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이소정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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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소정 기자입니다.

sojee@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경제일반55%
기업19%
산업8%
유통8%
인사일반2%
국제일반2%
운수/교통2%
유럽/EU2%
사회일반2%
  • 무신사 “9장이 빵빵, 구빵 쿠폰”…또 쿠팡 저격 마케팅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구빵 쿠폰’이라고 이름 붙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초 한 차례 쿠팡을 겨냥한 이벤트를 진행했던 무신사가 다시 쿠팡을 저격하고 나선 것이다. 무신사와 29CM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9장의 빵빵 터지는 쿠폰팩,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전체 카테고리, 스포츠, 뷰티, 유즈드(각 1만 원) 등 4개 외에도 슈즈, 아우터, 키즈, 무신사 스탠다드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군에서 쓸 수 있는 1만 원 쿠폰 4장이 추가됐다. 해당 쿠폰은 일부 상품(최소 5만원)에 대해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구빵 프로모션 행사에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포함됐다. 앞서 무신사는 새해 첫날부터 지난 14일까지 무신사스토어(2만 원), 무신사슈즈(2만 원), 무신사뷰티(5000원), 중고플랫폼 무신사유즈드(5000원) 등 총 5만 원의 할인 이용권을 ‘새해 맞이 그냥 드리는 쿠폰’ 프로모션으로 제공한 바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해당 프로모션으로 무신사의 일일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바디케어(100%), 미용 소품(71%), 립 메이크업(49%) 등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라이프스타일 중에서는 욕실용품 판매가 2.6배 이상 급증했다. 이 프로모션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주목을 받았다. 쿠팡은 3370만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쿠팡(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쿠팡 알럭스(2만 원) 등 사용처를 쪼갠 할인 쿠폰을 제공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신사의 구빵 프로모션 역시 쿠폰팩 색상을 쿠팡 로고와 비슷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갈색으로 구성해, 사실상 쿠팡을 저격한 프로모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2022년부터 시작된 무신사와 쿠팡의 갈등이 다시 표면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SNL코리아’에서 ‘무신사 냄새’라는 표현이 나오며 쿠팡과 무신사의 사이가 본격적으로 틀어졌다. 지난해에는 쿠팡이 무신사로 자리를 옮긴 전직 임원들을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시 쿠팡의 소송은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무신사의 기를 꺾기 위한 전형적인 대기업의 견제구였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며 “무신사가 이번 마케팅에서 쿠팡의 로고 컬러를 차용하거나 네이밍을 비트는 방식을 택한 것은 과거 소송으로 입은 피해를 되갚아주겠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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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쫀쿠’만 두바이 디저트인가요… 유통업계 관련 신상품 잇단 출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자 기업들도 잇달아 관련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8일 세븐일레븐은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뚱뚱한 마카롱)’을 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카롱 사이에 두쫀쿠의 주요 재료인 카다이프 면(튀르키예식 얇은 면)과 꾸덕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으로, 두쫀쿠의 특징인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 선보인 ‘카다이프 쫀득볼’이 두쫀쿠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출시 2주 만에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오르자 발 빠르게 후속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 CU도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를 1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CU는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과 ‘두바이 쫀득 초코’ 등도 추가로 내놓아 두바이 초콜릿 관련 제품을 총 6종으로 늘릴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도 최근 신제품인 두바이 쫀득볼을 선보였다. 두바이 쫀득볼은 파리바게뜨 양재 본점, 판교 랩오브 파리바게뜨점, 광화문 1945점 등 직영 3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던킨도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과 ‘K두바이st 흑임자 도넛’을 판매하고 있으며, 후속 제품을 추가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도 ‘두바이 초콜릿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 미니’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유통업계에서는 고물가, 고환율 기조로 해외여행 수요가 줄어든 대신 해외 테마 디저트를 통한 ‘스몰 럭셔리’를 즐기려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며 두바이를 테마로 한 신제품이 계속 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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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밴스가 세운 ‘록브리지’ 공동창립자와 회동

    미국 정치 후원단체 ‘록브리지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가 방한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과 만남을 갖고 한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록브리지 네트워크 한국 지부인 록브리지 네트워크 코리아는 14일 공동 창립자인 보수성향 칼럼니스트 크리스토퍼 버스커크가 정 회장 등 국내 정·재계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록브리지 네트워크는 2019년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버스커크 등이 세운 정치 후원 단체로, 지난해 9월 록브리지 코리아를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신 김해영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정 회장 등이 이사로 합류했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 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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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JD 밴스가 세운 ‘록브리지’ 공동창립자와 만찬…아시아총괄도 겸임

    미국 정치 후원단체 ‘록브리지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가 방한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과 만남을 갖고 한미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록브리지 코리아는 14일 록브리지 네트워크 공동창립자인 보수성향 칼럼니스트 크리스토퍼 버스커크가 정 회장 등 국내 정·재계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록브리지 네트워크는 2019년 JD 밴스 미국 부통령와 버스커크 등이 세운 정치 후원 단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 후원 집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록브리지 네크워크는 지난해 9월 한국에 지부이자 싱크탱크인 록브리지 코리아를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신 김해영 전 의원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 회장 등이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버스커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이 새로운 혁신과 번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며 록브리지 코리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 코리아가 좌우 진영을 넘어 한국의 국익을 위해 꼭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버스커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록브리지 코리아 이사진에 공식 합류하기로 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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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쫀쿠’에 탄력 받았다…‘두바이 ○○○’ 디저트 우르르 출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기업들도 잇따라 관련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8일 세븐일레븐은 신상 디저트로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뚱뚱한 마카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카롱 사이에 두쫀쿠의 주요 재료인 카다이프면(튀르키예식 얇은 면)과 꾸덕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 선보인 ‘카다이프 쫀득볼’ 판매가 급증하며 출시 2주 만에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오르자, 발 빠르게 후속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 CU도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를 1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와 ‘두바이 쫀득 초코’ 등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도 최근 신제품인 두바이 쫀득볼을 선보였다. 두바이 쫀득볼은 파리바게뜨 양재 본점, 판교 랩오브 파리바게뜨점, 광화문 1945점 등 직영 3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던킨도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과 ‘K두바이st 흑임자 도넛’을 판매하고 있다. 관련 후속 제품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도 ‘두바이 초콜릿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 미니’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고환율 기조로 해외여행 수요가 줄어든 대신 해외 테마 디저트를 통한 ‘스몰 럭셔리’를 즐기려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작지만 확실한 만족감을 스몰 럭셔리 소비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소비하는 ‘필코노미’ 트렌드 확산도 프리미엄 디저트 소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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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단 불러모은 신동빈 “과거 성공에 갇힌 오만함 경계해야”

    “과거 성공 경험에 갇혀 우리는 다르다는 오만함을 경계해야 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을 한자리에 모아 혁신을 주문하며 이처럼 말했다. 신 회장은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과거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근본적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롯데그룹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1∼6월)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 VCM은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VCM에는 지난해 11월 선임된 신임 CEO를 포함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참석했다.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질적 성장 중심으로의 경영 방침 대전환’을 선언했다. 신 회장은 “수익성 중심으로 지표를 관리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매출 중심의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와 효율적 투자 중심의 ROIC(투하 자본 이익률)를 원칙으로 삼아 내실을 단단히 다질 것을 당부한 것이다.신 회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경영 방침으로 △수익성 기반 경영으로의 전환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 결정 △오만함에 대한 경계 및 업의 본질 집중 등을 제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말 그룹 계열사 CEO 20명(33%)을 교체하는 등 ‘젊은 롯데’로 거듭나기 위한 인적 쇄신 후 열린 첫 사장단 회의였다. 롯데그룹은 부회장단 4명을 모두 용퇴시키고, 그룹 전체 임원 중 60대 이상 절반을 교체하는 등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 맞춤별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정보 보안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도 논의했다.신 회장은 고객 니즈에 부합되도록 끊임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정의했다. 신 회장은 “고객 중심의 작은 혁신들이 모여서 큰 혁신을 만들 수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책임감을 갖고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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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단 불러모은 신동빈 “과거 성공에 갇힌 오만함 경계해야”

    “과거 성공경험에 갇혀 우리는 다르다는 오만함을 경계해야 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을 한자리에 모아 혁신을 주문하며 이처럼 말했다. 신 회장은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과거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근본적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롯데그룹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1~6월)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개최했다. VCM은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VCM에는 지난해 11월 선임된 신임 CEO를 포함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참석했다.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질적 성장 중심으로의 경영방침 대전환’을 선언했다. 신 회장은 “수익성 중심으로 지표를 관리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매출 중심의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와 효율적 투자 중심의 ROIC(투하 자본 이익률)를 원칙으로 삼아 내실을 단단히 다질 것을 당부한 것이다. 신 회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경영 방침으로 △수익성 기반 경영으로의 전환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 △오만함에 대한 경계 및 업의 본질 집중 등을 제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말 그룹 계열사 CEO 20명(33%)을 교체하는 등 ‘젊은 롯데’로 거듭나기 위한 인적 쇄신 후 열린 첫 사장단 회의였다. 롯데그룹은 부회장단 4명을 모두 용퇴시키고, 그룹 전체 임원 중 60대 이상 절반을 교체하는 등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과제로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 맞춤별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정보 보안 및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도 논의했다.신 회장은 고객 니즈에 부합되도록 끊임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정의했다. 신 회장은 “고객 중심의 작은 혁신들이 모여서 큰 혁신을 만들 수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책임감을 갖고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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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허리’ 중견기업 53% “올해 투자 계획 없다”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6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28일 중견기업 6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투자 계획에 관한 질문에 응답 기업 53.1%가 ‘없다’고 답했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46.9%로 나타났다. 투자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투자가 불필요한 업종이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확실한 시장 상황(28.7%), 경영 실적 악화(20.9%), 이미 투자 완료(9.3%), 신규 투자처 미확보(4.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 중견기업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30.9%)과 경영 실적 악화(29.3%)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중견기업은 16.4%로 파악됐다. 투자 축소 이유는 내수시장 부진(42.0%), 경기 악화 우려(24.0%), 생산 비용 증가(16.0%), 고금리 및 자금 조달 애로(8.0%) 등의 순이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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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지엘리트, 中기업과 웨어러블 로봇 개발 착수

    형지엘리트는 중국 기업과 손잡고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 공동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지능형 외골격 로봇 전문 기업 ‘상하이중솨이로봇 유한공사(중솨이로봇)’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공동 연구개발 및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4∼7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이후 발표된 첫 협약이다. 양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한중 고객을 대상으로 고령자들의 신체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연구한다. 패션 회사의 노하우를 로봇에 접목해 기계보다 ‘입기 편한’ 디자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중솨이로봇은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 중 하나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15년 저장성 성장 재임 시절 미 ‘외골격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마윤 카제루니 교수를 직접 초청해 설립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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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聯 “한일 우호적 협력 표명 환영…CPTPP 참여 검토하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중견기업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14일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논평을 내고 “한일 양국의 우호적 협력 관계는 동북아 정치적 안정은 물론 국제질서 회복의 방향타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향후 양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를 발전적으로 극복하고 혐한, 혐일 등 불필요한 대립을 해체하고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참여하는 등 호혜적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견련은 한일 두 정상이 교역 중심을 넘어 인공지능(AI), 지식재산 보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고령화와 국토 균형성장, 자살 예방 등 공통의 사회적 현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청년 세대간 교류의 양적 및 질적 확대를 협의한 것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중견련은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극복을 견인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K산업을 통한 인적, 문화적 교감을 확대함으로써 양국의 영속적인 우호 협력의 터전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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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 53% “올해 투자계획 없다”…“투자 축소”도 16%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6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28일 중견기업 6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투자 계획에 관한 질문에 응답 기업 53.1%가 ‘없다’고 답했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46.9%로 나타났다. 투자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투자가 불필요한 업종이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확실한 시장 상황 28.7%, 경영 실적 악화 20.9%, 이미 투자 완료 9.3%, 신규 투자처 미확보 4.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 중견기업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30.9%)과 경영 실적 악화(29.3%)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중견기업은 16.4%로 파악됐다. 투자 축소 이유는 내수시장 부진(42.0%), 경기 악화 우려(24.0%), 생산 비용 증가(16.0%), 고금리·자금조달 애로(8.0%) 등의 순이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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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지엘리트, 中 ‘중솨이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공동연구 개발

    형지엘리트는 중국 기업과 손잡고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 공동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지능형 외골격 로봇 전문 기업 ‘상하이중솨이로봇 유한공사(중솨이로봇)’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공동 연구개발 및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4~7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이후 발표된 첫 협약이다. 중솨이로봇은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 중 하나다. 양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한·중 고객을 대상으로 고령자들의 신체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연구한다. 패션 회사의 노하우를 로봇에 접목해 기계보다 ‘입기 편한’ 디자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중솨이로봇은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 중 하나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15년 저장성 성장 재임 시절 미‘외골격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마윤 카제루니 교수를 직접 초청해 설립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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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이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를 정점으로 한 지주사 체제를 13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해 12월 31일 SPC그룹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던 파리크라상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누기로 했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날 지주사 명칭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SPC그룹이라는 명칭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해외 사업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한다.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회사로 남는다. ‘상미당(賞美堂)’은 창립자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 이름에서 따왔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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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호텔 감성 그대로… ‘모노그램’ 130주년 기념 팝업 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상징하는 패턴은 바로 모노그램입니다. 1896년 조르주 비통이 루이비통 창립자이자 아버지 루이 비통을 기리는 헌정의 의미를 담아 만든 독창적인 장식입니다. LV 이니셜과 꽃무늬 등을 정교하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죠. 올해는 모노그램이 만들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루이비통은 이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도산 스토어를 새단장해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여행의 예술’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담아 매장을 호텔 콘셉트로 재단장 했습니다. 1층은 호텔 로비처럼 체크인 카운터와 컨시어지, 호텔 금고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고객들을 안내해 주는 ‘컨시어지’ 공간에는 장인이 상주하며 수선과 스탬핑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2층에는 알마, 네버풀 등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아이코닉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1992년에 파리의 건축미를 향한 경의를 담아 디자인된 ‘알마’가 전시된 발코니에는 파리의 낮과 밤을 배경으로 한 포토부스도 마련돼 있죠. 3층은 호텔 바(Bar) 공간으로, 샴페인을 보관하기 위해 제작된 ‘노에’를 볼 수 있습니다. 모노그램을 활용한 초콜릿 비스킷 모카 라테, 벨벳 화이트 초콜릿 드링크, 모노그램 초콜릿으로 장식된 밀푀유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최근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모노그램 130주년 팝업 스토어는 서울,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 전 세계에서 단 세 곳에서만 운영됩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6개 층 규모로 세계 최대 루이비통 매장인 ‘루이비통 비저너리 서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명품 업계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건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여전히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 지난해 백화점 명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나는 등 명품 수요가 꾸준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비통뿐만이 아닙니다.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이 운영하는 레콜 주얼리 아트 스쿨(L’ÉCOLE School of Jewelry Arts)은 올해 한국에서 일부 수업을 일시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레콜은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홍콩, 상하이, 두바이 등에서 주얼리 및 주얼리의 역사, 장인 기술과 보석학 등의 강좌를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는 곳입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특별 전시도 자주 열리고 있죠. 글로벌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을 찾아가 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체험이 아닐까 합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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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호텔 감성 그대로…‘모노그램’ 130주년 기념 팝업 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상징하는 패턴은 바로 모노그램입니다. 1896년 조르주 비통이 루이비통 창립자이자 아버지 루이 비통을 기리는 헌정의 의미를 담아 만든 독창적인 장식입니다. LV 이니셜과 꽃무늬 등을 정교하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죠.올해는 모노그램이 만들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루이비통은 이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도산 스토어를 새단장해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여행의 예술’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담아 매장을 호텔 컨셉으로 재단장 했습니다.1층은 호텔 로비처럼 체크인 카운터와 컨시어지, 호텔 금고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고객들을 안내해 주는 ‘컨시어지’ 공간에는 장인이 상주하며 수선과 스탬핑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2층에는 알마, 네버풀 등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아이코닉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1992년에 파리의 건축미를 향한 경의를 담아 디자인된 ‘알마’가 전시된 발코니에서는 파리의 낮과 밤을 배경으로 한 포토부스도 마련돼 있죠. 3층은 호텔 바(Bar) 공간으로, 샴페인을 보관하기 위해 제작된 ‘노에’를 볼 수 있습니다. 모노그램을 활용한 초콜릿 비스켓 모카 라떼, 벨벳 화이트 초콜릿 드링크, 모노그램 초콜릿으로 장식된 밀푀유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루이비통은 최근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모노그램 130주년 팝업 스토어는 서울,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 전세계에서 단 세 곳에서만 운영됩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6개층 규모로 세계 최대 루이비통 매장인 ‘루이비통 비저너리 서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명품업계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건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여전히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 지난해 백화점 명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3.3% 늘어나는 등 명품 수요가 꾸준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루이비통 뿐만이 아닙니다.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이 운영하는 레꼴 주얼리 아트 스쿨(L’ÉCOLE School of Jewelry Arts)은 올해 한국에서 일부 수업을 일시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레꼴은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홍콩, 상하이, 두바이 등에서 주얼리 및 주얼리의 역사, 장인 기술과 보석학 등의 강좌를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는 곳입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특별 전시도 자주 열리고 있죠. 글로벌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을 찾아가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체험이 아닐까 합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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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자체발표 3000건보다 많아”

    경찰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앞서 쿠팡이 자체적으로 발표한 3000여 건보다 크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피의자 신분인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 대표가 1차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2차 출석을 요청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출국을 막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자료 유출 범위와 관련해 쿠팡 측에서 3000건 정도 얘기했던 것 같은데 분석이 끝나진 않았지만, 그보다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분석이 마무리되면 유출량을 정확히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12월 25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내부) 유출자는 고객 3300만 명의 정보에 접근했지만 이 중 약 3000개 계정만 실제로 저장했다”며 “유출 정보는 모두 회수했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이 쿠팡 본사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쿠팡이 발표한 것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반박한 것. 경찰은 쿠팡의 자체 조사 과정도 수사하고 있다. 쿠팡은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하지 않고 조사 사실도 알리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박 청장은 “쿠팡의 ‘셀프 조사’ 관련 증거인멸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 종합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경찰의 수사는 로저스 대표에게까지 향하고 있다. 경찰은 5일 로저스 대표에게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로저스 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아 경찰은 2차 출석 요청을 했고, 만약 여기에도 응하지 않으면 출국 정지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 측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로저스 대표의 소환 불응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며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쿠팡이 이처럼 철저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과 별개로 경찰은 쿠팡이 자체 조사했다고 밝힌 개인정보 유출자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쿠팡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전직 쿠팡 직원에 대해 법원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의 정보 유출 및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해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 위원장은 본보에 “지금 정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의 (정보 유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쿠팡이 (정부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피해 구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하다”고 했다. 공정위는 쿠팡이 최저가 판매로 발생하는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인지도 심의하고 있다.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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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경쟁 나서는 이커머스… “최소금액 없이 빠르게” “1시간내 배달”

    이커머스 업체들이 ‘빠른 배송’을 강화하며 속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쿠팡의 강점인 로켓배송 못지않은 속도를 내세워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늘어난 탈팡(쿠팡 탈퇴)족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12일 11번가는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상품 2500여 개를 특가 상품에 포함한 할인 행사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팅배송은 월 회비나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일주일 내내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는 최근 당일 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정오로 1시간 연장하며 배송 편의성을 높였다.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신선밥상’을 강화해 당일 발송이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신세계그룹 계열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을 늘리고 있다.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에서 1시간 내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19개 점포에서 시작하여 지난해 말에는 60곳으로 늘렸다. 올해 바로퀵 매장을 9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편의점 업계는 퀵커머스 수요를 잡기 위해 나섰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2월 배민B마트 전 매장에서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선택해 배달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예정 시간이 2∼3시간 간격으로 넓었던 것을 1시간 단위로 줄여 계획적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빠른 배달·픽업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앱에서 주문 시 최대 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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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팡’ 고객 잡아라…빠른배송 강화하는 유통업계

    이커머스 업체들이 ‘빠른 배송’을 강화하며 속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쿠팡의 강점인 로켓배송 못지않은 속도를 내세워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늘어난 탈팡(쿠팡 탈퇴)족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12일 11번가는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상품 2500여 개를 특가 상품에 포함한 할인 행사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팅배송은 월 회비나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일주일 내내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는 최근 당일 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정오로 1시간 연장하며 배송 편의성을 높였다.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신선밥상’을 강화해 당일 발송이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을 늘리고 있다.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에서 1시간 내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19개 점포에서 시작해 지난해 말에는 60곳으로 늘렸다. 올해 바로퀵 매장을 9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편의점 업계는 퀵커머스 수요를 잡기 위해 나섰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2월 배민B마트 전 매장에서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선택해 배달하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예정 시간이 2~3시간 간격으로 넓었던 것을 1시간 단위로 줄여 계획적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빠른 배달·픽업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앱에서 주문 시 최대 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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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이자 부담 덜어준다…지자체가 연 1~3%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지원대출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지차체(고양·춘천·원주·천안·포천)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 이차보전 지원대출은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 업체에 지자체가 연 1~3%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3100개 업체가 이 사업을 통해 약 24억 원의 이자 지원을 받았다. 올해 예산은 24억 원을 확보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납부한 공제부금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상호부조 공제제도다. 신용등급에 따라 부금잔액(납부한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평균 5.6%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 1만7500곳이 가입 되어있다. 지자체 이차보전이 적용되면 최저 연 2.6%까지 금리 부담이 낮아진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장기적인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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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서 대장균 검출…“99% 자진 회수”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hy는 “자체 품질 검사 과정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1월 21일인 제품이다. 로트 번호는 △BCAb △BCBb △BCCa △BDAb △BDBb △BDCa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가까운 영업점 또는 hy 고객센터(1577-3651)에 연락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hy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99% 이상 수거를 완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y는 관할 구청에 신고를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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