서도 지진 피해가 큰 만큼 우리 정유공장에서도 지진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은 물론 구체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SK에너지, GS칼텍스를 비롯한 각 회사들은 지진 매뉴얼을 갖추고 있지만 지진에 대비한 구체적 훈련은 사실상 화재훈련에 포함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일본 대지진으로 업계에서도 경각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진을 대비한 별도의 훈련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일종의 ‘과잉 대비’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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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사업 총괄 한화차이나 5월 출범

    한화그룹이 삼성그룹의 ‘중국 삼성’, SK그룹의 ‘SK차이나’처럼 중국사업을 총괄할 ‘한화차이나’를 만든다. 한화그룹은 “중국 비즈니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화차이나를 이르면 5월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인력 규모는 30∼40명 선이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한화는 2월 초부터 계열사별로 해외사업 경험이 있고 중국어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3, 4명씩 뽑아 한화차이나 설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화는 지난달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이 저장 성 닝보에 연 30만 t 규모의 폴리염화비닐(PVC) 공장을 완공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4위의 태양전지 모듈 기업 중국 솔라펀파워홀딩스(현 한화솔라원)를 인수하는 등 중국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솔라원, 닝보 PVC 공장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중국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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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경호처 “전용기 회항 대한항공 경영진 불러 조사”

    청와대는 12일 발생한 ‘대통령 전용기 회항 사건’의 진상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하는 대로 정비 책임을 맡아온 대한항공 경영진을 청와대로 불러 상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김인종 경호처장은 14일 UAE 아부다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항공 측에서 지창훈 사장, 전용기에 탑승한 기장 및 정비사, 공군에서 항공 통제관 등을 청와대로 불러 정비가 완벽하지 못한 원인과 정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경호처는 회항 사건이 발생한 직후 공군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용기에 동승한 대한항공 소속 기장과 정비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에 대한 1차 조사는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경호처와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에어 커버(공기흡입구 덮개)’의 나사가 풀리면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났다는 것 이외에는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호처는 전용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주 1회 1시간 정도였던 시험비행 시간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전용기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항공사 최고경영자(CEO) 동승’ 관행을 다시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이전까지는 번갈아 대통령 특별기를 운항했고, 양사 CEO는 자사 특별기에 탑승해 운항을 총점검했다. 지난해 4월 이후로는 청와대가 대한항공과 5년 장기임차 계약을 하면서 전용기 체제로 전환됐다.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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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애경 유통부문 대졸 인턴 50여명 모집 外

    ■ 애경 유통부문 대졸 인턴 50여명 모집애경그룹 유통부문은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대졸 인턴사원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백화점(AK플라자)과 온라인쇼핑몰(AK몰)의 경영지원, 재무, 마케팅, 영업관리 등 4개다. 학점 2.7점(4.5점 만점), 토익 73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공 및 나이 제한이 없다. 24일까지 홈페이지(recruit.akmember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 세이브존, 15일까지 할인행사패션아웃렛 세이브존이 15일까지 파격 할인행사를 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점에서는 브랜드 핸드백 특가 기획을 열고 피에르카르댕(30점) 이신우(50점) 제품은 1만 원에, 엘레강스(50점)는 1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노원점은 스위스 패션시계(10점)를 5000원에 내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vezone.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에스콰이아, EFC로 社名-CI 변경에스콰이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일 사명을 에스콰이아 패션 컴퍼니(Esquire Fashion Company)의 약자인 ‘EFC’로 바꾸고 새 기업이미지(CI·사진)를 선보였다. 붉은색 곡선이 ‘EFC’를 가로지르는 모양의 새 CI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유연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트렌드로 더 큰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효성, 베트남 빈곤층에 의료지원효성은 10일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 인근 지역에서 ‘장애인·빈곤층 의료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의료 봉사활동 지원금 70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의료진을 모집해 8월 베트남 현지에 파견할 계획. 이 봉사활동에는 효성의 베트남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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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명 회장, 인재양성 공로 캄보디아서 대십자 훈장 받아

    오명 웅진에너지·폴리실리콘 회장(사진)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대십자 훈장(Grand Cross)을 받았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오 회장이 캄보디아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캄보디아의 대십자 훈장은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훈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 회장은 건국대 총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매년 캄보디아의 우수 학생과 엔지니어를 선발해 국내에서 교육시키는 등 등 캄보디아 발전에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오 회장은 8일 훈 센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미친 영향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훈 센 총리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및 기술발전에 깊은 감명을 표시하며 정보통신기술 마스터플랜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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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아기 돌보려 1년 쉴까… 복직뒤 괜찮을까…”

    만 2세 아이를 둔 중앙부처 남성 공무원 A 씨. 그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 포기했다. 1년 육아휴직을 먼저 사용한 공무원 아내가 복귀 후 알게 모르게 받는 승진 및 업무상의 불이익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됐기 때문이다. A 씨는 “여성들도 이런데 남성은 오죽하랴 싶어 마음을 접었다”며 “아이는 결국 ‘조선족 아줌마’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장인은 총 4만1736명. 이 가운데 남성은 2%가 채 안 되는 819명이다. 육아휴직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남녀를 불문하고 보장돼 있는 직장인의 권리이지만 특히 남성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직원을 가리지 않고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동아일보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실과 함께 2010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819명을 분석한 결과 재계 순위 30위 이내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은 104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10명 이상인 대기업은 삼성, LG, 롯데 등 3곳에 그쳤다. ‘아빠의 육아휴직’이 가장 많은 곳은 역시 기업 규모가 가장 큰 삼성이다. 삼성은 총 37명의 남성 사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12명이고 삼성테스코 10명, 삼성SDS 8명 등이었다. 재계 4위인 LG는 총 18명, 5위인 롯데는 총 11명의 남성이 육아휴직을 했다. 재계 순위 10위 이내 대기업 가운데 포스코와 GS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혀 없었으며, 2위인 현대자동차는 2명, 3위인 SK도 5명에 불과했다. 재계 11∼30위 대기업은 KT(6명)와 CJ(2명), 현대(3명), GM대우(2명)를 빼면 나머지 모두 남성 육아휴직자가 1명뿐이거나 없는 상황이었다. 대기업들도 사실상 ‘아빠의 육아휴직’을 허락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유통, 전자·IT 등 소프트 기업에 많아 그나마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 전자·통신·정보기술(IT) 기업은 남성 육아휴직자가 많은 편이었다. 전자·IT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12명의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단일기업으로는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삼성SDS 8명, LG CNS 6명, KT 6명, SK브로드밴드 3명, LG전자 3명 등이었다. KT는 통신기업이면서 동시에 과거 공기업이었던 분위기가 남아 있어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기업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자가 많았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이 주력인 롯데쇼핑 5명, 롯데마트 4명이었으며,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 역시 10명으로 많았다. 특히 삼성테스코는 유통기업이면서도 동시에 외국계 기업이라는 점에서 ‘아빠의 육아휴직’이 많이 허락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 교사 4명, 정부부처 공무원 ‘제로’ 같은 교사라 해도 여성의 육아휴직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반면 남성들의 육아휴직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교사는 4명에 그쳤다. 모두 초등학교 교사였다. 남성 육아휴직이 많을 것처럼 보이는 공기업도 예상외로 적었다. 코레일 14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5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기업이 1명 안팎이어서 공기업에서조차 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형성돼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특히 직장인들의 육아휴직과 직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을 비롯한 중앙부처 남성 공무원 가운데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상황은 지방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서울시의 경우 몇몇 산하 조직에 1, 2명씩 남성육아휴직자가 있으며 본청에도 극소수에 불과한 상태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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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DCRE 회장 신훈 씨

    OCI는 8일 계열사인 ㈜DCRE 회장에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신훈 부회장(사진)을, 사장에 김안석 전 대우건설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DCRE는 도시개발회사로 현재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있다.}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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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졸업하고 스튜어디스 생활 3년… 내친김에 항공기 기장까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 기장은 남초(男超) 현상이 유독 강해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는 것만으로 화제가 된다. 현재 대한민국 여성 기장은 대한항공 3명, 이스타항공 2명뿐. 가장 최근에 여성 기장 대열에 합류한 윤희준 이스타항공 기장(38·사진)은 여성이라는 점 외에도 공대를 졸업하고 스튜어디스를 거쳐 기장이 됐다는 이색 경력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부기장으로 활약해온 윤 씨가 지난달 23일 국토해양부의 기장 자격심사를 최종 통과해 앞으로 기장으로 활약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윤 기장은 충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2월부터 캐세이패시픽 항공의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으로 활동했다. 윤 씨는 “감히 여성이 기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했지만, 스튜어디스 생활을 하면서 여성 기장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말했다. 기장에 도전하기 위해 약 3년간의 스튜어디스 생활을 정리한 윤 기장은 2000년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국내외 교육을 모두 이수한 그는 부기장 면허(면장)를 따 2009년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부기장으로 일했다. 2009년 신생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으로 자리를 옮긴 윤 기장은 까다로운 필기시험과 가상비행 등으로 숙련된 부기장들도 어려워하는 기장시험을 2년간 준비한 끝에 이번에 기장 자격을 얻게 됐다. 지금까지 5000시간 가까운 무사고 경력을 자랑하는 윤 기장은 “회사와 동료의 성원에 힘입어 꿈을 이뤄 정말 기쁘다”며 “조종사의 의무인 안전운항을 기본으로 승객을 더욱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2월 이혜정 기장이 저가항공사 최초로 여성 기장이 된 데 이어 이번에 윤 기장까지 2명의 여성 기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에서는 이 외에도 여성 부기장 2명 등 총 4명의 여성 조종사가 활동하고 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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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年 9000억 바닥재 시장… 장판-마루 최후 승자는?

    연간 8000억∼9000억 원 규모의 바닥재 시장을 놓고 올해 ‘장판’과 ‘마루’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웰빙’ ‘친환경’ 바람을 타고 2000년대 초반 이후 계속 성장해온 마루(마루바닥재)가 환경 유해성 논란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맞은 장판(PVC바닥재)을 턱밑까지 쫓아온 것. 이 기세라면 사상 처음으로 마루가 장판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장판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마루 매출은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증가해 왔다. 2005년 3150억 원으로 장판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4000억 원으로 장판(4300억 원)과 비슷해졌다. 마루는 장판보다 외관이 더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나무라는 천연 자재의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을 무기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같은 시기 장판은 부드럽고 윤기를 더하기 위해 필수로 첨가했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유해성 논란을 빚으며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유독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완구 등 어린이용품에 한정해 사용량을 0.1% 이하로 제한해 왔다. 하지만 장판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제가 없어 지난해 10월 정부가 시중에서 유통되는 11개 장판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이 16.4∼20.8%로 나타나기도 했다. 올해 마루에 추월당할 위기에 놓인 장판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완전 퇴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선두에 섰다. LG하우시스는 지난달 “생산하는 모든 PVC바닥재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이 제품들에는 별도의 ‘클린’ 라벨을 붙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겠다고 했다. 배동호 LG하우시스 상무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퇴출시키고 친환경기술을 사용하면서 8% 정도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오랜 환경 유해성 논란에서 벗어나 마루와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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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SB리모티브 “美 전기차 전지 개발 추진” 外

    ■ SB리모티브 “美 전기차 전지 개발 추진”삼성SDI와 독일 보쉬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는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전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USABC는 미국 에너지국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3사가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자동차에 적용할 고성능 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만든 컨소시엄이다. SB리모티브는 USABC와 공동으로 3년 동안 전기차에 적용될 차세대 전지를 개발할 예정이며 개발비 840만 달러의 50%를 USABC에서 지급받는다. ■ 현대상선, 中기업과 물류사업 MOU현대상선은 3일 중국 산둥(山東) 성 교통운수그룹과 해운 및 내륙 물류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상선은 이 지역에 대한 해운물류 서비스 확대는 물론이고 내륙 물류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MOU 체결로 동북아 물류 중심지인 중국 산둥 성에 종합물류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내일이비즈-석탑출판, 전자책 개발전자책 솔루션 개발업체인 내일이비즈와 석탑출판은 공동으로 입체형 전자책 솔루션 ‘내일북’을 개발했다. 내일북은 기존 전자책의 평면적인 구성과 달리 3차원의 입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개 국어 오디오북 기능과 동영상 삽입, 주석 처리, 본문-서재-도서관 검색, 실시간 열람 및 판매 내용 조회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의 운영체제(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샘표식품, 대졸신입 7일까지 접수샘표식품이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 부문은 전략기획, 해외영업, 생산·물류관리,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등 4개 직종으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동등 학력 소지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샘표식품 홈페이지에서 7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17일 발표하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심층면접, 요리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골든듀,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4∼13일 전국 골든듀 매장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사은행사를 연다. 골든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7%만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백화점과 청담본점, 전국 60개 골든듀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골든듀는 다이아몬드만 따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7일까지 구매 금액의 5%만큼 상품권을 주고 반지를 세팅해주는 등의 사은행사를 따로 연다. 02-3415-5734}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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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휴비스 대표 유배근 씨

    섬유소재 기업 휴비스는 4일 유배근 전무(52·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경희고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휴비스의 모회사인 SK케미칼(옛 선경합섬)에 입사해 재무팀, 기획팀, 전략팀 등을 거쳤다.}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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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으로 취업뚫기]액센츄어 김지나-남궁형욱 씨

    《 컨설팅회사가 취업 지망생들의 ‘로망’이 됐다. 크게는 거대 회사의 인수합병(M&A)이나 전략적 투자부터 작게는 개인의 소규모 재산 불리기까지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갈수록 많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좁은 대한민국이 아닌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글로벌 컨설팅이라면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경력직을 선호하는 글로벌 컨설팅회사들은 대학을 갓 마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는 공략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 그러나 김지나 씨(25)와 남궁형욱 씨(29)는 “스스로 컨설팅 애널리스트의 DNA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글로벌 컨설팅회사의 문을 두드려 보라”고 권했다. 그들은 경영 컨설팅, 테크놀로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액센츄어에서 인턴을 마치고 신입사원으로 합류했다.○ 적극성과 실력은 기본 자질 현재 액센츄어에서 금융 관련 정보기술(IT)전략 분야를 맡고 있는 김 씨와 남궁 씨는 ‘애널리스트의 DNA’로 △호기심 많은 성격 △다양한 경험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그래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능력 등을 꼽았다. 기본적으로 이런 자질들을 갖추고 있다면 다음 순서로 회사와의 ‘궁합’을 맞춰 봐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인턴과정을 경험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게 두 사람의 공통된 조언이다.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의 인턴을 거친 뒤 같은 해 9월부터 액센츄어에서 정식 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 씨는 “인턴 때도 액센츄어의 정식 애널리스트라는 자세로 팀원들과 외부 고객을 대했다”고 말했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죠. 일단 내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니 외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액센츄어를 대표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었어요.” KAIST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남궁 씨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인턴과정을 거쳤다. 그는 “인턴기간에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액센츄어가 갖고 있는 노하우와 전문지식이 정말 방대하다고 느꼈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이 결과물로 반영될 때마다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피부로 절감했다는 것이 남궁 씨의 얘기다.○ 고객회사가 인턴 지목하기도 액센츄어는 정해진 기간에 인턴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문호를 열어놓는다. 이 때문에 회사의 어딘가에는 항상 인턴사원이 있고, 또 이들을 평가하는 선배사원도 있기 마련이다. 많은 인턴을 경험해 본 액센츄어 직원들은 김 씨나 남궁 씨에 대해 “지시한 일은 물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적극성과 실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을 인턴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돌이켰다. 두 사람의 이러한 모습은 결국 고객의 인정까지 받게 됐다. 한 고객사는 인턴사원인 김지나 씨를 특별히 지목해 신규 프로젝트를 맡겼고, 그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 씨는 “실력도 없으면서 적극적이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비판을 받지만, 실력이 뒷받침된 적극성은 고객의 만족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독불장군 NO, 팀플레이어 YES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컨설팅회사의 특성상 조직과 사람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은 필수다. 남궁 씨는 액센츄어의 테크놀로지 부문에 지원한 동기로 액센츄어가 일반 순수 컨설팅뿐 아니라 기업의 방향성 제시부터 사업 인프라 구축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 사업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가졌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설명이다. 남궁 씨는 “실제 투입됐던 프로젝트에서 경영 컨설팅과 테크놀로지 두 부문에서 전문인력이 한 팀을 이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를 도출했다”며 “이는 다른 회사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컨설팅회사라서 서로 어울리기 힘들 수 있다는 편견이 있지만 인턴생활을 통해 오히려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는 “선배 10∼15명과 한 팀이 되고, 또 매번 다른 고객사와 한 팀이 돼야 하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과 특성, 장점을 살려 팀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경험은 필수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김 씨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액센츄어에서 인턴을 하기 전에 오지여행과 탐사여행 등을 즐겼고 신문사, 광고회사 등에서도 다양한 인턴경험을 했다. 김 씨는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만의 DNA는 컨설팅 애널리스트가 되는 데 도움을 준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두 사람은 “바쁜 선배들이 일을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쉬운 것보다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도전하려는 자세까지 지닌다면 분명히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액센츄어 인턴십 과정 ▼액센츄어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식 컨설턴트, 애널리스트와 동등한 책임과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턴사원들은 약 4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실질적인 프로젝트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리포트 작성 및 소프트웨어 테스팅 등을 직접 진행한다. 이 덕분에 액센츄어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사원들은 컨설팅업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인턴십을 통해 얻은 통찰력이 앞으로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에도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한다. 액센츄어의 인턴사원 채용규모는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충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때를 가리지 않고 모집을 시작해 서류전형과 프로젝트 매니저와의 일대일 면접을 거친다. 지원자의 컨설팅업계에 대한 흥미, 적극성, 열의, 도전정신 등을 바탕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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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한국은행 外

    ◇한국은행 ▽1급 △기획국 지역통할부장 신원섭 △인재개발원 경제교육부장 임경 △국제경제실장 허진호 △금융기관분석실장 진우생 △국제국 외환업무부장 강재택 △국제협력실장 홍승제 △제주본부장 박성준 △총무국 이명종 △조사국 한영기 △감사실 김일환 △대전충남본부 박이락 ▽2급 △기획국 김경학 송창식 △전산정보국 조규산 △조사국 권성태 신운 △금융안정분석국 류상철 △정책기획국 장한철 최요철 △발권국 조군현 △국제국 서영경 이희원 △외자운용원 유창호 △대구경북본부 김중연 △충북〃 채홍국 △경기〃 황성 △포항〃 강기승 ▽1급 △인재개발원장 허재성 △경제통계국장 김영배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양재룡 △금융안정분석국장 강태수 △발권국장 이흥모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영찬 △동경〃 박광민 △런던〃 유병하 △북경사무소(홍콩 주재) 조승형 △외자운용원장 홍택기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추흥식 △〃 투자운용부장 채선병 △경제연구원 부원장 이종규 △감사실장 신동욱 △부산본부장 박창언 △전북〃 이은모 △인천〃 이용호 △경기〃 윤면식 △경남〃 강성윤 △강릉〃 손동희 △울산〃 이창형 △금융감독원 파견 송규성 △한국금융연구원 〃 한상섭 △인천광역시청 〃 김하운 ▽2급 △금융안정분석국 금융시스템부장 성병희 △뉴욕사무소(워싱턴 주재) 차현진 △전산정보국 이준석 전경진 최광필 △인재개발원 안희욱 정상덕 △〃 교수 강철 고용수 배일상 송태복 정윤해 박상훈 김동일 △경제통계국 정준 조용승 △금융시장국 김남영 임형준 △금융결제국 강지광 성경창 △발권국 김성주 문봉득 △국제국 강순삼 △외자운용원 이문형 전광일 △경제연구원 박진수 장홍범 △감사실 이은원 △대구경북본부 이영복 △광주전남〃 강길상 △총무국소속 전주형 조한상 ◇한국인삼공사 △국내사업부문장 방형봉 △전략기획본부장 최정원 △원료〃 안상민 △마케팅〃 김성옥 △제조〃 김선주 △글로벌〃 김태식 △홍보실장 원성희 △고객만족〃 옥순종 △FC영업〃 이재근 △생산지원〃 서창훈 △중국법인장 이흥범 △자재부장 박동석 △한약재가공공장장 신춘수 △서울동부지사장 유창호 △대구〃 장경섭 △MMT팀장 주계종 △FC기획부장 최종현 △FC관리〃 김영문 △제품1〃 한초수 △제품3〃 이종원 ◇KT&G ▽수석 전무 △국내사업부문장 함기두 ▽전무 △영업본부장 김준기 △원료〃 장재식 △R&D〃 민병한 ▽상무 △마케팅본부장 백복인 △전략기획〃 강철호 △CR〃 유준수 △지원〃 최명열 ▽상무보 △기술연구소장 이영택 △분석〃 황건중 △인재개발원장 윤여대 △남서울본부장 박정욱 △경기〃 남중범 △전북〃 성기현 △강남지사장 김용덕 △종로〃 변원균 ◇세방㈜ △사외이사 임정훈 박창한 △전무 김학용 이이환 △상무보대우 정동범 방신범 ◇세방전지㈜ △사외이사 서영길 김재선 △상무 임동준 이용준 △상무보 홍순태 박진우 △상무보대우 강창수 ◇세방산업㈜ △대표이사 부사장 양선엽 ◇세방아이테크㈜ △대표이사 전무 오세웅 ◇세방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옥현 △상무보 정호철 ◇대신증권 ▽전무갑 △기획본부장·홀세일 사업단장 구희진 △캐피털마켓 사업단장 유승덕 ▽전무을 △동부지역본부장 한양현 △서부〃 이관철 △인재역량센터장·기업금융사업단장(부사장) 나재철 ▽전무 △파이낸셜클리닉 사업단장 김영운 △고객마케팅본부장 최종태 ▽상무 △인프라관리본부장 김송규 △강북지역〃 장우철 △홀세일영업〃 박규상 △강남지역〃 조용현 △파생영업〃 배영훈 △리서치센터장 조윤남}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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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경영Ⅱ]임직원 급여나눔··· 中企와 상생··· 지속적 노력

    효성은 사회공헌활동과 상생 경영,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철학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 2007년부터 임직원의 급여 나눔과 회사의 지원금으로 이뤄지는 매칭 그랜트 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헌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동아리인 ‘굿 프렌즈’는 매월 1회 서울 마포구의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노인들의 집을 방문하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거나 빨래 등의 가사 돕기, 집안 보수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효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등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환경문화 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효성은 스포츠와 음악에 대한 메세나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마와 오케스트라 단체인 실크로드 앙상블 공연을 후원했다.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문화가정과 소아암 어린이,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자선축구경기인 ‘효성과 함께하는 홍명보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기도 했다. 효성은 중소 거래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효성의 비즈니스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윈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성에 부품이나 원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의 수준이 곧 효성 제품의 품질과 연결되는 만큼 협력업체의 제품이 효성의 제품이라는 책임경영 마인드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효성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 사업이 중요하다고 보고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고효율 제품 개발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제품 사업,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9년부터 풍력발전시스템의 국산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 2004년 자체 기술로 750kW급 풍력발전시스템 1호기 개발을 완료해 대관령 실증단지에서 시험운전을 했다. 제품의 신뢰성 및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7년 2호기를 개발해 강원 왕산면 대기리 풍력단지에 설치했다. 효성은 지속적인 글로벌 경영 능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원천기술 확보, 차별화 기술개발 등 글로벌 1등 기술 및 제품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한 아라미드, TAC필름을 비롯해 연구 개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탄소섬유 등 회사의 미래 신성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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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 황금노선 따냈다

    항공기 운항시간 3시간 이내의 모든 노선 가운데 최고의 ‘황금 노선’으로 꼽히는 ‘인천∼나리타(일본)’ 노선을 두고 항공사 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25일 국토해양부의 국제 항공노선 배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노선을 단 1곳도 배분받지 못했던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이 노선을 차지한 것. 올해 최대 목표로 ‘흑자 전환’을 선언했던 이스타항공은 벌써부터 ‘잔칫집’ 분위기다. 반면에 일본항공(JAL) 출신 기장까지 영입하며 공을 들였던 제주항공은 허탈해하고 있다. 2009년 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은 저가항공사 가운데서도 후발 주자다. 이 때문에 국제 운항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지난해 국제노선 배분에서는 1곳도 배분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의 노선 배분이 필요 없는 항공 자유화 지역에 대해 국제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적지 않은 노력을 해 왔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인천∼나리타 노선은 현재 대한항공의 정상 항공운임이 67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은 기존 항공사의 7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제노선 배분에서 ‘인천∼홍콩’ 노선 등을 따내며 크게 성장한 제주항공은 아쉬움을 넘어 억울해하는 분위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토부는 최고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며 “지난해와 올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특정 항공사에 황금 노선을 배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국제노선 배분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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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한화케미칼, 中에 PVC공장 완공 外

    ■ 한화케미칼, 中에 PVC공장 완공한화케미칼은 중국 저장(浙江) 성 닝보(寧波) 시에 3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폴리염화비닐(PVC)을 연간 30만 t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각종 파이프, 바닥재, 전선 피복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PVC는 중국에서 전 세계 물량의 30%를 소비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측은 “중국에서 고품질 PVC의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며 “두 번째 공장도 곧 증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中企중앙회, 경영후계자 교육 운영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로 지속가능한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Kbiz 뉴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시작된 ‘Kbiz 뉴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주 1회씩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 과정과 3일 동안의 단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총 391명이 교육을 받았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3월에 단기과정을, 4월과 9월에는 장기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sbhrd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롯데百, 베트남에 제2롯데스쿨 열어롯데백화점은 25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있는 박장 주에 ‘제2 롯데스쿨’인 탐티 초등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에 세운 손키 중학교에 이은 두 번째 학교 지원이다. 박장 주는 빈곤한 산간지역인데도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기존 학교가 학생 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은 데다 산짐승의 침입이 빈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삼성테스코→홈플러스’ 사명 변경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가 3월 1일부터 법인명을 홈플러스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테스코는 홈플러스를 운영하던 삼성물산이 1999년 영국 테스코홀딩스와 5 대 5로 합작해 설립했다. 이후 테스코홀딩스의 지분이 꾸준히 높아져 현재 94.68%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은 삼성물산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KT, 올레클럽 회원에게 할인 이벤트KT는 멤버십 프로그램 ‘올레클럽’ 회원에게 4월 25일까지 전국 유명 데이트 지역에 있는 카페와 식당에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올레클럽 프레스티지 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 삼청동길과 신사동 가로수길,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동 카페거리, 대전 은행동∼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광주 충장로 카페거리, 대구 동성로 카페거리, 부산 해운대거리 등 7개 거리다.}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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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경영Ⅱ]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항공회사로 날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해 가장 자주 찾은 현장은 녹색경영 활동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항공회사’라는 환경비전을 수립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녹색경영 △자원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 △배출 최소화 △임직원이 함께하는 환경활동 등 4개 주요 환경방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내식을 운반하는 카트 무게를 27kg에서 20kg으로 줄이고, 기내 음용수와 화장실 사용수를 정확히 필요한 만큼만 싣는 것도 녹색경영의 한 방법이다. 이륙할 때 활주 거리를 줄이고, 착륙할 때 불필요한 엔진을 꺼서 기름을 아끼기도 한다. 또 기종마다 경제속도와 경제고도를 산출해 이 기준에 맞춰 운항하도록 원칙을 세웠다. 최신 엔진세척 장비를 도입해 정비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엔진을 세척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엔진에 낀 이물질을 청소하면 엔진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2008년 5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올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그 상쇄비용만큼 적립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적립금의 일부는 경기 가평 꽃동네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한 상호협력 체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 기기에 대한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적용 방안을 검토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 4월 환경부로부터 항공운송서비스분야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산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것이다. 탄소성적표지는 김포∼하네다 노선에 처음 이뤄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유럽 여객 3개 노선(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의 탑승객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탄소성적표지 추가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2008년에는 ‘국가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국회기후변화포럼 및 3대 민간 평가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각각 ‘녹색기후상’, ‘항공서비스 부문 녹색서비스 Winner’,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우수기업’,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항공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인 30대의 에어버스 A350XWB를 통해 고객에게 안락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항공기 대비 20∼30% 높은 연료 효율성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김기용 기자 kky@donga.com}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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