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대

박영대 부장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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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대 부장입니다.

sannae@donga.com

취재분야

2024-04-10~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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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으로 만나는 여의도 ‘벚꽃 엔딩’[청계천 옆 사진관]

    4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에 벚꽃잎이 눈처럼 산책로를 뒤덮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꽤 많은 봄비가 내린 탓입니다. 딱 걷고 싶은 길이지만 올해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2년 연속 취소되었습니다. 영등포구는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에 이르는 윤중로 벚꽃길인 여의서로 1.7㎞ 구간을 전면 통제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여의도 한강공원에 상춘객들이 계속 몰리자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내내 공원 주차장을 폐쇄합니다. 하지만 1일 봄꽃축제(https://blossom.or.kr) 사이트에서 ‘봄꽃 산책’ 참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추첨을 통해 뽑힌 3500명은 5~11일 1주일간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7차례로 나눠 이 벚꽃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이 사이트에서 라이브 공연이나 북 콘서트를 열고, 벚꽃이 핀 여의도 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년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활짝 필 때 봄 캐럴 들으면 모두가 벚꽃길을 건강하게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글 =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사진 = 박영대 기자,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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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햇살 가득, 벚나무 아래에서[퇴근길 한 컷]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 앞. 낮 기온이 20도를 넘은 3월의 마지막날.점심 시간에 고궁을 찾은 직장인들이 활짝 핀 처진올벚나무를 핸드폰에 담습니다.황사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모처럼 완연한 봄햇살을 즐겼습니다. 처진올벚나무는 이 곳 외에도 순천 선암사,창덕궁 낙선재, 서울 국립현충원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더 밑으로 늘어진다 해서 수양벚나무나 능수벚나무로도 불립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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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북한대사관 역사 속으로… [청계천 옆 사진관]

    2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북한 대사관에 인공기가 내려진 가운데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떠났습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북한의 단교(斷交) 선언과 관련해 19일(현지시각)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48시간 이내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 2017년 ‘김정남 암살사건’ 이후 사실상 폐쇄된 주평양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철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유성 북한 대사 대리는 떠나기 전 대사관 밖으로 나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김 대사 대리는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번 사태가 가져올 결과물을 감내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미국의 극악무도한 정책으로 만들어진 반북 음모의 노골적인 산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어 “말레이시아 당국은 맹목적으로 미국을 지지했다”며 “말레이시아가 무고한 우리 국민을 미국에 인도함에 따라 양국관계의 근간을 송두리째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초, 쿠알라룸푸르 법원은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56)씨를 불법 자금세탁 등 혐의로 미국에 인도하여 돈세탁 혐의를 적용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말레이시아가 문씨를 불법 자금세탁 등 혐의로 미국에 인도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미국에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2017년 2월 세팡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VX 신경작용제로 피살되면서 외교 갈등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두 나라는 상대국 대사를 맞추방했고, 북한은 자국 내 말레이시아인을 전원 억류해 인질로 삼으면서 단교 직전까지 갔었습니다.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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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 바로 앞 벌집 주택, 소가 웃을 일? [청계천 옆 사진관]

    ‘축사 등 주변 1~2km 이내에 혐오시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농촌생활에 있어서 좋은 공기와 물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귀농, 귀촌 카페에 올라온 전원주택 지을 때 주의할 점 중에 하나입니다.세종 연서면 와촌리 00번지, 똑같은 형태의 조립식 주택 5채가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가 이곳을 스마트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하기 몇 개월 전에 부지를 쪼개 여러 채를 지은 이른바 ‘벌집주택’입니다. 특이한 점은 농로를 사이에 두고 바로 앞에 소 100여 마리를 키우는 대형 축사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축사 앞이라 냄새가 많이 나서 집을 지으면 후회할 거라고 귀띔을 했다”며 돌아온 대답은 “소똥 냄새 맡는 것도 전원생활의 낭만 아니겠냐.”고 해서 기가 막혔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 “주말에 가끔 고기 구워 먹는 모습은 본 적이 있지만 거의 살지 않는다.”며 “산단이 들어서면 딱지(분양권)을 받기 위해 살지도 않을 집을 지은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투기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세종시는 투기 의혹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조사 지역과 대상이 한정돼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조사 대상도 스마트 산단 업무를 직접 담당한 직원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까지 포함시켰지만, 나머지 직원은 본인으로 제한했습니다.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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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에 북적이던 이대 학생문화관… 올해는 동아리 모집 현수막만

    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 동아리들이 신입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썰렁한 분위기(오른쪽 사진)다. 왼쪽 사진은 2018년 동아리 신입 회원 모집 당시 학생문화관의 모습.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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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마저 사라지나? 대학 동아리 모집도[청계천 옆 사진관]

    ‘동아리방에서 선배들과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캠퍼스의 낭만은 이제 추억이 되는가?’ 예전 3월초 대학가는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으로 캠퍼스가 분주했습니다. 하지만 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엔 신입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는 현수막만 덩그러니 걸려있었습니다.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강의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대학생활의 낭만인 동아리 활동도 멈췄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온라인 또는 인원을 제한한 쪼개기 모임만 가능하고 학교 내 공연 및 연습시설도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자연히 학생들 간 교류가 줄어들면서 동아리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습니다.반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대학 내 주식 동아리 인기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웃지 못 할 상황입니다. 주식 동아리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활동 및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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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통수 치는 LH, 청년들은 분노한다”[퇴근길 한컷]

    청년진보당 당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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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옷’ 갈아입은 광화문 글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봄 편’ 글판이 걸렸다. 전봉건 시인의 시 ‘사랑’에서 “지키는 일이다, 지켜보는 일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구절을 따왔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광화문 글판 앞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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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속 도심서 3·1절 집회 열려…저지 나선 경찰과 곳곳 실랑이 [청계천 옆 사진관]

    제 102주년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코로나19 지속으로 법원이 집회는 허가했지만 참석 인원을 9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예상과 달리 많은 시민이 모이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일부 참석자들 사이에 실랑이는 있었으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자유대한호국단은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안보시민단체총연맹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각 9명 이하만 참여한 가운데 반정부 기자 회견을 진행했습니다.오후 1시부터는 우리공화당이 서울 지하철역과 전통 시장 등 150곳에서 소규모 거점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부분 집회는 방역 지침에 따라 9명 이하로 진행됐는데,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폴리스 라인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심에서 3·1절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 된 건수는 약 1600여건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시내에 경찰력 118개 중대 70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글·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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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손길[포토 에세이]

    아기 같은 새싹들 파릇파릇 자라라고 오냐오냐 토닥토닥. 엄마 거친 손 주름 사이사이엔 무슨 약이 들어있길래 토닥이기만 해도 금세 나을까. 쓰다듬기만 해도 금세 자랄까. ―경북 안동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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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속 비대면 입학식이 대세…축하 LED 공연도[청계천 옆 사진관]

    대학이 졸업식을 비롯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등을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비대면으로 변경하고 있습니다.22일 동국대학교도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입학식을 교내 최초로 개최했습니다.본관 중강당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축하 LED퍼포먼스, 총장 환영사, 동문 축하 영상메시지 등으로 진행했습니다.사전 신청한 1000여 명의 학생 중 100명의 학생들이 줌을 통해 쌍방향으로 참여했고 3000여 명의 입학생은 동국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참여했습니다. 윤성이 총장이 직접 신입생과 화상대화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장학금을 받고 싶다’는 한 신입생의 말에 ‘진정성이 확인되면 특별 장학금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글·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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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비대면’ 축하·환영…코로나가 만든 풍경[퇴근길 한 컷]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에서 열린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객석은 텅 빈채 출연진과 중계카메라가 자리를 채웠다. 보통 줄임말로 OT라고 부른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학교 응원단의 신나는 무대댄스, 음악이 있었다.새롭게 만난 친구, 선배들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젊음을 만끽하는 풍경은 올해도 볼 수 없다.이젠 컴퓨터나 핸드폰 화면 속 유튜브를 통해 학교 소개와 동아리활동 등을 배우는 시대가 됐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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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렁해진 대학가…‘잃어버린 21학번’ 비대면 OT[청계천 옆 사진관]

    대학가에선 ‘잃어버린 20·21학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서울 소재 대학들이 올 해인 2021년 1학기에도 비대면 강의 중심으로 학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졸업·입학 시즌이지만 대학가는 한산합니다. 코로나19 탓에 대학들이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신입생들은 꿈꾸던 대학 생활을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19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총학생회 주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를 배우던 신입생들 자리는 중계 카메라가 대신했습니다. 작년엔 갑자기 코로나 19가 펴지면서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올 해는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스무 살의 설렘으로 가득 찰 대학 새내기 생활은 잠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캠퍼스에서 다들 만나길 기대합니다.글·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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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경 이겨내고 꿈틀대는 저 꽃처럼![퇴근길 한 컷]

    16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소담스레 눈쌓인 산기슭에 복수초(福壽草)가 노오란 얼굴을 수줍은 듯 내밀었습니다.겨우내 온갖 간난고초를 이겨내고 땅속을 비집고 나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줍니다.얼음새꽃,설연화로도 불리는 복수초의 꽃말은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이라고 합니다.용인=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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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도 키도 작지만…눈과 얼음을 녹이며 피는 ‘복수초’[청계천 옆 사진관]

    눈과 얼음을 녹이며 피는 꽃 ‘복수초’복수초는 다른 꽃에 비해 몸도 키도 작습니다. 하지만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운 꽃입니다. 얼음과 잔설을 뚫고 피어난다고 해서 ‘얼음새꽃’이라도 부릅니다. 복수초는 자신이 작고 연약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가을 일찍 동면에 들어갑니다. 오랫동안 잠으로써 몸에 열을 만들어 남들은 아직 겨울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땅을 녹여 꽃대를 올리고 피어납니다.아직 잔설 그득한 겨울 골짜기차디찬 계절의 끝을 온몸으로 지탱하는 가녀린 새순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아니 너다. 곽효환 ‘얼음새꽃’ 중에서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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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 “코로나 물러가라”

    14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門排圖)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 문배도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문에 붙이는 그림으로, 조선시대 궁궐에서 사용했고 조선 후기 민간에도 널리 퍼졌다.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염원을 담아 설 연휴인 11∼14일 조선시대 궁궐 문배도를 고증 재현해 광화문에 붙였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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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불빛정원서 사슴가족과 함께

    13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역 입구 불빛정원에서 시민들이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불빛정원은 최근 다시 개방됐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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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치면 따뜻해[고양이 눈]

    봄이 가까이 온 것 같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서로의 체온으로 온기를 나누는 토끼 가족. 하지만 아무리 추워도 5마리 이상은 안 된대요! ―경기 남양주시 산들소리수목원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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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관에 걸린 60억원대 위조 의류

    9일 서울 강남구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서 직원들이 의류와 가방 위조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국가정보원과 공조해 위조품 6만여 점을 적발했다. 판매자들은 인터넷 오픈마켓 등을 통해 위조품 19만여 점을 팔아 6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입건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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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만두[고양이 눈]

    예쁘고 가지런한 할머니 만두, 그 옆에 삐뚤빼뚤한 내 만두. 할머니는 그래도 내 등을 토닥토닥하며 “우리 ‘강아지’가 만든 복주머니 만두”라 칭찬하신다. ―서울 노원구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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