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대

박영대 부장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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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대 부장입니다.

sannae@donga.com

취재분야

2024-03-26~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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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육아는 필수, 뿔논병아리 내리사랑 [청계천 옆 사진관]

    뿔논병아리. 볼품없는 회색 깃털을 벗고 화사한 깃털로 갈아입고 봄 호수에서 자태를 뽐냅니다. 짙은 갈색깃털에 꼿꼿이 세운 흰 목, 머리꼭지에는 윤기 나는 검정색 털감투를 쓴 모습의 뿔논병아리는 짝을 찾으려고 춤을 춥니다. 짝을 정한 뿔논병아리는 암수가 함께 호숫가에 갈대와 부들로 둥지를 짓습니다. 암컷은 3~ 5개의 알을 낳고 새끼를 품어 부화시킵니다. 부화된 새끼들은 암수가 번갈아 등에 태우고 다니며 정성스럽게 새끼들을 보살핍니다. 천적으로부터 어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새끼에게 자신의 깃털을 뽑아 먹이기도 합니다. 새끼의 뱃속에 소화되지 않고 남은 물고기의 뼈가 깃털에 엉겨 붙어 토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새끼를 위해 어미 자신의 신체 일부까지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한편 뿔논병아리는 러시아, 중국, 몽골 등 유라시아 중부지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남쪽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1996년 충남 대호방조제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최근에는 한반도의 주요 강과 호수의 습지에서 번식하며 텃새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참고로 이 새는 정수리에 뿔처럼 깃이 돋아있어 ‘뿔논병아리’란 이름을 얻었습니다.글·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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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가족

    화창한 봄볕 아래 뿔논병아리 가족이 부지런히 먹이를 찾아 나섭니다. 좋은 날 다 함께 즐기는 맛있는 식사, 가족의 행복이 원래 특별한 것이 아니랍니다. ―경기 수원시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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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수놓은 연등

    부처님오신날(19일)을 열흘여 앞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각양각색의 연등이 설치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연등회는 대폭 축소됐지만 7일부터 시작되는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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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적이는 공항, 한산한 백신접종센터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탑승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이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윗쪽 사진). 같은 날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대기석은 텅 비어 있다. 화이자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전국 곳곳에서 75세 이상의 신규 접종이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김동주 기자}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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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바람이 그립다면… 당현천 꽃길을 걸어봐요! [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 19로 올해도 작년처럼 봄을 몽땅 빼앗긴 느낌입니다. 봄꽃 축제는 줄줄이 취소되고 일상화된 랜선 꽃놀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하며 꽃구경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바로 ‘당현천 산책로’입니다. 당현천은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을 지나 중랑천으로 이어집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7호선 중계역에서 내리면 당현천과 연결됩니다. 당현천 중계역 부근 특화화단엔 봄꽃과 업사이클 조형물이 특별함을 더합니다. 자전거존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핑크빛 폐자전거를 활용했습니다. 가드닝존 2곳은 깡통, 삽, 탁자 등을 재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핑존 2곳은 인디언 깃발, 테이블 등을 재활용해 캠핑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무지개처럼 화사한 캔디플라워, 잔털이 송송한 페고라늄, 바삭바삭한 밀짚꽃 등 다양한 꽃이 당현천 산책로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며 움츠러들었던 가슴이 꽃바람에 뛸 정도입니다.페고라늄은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상냥하고 따뜻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현천의 아름다운 꽃길을 걸으며 잠시 가슴 따뜻한 시간을 즐겨보세요.글·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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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분주한 봄

    산골마을에 분홍 복사꽃이 피면 농부는 바빠집니다. 소가 쟁기를 끌며 겨우내 묵혔던 고추밭 위를 오갑니다. 여름이 지나면 밭은 어느 때보다 풍요로워질 겁니다. ―충북 단양군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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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워”, “이랴, 이랴” 아직도 소 쟁기질하며…[청계천 옆 사진관]

    “워워”, “이랴, 이랴”활짝 핀 복사꽃이 지천인 어느 봄날.충북 단양군 한 고추밭에서 황수만(75) 할아버지와 권남순(70) 할머니가 소 ‘누렁이’와 쟁기질을 하며 내는 소리입니다. 노부부는 비닐 두루마리를 막대에 끼워 쟁기 쇠조각(보습) 앞에 달고 쟁기질을 하며 두둑에 비닐을 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본 모양은 갓 시집온 새댁의 가르마처럼 예쁘게 보입니다.들판에 소가 사라지고 기계가 쟁기질을 대체하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 전 일입니다. 소로 쟁기질하는 모습은 동화책에 나오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황 할아버지는 농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50년 넘게 소 쟁기질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사면이 심하고 돌이 많아 쟁기질이 흙을 더 골고루 섞어줘 농기계를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이 높습니다. 아마 황 할아버지가 소 쟁기질을 그만두면 “워워”, “이랴, 이랴”를 외치는 들판의 농부도 사라질지 모릅니다. 황 할아버지는 앞으로도 소 쟁기를 자신이 농사짓는 동안은 계속 할 것이라고 합니다. 소 ‘누렁이’와 황 할아버지의 쟁기질 모습이 오랫동안 들판에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워워”는 멈추라는 말이고 “이랴, 이랴”는 가라는 말입니다. 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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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둥지를 떠나며

    야산에 둥지를 튼 올빼미가 4남매를 키웁니다. 무럭무럭 자란 첫째와 둘째는 독립을 앞두고 바깥세상을 바라봅니다. 올빼미 엄마 아빠가 말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둥지를 기억해 주렴.”―강원 홍천군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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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멀리서, 안녕

    하늘 저편에서 모스 부호처럼 별빛이 반짝입니다. 깊은 어둠 속 미지의 친구가 보내는 빛나는 신호들을 바라보면 이토록 넓은 우주 한가운데에서도 그렇게 외롭지만은 않습니다. ―경북 영양군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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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입었던 한복 보러 가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케이팝×한복 전시’를 보러 온 시민들이 실제 한류 연예인들이 무대 등에서 입었던 한복 의상을 살펴보고 있다.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방탄소년단 등 한류 스타들이 뮤직비디오나 무대 의상으로 입었던 한복 25벌이 전시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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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편식은 안돼

    삶은 계란, 노른자만 쏙 빼고 흰자만 먹는 동생에게 언니가 한마디 합니다. “골고루 먹어야지∼ 엄마가 이렇게 화낼 수 있어.” ―서울 노원구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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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 철쭉 너무 예쁘다”…15일부턴 영상으로 보세요[청계천 옆 사진관]

    “어머! 어머! 철쭉이 너무 예쁘다.” “다음주에 오면 절정이겠다.” 아쉽게도 내일(15일)부터 출입이 금지됩니다. 2011년부터 매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4월에 3~5일 동안 개최한 철쭉축제는 전국에서 5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고 꽃이 질 때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합니다. 철쭉동산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하고 전망대와 야외공연장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막을 예정입니다. 야간에는 철쭉동산 안의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도 소등합니다.시는 철쭉을 직접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화 상황을 영상과 사진에 담아 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글·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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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지민-모모랜드 나윤이 입었던 한복 만나볼까?[청계천 옆 사진관]

    “bts, 지민이 2108년 멜론 뮤직어워드 때 부채춤을 추며 있었던 한복이야”“청하가 보그 화보 촬영 때 입었던 한복도 있네”방탄소년단(BTS), 청하, 모모랜드 등 아이돌 가수들이 입어 화제가 됐던 한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D숲에서 ‘케이팝X한복’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뮤직비디오 및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이 등장합니다. 골든차일드, 모모랜드, 방탄소년단(BTS), 에이티즈, 오마이걸, 지코, 청하, 카드 등 8개 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됩니다.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기로에, 단하주단, 리슬, 리을, 시지엔이, 차이킴, 혜온 등 한복업체 7개가 참여했습니다.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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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부족으로 멈춘 현대차 공장

    12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직원 주차장 대부분 칸이 비어 있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한다. 아산=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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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반도체 수급 차질… 현대차 아산공장 멈춰 [청계천 옆 사진관]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12일, 13일 이틀간 아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합니다. 엔진과 동력계(파워트레인)를 제어하는 반도체인 파워트레인컨트롤유닛(PCU)의 수급 차질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세계 각국 완성차 회사는 올 들어 차량용 반도체 문제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아산공장은 내수 최다판매 차종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재고를 보유한 차종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 계획을 조정할 계획입니다.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생산직 근로자들은 이틀 간 하루 8시간씩 온라인 교육을 받으며 재택근무를 합니다. 회사는 이틀치 임금은 100% 지급할 예정입니다.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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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 뛰놀면 몸과 마음이 쑥쑥”

    2일 서울 노원구 영축산의 유아숲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야외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2년째 운영 중인 이 체험장은 유아들에게 생태 친화교육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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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날 이성계 봉분 억새 다듬기

    5일 경기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조선 태조 이성계의 묘인 건원릉의 억새를 자르고 있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억새로 봉분을 조성했으며 봉분의 흙과 억새는 태조의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에서 가져온 것으로 전해진다. 구리=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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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조 건원릉, 잔디 아닌 억새로 덮인 이유는? [청계천 옆 사진관]

    쓱~싹, 쓱~싹.낫이 억새에 속삭이듯 예초꾼의 손놀림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습니다. 올해도 한식인 5일 경기 구리시 동구릉(사적 제193호)에 있는 태조 건원릉(健元陵)에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가 열렸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는 7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에 묻히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왕릉은 도성에서 10리 밖, 100리 안에 있어야 한다는 왕실 규율에 따라 지금의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 묻혔습니다. 이를 따르지 못한 태종은 부친의 무덤을 만들면서 함흥에서 자라는 억새인 ‘청완’을 가져다 봉분에 심었습니다. 억새가 듬성듬성해지자 씨를 받아 다시 무성하게 만들었고 매년 한식에 억새를 베고 능을 손질했습니다. 1년에 5~7차례 잔디를 깎는 일반적인 조선 왕릉과 달리 건원릉의 억새는 자주 베면 죽을 수 있어서 1년에 한번 한식날에만 벱니다. 건원릉은 조선 왕릉 중 유일하게 억새로 덮여 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청완 예초의는 2014년부터 공개행사로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 참여를 제한했습니다. 지난해에 생략한 고유제(告由祭)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거행했습니다. “우리 예초꾼들은 백신(?)을 신어서 코로나19 감염 걱정은 없어!”예초꾼이 한 농담처럼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져 문화유산을 편안히 찾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글·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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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으로 만나는 여의도 ‘벚꽃 엔딩’[청계천 옆 사진관]

    4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에 벚꽃잎이 눈처럼 산책로를 뒤덮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꽤 많은 봄비가 내린 탓입니다. 딱 걷고 싶은 길이지만 올해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2년 연속 취소되었습니다. 영등포구는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에 이르는 윤중로 벚꽃길인 여의서로 1.7㎞ 구간을 전면 통제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여의도 한강공원에 상춘객들이 계속 몰리자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내내 공원 주차장을 폐쇄합니다. 하지만 1일 봄꽃축제(https://blossom.or.kr) 사이트에서 ‘봄꽃 산책’ 참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추첨을 통해 뽑힌 3500명은 5~11일 1주일간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7차례로 나눠 이 벚꽃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이 사이트에서 라이브 공연이나 북 콘서트를 열고, 벚꽃이 핀 여의도 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년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활짝 필 때 봄 캐럴 들으면 모두가 벚꽃길을 건강하게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글 =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사진 = 박영대 기자,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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