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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플랫폼 전문기업 홈즈에이아이(홈즈AI)가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기술력, 시장 확장성,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엔비디아는 선정된 기업에게 GPU 최적화 지원, 기술 컨설팅, 최신 개발 리소스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기술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활용 지원과 글로벌 벤처캐피털 네트워크 연계, 파트너십 기회 확대 등 사업 성장 기반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홈즈AI는 AI와 IoMT(사물의료인터넷) 기술을 융합해 심장질환 및 뇌심혈관 질환 등 노인성질환의 조기 예측과 예방, 입퇴원 환자의 예후 예측 등을 지원하는 의료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연구원 등 국내 의료진과 협업해 AI 기반 진단 의료기기를 상용화했다. 현재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홈즈AI의 의료 AI 플랫폼은 기존 고비용 진단 방식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자가진단 솔루션이다. 의료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정밀 분석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임상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재택 의료 및 돌봄 서비스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충족 의료분야인 수술 후 또는 항암치료 후 급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 환경에서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임상정보와 통합 분석해 합병증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AI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홈즈AI는 이번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AI 모델 최적화와 하드웨어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고, 엔비디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광현 리더(홈즈AI 미래성장실)는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은 국내 의료AI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뉴욕 사무소를 거점으로 홈즈AI의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 알고리즘이 반도체 업계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최대 6배가량 절약할 수 있어 딥시크 쇼크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구글이 터보퀀트를 공개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4일이다. 사내 연구부서인 구글리서치가 터보퀀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하면서다. 골자는 AI 모델이 정보를 처리하는 기본적인 방식(벡터, Vector)을 사용하는데, 긴 대화를 나눌 때 이전 데이터를 임시 저장한 ‘KV(Key-Value) 캐시’ 저장소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해결하는 기술이다. 메모리의 기존 6분의 1 수준만 사용하고도 처리 속도까지 8배(엔비디아 H100 기준)가량 빨라진다. 정확도 손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이는 결국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가량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국 마이크론까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는 점진적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터보퀀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주가 널뛰기’가 이어졌다.반면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소 다른 모양새다. 이번 구글의 터보퀀트 알고리즘 개발엔 한인수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도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구글리서치 방문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교수가 소속된 카이스트 측은 터보퀀트와 같은 기술적 발전이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모리 시장에 기폭제 역할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수요가 둔화되는 것이 아닌, 메모리 문턱이 낮아지면서 AI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새로운 메모리 수요가 창출될 수 있다는 것.이는 포춘지가 지난달 게재한 기사에서 얘기한 ‘AI 생산성의 역설’과도 같다.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에 따라 직원들에게 더 많은 업무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AI 발전으로 일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스탠리 제본스의 역설도 이와 비슷하다. 그는 기술 효율화가 이뤄질수록 수요가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증기기관 효율화가 이뤄지면서 석탄 수요가 폭증한 것처럼 말이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메모리 수요가 중동 전쟁과 같은 외부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구조적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구글 터보퀀트와 같은 AI 효율화 기술은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연산량 증가와 메모리 탑재량 확대를 유도하며 전체 AI 수요 증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SK AX가 에이전틱AI 기반의 인프라 운영 서비스인 엑스젠틱와이어(AXgenticWire) NPO(New Paradigm for Operation)로 시스템 장애 방지에 나선다.2일 SK AX에 따르면 엑스젠틱와이어 NPO는 에이전틱AI가 선제적으로 문제상황을 탐지, 분석, 판단하고 조치까지 완료해 장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서비스다. 인간에 의해 의도치 않게 벌어지는 휴먼에러(Human Error)를 방지하고, 문제상황을 사전에 조치해 손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엑스젠틱와이어 NPO는 단순한 운영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IT 운영 방식과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탐지 에이전트가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분석 에이전트가 이를 해석해 원인을 추론한다. 이후 영향도 에이전트가 주변 시스템까지 범위를 넓혀 영향을 판단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조치 에이전트가 복구, 설정 변경, 자원 재할당 등을 즉시 실행한다.에이전틱AI가 인프라 운영 전반을 하나의 자동화된 흐름으로 관리하고 운영자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모든 과정을 자연어로 쉽게 조회·분석·제어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엑스젠틱와이어 NPO가 제조업에 적용될 경우 설비·공정 과정에서 실시간 이상 징후를 감지해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 분야에서도 거래·인증 과정에서 중단 없는 전자금융 IT 운영 체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공공 분야에선 대국민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장애 대응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SK AX 측은 “최근 확대되는 AI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GPU 자원 관리와 워크로드 변동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성이 커지면서 휴먼 에러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엑스젠틱와이어 NPO하에서는 에이전틱AI가 이러한 작업 환경을 통합 관리해 운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고 설명했다.SK AX는 엑스젠틱와이어 NPO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스튜디오(Studio) ▲MCP(Model Context Protocol) 빌더 등도 제공한다. AI 스튜디오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에이전틱AI를 쉽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우며, MCP 빌더는 몇 분 내에 MCP(에이전틱AI가 모니터링 도구 및 실제 운영 시스템과 안전하게 연동되도록 지원하는 프로토콜)를 생성할 수 있는 생산성 혁신 도구다.특히 엑스젠틱와이어 NPO는 산업 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보안이 중요한 기업은 설치형으로, 특정 운영 공정만 개선하려는 기업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로, 운영 시스템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기업은 AI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포함한 통합 운영(ITO)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SK AX는 산업별 운영 패턴과 규제 요건을 고려해 최적의 에이전틱AI 구성과 도입 전략을 설계하는 운영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차지원 SK AX 최고AI혁신책임자(CAIO)는 “운영 전반에서 AI가 먼저 움직여 대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휴먼에러로 인한 장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엑스젠틱와이어 NPO 도입으로 기업들은 다운타임(Down-time, 장애로 인해 시스템 작동이 멈추는 시간) 없는 운영 체계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의 지능화된 서비스까지 AX 실행 전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AX 전체 영역에서 운영비용 구조 혁신과 프로세스 재설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LG전자가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LG전자는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최근 인도LG전자 푸네 생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현지 협력사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각 사가 스마트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노하우와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LG전자는 협력사들이 해외 생산법인의 선진화 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협력사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도 푸네 공장에 이어 올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밖에도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AWE 2026에 협력사들을 초청해 최신 제조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앞서 2월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83개 협력사와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2026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피지컬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LG전자에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협력사는 250곳이 넘는다.아울러 협력사 자금 지원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와 ESG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의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 투자를 위한 약 4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 지원을 60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이재현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사가 글로벌 제조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하며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랩노쉬, 한끼통살 등을 만든 이그니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이그니스는 지난해 매출 1932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매출 146억 원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1%다.이번 실적을 두고 이그니스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과 운영 역량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HMR 및 헬스케어 부문이 견고한 수익 기반을 구축한 가운데, 음료와 뷰티 부문이 빠른 성장세로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우선 이그니스 브랜드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한끼통살’은 온라인 닭가슴살 시장 점유율 약 30%를 확보하며 카테고리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 다른 핵심 브랜드 ‘랩노쉬’도 저당·고단백 간식 카테고리 확장과 동남아 플랫폼 및 B2B 채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은 출시 3년 만에 매출 규모를 23배가량 끌어올렸다. 특히 대표 제품인 ‘애사비소다’는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4800만 병을 돌파하면서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음료 트렌드를 이끌었다.또한 이그니스는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뷰티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출시한 ‘브레이(BRAYE)’의 ‘립슬릭’ 제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와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뷰티 디바이스 ‘엑쎄라피(EXERAPY)’와 스킨케어 ‘오원(O1)’을 선보여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이그니스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IPO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24년 주관사로 하나증권을 선정하고, 이듬해 상장을 목표로 잡았다. 다만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상장도 고려하기로 했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가 상장 적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성장 지표를 넘어, 수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사업 구조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IPO 준비를 본격화하는 한편, 핵심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연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이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신라면을 테마로 특별한 기업정원을 선보인다.농심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올해 농심은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기념해 브랜드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정원의 이름으로 정했다. 정원은 박람회장 내 ‘작품정원’ 공간 중 ‘K-컬처존’에 1428㎡(약 430평) 규모로 마련된다.정원에는 신라면 특유의 매력이 반영됐다. 기업 로고와 신라면을 상징하는 빨간색, 브랜드 캐릭터를 정원 동선에 조화롭게 배치하며, 꼬불꼬불한 라면 면발의 형태와 라면이 끓을 때 생기는 물의 기포 등 신라면이 조리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조형물에 담아낸다.정원 중앙에는 천장에 라면 면발 모양의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장식한 파빌리온을 배치한다. 관람객이 신라면 그릇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농심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JTI코리아가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플룸 아우라(Ploom AURA)’를 국내에 선보인다. 먼저 출시된 일본에서 ‘맛’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 모델이다.JTI코리아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플룸 아우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플룸 아우라는 지난 2024년 11월 출시된 ‘플룸X어드밴스드(이하 플룸X)’를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디바이스다. 플룸X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다.가장 큰 특징은 JTI의 독자적인 기술이자 4세대 가열 엔진인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스마트 히트플로우는 담배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디바이스 사용 시작부터 종료까지 균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플룸 아우라는 지난해 1~3월 일본 만 21세 이상 흡연자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맛이 뛰어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플룸 앱도 차별점 중 하나다. 앱에서는 배터리 상태 확인, 내 디바이스 찾기, 디바이스 잠금 기능 등 다양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스탠다드(기본 모드) ▲스트롱(강렬한 흡입감) ▲롱(기본 대비 20% 긴 사용시간) ▲배터리 세이버(배터리 효율 극대화) 등 4가지 히팅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형 경험을 즐길 수 있다.또한 기존 디바이스보다 더 슬림하고 가볍게 설계해 휴대성을 높였다. 곡선 디자인은 손에 쥐었을 때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제트 블랙 ▲로즈 골드 ▲네이비 블루 ▲루나 실버 등 총 4가지다. 여기에 프런트 패널, 백 커버, 디바이스 포켓백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500가지가 넘는 조합을 구현할 수 있다.플룸 아우라는 내달 7일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 수량 패키지로 우선 판매된다. 이어 내달 1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도 플룸의 성장과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플롬X 출시 이후 높은 관심과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맛, 사용 경험, 디자인 전반에서 새로운 차원의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궐련형 전자담배의 미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마트가 태국에 노브랜드 1호점 문을 연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마트는 태국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Central Bangna)’에 노브랜드 1호점(약 255㎡)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Central Food Retail)’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지난해 7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마트는 현지 유통망에 상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노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약 23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중 노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포함해 1500여개를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특히 전체 매장의 약 27%에 해당하는 21평 규모를 델리(즉석조리) 공간으로 구성했다.노브랜드 1호점이 위치하는 방나 지역은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다. 이마트는 방나 지역에 고급 주거 단지와 국제학교가 밀집하고, 자차 이용 고객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만큼 구매력이 높은 타깃 고객층이 활발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노브랜드는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2024년 12월 첫 매장 오픈 이후 현재 4호점까지 확장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태국은 약 160조 원 규모의 유통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쇼핑 문화가 고도로 발달했다. 이마트는 강력한 현지 인프라와 노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약 800여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한다.향후 이마트는 라오스·태국을 발판으로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노브랜드 사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호주관광청이 한국 시장에서 호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국 간 관광 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호주관광청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한·호 비즈니스 어워즈(Australia-Korea Business Awards)’에서 방문 경제 부문(Visitor Economy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호 비즈니스 어워즈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Australia Chamber Korea) 주관하고, 주한호주대사관 및 호한재단(AKF, Australia-Korea Foundation)이 지원하는 행사다. 한국과 호주 간 경제 협력과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지난해 연간 한국인 호주 방문객 수는 약 39만8400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3% 증가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호주 관광 수요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호주관광청은 지난해 11월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Come and Say G’day)’ 글로벌 브랜드 신규 캠페인을 한국 시장에 론칭하며, 호주 여행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한국 여행객들의 호주 여행 관심을 높이고, 방문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진 점이 수상 배경인 것으로 풀이된다.데릭 베인즈(Derek Baines) 호주관광청 한·일 지역 총괄국장은 “이번 방문 경제 부문 수상은 한국 시장에서 호주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호주관광청이 여행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지난해 론칭한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Come and Say G’day)’ 신규 캠페인을 통해 호주 여행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방문 고려도가 높아진 것도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 미디어와 여행업계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여행객들이 호주 전역에서 더욱 다양한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객 수요에 맞춰 이동이 가능한 ‘이동형 편의점’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지역축제가 늘고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활용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올해 이동형 편의점의 누적 출동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CU의 이동형 편의점은 3.5t 화물 트럭을 특수 개조한 이동형 점포로, 진열대, 냉장·냉동 설비, 조리 집기와 POS까지 갖추고 있다. 지역축제, 스포츠 경기, 대학가 행사 등 현장에서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매출 효율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CU는 지난해보다 지역축제 숫자와 관련 예산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동형 편의점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내달 주요 벚꽃 축제를 중심으로 예정된 출동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경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 증가로 이동형 편의점 출동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CU는 늘어나는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편의점 추가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 수요에 즉각 대응하며 추가 매출 창출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운영 중인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과 재난 구호 플랫폼 ‘BGF브릿지’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편의점의 공적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출시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제품명이기도 한 ‘처음’의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핵심 이미지인 어린 새, 새싹 등을 접목해 처음처럼의 정통성을 강조했으며,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대관령 기슭 암반수로 만든 제품이라는 특징을 강조했다.또한 16도 알코올 도수 마크를 부착해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나타냈으며, 병의 목 부분에 출시 20주년임을 알리는 ‘20th ANNIVERSARY’ 라벨을 부착했다.리뉴얼된 처음처럼은 페트 제품을 시작으로 병 제품까지 전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향후 롯데칠성음료는 20주년 신규 광고 등을 제작해 헤리티지 디자인의 처음처럼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케이블 TV VOD 플랫폼 사업자 홈초이스가 ‘스튜디오 초이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스튜디오 초이스는 콘텐츠 종합 투자·배급사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미디어 시장 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콘텐츠 선택의 기준이 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맞춰 새로운 CI를 도입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도 마쳤다. 향후 극장, 방송, OTT, 글로벌 등 배급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 패키징을 통해 타깃 중심의 구독형, 광고형 콘텐츠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우선 내달 영화 전문 PP채널 ‘씨네초이스’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배급·유통 및 채널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전문 경력직 인재도 지속 충원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는 ‘IP(지식재산권) 중심 투자 제작사’로 도약해 콘텐츠 제작 및 확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새롭게 제시한 ‘Next-Gen Entertainment Media Studio’라는 비전의 일환이다. 향후 ▲미래 콘텐츠 IP 확보 ▲제작 역량 강화 ▲플랫폼 연계 콘텐츠 사업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김형만 스튜디오 초이스 대표는 “스튜디오 초이스는 콘텐츠 선택의 기준이 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당사는 AI 등 미디어테크와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투자와 배급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을 글로벌 ‘K-트렌드 소비 거점’으로 확장한다.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에 위치한 K팝 특화매장 ‘K-WAVE존’ 매출(3월 1~3주)이 오픈한 1월 대비 1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K-WAVE존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 등 8개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정을 전후로 관련 굿즈가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했으며, 지난 26일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입점시켰다.오는 4월 그룹 빅뱅의 코첼라(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앞두고 지드래곤 관련 굿즈도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후 한 달 만에 매출이 90% 늘었으며, 3월 1~3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신세계면세점은 공연 연계 소비 흐름에 맞춰 다음 달 지드래곤 실사 굿즈 등 신규 상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식품과 패션 등 타 카테고리에서도 반사 이익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K-WAVE존과 같은 층에는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와 스트리트 패션 매장 10여 곳이 있다. 이곳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19일 식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패션 카테고리 역시 1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주원 신세계디에프 바이어는 “최근 글로벌 팬들이 K-콘텐츠 경험을 위해 한국을 찾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쇼핑까지 이뤄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명동점은 글로벌 팬들이 찾는 콘텐츠 기반 소비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K-트렌드 허브’로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기틀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전자 대표 김영재 협력회사 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90여개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2012년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행사는 부문별로 진행된다. DS부문 상생협력 DAY 행사는 내달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는 ▲우수 협력회사 포상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간 화합의 장 ▲AI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술·품질·생산 혁신, 기술 국산화, ESG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 총 20개사를 시상했다.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회사 에스제이아이(최우수) 등 14개의 협력회사가 혁신 부문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고, 환경·사회·공정거래·상생협력 등 ESG 특별상을 6개사가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회사 에스제이아이는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혁신 우수사례로 이날 특강에서 소개되기도 했다.또한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삼성전자는 2010년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운영자금, 시설투자, 연구개발 등을 위한 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1월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1조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ESG 투자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기술 분야에선 2009년부터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조성한 총 500억 원의 자금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2015년부터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거래하지 않는 기업들도 자유롭게 특허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까지 약 2500여 건의 특허 무상 이전이 진행됐다.협력회사의 기술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1·2차 협력회사가 기술자료, 영업비밀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100만 원의 기술자료 임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설립해 아카데미의 ▲컨설팅센터 ▲교육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3개 센터를 중심으로 협력회사의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협력회사와 함께 혁신하고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한계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맹점과 유통 트렌드,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2026년 상품 전략 공유회’를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GS25의 상품 전략 공유회는 가맹점과 최신 유통 트렌드,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00년 첫 시작됐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서울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 대전 유성구 소재 ‘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경기,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 내달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올해 상품 전략 공유회는 전국 1만8000여 가맹 경영주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개최 기간, 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기간은 전년 대비 9일 늘어 13일간 진행되며, 지역은 7개 확대한 9개 거점 지역에서 개최된다.GS25는 올해 상품 전략 공유회를 통해 ▲차별화 MD 전략 ▲신성장 특화 콘셉트 확산 ▲O4O 기반 매출 활성화 전략 ▲AI기반 최적화 운영 솔루션 도입 등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차별화 MD 전략으로는 매출 리딩 카테고리 상품의 고도화 방안이 핵심이다. GS25는 프레시푸드, 기능성 음료, 우유, 베이커리 등 9개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상 PB 상품, 대형 IP 컬래버레이션 상품, 해외 소싱 상품 등 카테고리별 히트 예감 상품 등을 이번 상품 전략 공유회를 통해 미리 선보이며, 매출 리딩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시간대별 전략 상품과 상권별 최적화 MD 구성 및 진열 전략도 공개한다.‘신선식품’, ‘뷰티’, ‘건기식’을 필두로 한 특화 콘셉트의 전개 성과 및 육성 전략도 주력 콘텐츠로 안내된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에 맞춰 GS25가 본격 전개에 돌입한 ‘K스테이션’ 특화 콘셉트도 대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퀵커머스 ▲GS페이 ▲와인25플러스 ▲사전예약 ▲마감할인 등 O4O 매출 활성화 최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점포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 전략을 가맹 경영주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AI 기반의 자동 발주 시스템과 모바일 POS(계산기) 등이 AX 전환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안내될 예정이다.박민근 GS25 프로모션팀 팀장은 “올해 상품 전략 공유회는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를 리딩하고 동시에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 O4O 서비스 확대, AX 전환을 꾀하며 가맹점 매출 1위 브랜드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남유럽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 공략에 나섰다.aT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바르셀로나 국제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6)’에 참가해 총 204건, 180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바르셀로나 국제식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남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2024년 기준 약 70여개 국가에서 3000개가 넘는 기업과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방문객의 약 25%가 해외 바이어로 구성돼 유럽을 비롯해 중남미 등 스페인어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교두보로 평가받는다.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부와 aT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김치, 고추장 등 발효식품 ▲핫도그, 닭가슴살 등 냉동 간편식 ▲두부면, 단백질 스낵 등이 시식과 상담을 통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또한 한국관에서는 한국 식재료와 현지 요리를 접목한 메뉴로 쿠킹쇼를 진행했다. 김치 소스를 곁들인 또르띠야(Tortilla, 스페인식 오믈렛), 유자로 맛을 낸 크레마 까딸라나(Crema catalana, 까딸루냐식 푸딩) 등을 선보였다.한국관에 대한 인기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수출 상담 성과는 2년 전 1570만달러 상담액 대비 15% 증가한 1802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유럽에서는 가정간편식과 건강을 고려한 식품 소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의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말 기준 한국식품의 대(對) 스페인 수출액은 712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10년 이상 라코스테(LACOSTE)를 이끈 배재현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친다.동일라코스테는 27일부로 박신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아디다스와 리바이스 등 글로벌 패션 기업을 거치며 마케팅과 프로덕트 및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에는 어센틱브랜즈그룹(ABG)의 한국 지사 최초 대표를 역임하면서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과 강력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또한 과거 라코스테의 마케팅 디렉터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갖춘 전문가이기도 하다.향후 박 대표는 라코스테의 핵심 과제인 ‘브랜드 리쥬브네이션(Brand Rejuvenation,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을 이끌며,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략적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통망 및 디지털 채널의 고도화와 디지털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전 카테고리에 걸친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한편 라코스테는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그룹 엑소의 카이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협업한 보그 코리아 디지털 커버를 공개하기도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CJ온스타일이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현장에서 처음 공개한 10개 구단 굿즈 부스에 관람객이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CJ온스타일은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장 부스를 마련하고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 현장 부스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부스에선 굿즈 전시와 포토존, 야구 콘셉트 네임 스티커 프린터 체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내달 9일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대형 피크닉매트, 경량 양우산, 방도스카프,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 샤쉐, 우승기원 명태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아울러 CJ온스타일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타일로 응원즁’ 슬로건의 팬 참여형 캠페인 ‘응원즁’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1시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하는 ‘크보집즁’ 모바일 라방을 통해 KBO 리그 개막전과 연계한 팬덤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정부가 펼치는 ‘에너지 절감 정책’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삼성은 26일부터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한다.또한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퇴근시 PC·모니터 전원 OFF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LG 전 계열사는 오는 27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 제외 차량은 삼성과 같다. 차량 10부제를 우선 시행하고, 국제유가 상황을 점검하며 확대 시행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LG는 기존에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 퇴근 이후 일정 시간이 되면 사무실의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출퇴근 동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롯데그룹과 SK그룹, 오리온은 차량 5부제를 도입한다. 특히 롯데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활용을 독려하기로 했다.상미당홀딩스(옛 SPC)도 30일부터 파리크라상·삼립·비알코리아 등 국내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요일제를 실시한다. 대부분의 계열사 사업장은 5부제로 운영하고, 지방에 위치한 일부 사업장은 출퇴근 여건과 교통 환경 등을 고려해 10부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외지 근무·야간 근무 등 대중교통 제한 이용 대상자, 영업·납품 등 필수 업무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점심시간 및 퇴근 이후 사무실 조명을 소등하고, 업무 시간 외 PC 종료를 통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각 계열사는 사업장 특성과 직무 환경을 고려해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GS리테일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가 불을 끄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19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GS리테일은 오는 28일 전국 GS25 매장 5000여 점을 비롯한 GS타워, GS강서타워, 강서N타워 등 주요 본사 사옥에서 소등에 나선다. GS25 매장 간판은 5분, 본사 사옥은 1시간 동안 소등할 예정이다.GS리테일은 지난 2023년 어스아워에 처음으로 동참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이다. 첫 해(2023년) 동참한 매장은 1000여 점포로, 올해 규모가 5배가량 확대됐다.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전국 GS25 매장 등을 통한 어스아워 동참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내재화, 적극적 실천에 GS리테일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은 ▲바다숨 프로젝트(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자원순환 프로그램 (폐전자제품 재활용) ▲자동 수요반응(에너지 절감) 적용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