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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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5-12-21~2026-01-20
사회일반30%
정치일반19%
국제일반19%
대통령16%
경제일반5%
문화 일반5%
정당4%
국회1%
IT1%
사건·범죄0%
  • ‘IQ 204’ 13살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 불합격…멈추지 않겠다”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영재’로 이름을 알린 백강현 군(13)이 영국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과 입학을 준비했지만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 군은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백 군은 13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오늘 기다리던 옥스퍼드 대학교 컴퓨터 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서 성원해 주셨지만 저는 아쉽게도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다”며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백 군은 2016년 3세의 나이에 수학과 언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영재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능지수(IQ) 검사에서 204를 나타내며 월반을 거듭한 후 2023년 초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지만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백 군 측은 자퇴의 배경으로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학교폭력이 있었다”고 밝혔다.백 군은 지난해 9월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 준비를 해 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 옥스퍼드대에 지원한다”며 “옥스퍼드대 컴퓨터 과학과에 합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백 군은 “인터내셔널 A 레벨 시험공부를 해왔다”며 “최근 성적을 받았는데,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성적이 상위 1% 이내에 속한다”며 “다가오는 10월 23일에는 옥스퍼드대 입학 시험인 MAT를 보게 되는데, 저는 기출 문제 풀이에서 꾸준히 98점에서 100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백 군은 ‘나이’가 입학 장벽이라고 했다. 백 군은 “지원하려면 영국 대학입학시험관리기관(UCAS)를 통해야 하는데, 13세 미만은 UCAS 가입이 불가능하다”며 “MAT 시험조차 치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제가 직접 UCAS 담당자와 옥스퍼드대 입학처에 국제전화를 걸고 이메일도 보냈다”며 “현재 옥스퍼드대 측에서 너무나 친절하게 어린 저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다”고 했다.백 군은 “UCAS ID가 발급된다면 저는 10월 23일 MAT 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시험을 잘 봐서 인터뷰 초대를 받는다면 1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옥스퍼드대 인터뷰 면접을 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6년 1월 A 레벨과 MAT 성적, 자기소개서, 추천서, 인터뷰 평가까지 종합해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오게 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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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에 야유한 포드 직원 정직되자…후원금 12억원 몰려

    자동차 제조회사 포드가 자사 공장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야유를 보낸 직원을 정직 처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당시 이 직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소아성애자 보호자(pedophile protector)”라고 외쳤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운데 손가락을 펴며 욕설을 했다. 이후 이 직원을 위한 후원금이 81만 달러(약 12억 원)가량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현지 시간) WSJ에 따르면 포드 측 대변인은 “우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존중”이라며 “시설 내에서 부적절한 말을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야유를 보낸 포드 직원은 60피트(약 18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내 행동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미시간주 포드 공장 방문 일정 중 몰려든 이들 중 한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소아성애자 옹호자”라고 외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향해 욕설과 함께 손가락 욕을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찍힌 사진과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했다.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가락 욕’을 인정하는 취지의 성명을 냈다. 백악관 홍보국장 스티븐 청은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 미치광이가 완전히 격분해 욕설을 퍼붓고 있었고, 대통령은 적절하고 명확한 대응을 했다”고 말했다.외신들은 “소아성애자 옹호자”라는 비난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관된 트럼프 대통령의 의혹에 관한 것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 오랫동안 깊은 친분을 쌓아왔고 엡스타인이 벌인 정재계 인사들에 대한 성접대 의혹에도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엡스타인과 관련한 파일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 자료만 삭제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이후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이 직원을 위한 페이지 2개가 개설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페이지는 이 직원을 “애국자”로 칭하며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고펀드미 페이지 2개에서 모인 후원금은 총 81만 달러(약 12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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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통일교 게이트 및 공천 뇌물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단식에 돌입했다.장 대표는 15일 오후 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공천 뇌물 특검을 통과시키기 위해 개혁신당과 함께 싸우기로 했다”며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1번 주자로 본회의장에서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 이후 남은 의혹 등을 추가로 수사할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하기 위해 서는 순간 저는 국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이곳,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통일교 게이트 및 공천 뇌물)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 정도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은 배 터지려고 해도 꾸역꾸역 멈출 줄 모른다”고 했다. 이어 “꾸역꾸역 2차 특검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정작 국민이 특검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건들은 눈 감고 귀 막고 버티고 있다”고 했다.장 대표는 “김병기를 특검하면 김병기로 끝나겠나”라며 “블랙폰 열어보면 정청래 대표부터 청와대 계신 분까지 이런 비리 저런 비리까지 줄줄이 엮여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재수로 특검하면 전재수로 끝나겠나”라며 “통일교에서 돈 받은 이 정권 정치인들이 줄줄이 나오고 대통령이 수사에 개입한 내용까지 다 드러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장 대표는 “쫄아서 못 받는 것이고, 정권이 끝장날 걸 아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덮어놓는다고 비리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진실을 덮은 비용을 이자까지 붙여서 갚게 될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그날 올 때까지 우리의 싸움을 멈춰선 안 된다”며 “민주당 패악질을 국민께 제대로 알리고 국민과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덧붙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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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내부 분열하면 외풍 맞서 국익 못 지켜…국내 정치 역할 막중”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대수보)에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 속에서도 균형점을 찾고 호혜적인 접점을 늘려가는 지혜로운 실용 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지금은 국내 정치의 역할도 더없이 막중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연초부터 중남미, 중동 등을 중심으로 세계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우리는 주변국인 중국, 일본과의 연이은 정상 외교를 통해 경제, 문화 협력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폭될수록 역내의 평화와 안정이 긴요하다”며 “만일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가 없고 애써 거둔 외교 성과조차도 물거품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의 책임 주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 정치 정신을 발휘해 국민의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정책의 승패는 공직자의 책상 위가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서 결정된다”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보고서상 그럴 듯하고 실생활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하는 정책은 영혼도, 생명력도 없는 그야말로 공허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꾸준히 쌓아 국민의 삶을 질적으로 전환하는 국민 체감 국정 실현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야 되겠다”고 했다.이어 “예를 하나 든다면 그냥 드림 사업의 경우에 지난 정부에서 예산 배정을 받지 못했지만 민간 협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사업이 지난해부터 조기에 시행됐다”며 “한겨울 생계가 어려운 국민께 큰 버팀목이 되면서 현장의 반응도 좋고 이제는 사업장을 늘려 달라는 요청도 많이 있다고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각 부처는 이처럼 실제 효과를 낳고 있는 우수 국민 체감 정책을 적극 발굴해서 관련 공직자들을 포상하고 또 이를 공직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주시기 바란다”며 “국정 성과는 현장에서 국민의 삶을 통해 국민이 평가한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막심한 산불 피해를 입었던 의성에서 지난주 또 산불이 발생했다”며 “다행히 초기 진화에 성공했지만 유사한 사례가 얼마든지, 언제든지 반복될 수가 있다”고 했다.이어 “의성 산불 외에도 산불이 참 많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조기 진화에 상당 정도 성공한 측면이 있긴 히다”며 “그러나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피해를 확산시키지 않는 데 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산불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관계 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과 산불 진화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또 내년 봄철 산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겨울철 민생안전망도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가만히 기다릴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국민분들을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하는 적극 행정이 절실할 때”라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태도와 행동에 수많은 국민의 삶이 달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관심, 여러분의 태도에 따라 누군가 죽고 살 수도 있고, 누군가의 사업이 흥하고 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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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구매 요청받으셨죠?” 돈 받고 잠적…캄보디아 그놈이었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대학·병원·군부대 등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피해자 215명으로부터 약 38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부(합수부)는 범죄 단체 가입·활동, 통신 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총괄 40대 남성 A 씨 등 23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합수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11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등에 거점을 두고 대학·병원·군부대 등의 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215명, 피해액은 약 38억 원으로 파악됐다.이들은 1, 2차 유인책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를 들어 대학 직원을 사칭한 1차 유인책은 가구점에 연락해 점주에게 책상 등을 구입할 것이라고 속인 뒤 당장 재고가 없는 책상 물량의 대리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차 유인책이 가구점 점주에게 ‘대리구매를 요청받지 않았느냐’고 연락해 대금을 가로채는 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가짜 명함, 가짜 공문 등을 제작해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합수부는 외국에서 체류 중인 총책 등 노쇼 사기 범죄 단체의 조직원과 국내 가담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합수부는 “앞으로도 범정부 초국가적 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범죄 데이터 공유 및 상호 보완을 통한 원팀(One-Team) 수사로 급속히 변화·발전·확대되는 ‘조직적 비대면 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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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자녀 유튜브 쇼츠 시청 시간, 부모가 제한 가능

    유튜브에 부모가 어린 자녀의 쇼츠(짧은 동영상) 시청 시간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새로 도입된다.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14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부모가 10대 자녀의 유튜브 쇼츠 시청 시간을 설정하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유튜브 측에 따르면 시청 제한 기능은 아동이나 청소년 계정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부모가 직접 설정해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부모는 이 기능을 통해 10대 자녀에게 15분, 30분, 45분, 1시간, 2시간 등 자녀의 쇼츠 시청 시간을 허용할 수 있다.부모가 쇼츠 시청 시간을 0분으로 설정하면 10대 자녀는 쇼츠를 볼 수 없게 된다.예를 들어 부모는 숙제 중인 자녀의 쇼츠 시청 시간을 0분으로 설정해 자녀의 쇼츠 시청을 완전히 차단하거나 차량으로 이동 중인 자녀에게 시청 시간을 1시간 부여할 수 있다.유튜브 측은 “자녀가 시청하는 쇼츠 콘텐츠의 양을 부모가 확실히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라며 “부모에게 (자녀의 쇼츠 시청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했다.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자극적인 영상에 과몰입하거나 중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해 12월 호주는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한 건 전 세계에서 호주가 처음이다.호주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유튜브, 틱톡, X, 스냅챗, 레딧, 트위치, 킥 등은 16세 미만의 기존 계정을 삭제하거나 16세가 될 때까지 비활성화시키고 신규 계정 개설은 막아야 한다.만약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보유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최대 4950만 호주 달러(약 485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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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2차 특검법 오늘 본회의 상정…검찰개혁 후퇴 없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재차 밝히며 “검찰개혁의 후퇴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없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 특검이 내란 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형,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며 “2차 종합 특검으로 하루빨리 내란과 국정 농단의 진실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파헤쳐야 한다”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내란 세력에 대한 단죄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윤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일당이 무너뜨린 국격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강력한 민생 개혁 입법으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것이 2026년 국회에 부여된 엄중한 사명”이라고 했다.그는 “내란과 국정 농단의 진상은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김건희 일당의 관저 공사 특혜,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순직 해병 사건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도 규명하지 못했다”고 했다.또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정책의총을 열고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충분히 토론할 계획”이라고 했다.그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설치를 위한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라는 당정청 철학은 검찰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한 거스를 수 없는 대원칙”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검찰개혁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숙의를 당부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다.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쿠팡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가 이뤄진다”고 했다.한 정책위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입점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 계약 관행, 물류 배송 노동자의 권리 침해와 과도한 노동 강도, 반복되는 산업 재해와 안전 관리 체계 미흡 등 쿠팡의 문제적 행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국회는 인내심을 가지고 상임위와 청문회 등을 통해 쿠팡에 책임 있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의사 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불출석으로 응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데에만 급급했다”며 “국정조사는 특정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닌 제기된 문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공공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법적 절차”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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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오늘은 특별히 보여드려”…李 “제 덕이군요?”

    “오늘은 보통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을 (이 대통령이) 특별히 오셔서 보여드렸습니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제 덕이군요?”(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4일 고대 한일 교류 역사의 상징적 장소인 나라현의 사찰 호류지(法隆寺)에서 가진 친교 시간의 영상을 청와대가 15일 공개했다.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호류지에 도착한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호류지를 둘러봤다. 호류지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지로, 백제관음상이 전시돼 있는 등 고대 한일 교류의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진다.이 대통령은 함께 걷는 다카이치 총리에게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그렇습니다”라고 화답하며 “보통은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을 오늘은 특별히 오셔서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보여드린 건) 처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제 덕이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카이치 총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이 대통령은 호류지를 둘러본 뒤 “총리님,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만들어서, 제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저도 대통령님 덕분에 평소 못 보던 것을 보게 됐습니다”라고 화답했다.이 대통령은 “총리님이 인기가 너무 많아서 총리님이 쓰시던 자동차, 선거 유세차 이런 것을 박물관에 전시해 놓아서 그 관람객이 많을 텐데, 오늘 총리께서 여기를 이렇게 시찰하셔서 아마 평소에도 많지만 여기도 관람객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다카이치 총리가 과거 22년 동안 타고 다녔던 ‘애마(愛馬)’를 복원한 토요타의 스포츠카 ‘수프라(Supra)’가 일본 나라의 한 자동차박물관에 전시된 것을 이 대통령이 언급한 것이다. 이 자동차박물관은 도다이지, 사슴공원 등 나라의 인기 관광지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안동 제 고향에도 (총리님을) 모셔다가 제 고향에도 좀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게 총리님의 도움을 받아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카이치 총리는 “그러면 안동에서 드럼 연주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드럼은 다카이치 총리의 취미다.양국 정상은 앞서 13일 공동 언론 발표 후 환담 자리에서 일본 측이 마련한 각 정상의 이름이 새겨진 푸른색 유니폼을 함께 착용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악기 브랜드인 ‘펄’ 드럼 앞에 나란히 앉아 즉석 드럼 합주를 했었다.이 대통령은 손을 잡고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셔틀 외교 차원에서 다음 회동을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하기로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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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3일 만에 두번째 조사…“오늘 모든 걸 사실대로 말씀드릴 것”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 측에 2022년 지방선거 전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61)이 15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오늘 들어가서 모든 걸 사실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3시간 반가량 진행된 첫 경찰 조사 이후 3일 만에 두 번째 조사를 받는 것이다. 김 시의원은 ‘강 의원에게 직접 1억 원을 전달하신 것이 맞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김 시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제출한 자수서에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 측에) 카페에서 돈을 건넬 때 나를 포함해 강 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인 남모 씨가 함께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강 의원이 ‘나중에 알았다’는 취지로 주장해 온 것과 다른 것이다.그간 강 의원은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뒤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당시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해 왔다. 남 씨가 돈을 받은 것을 나중에 알았다는 것이다.또 강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언론에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서 ‘1억 원을 받은 걸 사무국장(남 씨)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는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물음에 “그렇다”며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김 시의원에 대한 조사에서 경찰은 현금 전달 경위, 김 시의원의 자수서 등에 대해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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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화장실서 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 20대 ‘징역 20년→13년’ 감형

    군 휴가 중 일면식도 없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20대가 13일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으로 감형됐다.이날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월 8일 오후 3시 30분경 대전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 씨는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했지만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1심 재판부는 B 씨의 진술이 일관되고 상세한 점, B 씨의 트라우마 등을 이유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A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범행 현장에 진입할 당시 혹은 흉기를 휘두를 당시 강간 범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강간 등 살인’ 혐의가 아닌 ‘살인 미수’, ‘특수 강간 미수’ 혐의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또한 항소심 재판부는 “자신보다 약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포착해 범행을 저질렀고 나아가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도 B 씨와 합의한 점,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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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계 많은 삼겹살 ‘돈차돌’로 구분…정부 “거래 투명성 강화”

    정부가 삼겹살 부위를 지방 함량에 따라 세분화해 유통하기로 했다. 비계가 지나치게 많은 이른바 ‘비계 삼겹살’ 유통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돈차돌’로 구분돼 유통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향후 삼겹살의 과지방 부위를 별도의 명칭인 ‘돈차돌’으로 구분해 유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적정지방 부위는 ‘앞삼겹’, 저지방 부위는 ‘뒷삼겹’으로 구분하기로 했다.앞서 지난해 7월 고기의 절반이 비계인 삼겹살이 논란이 됐다. 해당 삼겹살의 가격은 1인분(120g)에 1만5000원이었다. 식당 관계자는 손님에게 “저희는 퉁퉁 인위적으로 썰어 드린다”며 “구워 드시면 맛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자 가게 사장은 한 방송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이 찌개용 앞다리살을 잘못 내준 것’이라며 사과했다.농식품부는 “과지방 삼겹살 유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돼지 거래 가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삼겹살의 규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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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 석사 조기졸업 구혜선 “논문 표절률 1%” 인증

    카이스트(KAIST) 대학원 석사 과정 조기 졸업을 알린 배우 구혜선 씨(41)가 “(석사 논문) 표절률은 1%”이라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구 씨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난해 12월 23일 발급된 ‘카피킬러패널 표절 검사 결과 확인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구 씨의 석사 논문 표절률은 1%라고 인쇄돼 있었다. 구 씨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앞서 구 씨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석사 논문 합격해 조기 졸업한다”고 알렸다. 그는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라는 제목의 석사 학위 논문 제본 표지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다음은 박사(?!). 필승!”이라고 덧붙였다.1984년생인 구 씨는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서동요’, KBS1 ‘열아홉 순정’, SBS ‘왕과 나’, KBS2 ‘최강칠우’, SBS ‘엔젤아이즈’, KBS2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방영한 KBS2 ‘꽃보다 남자’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구 씨는 영화 감독,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구 씨는 2024년 2월 성균관대 영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구 씨는 대학원 재학 중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해 특허를 취득한 헤어롤 ‘쿠롤’(KOOROLL)을 선보였다. 쿠롤은 원하는 크기에 맞춰 구부린 후 원통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 씨는 ▲제품 기획 ▲디자인 ▲네이밍 ▲브랜딩 ▲특허 등록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사실상 ‘프로젝트 총괄’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구 씨는 카이스트에서 특별포상도 받았다. 카이스트 측은 “창의적이고 질문하는 인재 양성 교육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QAIST’(창의인재·연구·국제화·기술가치창출·신뢰와 소통) 신문화 전략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카이스트 창의인재 특별포상”이라며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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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사기에 15억 날린 양치승, 회사원으로 새출발

    건물 임대 사기로 15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헬스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 씨가 회사원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양 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2026년, 이제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 새로운 시작”이라고 밝혔다. 취업한 회사에 대해선 “업력 17년 된 회사”라며 “전국 아파트, 상가, 건물, 오피스텔 전문 용역 관리 업체”라고 했다. 이어 “청소, 경비, 옥외광고, 전광판,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모든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양 상무에게 연락 달라”고 했다.양 씨는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상업용 건물에 헬스장을 개업한 뒤 수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했지만 2022년 11월 강남구청이 퇴거 명령을 내려 폐업했다. 해당 건물이 민간사업자가 건물을 지어 일정 기간 사용한 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귀속시키는 ‘기부채납’ 조건으로 지어진 공공시설이었기 때문이다. 양 씨가 계약한 건물은 20년간 무상 사용 기간 종료 후 강남구청에 관리·운영권이 넘어가도록 돼 있었다.양 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강남구청, 임대인, 공인중개사로부터 기부채납 건물에 대한 주의 사항을 안내받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모든 임차인은 안내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계약해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 임차인들은 ‘국가가 운영하니까 훨씬 안전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반대가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공공재산을 무단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저희를 형사 고발해 대부분의 임차인이 범법자가 됐다”고 했다.양 씨는 피해 규모에 대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 3억5000만 원, 나머지 시설비 등을 포함해 15억 원 정도”라고 말했다. 다른 피해자를 포함한 전체 피해 규모에 대해선 “16개 업체, 약 40억 원 정도”라고 했다. 양 씨는 “억울한 사람이 너무 많아 그것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며 “너무 많은 거짓말과 속임수가 있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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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뮤비 올린 돌고래유괴단, 어도어에 10억 배상해야”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의 ‘ETA’ 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과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부장판사 이현석)는 어도어가 신 감독과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돌고래유괴단이 어도어에게 10억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신 감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은 기각했다.어도어 측은 돌고래유괴단이 2024년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 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점을 문제 삼았다.어도어 측은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상이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다고 주장했다.반면 신 감독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구두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는 취지로 증언했다.돌고래유괴단은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곳이다. 신 감독은 이 공로로 이달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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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李 숙소 앞 ‘깜짝 영접’…靑 “호텔 영접서 총리 영접으로 격상”

    13일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직접 숙소 앞에서 영접하며 극진히 환영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지역구이자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13일 언론 공지에서 “당초 예정돼 있던 호텔 측 영접에서 총리 영접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라현 경찰 등은 이날 정상회담이 열리는 나라현 회담장 근처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회담장 근처에서 이 대통령을 기다린 이들도 포착됐다. 나라시에 사는 60대 여성은 “춥지만 두 시간째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70대 남성은 “좋은 관계를 구축할 기회”라고 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확대 회담, 공동언론발표를 가진 뒤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문화 유적지인 호류사(法隆寺)를 방문한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브리핑에서 “비록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양 정상은 총 5차례에 걸쳐서 대화를 나누게 되며, 한일 양국의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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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속 차량 충돌사고로 뇌사 50대,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과속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1월 12일 단국대병원에서 박용신 씨(59)가 폐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13일 밝혔다.박 씨는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회복도 도왔다.박 씨는 지난해 10월 30일 과속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박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가족은 뇌사자만 가능한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가족은 박 씨가 세상을 떠나면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하는 것이 박 씨를 편하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충청남도 홍성군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박 씨는 택시, 화물 트럭, 관광버스 운전 등을 했다.박 씨는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었다. 쉬는 날에는 영화를 보거나 가족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즐겼다.박 씨의 아들 박진우 씨는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떠나보내니 ‘밥은 먹었냐?’라는 그 안부가 유난히 그립네요. 생전에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의 삶을 살리고 세상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시던 아버지가 실제로 여러 생명을 살리고 떠나시다니 저는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께 사랑받은 만큼 저 또한 성실하고 따뜻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박용신 님과 유가족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과 같은 일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밝게 밝히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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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병기 제명 의결에 “與, 꼬리 자르기…증거인멸 출발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의결과 관련해 “(민주당이) 선부터 긋고, 당의 책임은 지워 버린다”며 “민주당 전체가 한통속”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도 “강선우 의원에 이어 꼬리 자르기 수순”이라고 했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김 전 원내대표 제명을 의결했다”며 “민주당이 문제 인사를 처리해 온 방식은 늘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자가 버티든, 제 발로 나가든, ‘한 사람 정리’로 남은 의혹을 덮으려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공천 헌금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탄원서 처리 경위 논란이 한데 얽힌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관련 고발은 23건, 의혹은 12개 안팎이라고 경찰도 밝힌 바 있다”고 했다.이어 “민주당은 낯 뜨거운 태도로 일관했다”며 “처음에는 당대표가 ‘개인 일탈’로 축소하더니, 핵심 정황이 드러나고 여론이 악화되자 이번엔 ‘애당심’을 들먹이며 탈당을 권유하는 장면까지 연출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원칙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을 당사자의 ‘버티기’와 지도부의 ‘눈치 보기’가 끌고 가는 주객전도 그 자체”라며 “그러니 ‘김병기 휴대폰이 두려워 제명을 못 한다’는 말이 나돌고, 권력 핵심에서 축적된 녹취와 자료를 배경으로 한 버티기라는 관측까지 제기되는 것”이라고 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더 심각한 문제는 수사 신뢰가 이미 무너졌다는 점”이라고 했다.그는 “공천 헌금 관련 탄원서가 있었음에도 수사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내사 문건이 당사자 측에 전달됐다는 주장, 배우자 사건 무혐의 이후의 부적절한 정황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권력형 의혹을 ‘수사’한 것이 아니라 ‘관리’했다는 의심이 커지는 이유”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명으로 선을 긋는 순간, 그것은 사실상 증거 인멸의 출발선에 서는 것”이라며 “한 사람을 잘라내면 끝난다는 계산은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꼬리 자르기가 아니라 진실 규명”이라고 했다.그는 “공천 헌금과 수사 무마 의혹의 전모, 핵심 문건 유실 경위, 윗선 개입 여부를 성역 없이 밝히기 위해 특검은 불가피하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순간, 민주당이 그간 외쳐온 ‘특검’이 정쟁의 도구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했다.송 원내대표도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민주당의 윤리감찰단의 제명 결정이 있었다”며 “강 의원에 이어 꼬리 자르기 수순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했다.또 송 원내대표는 국회 여성 비서관을 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지 44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은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언급하며 “이미 전 국민이 동영상을 봤을 텐데 장 의원에 대한 징계가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가장 가까운 최측근 중에 하나라 장 의원은 손을 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수사 의지를 보여주길 정 대표에게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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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연, 깜짝 열애 고백 “고독한 싱글맘 아냐…좋은사람 만나 행복”

    배우 강성연 씨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강 씨는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강 씨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큰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쓰시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저기 끼워 맞춰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것을 막고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강 씨는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다”며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 뿐이겠나”고 했다.이어 강 씨는 “아이들을 키우는 많은 어머님이 그러하듯 저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긴다”고 했다.강 씨는 “오늘, 참 예쁘게 눈이 내리더라”며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썼다가 지운 마음 속 진심을 용기 내서 적어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강 씨는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와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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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前윤리위장이 당게 문제 안된다 하니까 잘라버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일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조작해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넘겼다”며 “이걸 근거로 어떤 처분을 내릴 수가 있을까”라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당원권 정지 같은 중징계를 한다면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냐’는 물음에 “이걸(조작된 내용을) 근거로 어떤 처분을 내릴 수가 있을까, 그게 공당에서 가능하겠느냐”라며 “우리 당이 그 정도 상식은 있는 당”이라고 했다.한 전 대표는 “당감위는 검사고, 윤리위는 판사”라며 “이상한 글이 있어야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한 글들이 다 한동훈이나 한동훈 가족이 아니라는 걸 본인들이 안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 감사의 문제점은 조작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 가족들이 작성한 글들이 사설, 칼럼 위주”라며 “문제 삼을 만한 내용이 없으니까 전혀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다소 공격적이고 불쾌할 수 있는 글 수백 개를 제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이름을 조작해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한 전 대표는 “저나 제 가족이 당원이 아닌 시점의 글들을 포함시켰다”며 “그건 당연히 저희 글일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그거 가지고 숫자를 늘렸다”며 “의도적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개 목줄 채워라, 단두대를 어떻게 해라, 국민의힘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을 원색 비판하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어디 갔다 이러는 것”이라며 “그거를 전부 다 제 가족이 쓴 것처럼 얘기해 왔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공당에서 정치인을 찍어내기 위해 고의적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바꿔서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며 “이 점을 그냥 넘어가면 공당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한 전 대표는 “국민이 굉장히 한심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도 했다.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계엄 며칠 전까지 ‘이건 한동훈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고, 익명 게시판을 공개하는 건 공당이라 할 수도 없고, 이건 문제 될 게 하나도 없다’라고 여러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강변했다”며 “그 장 대표가 당대표가 된 다음 소위 말하는 극렬 지지층들의 요구 때문에 저를 찍어내기 위해 다시 그걸 끄집어내 감사를 맡겼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재작년 12월 말 제가 (당대표에서) 떠난 이후 윤리위 차원에서 이 사안을 종결했다”며 “끝난 사안”이라고 했다.그는 “(당시) 여상원 윤리위원장께서 이거 문제 안 된다고 하니까 여 위원장을 장 대표 측에서 얘기해 잘라내 버렸다”며 “(이후) 내란특별재판부 만들 듯 누가 보더라도 저한테 적대적일 수밖에 없는 윤 어게인, 부정선거, 계엄 옹호에 의심되는 사람들을 윤리위나 감사위에 갖다 놓고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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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래, 반려견 언급하며 걱정 발언 유도…합의금 5억 없었다”

    개그우먼 박나래 씨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최근 불거진 ‘5억 합의금’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해당 매니저 A 씨는 박 씨의 지난해 입장문 발표 당일 박 씨를 걱정하는 내용의 통화를 한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서도 박 씨가 의도한 것이란 취지로 반박했다.A 씨는 12일 “퇴사 이후 지금까지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이 없다”라며 “(지난해) 12월 8일 새벽 1시 42분과 2시 31분 통화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왔다”라고 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에서 A 씨는 “언니(박나래)는 내 사랑”, “담배 피우지 마라”, “(반려견 복돌이가) 11월 30일에 병원 가야 되는데 갔어요?” 등 박 씨를 걱정하는 듯한 표현을 썼다. 통화한 당일은 박 씨가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장문을 밝힌 날이기도 하다. A 씨는 박 씨의 반려견 복돌이를 언급하며 걱정한 데 대해 “(통화에서) 박나래가 반려견 복돌이를 언급하며 제가 걱정하도록 만드는 뉘앙스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며 “이를 계기로 저와의 연락을 이어가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복돌이에 대한 돌봄과 관리는 대부분 제가 전담했다”고 덧붙였다.A 씨는 지난해 12월 8일 새벽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만남에서 법적 합의와 관련된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 합의금 5억 원이 제시됐다는 주장에 대해선 “합의서 내용, 합의 금액, 고소나 소송, 취하나 가압류 관련 이야기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박했다.A 씨는 만남의 분위기에 대해 “박나래가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그때는 좋았다’, ‘다시 함께 일하고 싶다’는 감정적인 발언을 반복했다”라고 했다. A 씨는 만남 이후 “이미 ‘화해했다’는 내용이 확산했고 ‘결국 돈 때문 아니었느냐’는 여론이 형성돼 놀라 변호사에게 연락했다”라고 했다.A 씨는 이어 지난달 8일 오후 박 씨 측 변호사에게 정식 합의서를 전달했지만 “금액을 포함하지 않고 허위로 한 내용에 대한 사과와 인정만 요구했다”고 했다. 이후 박 씨가 “돈 말고 뭐가 필요하냐?”는 메시지를 보냈고 “실질적인 합의 의사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결렬됐다고 A 씨는 주장했다.A 씨는 “12월 8일 새벽 만남 당시에도, 이후에도 법적 합의는 단 한 차례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통화 일부만을 발췌해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시간 순서와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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